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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잌병원 돈두댓
IHQ <함잌병원 돈두댓> 제작진.함익병 지음 / 너와숲 / 2023년 4월
평점 :
저자는 하지 마, 먹지 마, 오지 마로 유명한 함익병 피부과 원장이다.
이 책은 대단히 흥미롭다.
읽는 순간, 손을 떼기 어렵다.
이 책은 너무나 재미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의학정보를 저자는 명쾌하게 잡아 준다.
독자들이 알고 있는 어설픈 의학정보를 저자는 바른 의학정보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잘못 알고 막연히 두려워했던 마음을 씻게 되었다.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다.
많은 질병과 싸우고 있었던 때라 더욱 이 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속에서 고민했던 것을 해결해 준다.
첫 장에서는 탈모이야기가 나온다.
내 주변에 많은 이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어떤 모임 10명 중에 8명이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탈모치료는 남성에게 치명적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보았다. 저자는 대화체를 통해 탈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보를 바르게 잡아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실제적인 의학 정보를 말해주고 있다.
의학 정보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다.
많은 미디어를 통해 알았던 정보들은 의학자들에게서 발생했다기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과 치료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미디어에 나오는 정보를 분별하여 습득하기 어렵다. 분별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현재도 잘못된 의학정보들이 SNS에 도배되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된 정보들에 대한 바른 눈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계기로 의학적 근거없이 떠돌았던 풍문은 사라졌으면 한다.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다.
건강은 자신의 미래이고, 가족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사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건강한 삶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는 인생이 잘 사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했던 것을 하지 말도록, 그동안 먹었던 것을 먹지 않도록, 그동안 맹목적으로 갔던 곳을 오지 않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 책의 특징은 대담형식이다.
서로 궁금했던 것을 묻고 답하는 형식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생활언어를 사용했다. 독자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대담하고 있다.
일방적인 의학 지식을 고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는 형식이다.
그렇지만 깊이 있는 의학 정보를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하며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나도 잘못된 정보를 통해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
마음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가 가득했고,
몸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여 거의 매일 괴로움을 갖고 산다.
일반인들은 마음이 약해 있다.
작은 희망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러므로 정확한 정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낸다.
이 책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나라를 이루는 막중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건강한 나라, 건강한 개인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너무 좋다.
아픈 분이나, 아팠던 분들이 읽는다면 정확하고 명쾌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한다.
이 책의 독자들이 많았으면 한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