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車)>에서 말하였습니다. 발을 잘라 신발에 맞춘다면 누가 그의 어리석음을 말하는가? 어떤 사람이 이런 사람과 같은 무리냐 하면 욕망을 추구하여 신체를 훼손하는 사람이다. 진실로 애통할 일입니다.(25/58)
- P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릇 백성이 넉넉해지고 재물이 쌓이게 하는 요점은 부역을 중지하고 수탈을 금하는 데에 있으니, 그러면 백성은 힘들이지 않아도 풍족해집니다.(13/71) - P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릇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는 까닭은 항상 인주(人主)가 태평성대가 오래 지속됨으로써 풍속이 점차 피폐해져도 깨닫지 못하고, 정치가 점차 쇠퇴해져도 개혁을 하지 않으며, 어지러움에 익숙해지고 위험한 것에 편안해 하여 소홀히 하면서 스스로 보지 않음에 기인한 것이다.(25/59)
- P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릇 군왕이 배라면 백성은 물이며 여러 신하들은 배에 타고 있는 자이며, 장군의 형제들은 노를 잡고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의지를 평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 힘을 다해 백성들을 건너게 한다면 이른바 복이라 할 것입니다. 만약에 나태하고 해이하다면 장차 파도에 빠지게 될 것이니, 신중하게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릇 비와 황후의 집에 온전한 사람이 적게 된 것은 어찌 천성이 당연히 그러하겠습니까? 단지 작위를 높이 드러나게 해서 권력의 칼자루를 전적으로 총괄하게 되니, 하늘의 도는 가득 차는 것을 싫어하는데 스스로 덜어내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거꾸로 넘어지게 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