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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평점 :
즐겨보는 TV가 유키즈 온더 블럭인데
거기 곽재식 박사님의 강력 추천한 책이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입니다.
"책 한권으로 100만년의 시간을 여행하는 굉장한 기분"
이걸 느껴보기 위해서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처음부터 뭔가 띵!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1년???
억만년도 아닌 1년이라고?
점점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가장먼저 유인원부터 인간까지! 인류의 친척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ㅋㅋㅋ
학교에서 많이 많이 들어봤던 인물!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1년의 달력이 있네요!
1월~2월에 지구가 생겼고,
3월~11월까지 이 시기에는 박테리아가 온 세상을 지배했데요.
12월에는 무척추동물 등장, 땅 위로 올라왔고, 파충류 시대, 공룡시대,
유인원의 행성, 인류의 역사 시작!
이렇게 1년의 지구를 만나보았습니다.
인류의 탄생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한번에 정리 해주는 사피엔스의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인간과 동물의 이야기!
10만년 전 여섯 종의 인류가 있었다고?
지금은 그 수를 70억 명으로 불리고 과학과 예술을 꽃피운 건 호모 사피엔스,
지금의 인류 뿐이라네요...
인류가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인지 혁명, 농업혁명, 과학 혁명이 손꼽으며
종교와 정치, 그리고 자본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쳐다는 것을
책을 통해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창조가가 되어 영원한 삶을 꿈꾸는 인간!
우리는 그 안에서 더 행복했졌을까? 라는 질문을 남기는 책!
역사를 통해 시야를 확장하면 조금더 지혜로워 질 수 도 있다고 하는데
10대를 위한 사피엔스가 그 역할을 확실하게 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