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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세금신고? 어렵지 않아요 ㅣ 어렵지 않아요 시리즈
최용규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는 프리랜서나 면세사업자는 오히려 세금 부담이 덜하다보니 세금신고와 관련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세무당국의 지침에 어긋나서 벌금이나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금관계를 어려워하다 보니 어떤 세금을 언제 내야 하는지도 몰라 당황스러울때가 많은데 이런 어려운 부분을 속시원히 설명해 주는 책이 나왔다. <사장님! 세금신고? 어렵지 않아요>는 갈수록 작가, 디자이너, 유튜버 등 프리랜서나 면세사업자가 많아지는 시기에 세무업무를 잘 몰라서 막연히 부담을 갖고 있는데 이를 속시원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무업무를 위해 대리인을 쓰더라도 아는게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세무 관련 일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은 철저하게 실무 관련 프리랜서나 면세업자들의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그야말로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다.
우선 저자는 대한민국 세금체계를 설명한다. 그리고 책의 구성을 철저하게 프리랜서와 면세사업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설명해 준다. 그러다 보니 나름의 관련 직업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충분한 도움을 받을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임차료나 식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야말로 세금 관련한 모든 궁금정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너무나도 고맙다.
특히 세무대리인을 굳이 안쓰더라도 충분히 세금신고가 가능하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서 너무나도 유용하게 생각된다.
결국 세무사, 노무사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 신고를 할 정도의 기본 상식만 배우면 된다고 조언한다.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하면 세무 관련 업무는 직접하거나 아니면 세무법인에 맡기면 된다는 것이 저자의 중요한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