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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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 중심의 SNS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가장 유용한 부분은 바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등의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특히 자신의 일상이나 자신의 경험, 노하우를 담은 글을 쓴다면 많은 접속자들의 출현을 볼 수 있으며 결국 매력을 어필해서 얻는 콘텐츠로 큰 성공을 한다는 것이다.

 

<쓸수록 돈이 된다>는 저자가 성공한 유튜버, SNS인플루언서들을 분석해 돈이 되는 컨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펴낸 책이다. 여기서 저자는 우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강점 콘텐츠를 가지고 꿈꾸던 삶을 살면서 다른 이들도 돕는 삶을 살아가려면 바로 글쓰기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돈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글쓰기 실전 테크닉을 통해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머릿속에 순간 각인이 되는 언어를 구사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글의 뼈대를 짜고 기승전결로 글의 목적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스토리텔링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글을 더욱 부각시키라고 조언한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책쓰기 노하우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생성형AI가 혁명에 가까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인간의 감성을 두드리는 창조성 면에서는 데이터 조합에 불과한 번지르르한 AI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글을 더 써야 하고 그럴수록 돈이 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자신만의 매력을 더 어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글쓰기야 말로 우리가 SNS를 통해 성공에 다가가는 지름길임을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확히 이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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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편 1 - 증오와 혐오의 시대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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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통과의례라고 표현해야 할까?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펼쳐지는 증오와 혐오로 얼룩진 진영 논리의 결정체인 정치적 갈등을 보면서 증폭되는 대한민국이 위기를 감지하면서 결국 해결방향을 찾는 것은 역사를 돌아보는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게 통과의례인양 여겨지니 말이다.

 

타협은 패배이자 굴욕의 또다른 표현으로 통용되는 것이 정치의 세계다. 승자독식의 시대. 그러다보니 더 독하고 더 치열하게 싸운다. <한국현대사산책 : 증오와 혐오의 시대 2010년대편 1>를 보면서 우리가 지나온 그 길이 얼마나 맵고 또 신랄했는지 살펴봐야 하고 또 반복되어서는 안됨을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이 책은 정치·경제·사회부터 대중문화·스포츠까지 대한민국의 곳곳을 냉철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해 온 저자가 1940년대 이후부터 10년 단위로 정리해서 펴 낸 역사시리즈이다. 유족들에게 너무나도 박대했고 한을 남긴 천안함 침몰 사건, 이명박 세종시 원안 백지화 선언, 민간인 사찰과 정치 사찰 파동, 영포라인으로 불리우는 영남 편중 인사, 북한 폭격까지 고민했었던 연평도 폭격 사건, 동남권 신공항 건설, 오세훈 서울시장을 나락으로 보내버렸던 무상급식 투표 도박, <슈퍼스타 K> 등 오디션 열풍도 조명한다.

 

저자는 과거 자신의 저서 <증오상업주의>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증오와 혐오로 자라나는 정치 팬덤이나 정치·사회적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행태와 생각에 대한 우회적인 반론을 피력한다고 언급한다. 정말 지긋지긋한 정치 팬덤들의 특정 정치인, 정당에 대한 맹목적 지지와 과격성은 결국 압축성장이라는 미명하에 우리의 정치적 나이테도 얼마나 성긴 것인지 깨닫게 만든다. 민주주의라는 나름의 훌륭한 대의정치 시스템을 우리가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것일까?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살아야만 하는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저자는 분명히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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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차원이 다른 삶은 AI로 설계된다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5
이경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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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AI가 점점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마치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놓인 무지랭이 장삼이사 같은 신세로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AI혁명은 이제 산업혁명을 능가하는 대변혁을 몰고 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공포감을 느낀다. AI가 어떤 직업을 대체할 것이다라는 말부터 모든 지식을 AI에 맡기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AI를 만난다.

 

하지만 이렇게 공포감만 느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야 할 것이다.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영화 터미네이터2처럼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AI가 아니라 AI를 통해 인생의 가치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 훨씬 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AI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디지털 나로 거듭나 지능적 인재가 되어라고 강조한다. AI와의 협력으로 우리만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AI 기반의 업무 도구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AI를 통한 창의적 활동도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디지털 에이전트(AI 비서)를 통해 보다 치밀한 일상 관리와 개인 브랜딩 가능하다는 설명을 한다.

 

바쁘다면 우선 2부와 3부만이라도 읽어두면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AI 도구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는 물론 AI의 원리와 인간의 사고방식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방법은 AI가 인간에게 유익하게 작용하는 최고의 수단임을 확인 시켜 줄 것이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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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
김범곤 지음 / 진서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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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평생직장은 없음에 누구나 인정하지만 막상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나 또한 그렇지만 현실은 막막하기에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야 한다. 나이 들고 보니 은퇴했을 때 월 얼마정도를 연금수익 혜택이 있어야 가능할지 살펴보니 지난 2023년 통계청 조사 결과 부부의 노후 적정 생활비가 324만원으로 대략 300만원이면 충분히 아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은 금융자격증 분야 1타 강사로 유명한 저자가 연금에 관한 자산 배분, 절세, 투자운용의 모든 것을 마스터한 노하우를 풀어낸 책이다. 연금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부했느냐에 따라 똑같은 돈을 예치했는데도 연금 수령한도가 1/10로 쪼그라든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선 이 책을 통해 연금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공부를 시키고 그 다음에 저자의 유튜브로 연금상품 및 세제 혜택을 업데이트하면 충분히 전문가 필요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연금을 스스로 키울 수 있다고 자신한다.

 

결극 연금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저자는 세제혜택연금운용을 꼽는다. 각 계좌 별로 어떻게 연금을 납입하고 운용하는지에 따라 최종적으로 수령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연금운용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 격차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원금이 훼손되지 않고 불어나는 방법과 배당만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끔 월배당/커버드콜 ETF 투자가 눈에 띈다. 많은 투자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내게는 상당히 유용한 투자 방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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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 헤지펀드가 이기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마리-상 지음, 정지영 옮김 / 지상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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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단순히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호기심만은 아니지만 최근 미국 주식 투자 안하면 바보라는 말도 떠돌 정도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는 월가 애널리스트 경력 25년차의 저자가 투자경력으로 쌓아 올린 미국 주식 투자법을 독자들에게 공유해 주는 책이다. 우선 저자는 투자 초보에서 탈출하는 방법과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여주면서 투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데 많은 배려를 한 점이 엿보인다. 우선 미국 주식 특히 ETF를 권유하는데 저자는 영어를 못하는 독자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영어 웹사이트를 보기 위한 번역어플도 많이 있고, 동영상 자막도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이란다. 무엇보다 이 분야 투자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차차 눈과 귀가 익숙해져서 감을 잡을 수 있으니 당장 시작해도 손해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선 경제 상태에 따라 강한 주식이 바뀌는데 경제성장기에는 성장주가, 경제가 하락기에는 가치주가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다보니 거창하게 가치주 투자에 나설게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미 성장이 끝난 기업의 주식이 가치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수해야 할 기업들을 선별하는 분석 방식의 소개는 상당히 흥미롭다. 특히 마지막에 정보를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 리스트는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서는 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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