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의 척도인 '표준'언어을 '인민적'언어와 대립시키려 하는 이원론적 사고방식의 효과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모든 언어적 생산의 모델로 되돌아가서 그 안에서 언어적 아비투스들의, 그리고 시장들의 여러 계급 사이에 가능한 다양한 조함으로부터 나오는 말투들의 극단적 다양성의 원리를 재발견해야 한다. 한편으로 지배적 시장들의 구성적 검열들을 식별하는(이중적 의미에서)경향, 또는 자유로은 시장들의 일부가 제공하는 강요된 자유들을 이용하는 경향이라는 관점에서는 ,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한쪽이나 다른 한쪽의 요구들을 만족시키는 능력이라는 관점에서는 적절한 것으로 보이는 아비투스의 지배적 요인 중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주목할 수 있다.

      

                                                                                           <인민이란 무엇인가>    -피에르 부르디외-



읭? 읭? 읭? 의   연속이다.

분명 한국말인데 ...

뭐라는건지 ㅠ..ㅠ

읽은데 또 읽고, 읽었던데 다시 읽고

열장 읽는데 네시간이 걸렸는데

그런데...

읭? 무슨말인지...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니

또 가랑이가 찢어진다.
















찢어지는 가랑이는 이런 책들로 수습이 되려나...?

왠지 연말이 되니, 평소에 읽지 않았던

이런 '나 착함' 류의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읽고나면 한 삼일은 좀 착하게 살수 있을것 같아서...

BUT!

올해 순수 구매 금액을 보니

무려 백이십여만원이다.

부디 도서관에 이 책들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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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4-12-31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랑이 가 찢아질 땐 찢어지더라도 저도 저런 책이 먼저 손에 잡히니;;;ㅠㅠ(저의 경우는 과시욕증인듯요~~~.ㅠㅠ)

아무개 2014-12-31 09:13   좋아요 0 | URL
손에 잡고만 있는...
그저 잡고만 있는...
ㅠㅠ

2014-12-31 0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31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알게 됐다. 안타깝고 슬프고 외로운 건 그들이 아니라 길고양이들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란 걸. 우리들이야 내숭도 떨고 감추기도 하지만, 애둘러 표현할 길이 없는 길고양이들의 아픔이 자꾸 내 마음을 두드린단 걸. 나아가 생로병사의 모든 위태로움 속에서도 수정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그들의 눈을 통해서 거꾸로 나의 상처를 치료 받았단 사실을.

 

                                                -추천의 글-이지명

 

 

 

 

 

이렇게 아플줄 알았음, 안 보는건데....

길고양이에게 밥주는 캣맘 캣대디의 시선은 어쩔수 없이 아프다...

 

추천의 글에 내가 하고픈말은 다 들어있으니 다른말은 필요 없겠다.

 

 길고양이들이 흔히 걸리는 질병중 하나인 구내염.

잇몸이 썩어가면서 이가 다 빠지고 잇몸이 내려 앉으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먹지 못해 굶.어.죽.는.다.

 

고양이 호흡기 질환 허피스, 또는 칼리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나을수 있지만,

사람으로 보자면 감기정도의 질병에 앓.다.가. 죽.는.다

 

작년 8월 26일 구조한 칼리쉬에 전염되었던 새끼고양이 나미는 현재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내 눈에 띄이지 않았다면....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느 컨테이너 밑에서 별이 되었겠지...

 

이 아이...언제 찍은 사진인지 알수 없으나

아마 지금쯤은 별이 되었을꺼다.

저렇게 까지 말랐다는건 이미 간에서 까지 모든 지방을 다 빼서 썼다는 이야기.

이름 모를 아가 그곳에서 안녕히...

 

그간 봐왔던 어떤 고양이 사진집 보다 가슴이 아프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 보다는

길에서 살아가는 살아내야만 하는 녀석들의 날것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밥차가 찍은 사진이기 때문일것이다.

 

오늘 새벽 4시반에 찍은 급식소 사진.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급식소가 집근처 두곳,

이 사진속 집에서 백미터 정도 떨어진 한곳

회사에 한곳이 있다.

회사에서는 상관 없지만, 집근처에서 밥을 줄땐 주로 새벽시간을 이용한다.

사람들 눈에 띄이면 고양이들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거기 밥이 있다는 것을 모를때는 그냥 지나치던 사람들이

거기 밥이 있다는 것을 알면...밥 그릇에 쥐약을 놓는다.

내가 준 밥에 고양이 죽으라고 쥐약을 놓는 것이다.

그러니 숨어서 몰래 주는 수밖에....

 

가늠해 보니 한달에 길냥이 사료값만 대략 30만원 정도.

큰돈이다. 정말 큰돈을 매달 길에 뿌리고 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이렇게....

미안해 해야 하는 것일까.

 

아마도

다른 모든 힘없고 약한 존재들에 대한

미안함일지도 모르겠다.

 

 너도

너도

너도

너도

너희들도

 

얼지마! 죽지마!

봄이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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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4-12-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지마! 죽지마!

봄이 올꺼야!

이 외침에 모든 마음이 다 녹아있네요.ㅜ.ㅜ

아무개 2014-12-12 08:31   좋아요 0 | URL
겨울은 정말 길에서 살아 내야하는 모든 `생`들에게 잔인합니다...

낭만인생 2014-12-11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내도 길고양이 보면 애달파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아무개 2014-12-12 08:32   좋아요 0 | URL
모르면 안보이지만
알게되면 자꾸만 보이는
안타까움들이죠...

라로 2014-12-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뵙지만 올리신 글과 사진을 보고 댓글을 안 달수 없어서 인사드립니다. 꾸벅

아무개 2014-12-12 08:33   좋아요 0 | URL
^^ 저는 님의 서재 자주 들려요. 도둑처럼 살짝 다녀만 왔지요..
반갑습니다 비비아롬모리님 *^^*
 
불편하면 따져봐 - 논리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최훈 지음 / 창비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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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야 예전에 그토록 재미있게 읽었던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의 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생활 침해, 국가보안법,학생인권조례,양심적 병역거부, 성차별, 동성애자 차별, 지역과 인종에 따른 차별, 학벌에 따른 차별, 장애인 차별, 피의자 인권, 사형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의 권리.


책머리에 "간단히 말해서 이 책은 '논리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입니다" 라고 쓰여있다.

위에 나열된 각각의 상황들에 대한 차별이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지를 논리적으로 풀어주는 내용인데,

생각보다 가려운곳을 박박 긁어주지는 못한다.

분명 손이 닿지 않는 등짝 '거기' 어딘가가 있는데 거기 '근처'에서만 맴도는 느낌이랄까....


아마도

요새들어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 감성적인 존재라고 확신을 해버린

내 입장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아도 솔직히 내가 싫으면 싫은거다. 싫은게 나쁜게 아니라는 걸 알지만,

어쩌겠는게 나는 싫고 내가 싫은게 좋은게 될수는 없지 않은가....


사형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죽인다고 죽은 사람이 되살아 나는 것도 아닌데 꼭 사형을 시켜야 하겠느냐?

평생 그 사람의 자유를 빼앗는 종신형으로도 충분하다" 라고 이야기하면,

"내가 왜 내 돈으로(세금) 그 자식 먹이고 입히고 재워야 하냐? 나는 싫다! "라고 대답한다면

이건 또 무슨 논리적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할말은 없다.

무조건 싫다는데 어쩌겠는가.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것은

어떠한 경험때문이기도 하다.

그냥 이유없이 무조건 싫다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도 설득할 수 없다는 경험.

장애인도, 흑인도, 동성애자도, 그냥 싫으니까 싫다는 사람에게 도대체 어떤 논리를 펼쳐야 할지....


물론 이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겠지만.....


사생활 침해는 단순히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방이 성인인 이상 그 사람이 행복한지 불행한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저 사람이 불행할 것이라고 지레 짐작해서 감 놔라 대추 놔라 간섭하는 것은 그 사람 나름대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행복을 얕잡아보는 행동입니다.(...)그리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할 수 있는데 상대방은 끔찍이도 공개하기 싫어하는 점이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아닌 이상 누구나 그런 것이 하나쯤은 다 있을 터이므로 다른 사람들도 있을것이라는 역지사지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것이 밝혀지는 것은 공개 장소에서 발가벗겨지는 것만큼 수치스럽다는 점을 이제 알아야 합니다. 그런 수치를 겪고 싶지 않다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므로 사생활 침해는 인권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p38-39

국가보안법은 북한과 상관없이 사상과 표현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 측면에서 그 문제점이 지적되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정치체제로 삼고 있고 국가보안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법이므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쪽보다 존치를 주장하는 쪽이 오히려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없는 북한을 따르고 있는 셈입니다.(이 주장도 오류이긴 하지만 종북이라고 공격하는 쪽이 스스로 덫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해보았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이러저러한 독립적인 근거를 제시한 다음에 북한도 그런 무시무시한 주장을 한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종북의 주장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을 가져온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p62-63

논란이 되는 전점을 전제로 삼기 위해서는 그 논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아직 논란 중인 논점을 전제로 제시하면 누가 거기에 동의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상대방이 동의 할 수 있도록 입증하지 않은 채 논란이 되는 논점을 그냥 전제로 제시하는 오류를 논점 회피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논증도 논점 회피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를 짧게 하고 교복 치마는 길게 하는 것이 학생다운 모습일까요? 아니면 머리나 교복을 통해 자신으 ㅣ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학생이라고 해도 당연히 가져야 하고 오히려 길러주어야 할 특성일까요? 그것 자체가 지금 논란 중인 사안입니다. 반대 쪽은 두발과 복장을 단정하게 하는 것이 학생다운 모습이라는 점을 찬성 쪽도 동의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그게 학생다운 모습이라는 전제만 계속 들이대는 것은 논점을 회피하는 것입니다.p77-78

`군대 가기 싫어하는 사람은 비난이나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는 군대 가기 싫어한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는 비난이나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

앞에서 이미 살펴보았듯이 첫 번째 전제의 `군대 가기 싫어한다`와 두 번째 전제의 `군대 가기 싫어한다`는 서로 다른 뜻입니다. 처 번째 전제의 경우는 힘든 일이 싫거나 경력의 단절을 걱정한다는 뜻이지만, 두 번째 전제의 경우는 어떤 신념에 의해 병역을 거부한다는 뜻이니까요. 이 논증은 그 차이를 무시하고 병역을 거부한다고 해서 첫번째 전제에서와 같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거부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군대 가기 싫어한다`가 갖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게 덮어씌우는 것이죠.p107-108

내친김에 말하자면 `진짜`페미니스트들은 여성가족부가 페미니즘의 이념에 역행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여성.가족.청소년.아동 업무를 한데 묶어 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가족.청소년.아동을 돌보는 일은 여성의 고유 업무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그런 일은 국가가 담당해야 할 복지 업무인데도 여성 정책과 관련시켜 생각하는 것은 가정과 육아는 여성의 일이라는 전통적인 가족 이데올로기를 답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p126-127

참고로 미국정신의학회 홈체이지에서는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의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무도 모른다."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동성애가 문제 있는 가족 관계나 잘못된 심리 발달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된 적도 있지만 그것은 오해이고 편견이라고 덧붙이고요.p146-147

서양 철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철학자를 한 명 뽑으라면 늘 뽑히는 칸트는 "당위는 능력을 함축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당위는 의무를 말합니다. 우리에게 무슨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우리에게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첫머리에서 보았던 <도가니>영화의 실화에서도 당위-능력의 오류가 보입니다. 성폭행 상황에서 장애인은 항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항거를 해야만 성폭행이 인정된다고 말하는 것은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는 잘못입니다.
칸트가 "당위는 능력을 함축한다."라고 말한 것은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의무를 면제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칸트의 말을 달리 볼 여지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의무라면 그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에게나 주어야 한다고 뒤집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의무와 능력읠 맞출 경우 의무를 낮추는 방법이 있고 능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투표를 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투표소가 계단만 있고 엘리베이터는 없는 2층에 있다고 해봅시다. (계속)

신체 장애인은 투표를 할 수 없는데 투표를 하라는 의무를 지운다면 이것은 당위-능력의 오류가 됩니다. 이 오류를 벗어나기 위해 의무를 낮추어 장애인에게는 투표의 의무를 면제해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쟁애인도 정치 참여의 욕구가 있고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하므로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거꾸로 능력을 높여 장애인도 그런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의무에 걸맞은 능력을 부여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은 염치 없는 짓이 전혀 아닙니다. 이런 장애인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은 결코 사랑과 봉사가 아닙니다. 사랑과 봉사는 하면 칭찬받지만 안 한다고 해서 비난받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나 장애인에게 적절한 능력을 주는 것은 안 하면 비난받는 의무입니다. 특혜나 시혜가 아닙니다.p21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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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광경 - NGO와 빈곤에 관한 가장 리얼한 보고서
소노 아야코 지음, 오근영 옮김 / 리수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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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묵자가 말했다.

절식을 하고 나쁜 옷을 입고

목숨을 바쳐 이름을 얻는 일은

천하의 백성 누구나 어렵게 여기는 일이다.

그러나 만약 임금이 그것을 좋아하면

사람들은 곧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물며 두루 평등하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하는 일이

이것보다 더 어려운 일인가?

남을 사랑하면 남도 역시 나를 사랑할 것이며

남을 이롭게 하면 남도 역시 나를 이롭게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면 남도 나를 미워할 것이며

남을 해치면 남도 역시 나를 해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어째서 어렵단 말인가?

다만 임금이 그러한 법도로 정치를 하지 않고

선비들이 그것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P503-504<兼愛겸애 中>


정말 임금이 선비가 그것을 행하면,

정치가들이 지식인들이 먼저 그렇게 행하면,

백성들이 인민들이 그들을 따라

'두루 평등하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하는 세상'이 올까?

그럴수 있을까?

인간이 정말 그렇게 할수 있는 생물일까?


신의 존재를 너무나 믿고 싶어 하지만

믿을수 없는 것 처럼

인간이 선한 의지(악한 의지보다 선한 의지를 더 많이 가진)를 가진 생물이라는 것도

믿고 싶지만 믿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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