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 우석이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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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성공의 연속만 허락하지 않는다. 때론 재기불능의 큰 낭패가 상처를 아무는 덧살이 되고 그게 큰 자양분이 되어 큰 성공으로 가는 탄탄대로를 안내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학 보다 시행착오라는 실패에서 더 소중한 교훈과 방향을 설정한다.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의 저자도 대학에서 배운 재무, 회계, 경제학은 물론 실물경제를 알 수 있는 기초를 다질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전투자 방법을 배우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과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석학들이 투자해 설립한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사의 파산은 이론은 결코 실전의 충분조건이지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 없음을 방증한다. 저자 역시 숱한 실패 속에서 꿋꿋이 이겨내고 이 책을 집필할 정도로 성공을 이뤄냈으며 40대 초반에 은퇴해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움이 선행되어야 성공의 길을 갈 수 있으며 배우고 난 뒤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 거기에 적합한 투자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면 성공은 바로 찾아온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PER’등 주식정보로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법과 적절한 투자종목을 찾는 방법, 그리고 세계증시와 국내 증시를 통해 시장흐름을 읽고 매수와 매도하기 좋은 때를 알 수 있는 13가지 방법도 알려준다.

 

 

특히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투자에 적합한 성향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저자는 지적한다. 그래서 투자에 성공할 만한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주식투자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차트분석을 보조지표로 사용하는 법도 알려준다. 여러모로 이 책은 주식초보자들에게 투자 방향과 지침을 설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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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 우석이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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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투자 강의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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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 진중권이 파헤친 위선적인 정권의 민낯
진중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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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의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되었다. 이전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렴하고 강직한 검사로 추앙받으며 적폐정권에 탄압을 받았던 그는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검찰총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등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러던 그가 아이러니하게 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데는 지난 5년간 소위 진보를 표방한 민주당 정권의 위선과 기만이 맞닿아 있다.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는 오랜 기간 진보 성향의 논객으로 불려온 전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찬 현 정권의 민낯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책이다. 갈라치기와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온 현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과 달리 무시된 절차, 파괴된 규칙, 훼손된 법치로 일관해 왔다고 저자는 일갈한다. 지난 2년간 한 종합일간지에 기고해 온 원고를 중심으로 재편집한 이 책은 민주당의 변질된 모습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과거 고 김대중, 고 노무현 전직 대통령 시절 자유주의 중도우파 정당이 아니라 상황이해찬이 지휘하는 친문그룹의 운동권 조직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운동권 시절에는 지향하는 가치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권이라는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며 진보와 개혁의 구호를 변질시키고 타락시켰다고 비판한다.

속시원한 일갈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30여년 진보개혁진영을 지지해 온 나 역시 조국사태와 윤미향의원의 위안부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의혹,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약자)을 외치며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던 이면에는 본인들 입맞에 맞는 사정 칼날을 들이대길 원했던 치부들은 지지를 철회하게 만들 정도로 현 여당의 불감증은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현 대선후보의 선출과정에서도 매끄럽지 못했던 점, 대장동 의혹으로 드러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특검 수용 여론은 이제 진보개혁을 부르짖는 정권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저자의 날카로운 비수가 자신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치유하는 메스가 될 것임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메스 역할을 자임한 저자의 처방전이자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자. 우리는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을 원했던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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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 돈 버는 민첩성과 판단력을 갈고닦는 100가지 비결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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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해봤거나 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공감하는 것이 가치투자로 대표되는 장기투자가 맞을지, 아니면 단기간에 수익을 거두고 새로운 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할지 판단이 안선다는 것이다. 적어도 출판가에서 통용되는 것은 워렌 버핏, 국내로 치면 이채원식 가치투자가 주식투자에서 최선이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투자로 장기투자가 가져다 줄 혜택보다 기회비용 측면에서 단기투자가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는 이런 딜레마를 감안할 때 초단기투자, 즉 데이트레이딩에 집중해 노하우를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를테면 옛날 장사에 비유해 아침에 싼 곳에서 사서 하루 안에 팔아치우는 장사를 권유한다. 그날의 자금을 주식 시장에 남기지 않는 오버나잇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 장을 마감하면 포지션을 매일 비우고 현금을 계좌로 불러들인다고 한다. 여기에는 초단기 트레이딩이 기본이고 이 스타일의 매매에서는 차트가 가장 중요하게 대두된다. 이때 차트는 주로 5분봉을 주시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리고 가장 신경을 써야할 점은 자는 동안에도 주가는 움직이므로 반도체 시장의 현황, 석유, VIX 지수 등 이 모든 요소가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주식 시장의 배경이 되므로 허투루 여겨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데이트레이딩의 성공여부는 바로 이것들을 알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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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이펙트 -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는 타임 전략
크리스토퍼 콕스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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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해방이 될만한 책이 나왔다. 직장인, 사업가 등 마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된 시간에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요즘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마무리해야 하는 압박감으로 마음 편히 있을 여유가 없을 것이다. 물론 마감일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하나의 부스터 역할을 하지만 마감일이 임박해오는 것은 분명 두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부담감과 긴장감을 떨쳐내고 데드라인의 압박에서 벗어날까? 그런데 우리가 좀 더 고민해 보면 이 마감이라는 것을 적절히 이용해 훌륭한 결과를 낼 수 도 있지 않을까? 이를테면 수조안에 메기 한 마리 넣으면 미꾸라지들이 메기를 피하려 열심히 운동하다보니 더 싱싱해지듯이...

 

<데드라인 이펙트>는 피할수 없는, 누구나 직면하는 마감일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오랜기간 많은 기업들을 관찰하고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를 분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주체적인 삶을 바란다면 스스로 나서 데드라인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마감일이 정해지면 한정된 시간내 원하는 최고의 결과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세팅되고 행동의 의미와 위력이 커진다고 조언한다. 반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데드라인이 우리 삶을 통제하게 되고 인간의 가장 큰 폐단 중 하나인 미루기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데드라인 역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이들에겐 미루기를 이길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데드라인 이펙트는 동기부여는 물론 효율성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됨을 이 책은 독자들에게 확인시켜준다. 나 역시 적절하게 데드라인을 이용, 원하는 목표 달성에 한결 수월하게 다가가도록 노하우를 반복해 익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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