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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3 - 개구리 마법사 구출 작전 ㅣ 책 읽는 샤미 6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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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3
글그림 질 머피
출판 이지북
아이들과 요즘 즐겨보는 꼴찌 마녀 밀드레드.
드디어 3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아이들과 정말 기대감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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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밀드레드는 2학년이 되었어요.
한살 더 먹은 밀드레드는 이번에는 기필코
꼴찌 마녀라는 악명을 벗어나리라 결심을 합니다.
긴 방학을 끝내고 밀드레드와 친구들은
수다삼매경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눈앞에 1학년으로 보이는 신입생이 겁먹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신입생을 토닥토닥 달래주다가
학생을 개구리로 변신시킨적도 있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자기도 모르게 지어냈어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소문은 전교생이 다 돌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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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잠에서 깬 밀드레드는
엄청나게 커진 고양이 태비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런데 더 큰일이 일어났어요.
바로 밀드레드가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알고보니 그 신입생은 앙숙인 에셀의 동생이였고
에셀은 꽤심해서 밀드레드를 개구리로 만들어버렸어요.
과연 밀드레드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수있게 될까요???
"넌 완벽한 손글씨로 이렇게 500번 써서 제출하도록해.
'저는 상상력을 자제하는 훈련을 하게습니다.그리고...'"
우리의 밀드레드. 이번에도 너무 흥미진진한 스토리였어요.
개구리로 변한 밀드레드를 친구들이 알아봐주는 장면에서는
괜시리 뿌듯하고 부러운 마음도 들고,
선생님의 꾸지람이 너무 심해 밀드레드가 안쓰럽기도 했어요.
상상력을 자제하는 훈련이라니.. 밀드레드에게 너무 가혹한 벌 아닌가요?
"이 아이가 용감하게도 모든 위험과 꾸지람을 감수하고
자네를 이리로 데려온 거야"
그리고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지만 남을 돕기위해
노력하는 밀드레드의 모습에서 어른으로써 많은 생각이 오가기도 합니다.
사랑스러지만 엉뚱한 밀드레드.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