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사회에서 남성성은 어쩔 수 없이 권력과 정통성과 특권의 관념을 불러일으킨다. 남성성은 흔히 국가의 권력과 불균등한 부의 분배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남성성은 바깥으로는 가부장제로, 안으로는 가족으로 확대되는 것처럼 보인다. 남성성은 상속의 권리, 여성 매매의 결과, 사회적 특권의 약속 등을 표상한다, 그렇지만 분명히 다른 많은 동일시의 경계선이 남성성의 영역을 가로지르면서 그 권력을 계급, 인종, 섹슈얼리티, 젠더, 등의 복잡한 차이로 분할한다. 안약 우리가 말하는 '지배적인 남성성'이 남자라는 사실과 권력의 자연화된 관계처럼 보인다면, 이런 남성성의 사회적 구성의 윤곽을 그리려고 남자들을 검토하는 일은 별로 의미가 없다.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하는 것처럼, 남성성은 백인 남성 중간 계습늬 육체를 남기는 경우에만 명료한 남성성이 된다. 지나친 남성성에 관한 주장은 흑인의 육체(남성과 여성), 라틴계의 육체(남성과 여성),노동 계급의 육체에 처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면, 불충분한 남성성은 대게 아시아계의 육체나 상층 계급의 육체로 형상화 된다. 가변적인 남성성을 이렇게 정형화된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야 말로 남성성이 백인 중간 계급 남성의 영역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특징짓는다. p26
『페니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를 읽을 때와 거의 비슷하다(결국 읽기를 포기했던.....)
어렵다 아 진짜 어렵다. 50페이지 정도 읽는데 일주일 걸렸는데,
다시 들춰보니 아하하하하하하하 그 50페이지가 전부다 새롭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
그나마 알아 먹은 문장 발췌하고 ....다시...도전!
일전에 D님과 "우리가 학교때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하버드를 갔을껍니다."라고 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먹지도 못하는 책을 끼고 앉아 이렇게 끙끙거리게 될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