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님!!!

보내주신 감사한 선물 잘 받았어요!
애옹씨는 수술후 3일입원하고
오늘 퇴원시킨후
다시 방사했습니다.

개복수술이라 큰 수술이었는데
무사히 잘 마쳤어요.
매일 싸구려 캔과 사료만 주었었는데
후애님 덕분애 애옹이에게
좋은 음식 먹일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o^)/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5-08-10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개 2015-08-10 22:38   좋아요 1 | URL
착불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공짜에 눈이 멀어 그만 깜빡하고 말았어요ㅠㅠ
폭염을 뚫고 택배비까지 부담하시고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o(^-^)o

단발머리 2015-08-1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옹씨가 후애님 덕분에 호강했네요.
아무개님도 가까이서 고생 많으셨어요.
더운데 수술 받고, 간호하시느라...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아무개 2015-08-11 12:42   좋아요 1 | URL
애옹씨는 어제 방사한 이후로 아직 못 만났어요.
아마 당분간은 저를 피해다닐테죠.

갑자기 잡혀서 배가 갈리는 수술을 당했으니
얼마나 놀랐겠어요...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선택...

애옹아~~얼른 돌아와라~
후애님이 보내주신 맛난 캔 줄께~~
 

새벽4시에 일어나 출근.
아침일찍 밥먹으러 온다기에
새벽에 덫설치 하려고 회사에 일찍왔는데
이미 급식소 근처에서 기다리던 애옹씨.

백종원만 좋아하는게 아닌
고등어통조림 미끼에 한방에 잡혀주심.

애옹아~~상처도 치료받고
미안하지만....
네 허락없이 불임수술 할꺼야.

며칠은 힘들고 아프고 무섭겠지만
앞으로는 힘든 임신도 출산도
안녕이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단발머리 2015-08-0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아무개님 부지런하셔요. 야옹이 치료 잘 받게 되기를요.

아무개 2015-08-07 11:59   좋아요 1 | URL
지금 전철안인데
이동장에서 나오려고 난리난리 ㅡ‥ㅡ

비로그인 2015-08-0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옹아 힘내~~

아무개 2015-08-07 11:58   좋아요 0 | URL
전철타고 병원가는 중

2015-08-07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개 2015-08-07 11:57   좋아요 0 | URL
이 폭염속에 수고스럽게 해드렸네요.

애들에게 후애님 감사합니다~하고
먹으라고 꼭 이야기할께요^^

감은빛 2015-08-0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무개님 새벽부터 애쓰셨네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휴가 전과 휴가를 다녀온 후 책장을 살펴봤습니다만,
말씀하신 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분명 두세권 더 갖고 있었던 걸로 기억했는데,
그사이 누군가에게 선물했거나,
어디 찾지 못할 곳에 처박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무개 2015-08-07 14:13   좋아요 0 | URL
바쁘실텐데 애써주셔서 감사해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

참...저 녹색당 가입 신청서
보냈어요 o(^-^)o

페크pek0501 2015-08-07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시간이 지나서 회복되기를...

아무개 2015-08-07 14:21   좋아요 0 | URL
방금 수술마치고 입원중이에요.
나이가 아직 10개월도 안된 애기라는데
벌써 출산해서 덩치가 지만한 새끼가 있는데
얼마전 또 교미를 하길래
서둘러 수술시켰네요.

2015-08-10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개 2015-08-10 21:22   좋아요 0 | URL
제가 지금 집에 와서
이제야 확인 했어요.
택배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해요!!!♥♥♥
 

`박정희`라서 만들어낸 근대산업화가 아니였다. 그러면 `박근혜`는 어째서 대통령이 되어야했고
될수 있었는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5-08-06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6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성의 남성성 이매진 컨텍스트 52
주디스 핼버스탬 지음, 유강은 옮김 / 이매진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에 이은...또하나의 포기작.
`여성들의 남성성이 역사적으로 오래된 특성이며, 그 층위 또한 다양하다` 정도까지만 이해 가능.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15-08-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여기에다가 `좋아요`를 누른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ㅋㅎㅎ
그러니까, 아무갠님이 이 책을 포기해서 좋다는 건 아니구요.
아무갠님이 포기하셨다면야, 저는 시작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소심하게 해봅니다.
그래도 사진 속의 인물에 자꾸 눈이 가네요. 자꾸 자꾸 눈이 가요. @@

그 날, 잘 들어가셨죠? (이렇게 물으니까, 아.... 밀려오는 이 은밀함)
그 날 밤, 잘 들어가셨죠?
아무개님, 다락방님, 마노아님, 레와님, 레와님 친구분(아... 그 분은 알라딘 닉네임을 못 들었어요. 혹, 활동 안 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T.T, 동히님(아님, 동희님이 맞나요?)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제 인생의 특별한 한 컷이 될 법한 날이었어요. ^^ ㅎㅎ

다락방 2015-08-05 11:38   좋아요 0 | URL
동희님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5-08-05 12:08   좋아요 0 | URL
그 날, 단체컷이라도 하나 찍을 걸 그랬나봐요. 사진=추억이라는 구세대의 전형을... ㅋㅎㅎ

아무개 2015-08-05 12:52   좋아요 0 | URL
이 책과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는 페미니즘이나 젠더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읽어야 할것 같아요. 이번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며칠을 부여 잡고 있다가 결국 오늘 놔 버렸어요 ㅜ..ㅜ

사진은...저나 다락님이 사진 찍는걸 싫어라 해서
아마 앞으로도 단체컷 같은 것은 불가능할듯해요. ^^:::

술도 안드시는 분을 너무 늦은 시간 까지 붙잡아 두었던건 아닌가하고
다음날 술깨고 생각났었습니다 ㅡ..ㅡ::::::::::::::::::::::::::::::::::::::::
 
천재를 키운 여자들 - 찬란한 매혹, 그 처절한 애증 - 천재를 사랑한 여자들
잉에 슈테판 지음, 박민정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내용상 원제가 훨씬 더 적절하다.

천재적인 남편들의 재능에 희생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로 보이지

딱히 그녀들이 남편들의 재능을 키운것 같지는 않다.

물론 피츠 제럴드 같은 개자식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정신질환 비슷한 것에 시달린다.

자신의 재능이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었겠지.

 

과학, 수학, 역사, 음악. 미술.

남성들이 이러이러한 업적을 이루는 동안 여성들이 무엇을 했느냐고 묻지마라.

낮에는 살림하고 애키우고 밤에는 섹스해주고...힘들었다.

 

예니 베스트팔렌-마르크스도 뛰어난 학자 였으며, 클라라 비크 -슈먄 역시 훌륭한 음악가 였고, 카미유 클로델은 로뎅에 필적할만한 예술가 였으면 젤다 세이어-피츠제럴드 역시 남편이 그녀의 글을 표절할 만큼 능력있는 작가였다.

 

엄청난 남편들의 업적에 가리워 그녀들의 이야기는 제대로 전해지지도 않고, 많은 부분 의도적으로 감춰져 있기에,

참고자료가 많지 않은 것이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