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위인들 옆에는 그림자와 같이 함께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함께 하는 중에 풍랑도 함께하며, 기쁨과 슬픔의 순간도 함께 합니다. 이동원 목사의 부인! 그녀는 이 책을 통해서 들러리임을 자청하며 그 들러리임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 인생의 길이 헛되지 않음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녀는 이동원목사의 들러리임도 부끄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마치 이동원목사를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 옆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순간 순간들에 감격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앞날과 이동원목사의 앞날에 대한 불안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이목사의 삶에 그녀는 묵묵히 따르게 됩니다. 그녀는 들러리의 행복함과 사명감에 더욱 행복해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며 감격과 행복을 감추지 못하는 삶을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들러리로서 만족합니다. 그녀는 들러리로서의 행복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대한 불타는 모습도 타오르는 소명감에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저 주님이 주신 삶에 대한 만족과 감사가 그녀의 삶의 전부였습니다. 욕심도 없습니다. 마치 주님이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버리시고 제물 삼으셨던 것처럼 그녀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쓰신 이동원 목사를 위해 욕심을 버리며 자신을 드렸습니다. 자신의 권리도 포기하며 자신의 꿈도 주님께 맞췄습니다. 주님께서 이동원 목사를 통해서 일하도록 그녀는 모든 것을 맡긴 것입니다. 그러나 슬퍼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한 여인의 길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그림자로서 우울해 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도 재능이 있음을 실토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의 순간 순간을 감사하고 행복해 하며 만족해 합니다. 이 책은 들러리이기에 더욱 행복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함께 아름답게 은퇴의 길을 걷는 그녀의 뒤를 보면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행복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행복감! 그게 그녀에게서 보여졌습니다. 그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이 행복을 이끈 삶이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저자 정연순 시리즈! 작가의 책을 읽다보면 포근함을 느끼게 된다.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가득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길 위에 서 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보살피시고 인도하신 분은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삶의 의미와 목표가 없을 때 드는 생각이다. 방향을 잡지 못하기에 이리 저리 방황하며 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분명한 인생의 길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의 인생의 길은 하나님이 시작하셨다.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있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생명이 있다. 우리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인생들에 필요를 채워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를 채워주시며 인생에 꿈을 갖고 뛰도록 하셨다. 인생의 방향을 바로 설정하면서 방향을 바라보며 가도록 인도해 주셨다. 그 방향이 바로 꿈이다. 꿈은 나의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주신 것임을 아는 이들은 소명을 받은 것이다. 즉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찾고 계신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에 응답하는 삶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할 때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주신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순종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참된 용기를 주시면서 어떤 고난속에서도 견디며 승리하게 하신다. 그 결과는 축복이다. 그 은혜는 믿음의 약속을 맛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분명하게 살아갈 목적과 방향을 주신다. 주님은 우리의 인생을 살피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주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길 위에 분명히 있다. 그러므로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인생의 고갈과 고단함의 연속이며 방향을 잃은 방랑자가 된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복된 길을 걷게 하는 안내서이다.
한동안 홀로서기에 대한 책과 사상이 유행 번져갔던 때가 있었다. 홀로서기! 인생은 홀로 서기라는 것이다. 인생의 때가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혼자 설 수 없다면이다. 이 책은 한 목회자 가정에서 주어진 무거운 짐을 어떻게 풀어나가며 살아갔는지를 보게 된다. 이들은 큰 딸이 지적 장애 상태이며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개월도 안되는 시점에일본이라는 낯선 곳으로 선교를 떠난다. 장애우를 둔 어머니의 고충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중에 작은 아이까지 태어나 보살펴야 할 그 때에 선교에 부름을 받게 된 것이다. 참으로 가장 극한 상황이며 환경이다. 모국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인데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어느누구도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낯설고 외로운 그 길에 순종한 것이다. 장애우 딸 성은이를 데리고 일본선교에서 겪게 된 수많은 일들을 이 책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참으로 눈물이 아니고는 볼 수 없다. 그렇지만 그들은 선교의 현장에서 떠나지 않는 한 줄기의 빛이 있었음을 보았다. 성은이가 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은 성은이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성은이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한다. 성은이는 천사요 축복의 통로라고 한다. 이 책은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 면면을 간증하듯이 쓰고 있다. 힘겨웠지만 행복했고 고단했지만 즐거웠다는 것이다. 마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그들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역하게 된 것이다. 성은이를 데리고 일본에 선교하게 하신 것은 결국 하나님이 가장 좋은 조건을 조성해 주신 것이다. 성은이에게 즉 장애우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주심으로 인해 보다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된 것이며 체험하게 되었다. 그들에게는 오직 믿음, 소망, 사랑만이 가득하였고 덤으로 사랑을 더욱 허락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는 우리의 성은이라고 한다. 이는 그들이 얼마나 주님을 통해서 행복한 순간을 맛 보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은 주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며 주님의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지금은 25만명이 함께 하는 산마루 서신의 가장 핵심만을 선별한 시를 이 책에 담은 것 같다. 이 주연은 <짧은 글 큰 깨달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작은 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그리고 있다. 이는 주님처럼이라는 말에 담겨있다. 주님처럼 살고 싶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서신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에게 하나님은 영감을 주신다고 한다. "이책을 넘기면서 머리말에서 한동안 멈췄다. 산마루 서신을 쓰면서 저는 제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길을 인도하시며, 영혼을 일깨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쓰여졌던 시는 내 마음을 보는 것 같았다. 나의 잘남, 나의 힘을 자랑하고자 노력했던 부질없는 모습이 쓰쳐지나갔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영혼의 벗들이라고 한다. 그들과 함께 ’주님처럼’를 꿈꾸고 싶다는 것이다. 주님처럼 사랑하고, 주님처럼 영혼의 갈망을 가지며 기도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 책안에 녹아있는 시어들은 우리들의 마음이다. 용서, 작은 상처 등은 우리들의 마음에 담겨있는 무거운 짐들이다. 나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두고 있는 시어를 있다보면 내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바라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님이 영감을 주셨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보게 하면서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있는 듯하다. 가난한 마음속에서 불평을 자신이 병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는 영적 질환을 진단하기도 한다. 처방으로는 반성하는 자가 되기를, 그로 인해 소망을 잊지 않고 용서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진리를 알고 진리를 붙잡으라고 한다. 그중에 사랑이 깊어지면 모든 아픔을 견딜 수 있음을 시어에 녹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한 자 한 자 기록해 놓는 저자의 신묘막측이 어디서 왔을까 싶었다. 그것은 바로 주님에게서 왔을 것이다. 웃어본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웃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해서 저자는 많은 지면을 채우고 있다. 특히 충격적이면서 바로 사랑에 대한 절실함을 갖게 하는 시는 "사랑의 완성"이다. "사랑하고 대가를 바란다면 지옥문이 열리나 사랑하고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면 이미 그 곳은 천국이다" 사랑은 천국이라는 것이다. 천국의 삶은 주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다. 그 천국의 선물은 사랑에서 완성되어진다는 시이다
북한 사회는 패쇄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체제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몇몇 특권층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유행이다. 유행따른 삶의 변화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닫혀있는 사회이기에 유행이란 생각조차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의 변화보다 빠르다. 이 책에서는 마음과 행동을 이끄는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마인드 바이러스라고 한다. 긍정적인 변화과 부정적인 변화속에서 자신에게 감염되어진 바이러스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즉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방법이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인식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문화. 유행의 바이러스의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마음은 결국 행동으로 연결된다.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다뤄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 자기 복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는 여러가지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움직인다. 이는 컴퓨터를 만드는 이의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설계되었다. 그런데 여기에 프로그래밍의 목적이 달리 사용되어지면 결국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목적에 따른 분명한 의도를 설정하여 변화하지 못하도록 바이러스 체크를 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침투와 감염은 결국 컴퓨터 사용자의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 이러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부여해야 한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바이러스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사람들의 방어기제는 전무하다. 사회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회적인 병패를 맞는 강력한 힘 또한 준비해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은 인간존엄성이다. 그러나 지금은 인간을 가장 소외시키고 있다. 인간의 중요성을 각 문화 컨텐츠에서는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 위험하다. 이게 인간들의 마음속에 담겨진 바이러스의 감염 결과이다. 이러한 감염을 원천 봉쇄해야만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이 책은 인간들이 만들었던 것이 바이러스가 침투되어 인간을 위협하며, 인간 스스로 마음과 행동의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파괴적인 감염 결과를 갖는 것에 우려하며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그렇지만 문제를 인식하면 해결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