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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경영 천재들
한만수 지음 / 한스앤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성공이라는 것. 물론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세계화 시대가 아니겠어요?
아니 어쩌면 국내에서는 이룰 수 없는 성공의 기회를 외국에서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기회라는 것은 더 넓은 세상이 더 많이 가져다 줄 수 있겠죠.
그래서 세계를 누비면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책에서는 소개를 하고 있어요.
어떻게 우리나라도 아니고 먼 타국에서 성공을 이루어냈을까요?
이런 한국인 글로벌 리더들 중 아홉명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만큼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전 세계적으로 많이 나가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해외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으로 이민 1세대인 그들은 먼저 모자로 세계를 재패한 조병태 회장으로 한국에서 핸드볼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플렉스핏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모자로 미국에서 성공하기까지 그가 가졌던 5P 정책은 바로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People 이라고 하네요.
어쩌면 그런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그의 성공은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다음은 가발 시장의 대부가 된 정진철 회장으로 한국에서 이미 치열한 시장경쟁을 하기보다는 미래의 블루오션을 내다보고 무엇보다 사람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아 정직과 신용을 경영 철학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직원들과의 단결뿐만 아니라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겠죠?
또한 유통회사를 경영하는 김우재 회장 역시 처음에 인도네시아에서 했던 원목 사업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유통사업으로 현재는 성공뿐만 아니라 나눔의 정신도 실천하고 있어요.
3대 사훈이 정직, 성실, 봉사라고 하네요.
사실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가끔은 편법을 쓰기도 하고, 나눔이라는 실천을 하기가 힘이 들텐데, 그런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비록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여러나라에 흩어져서 저마다의 생활터전을 가꾸고 있지만 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성공한 모습을 보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세계를 움직이는 멋진 한국인의 모습이 아닐 수 없네요.
아마도 처음에는 낯선 이국에서의 생활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을텐데, 그들이 가진 경영철학이 성공을 이루게 해준 밑바탕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