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의 반복 없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읗 보편화하는 건 불가능하다. - P14

"피로를 마음에 담으면 안 돼요." 그녀가 말했다.
 "엄마가 언제나 했던 말이에요. 피로가 몸을 지배하더라도, 마음은 자기것으로 지키라고 했어요.." - P101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오고. 형태가 있는 것은 반드시 무너져 사라지는 법이다. - P250

"하지만 조직이 알려면 시간이 좀걸릴 테지. 잘하면 그사이에 우리나 당신이나 각자 안고 있는문제를 해결할지도 모르잖아. 

선택이란 그런 거야. 가령 1퍼센트라도 가능성이 많은 쪽을 택하는 거지. 체스와 똑같아 상대가 체크메이트를 부르면 도망쳐, 도망치다 보면 상대가 실수를 할지도 모르거든 그 어떤 강력한 상대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고, 그건 그렇고........"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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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르는 도스토옙스키가 인간에 대해 내린 정의를 생각했다.
"인간은 모든 상황과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이다. - P30

p.88
"세익스피어가 말하길 ‘가장 잔인한 짐승조차도 연민이 뭔지 안다.‘라고 했죠. 인간은 연민을 모르는 가장 고약한 포식자이고, 타인을 지배하고 모욕을 안기며 희열을 느끼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간혹 자기혐오에 빠져 자살을 꿈꾸기도 하고요."

p.90
" 난 정단이나 노조, 시민단체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ㅠ난 바라상스가 ‘네 사람 이상이 모이면 즉각 멍청이 집단이 된다.‘ 라고 한 말에 깊이 동의하는 사람이니까요."

p.137

그는 세르주 갱스부르가 남긴 유명한 말을 떠올렸다.
‘ 추함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름다움을 능가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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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의 3월
...
때가 되면 싹이 틀 것이요 봉오리가 터질 것이니,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 인간의 무력함을 겸허히 인정할 수밖에. 머지않아 인내는 지혜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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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손바딕만 한 정원이라도 가저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딛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작은 화단 하나는 가꾸며 살아야 한다.

- 카렐 차페크

p.32
인간이 정원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성숙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나는 이를 ‘부모의 마음‘ 을 갖춘 때로 본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만의 정원이 있어야 한다. - P32

열정은 반복되는 성공을 통해 기운을 얻고 새로운 실패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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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 뒤에야 당시에 보지 못했던 것이 명확히 보이는 경우도 있는 법이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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