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라서 만들어낸 근대산업화가 아니였다. 그러면 `박근혜`는 어째서 대통령이 되어야했고
될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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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6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성의 남성성 이매진 컨텍스트 52
주디스 핼버스탬 지음, 유강은 옮김 / 이매진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에 이은...또하나의 포기작.
`여성들의 남성성이 역사적으로 오래된 특성이며, 그 층위 또한 다양하다` 정도까지만 이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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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5-08-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여기에다가 `좋아요`를 누른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ㅋㅎㅎ
그러니까, 아무갠님이 이 책을 포기해서 좋다는 건 아니구요.
아무갠님이 포기하셨다면야, 저는 시작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소심하게 해봅니다.
그래도 사진 속의 인물에 자꾸 눈이 가네요. 자꾸 자꾸 눈이 가요. @@

그 날, 잘 들어가셨죠? (이렇게 물으니까, 아.... 밀려오는 이 은밀함)
그 날 밤, 잘 들어가셨죠?
아무개님, 다락방님, 마노아님, 레와님, 레와님 친구분(아... 그 분은 알라딘 닉네임을 못 들었어요. 혹, 활동 안 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T.T, 동히님(아님, 동희님이 맞나요?)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제 인생의 특별한 한 컷이 될 법한 날이었어요. ^^ ㅎㅎ

다락방 2015-08-05 11:38   좋아요 0 | URL
동희님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5-08-05 12:08   좋아요 0 | URL
그 날, 단체컷이라도 하나 찍을 걸 그랬나봐요. 사진=추억이라는 구세대의 전형을... ㅋㅎㅎ

아무개 2015-08-05 12:52   좋아요 0 | URL
이 책과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는 페미니즘이나 젠더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읽어야 할것 같아요. 이번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며칠을 부여 잡고 있다가 결국 오늘 놔 버렸어요 ㅜ..ㅜ

사진은...저나 다락님이 사진 찍는걸 싫어라 해서
아마 앞으로도 단체컷 같은 것은 불가능할듯해요. ^^:::

술도 안드시는 분을 너무 늦은 시간 까지 붙잡아 두었던건 아닌가하고
다음날 술깨고 생각났었습니다 ㅡ..ㅡ::::::::::::::::::::::::::::::::::::::::
 
천재를 키운 여자들 - 찬란한 매혹, 그 처절한 애증 - 천재를 사랑한 여자들
잉에 슈테판 지음, 박민정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내용상 원제가 훨씬 더 적절하다.

천재적인 남편들의 재능에 희생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로 보이지

딱히 그녀들이 남편들의 재능을 키운것 같지는 않다.

물론 피츠 제럴드 같은 개자식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정신질환 비슷한 것에 시달린다.

자신의 재능이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었겠지.

 

과학, 수학, 역사, 음악. 미술.

남성들이 이러이러한 업적을 이루는 동안 여성들이 무엇을 했느냐고 묻지마라.

낮에는 살림하고 애키우고 밤에는 섹스해주고...힘들었다.

 

예니 베스트팔렌-마르크스도 뛰어난 학자 였으며, 클라라 비크 -슈먄 역시 훌륭한 음악가 였고, 카미유 클로델은 로뎅에 필적할만한 예술가 였으면 젤다 세이어-피츠제럴드 역시 남편이 그녀의 글을 표절할 만큼 능력있는 작가였다.

 

엄청난 남편들의 업적에 가리워 그녀들의 이야기는 제대로 전해지지도 않고, 많은 부분 의도적으로 감춰져 있기에,

참고자료가 많지 않은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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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인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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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5-07-31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 돈까스 메밀정식이죠~~ 1인분*^^*

아무개 2015-07-31 15:41   좋아요 0 | URL
배불러서 저녁은 패쓰~

스윗듀 2015-07-3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악 봐도 일인분인데요 뭐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드세요 아무개님😋

아무개 2015-07-31 16:25   좋아요 0 | URL
엄청 맛나게 싹싹 다먹었어요
lovelydew님도 맛난 점심하셨나요?^^

스윗듀 2015-07-31 18:27   좋아요 0 | URL
히힛 넵 전 오므라이스랑 미니돈까스ㅋㅋ저도 2인분같은 1인분v

다락방 2015-07-31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1인분이죠!

아무개 2015-07-31 15:42   좋아요 0 | URL
ㅋㅋ 넵!

비로그인 2015-07-3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서 이틀째 굶는 중인데 먹고 싶어요 ㅠㅠ
매운 돈까스우동도 ㅠㅠ

아무개 2015-07-31 15:43   좋아요 0 | URL
아...과로때문에 병나신거아녀요? T-T

붉은돼지 2015-07-3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한 입에 후르룩호르륵 짭짭..... 먹고 싶어요 ^^;;

아무개 2015-07-31 15:44   좋아요 0 | URL
그릇까지 다먹을 기세로 먹었더니 너무 배불러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5-07-3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정도는 먹어야줘 암! 맥주도 한잔 호로록 하면 좋겠어요 ㅎㅎㅎ

마노아 2015-07-3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딱 봐도 1인분인 걸요!!

양철나무꾼 2015-07-3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 애기 주먹만한 돈까스를 가지고 약한 모습이라뇨? 홧팅하시자구요~^^

세실 2015-07-3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밀! 심하게 땡기는 저녁입니다만 극장 로비에서 팝콘 먹고 있어요.

보슬비 2015-08-0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무개님은 소식쟁이인가봅니다.
딱봐도 1인분입니다요. ㅋㅋㅋㅋㅋ

2015-08-02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개 2015-08-02 11:57   좋아요 0 | URL
수술은최후수단이라 미루는데 까지 미뤄보려구요
수술후 예후가 그리좋지도 않다고 해서요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하양물감 2015-08-08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 시켜서 아이와 나눠먹는 엄마들 보면서, 그래가지고 힘이 나나? 했지요.
네네...1인분 맞습니다^^
 

 

 

멘탈이 강하다고 모든 방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누구보다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해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어떤 일이 닥쳐도 언젠가는 괜찮아 질것을 안다는 의미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심각한 고민거리가 있어도, 금전 문제에 시달려도, 가정에 위기가 닥쳐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당당히 현실과 마주할 뿐만 아니라 살면서 어떤 시련을 맞아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간다.

강한 멘탈이 최상의 자아를 만든다. 멘탈이 강해지면 옳은 일을 할 용기가 생길 것이다. 더 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도된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이룰수 있는지 알기에 진정으로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맺음말 중 발췌>

 

 

★☆☆☆☆

 

자타 공인 유리멘탈의 소유자인 나에게는 그다지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일반적인 멘탈의 소유자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미개인은 모든 종류의 지식이 결여되어 있기에 오로지 이 마지막 종류의 정념들밖에 경험하지 못한다. 그의 욕망은 자신의 육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넘어서지 않는다. 먹을 것, 여자, 그리고 휴식은 그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경험하는 행복이다. p51

 

사랑의 감정 속에 있는 정신적인 면과 육체적인 면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육체적인 면은 양성으로 하여금 서로 결합하게 하는 그 보편적인 욕망이다. 정신적인 면은 그 욕망을 야기하여 오로지 하나의 대상에 고정시키거나, 적어도 선택된 대상에 대한 욕망에 훨씬 더 강렬한 정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의 정신적인 면은 인위적인 것으로 사회 관습에서 생겨난 것이며, 여성들이 그들의 지배력을 확립하기 위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들이 복종해야 할 성(남성)을 우위에 서게 하기 위해 아주 교묘하고 주의 깊게 그녀들에 의해 찬양되는 감정이다. 그 감정은 미개인이 지닐 수 없는 어떤 가치나 미에 대한 관념과, 미갱인이 행할 수 없는 비교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그에게는 거의 무가치한 것임에 틀림없다. 왜냐면 미개인의 정신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관념들의 적용에서 생겨나는 균형과 조화 같은 추상적인 관념을 만들어 낼 수 없었던 것처럼 그의 마음은 참미니 사랑이니 하는 감정들 역시 만들어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로지 자연으로 부터 맏은 관능적 욕구에 따를 뿐이지 그가 습득하지 못한 취향에 따르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는 여성이라면 어떤 여성이든 다 좋다. p70-71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인류학이자 인간학이며 정치 사회 사상사이기도 하다. 루소는 추론적인 방법으로 인류의 역사를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는 일 없이 먹을 것 등 기본적인 필요에 만족하며 자기 보존 외에는 거의 원하는 것 없이 홀로 돌아다니면서살던 시대'의 그 원시적인 자연 상태가 루소에게는 인류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대 였다. 그것은 곧 '낙원'이기도 했다. 루소는 그때의 그런 자연 상태의 인간을 '미개인'으로 칭한다. 

                                                                       <작품 해설 중 발췌>

 

 

프랑스 혁명에 커다란 사상적 기여를 하였고, 현대 사회과학의 창시자라고 칭송받는 루소의 작품에서 나는 이제 이런 글들만 확대되서 보인다. 아무래도 너무 짙은 색안경을 쓰고 있나보다. 미개인(인간)이 필요로 하는 대상일 뿐인 여성은 도대체 언제부터 인간이 아니였던건가??? 아담 갈비뼈로 만들어진 순간부터???

 

이책에 대한 리뷰나 밑줄 긋기는 <사회계약론> 까지 읽고 함께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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