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주식 투자 비법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매일 1% 수익 내는
Richard Kwon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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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식투자로 백전백승은 아니지만 수수료를 넘어서는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를 원하는 개미투자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오랜 기간 적잖은 투자금을 통해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지 못한 나로서도 주식투자 방식이나 전략에 대한 책들은 당연히 관심과 섭렵이 이어져 왔었고 가치투자를 통한 투자방식 외에는 신뢰를 하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PST 주식 투자 비법>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안전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최대 목표인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의 투자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유연한 투자전략을 채택하는 것이었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챠트와 추세선을 바탕으로 한 투자, FX마진, 해외선물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PST투자로 정립한 저자의 투자방식이 과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펼치게 된 책이었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당장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치투자 방식외에도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방식이 있다면 마다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추세에 힘(Strength)이 있고 그 기간(Period)은 어느 정도이며 현재 추세(Trend)를 분석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PST기법인데 쉬운 분야는 아니다. 특히 수학적 기법을 통해 저자가 고안해 낸 기법이다 보니 저자 자신은 쉬울지 몰라도 나로서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부록에 나와 있는 수강생들의 후기도 그렇고 국내 유수의 증권사에 개설되어 있는 PST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저자의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증권투자의 중요한 방식중 하나로 채택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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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SNS 마케팅 여왕 신상희가 알려주는
신상희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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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는 마케팅 수단이 스마트폰으로 옮긴지 오래다. 이미 대세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 홈쇼핑에 필적하거나 오히려 더 큰 마케팅 수단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SNS가 됐다는 점이다.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에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게 SNS의 특징이기도 하다.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오랜 기간 대세를 이뤘다면 요즘은 동영상이나 이미지 기반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가 상품 판매의 대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잠재 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어찌 보면 스마트폰을 너무나도 좋아하던 저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았고 이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한 성공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계정에 찾아오는 고객의 수와 상관없이 늘 고민하고 노력하며 고객이 꽂히는 인스타그램으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반응 없는 계정을 탓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고객이 몰려오는 곳으로 인스타그램을 만들지 매일 고민하며 노력한 결과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마케팅 수단의 새로운 길을 저자가 개척한 선구자들중에 하나일 것이다. SNS는 양방향 소통이다 보니 입소문 마케팅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인건비도 지불할 필요 없고 재고를 안고 가야하는 부담도 없다. 자본금도 물건을 팔 공간도 딱히 필요로 하지 않는 그야말로 최적의 마케팅 방식이 바로 SNS이고 그중에 인스타그램임을 저자는 독자들과 소통한다.

 

아직 SNS의 마케팅을 모르는 이들, 즉 잠재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을 이 책은 세세하게 설명해 준다.

기존 선입견을 조금만 바꿔 보자. 기존의 아날로그 기반 마케팅 수단보다 훨 더 좋은 수입을 안겨줄 수 있는게 인스타그램 마케팅임을 곧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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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분명 버는 거 같은데 왜 남는 게 없지
엄윤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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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잘못 알려진 고사성어 중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 지피지기 백전불패라고 해서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절대지지 않는다라고 알지만 본래는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위 결코 위태롭지 않다라는 뜻이 맞다고 한다.

 

왜 이 고사성어를 꺼냈냐면 자영업에 대한 책 <자영업 분명 버는거 같은데 왜 남는게 없지>를 읽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바로 이 고사성어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꿈꾸는 나만의 장사, 사업의 세계... 하지만 자영업의 세계는 그야말로 생존하나만이 유일한 절대선이라고 할 정도로 무한경쟁이 횡행하는 비정한 곳이다. 이 자영업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숱한 이들이 눈비비며 아침 잠을 쫓고 쪼그라드는 매출에 한숨 지으며 장사를 접어야 할 위기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곤 한다. 요즘 특히 즐겨 보는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중에 하나가 골목안 소규모 식당을 찾아다니면서 메뉴 선정, 자영업자의 자질, 식당내 위생상태나 음식의 맛과 질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왜 손님이 없는지를 찾아내는 쪽집게식 코칭프로다. 일반 체인 음식점주로 유명한 백종원씨의 눈에는 일반 자영업자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실패의 길로 들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자영업 분명 버는거 같은데 왜 남는게 없지>는 백종원씨처럼 각박한 경쟁 속에서 자영업자들에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조언해 주는 책이다. 물론 자영업자의 음식 메뉴와 마케팅 방법에 국한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저자가 회계사 출신이다 보니 더 경영측면에서 자영업의 성공 방식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범위를 넓힌데 있다.

 

저자는 사업이 성공의 달콤함 보다는 실패로 인한 기나긴 고통이 더 끔찍하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대박을 쫓는 것보다 최소한 망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기때문에 여기에 맞춰 자영업을 영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특히 외부 요인들 이를테면 경기불황,물가상승 등은 사업주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데 저자는 창업준비의 미흡한 점과 사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 대응이 미처 익숙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자영업자가 실제에서 겪게 되며 궁금증을 갖게 되는 30여가지 사항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시작하는이책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요소를 짚어내고 개선함으로서 적어도 망하지 않는 사업가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준다.

 

2의 인생을 자영업으로 멋지게 성공하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적어도 이 책은 마스터하고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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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 어순 문법 집중 영어로 문장을 말할 수 있다
이충훈 지음 / 사람in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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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왕도는 없는 것일까? 솔직히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결국 미국이나 영국등 영미권 국가에 가서 그들과 부딪히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그 방법밖에 없을까? 결국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회화이기 때문에 회화에 집중해야지 문법은 하나 소용없다는 말들을 한다. 물론 맞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어로 문장을 만들수 있다 어순 문법 집중>을 보면 그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문법의 중요성을 잃지 않되 전제조건으로 미국인의 어순에 맞는 문법이 선행되어야 회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완벽하게 영어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살지 않기 때문에 어순 중심의 문법 공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해외에서 거주하며 영어에 노출된 이들이라면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1분이라도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은채 한국어만 주고 받다가 영어를하려고 보면 말문이 막히는 점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너무 많은 문법을 다루기 보다 주어+동사+목적어 등 간략한 대화를 가능케 하는데 주력한다. 이는 우리나라 말의 어순과 영어 어순이 다르다보니 간략한 대화부터 시작해서 차츰 회화의 질과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어려운 용어도 없으며 쓰잘데기 없는 내용은 아예 안알려줘서 혼동을 막는데 있다. 또한 일반 실생활에 나옴직한 예문을 선정함은 물론 저자의 동영상 강의 역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어순을 확립한 후 적정한 단어를 배치하여 문장을 도출하면 이를 기반으로 결국 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핵심이다. , 어순을 잡으면 영어의 반이 끝난다는 점은 영어 마스터에 지친 독자들에게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활력소가 아닐 수 없다. 이제야 진정, 영어마스터의 길로 한번 도전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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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는 7단계 핵심 전략
장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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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어느새 별볼 것없는 게 되어 버렸다. 특별함이 평범함을 아우르고 필요한 시대. 누구나 평범함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시대. 평범함을 위한 변명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존재로서 최고가 되는 길 역시 맹목적이고 싶지는 않다. 인류의 역사는 수많은 평범한 이들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더 달라진 내일을 위해 노력한 소산임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은 바로 그 노력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평소 소신과 다르다고 여길지 모르나 이 책을 선택했는지 모른다.

 

<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는 행복하기 위해 성공을 꿈꿨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정작 남은 것은 회사의 부품과도 같은 존재, 배불뚝이에 각종 성인병을 앓고 있는 선배, 지인의 모습에서 본인의 미래를 직감하고 과감히 뛰쳐나가 최고가 되기 위해 이미 최고가 되 명사들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여럿 중 한 사람(one of them)’이 아니라 유일무이한 한 사람(only one)’, 즉 스페셜 원이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를 찾아내고 이 분야에서 대가가 되기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축적했다고 한다. 특히 명사들의 강의가 담긴 TED1개씩 보면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딩하고, 마케팅 하는 방법들을 공부하여 이를 실천했다.

 

이 과정을 반복한 결과, 저자는 결국 스페셜 원이 되는 방법 등을 터득했고 이를 성공의 7단계로 정리하기 체계화했다고 한다. 7단계는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설정하여 세련된 스토리를 만들고,자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이미지를 만든 후, 온라인 플랫폼(SNS)을 통해 책과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특정한 사람들만 소비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특권을 가진 클럽을 형성해서 서로 돕고 영향력을 넓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라고 조언하는데 이는 모두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켜 줄 자신만의 브랜드를 떠올리도록 만들라는 것이다.

 

이 책은 특정 분야를 수단으로 한 마케팅 방법을 가르쳐주는 여타 책들과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본다. 특히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마케팅 포인트를 알려주는 측면에서 볼 때 마케팅은 물론 훌륭한 자기계발서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 책을 것이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고 했다. 인간은 적정한 경쟁 속에서 달라져 왔음을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 책은 여전히 경쟁을 기꺼이 수용해야 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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