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작문 수업 : 입문 -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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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문의 기초부터 시작하는 바이블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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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조사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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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가까운 미래부터 달라질 것이다. 무기력하고, ‘늘 난 이래라는 패배주의에 젖어 있으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지 못한다면 더 아픈 미래가 기다릴 것이다. 그래서 늘 우리는 삶의 목표를 가지려 하고 동기를 부여하길 원하며 더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닐까?

 

부자이건 가난한 자이건... 하루는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하지만 어떤 이는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쓸지 몰라 우물쭈물하다가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이는 영원히 살 것인양 세월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물론 당연히 후회하겠지만.... 우리는 늘 하루를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기를 원한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시간의 중요성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도 많지만 대게는 시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아침형 인간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한때지만 많은 이들이 이런 형태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노력한 것도 바로 시간의 중요성이 그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요인이고 후회없는 삶의 기본 요소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은 후회속에 하루 아침을 시작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루를 설계할 수 있는 시작이 아침에 있음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좀 더 쉽게 아침을 원하는 방향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패턴을 따라하면서 인생이 크게 바뀌었다고 조언한다. 그래서 악순환처럼 반복되던 하루가 술술 풀려나갔고 머릿속에 그리던 일이 현실로 이뤄지며 계획한 대로 삶을 꾸려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침 샤워할 때 1분간 뜨거운 물줄기를 그냥 맞고만 있으라는 부분. 샤워하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반드시 메모해야 하는 점은 필요한 과정. 이 부분은 나 역시 아침 출근 전 샤워할 때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다 기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억하고 메모한다는 점. 정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부분이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서 반가움을 느꼈다. 이 외에도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오디오 강의를 적극 이용하라는 것과 지하철 광고에서 배우는 영감 등 지겹던 출근길이 기회와 가능성의 시간으로 탈바꿈 시키라는 점이었다.

 

하루의 시작이 얼마나 중요하면서 가장 기본인지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확하고 알기쉽게 설명해 준다. 각 챕터마다 마지막에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코너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목표달성확률이 높아지는 가상시나리오를 짜라는 부분은 직접 실행해 보니 정말 유용함을 느꼈다. 단순히 무언가 목표를 정해 놓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구체적으로 달성해 가는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이 더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변화를 꿈꾼다면 아침부터 바꿔야 하고 이 책은 분명히 이를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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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씽 -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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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이끄는 CEO, 사내 조직단위를 이끄는 팀장, 리더이건간에 늘 선택의 문제, 그리고 그 선택에 이르기까지 숱한 고민과 불면의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바둑에서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듯이 나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져야 한다.

 

그러다 보니 경영학 이론에서 나오는 숱하게 많은 지침들이나 분석툴이 상아탑에 갇힌 이론으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그렇다. 실제 회사와 조직을 이끄는 과정은 위기관리의 연속이다. 그래서 겪어보지 않으면 아는체 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경영학 이론에서 흔히 표현하는 난제와 실제 현장에서 표현하는 난제는 차이가 있다. <하드씽>은 바로 현장에서 표현하는 난제를 풀어가는데 집중하는 책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살아 있는 신화이자, 가장 철학적인 혁신가로 불린다고 한다. 그는 치열한 경쟁기업들 속에서 살아남는 전략 보다 사내정치에 대처하는 법, 사내 골칫덩어리 대응법, 적정한 보상체계를 세우는 법, 인사관리, 훌륭한 소통구조 구성 등 현실적인 문제점에 더 집중해서 독자들에게 설명해 준다. 경영의 난제는 바로 이런데 있음을 기업을 다니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실전에 기반한, 리더라면 반드시 이 책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현실적인 이슈에 훌륭한 대응방안을 알려준다. 중요한 점은 결코 쉬운 결정만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결코 그만두지 말라는 것.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사람들을 먼저 돌보고 그후 제품, 이익으로 중요도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사람을 돌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이 부분을 실패하면 나머지 두 가지도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사람은 결국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정작 조직이 커질수록 진짜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면서 사내정치에 능한 직원들의 계략에 보석같은 직원들이 묻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오래 생존하고 성공의 정점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었다. 사람 중시의 경영방침을 그 누구보다 중요시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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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천재들 - 전 세계 1억 명의 마니아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이선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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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후 복학을 앞둔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본 두편의 재패니메이션(일본의 영문표기 재팬과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신조어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뜻한다)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는 아키라였고 다른 한편은 바로 붉은 돼지였다.

 

특히 붉은 돼지가 인상깊었는데 캐릭터들이 낯이 익었고 과거 초등학교 시절 열렬한 시청자였던 미래소년 코난의 작화와 동일함을 느꼈다.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었던 것이다. 1985년 탄생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이었던 붉은 돼지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로 대표되는 지브리의 수많은 히트작 중 하나였다.

 

<지브리의 천재들>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탄생과 지브리를 이끌어 온 두 거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재패니메이션의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 1억명의 팬을 가진 두 거장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으며 또 3,5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다수의 명작을 만들어 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지브리의 설립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스즈키 도시오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두 거장과 설립자인 스즈키까지 세명의 존재는 스튜디오 지브리를 30년간 이끄는 원동력이었으며 창조성을 유지, 발전시키는 훌륭한 역할을 해 주었다고 평가 받는다.

1985년 지브리(영문명으로는 기블리로 읽어야 한다)를 창업했지만 자본금이 없어 빚부터 지고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니 변변한 사무실 하나 없는 것은 당연지사. 겨우 얻은 작은 사무실이었지만 의기투합한 천재작가와 설립자 스즈키는 열정이 넘쳤다. 첫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가 성공했지만 결코 기존 성공을 따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소재를 찾아 자신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발휘해 지금의 역작을 남겼다고 한다. 천재였던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는 자신의 재능에만 기대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모두 공동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데는 이런 비하인드가 자리하고 있다.

 

그들이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긴 훌륭한 명작들을 어떻게 탄생시켰는지 과정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명작의 장면들이 오버랩 되면서 한층 더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상상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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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처음 비트코인 - 주식보다 쉬운 암호화폐 투자법
홍지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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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제침체로 각국 정부가 유동성을 풀자 넘쳐나는 자산이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투자 광풍을 재현하고 있다. 2017년 한차례 광기에 가까운 열풍을 몰고 온 암호화폐 투자가 이후 급격하게 거품이 꺼지면서 엄청난 하락세를 보여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들렸는데 이제는 그 손해를 다 만회하고도 끝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인다.

 

나 역시 하루에도 숱한 유혹에 처한다. 당장 수익 낮은 주식을 처분하고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지름신의 유혹을. 그렇다면 우선 암호화폐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가벼운 마음으로라도 알아보고 뛰어드는게 낫겠다 싶어 선택한 책이 <주식보다 쉬운 암호화폐 투자법 생애처음 비트코인>.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19로 행사기획이라는 본업보다 암호화폐 투자에 더 열중할 수밖에 없었지만 시기상 투자가치가 오르는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암호화폐의 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본인이 대한민국의 아주 평범한 청년세대이며 오히려 평범 이하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암호화폐 투자로 인생역전이 가능했다는 점과 100만원으로 1억을 만드는데 9년이 걸리지만 암호화폐 투자는 단박에 가능하다며 투자에 자신감을 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기술적 투자 스킬보다 기본에 충실한 투자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투자를 해서는 안될 사람의 유형이나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환경인 김치프리미언하에서 투자 방향을 설명해 준다는 점은 다른 기술적 투자서적과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를 시도하는 이들이라면 부담없이 읽어 내려가기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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