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 - 돈과의 관계에서 해방되는 2주간의 마법 수업
하즈키 코에이 지음, 황미숙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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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돈에 대한 기존의 시각이나 가치관을 통렬하게 깨고 새롭게 접근해야 돈에 대해 종속적 관계가 아닌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 책이 <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

 

이 책에서 우선 저자는 돈 만원짜리를 당장 찢어 버릴수 있다면 이 책을 더 안읽어도 된다고 단언한다. 또한 돈은 물과 전기처럼 에너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14일의 과정을 통해 하루에 한챕터씩만 읽어내려가고 실전 연습에 나선다면 마법의 효과처럼 돈에 대한 걱정도 사라지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돈은 의식 에너지의 결정체로 기호이자 상징에 불과할 뿐 의식에너지를 형태화 한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돈에 대해 종속적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괜찮아! 어떻게든 될거야!”라는 의식을 마음속에 확실히 받아들이라고 한다.

 

이 책은 재테크 수단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을 강조하기 보다 마인드셋을 강조하는 책이다. 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어떤 마인드로 생각함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이를 말함에 따라 풍요로운 삶을 기약할 수 있음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각인시킨다.

부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언어표현이 어떻게 삶을 다르게 이끌게 되며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기 위한 실천법도 알려주는데 이러한 7가지 말은 우리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시도해 보자! 돈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데 주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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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독해 - 실전대비 능력 극대화! - 완벽을 추구한다!
박지성 지음 / JH Press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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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복문에 대한 독해가 일상화되면서 독해 과정에서 문맥을 잃어버리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수험생 시절 지독한 괴로움 속에 고생한 기억만 가득하다.

 

물론 영어는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모든 것을 마스터해야 완벽하지만 어느하나 제대로 된 영어를 못하다 보니 늘 고민속에 살아왔다. 특히 회사 업무상 글로벌 경쟁에 나서는 사업부서에 대한 실무 지원(홍보측면)이 필수다 보니 영어회화와 장문의 문서 해석에 능한 젊은 직원들에게 마냥 맡기기만 할 수도 없어 다시 영어공부에 나서게 됐고 이 책 <퍼펙트 독해 : 실전대비 능력 극대화 완벽을 추구한다!>을 협찬받아 공부하게 되었다.

 

이책은 상당히 직관적이다. 30일 동안 매일 풀어야 할 인문, 사회, 과학, 시사 등 다방면의 수준높은 지문을 구성해 어떤 분야의 독해문제가 등장해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띄고 시간내 풀수 있도록 비슷한 분량으로 독해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연습하도록 신경썼다.

 

어찌보면 당혹해 할지도 모른다. 다른 독해 관련 수험서나 책들이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세세하게 설명하면서 단어와 단어의 수식관계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참고서들이 주류이나 이 책은 그런 과정보다 해설부분을 강화해 독학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역력함을 알 수 있다. 비록 과정은 힘들지 몰라도 한번 이 과정에 익숙해 지고 나면 본인 스스로 해결능력이 더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별책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해설부분이 첫페이지를 펼쳤을 때 부닺힐 수 있는 독해문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는데 꽤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한 독해 연습이 얼마나 신장될지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런 학습 방법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는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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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음, 박만섭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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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을 경제학을 전공한 내가 감히 서평을 쓴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서평보다 소감에 가까운, 명석한 천재 경제학자가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는 신념과 다르게 변모하는 유럽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를 자신의 혜안으로 조금이나마 기득권자들을 설득해 유럽, 나아가 세계 모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길에 얼마나 공감하고 또 애석해 하는지에 대한 기록일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단순히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라고만 칭할 수 있을까? 그가 이룩한 업적과 행보는 자본론을 쓴 칼 마르크스와 함께 여타 명망있는 경제학자들을 발아래 내려다 보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케인스에 대한 찬사는 사족일테니 더 이상 하지 않고 이 책을 들여다 보면 역사를 통해 과거를 배우고 오늘을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한다는 말이 새삼 더 가깝게 다가옴을 느낀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후 그가 이 책을 통해 설득하려 했던 주장이 왜 지금도 유효한지 깨닫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으로 유일의 슈퍼파워 미국은 보호주의로 회귀할 것이며 유럽은 1차 세계대전 당시처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으며 인근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은 또하나의 화약고가 되고 있다.

 

케인스는 당시 베르사이유조약을 통해 천문학적 배상비용을 패전국 독일에 요구한 승전국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의 행태에 대해 비판한다. 이러한 징벌적 비용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당시 유럽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 뻔함을 통계와 수치를 통해 설득한다. 어느 한 국가만의 소위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이 아닌, 모두의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 오만이 낳은 파리평화회의의 결과는 패전국 독일을 또다시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갔으며 결국 비극적인 제2차 세계대전을 불러일으킨 원인이 된다. 처참한 학살과 사상자를 남긴채 최악의 전쟁으로 끝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케인스가 부르짖은 세계화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을 탄생시키면서 상처를 딛고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하지만 작금의 세계경제는 또다시 보호주의와 전쟁이라는 악몽에 직면하고 있다.

 

케인스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세계의 번영을 위해서는 보호주의도 전쟁도 결코 우리한테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천재의 혜안은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조망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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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 현대 남성을 위한 인생 지침서
마크 맨슨 지음, 이안 옮김 / 너를위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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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수년전, 국내 탑티어 남자 연예인들의 대화방 메시지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잘생김으로는 둘째가도 서러워할 남자들인데 그들도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애를 쓴다는 점이었다. 물론 일반인 남성보다 훨씬 쉽고 더 미인을 쟁취(?)할 수 있겠지만 남성을 동물에서 숫컷으로 볼 때 동물이나 인간이나 매한가지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고단함은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적어도 사귀고 나서 여성이 남성에 마음을 열고 사귀기 전까진 남성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나 역시 와이프와 연애시절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을 돌아보면 지금 하라면 자신 없을 것 같다.

 

이런 많은 남성들의 절박함을 노리고 다양한 상술이 등장했다. ‘픽업 아티스트하하~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스킬들을 가르쳐 준다면서 픽업 아티스트들이 수강생들에게 시연하는 모습에 여성들이 시큰둥해 하는 모습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 널리고 널렸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마음에 드는 이성한테 본인을 어필하고 결국 연애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 현대 남성을 위한 인생 지침서>은 바로 그러한 고민속에 빠져 있는 남성들에게 던지는 든든한 인명구조용 튜브와 같은 존재다. 저자는 우선 연애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앞서 말한 픽업 아티스트의 조언(?)과 다른 남성의 연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쓴 이 책이 소위 대박이 난 것이다.

 

이 책에서 남성들을 위한 조언은 의외다.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상대만 신경쓰고 잘보이기 위해 노력해 봐야 절대로 여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없다는 것. 그러면 오히려 해법은 간단하다. 신경쓰지 않고 절박하지 않을수록 매력도는 올라간다는 것이다.

상대를 더 생각할수록 매력적이지 않고 상대의 생각에 집착하다 보니 절박해지면서 튀지 않으려다 보니 오히려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상대를 원할수록 자신의 가치에 더 신경쓰라고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매력이 어필되어 여성에게 관심을 받고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절박하지 않다면 바로 다가 가라고 조언한다. 절박하지 않은 이러한 행동은 꾸며낼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이 가치에 더 집중하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오늘도 모태 솔로로 눈물을 훔치는 평범한 남성이라면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수 있을까?’라고 묻기 전에 이 책부터 읽으면 어떨까? 결혼하고 나서 한참 뒤에야 이 책을 읽은게 아쉽지만 그래도 무척 흥미롭고 탄복할만한 독서의 시간이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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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 - 빅데이터로 짚어낸 다시 오지 않을 부의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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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건설관련 산업 종사자로서 건설부동산 출입기자들을 자주 만나다 보면 한결같은 지적이 있다. “아무리 건설경기 침체라고 해도 너무할 정도로 신규주택 건축이 감소하고 있다”, “신축주택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상 지금 비싸보이는 신축미분양아파트가 내후년쯤엔 광풍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마지막 투자 기회일 수 있으니 면밀히 지켜보고 계셔라...”등등

 

그런데 그런 의견과 딱 맞는 책이 나왔다. <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이 때 아니면 다시는 못 산다는 기자들의 의견과 동일한 저자의 의견에 어떤 확신을 갖는 근거가 있을지 데이터 등을 확인하고 싶어 선택했다. 이 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폭등장에서 부동산투자의 기회를 놓치고 아쉬워하는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기회가 올 것이라고 진단하는 책이다. 부동산 데이터분야의 전문가 답게 저자는 치밀한 분석과 근거를 가지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집을 사고 안사고도 중요하지만 어느 지역에 샀었는지도 인생 역전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듯이 점차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잘 잡고 소중히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2026년 이후 신규주택 공급 절벽이 도래하기 때문에 지금 아니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예측 가능한 미래를 가지고 투자에 나서는 것처럼 용이한게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30여가지 데이터로 언제가 투자 적기인지 설명하며 수도권, 지방 가릴 것 없이 투자 호재지역을 분석해 설명한다. 그리고 출근시간대 하차 인원 상위 30개역,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 상위 중학교와 대형 병원, 백화점 주변 10년 미만 대단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소개한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에만 투자 적기와 호재가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 개인적으로 투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는 나에게 지방 중 유망지역에 투자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분석에 희망을 갖고 지켜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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