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속의 여인
로라 립먼 지음, 박유진 옮김, 안수정 북디자이너 / arte(아르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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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탈리 포트만의 주연이 확정된 드라마의 원작소설,

에드거상, 앤서니 상 등 세계 문학상을 받은 작가인 로라 립먼의 최신작,

1960년대 미제 사건인 11세 아동 납치 살인사건과

33세 여성 납치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쓴 소설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졌다.

 

어느날 호수 속에서 발견 된 시체, 하지만 사람들은 무관심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매디가 그 사건에 관심을 보이고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매디는 평범한 주부였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남편에게는 이혼을 통보, 집에서 나오게 되고 우연히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매디는 신문사에 취직하게 되고 편지의 사연 하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사연으로 매디가 전화를 하고 공원 직원이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알게 된 젊은 경찰관 퍼디와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그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힐수 있을까?

 

평범한 주부로 살던 매디가 친구를 만나고 나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남편과 헤어지기를 결심을 하고 기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호수 속에서 발견된 여자의 시체 사건을 파헤치려고 하는 과정,

누구도 관심이 없던 시체에 관심을 가졌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런 모든 과정들을 읽으면서 흥미롭기도 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왜 죽게 되고 호수 속에서 발견된지 그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나

사람들의 모습, 갈등 등 하나하나 긴장이 되게 만들고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게 만들었고 이야기의 끝으로 갈수록 밝혀지는 결말,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을 보면서 와~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탈리 포트만이 어떻게 연기를 해주고

드라마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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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것들의 기록 - 유품정리사가 써내려간 떠난 이들의 뒷모습
김새별.전애원 지음 / 청림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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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이세상을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

그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후속작이라는 말에 얼른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책속에는 크게 네파트로 나눠 떠난 사람들의 흔적에 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속에는 안타까운 이야기뿐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도 담겨 있고

그들의 마지막을 정리해주는 유품정리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에필로그나 부록을 통해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도 하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바쁜 생활속에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살아가다보면

내 자신도 챙기지 못하고 주위사람들을 챙기지도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

내 삶을 되돌아보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게 되고

그렇게 놓치고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해서도 아무렇지 않아지는 것 같다.

 

죽음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무섭다는 생각과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드는데

죽음 이후 그들이 남기고 간 것들을 정리하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

그들의 사연을 알게 되면 다시 나의 삷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기도 하고

내 이웃이나 지인, 가족 등 주위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전작을 읽었고 후속작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죽으면 남겨진 사람들은 어쩌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죽으면 끝인것을 왜 남겨진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지....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 얼마나 소중하고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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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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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다.

나 또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지만 그것이 쉬운것이 아니라는 걸 잘안다.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이라니,,, 부자들이 열광하는 부자들의 멘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살짝 궁금증이 생겨서 만나보게 된 책이다.

 

부자들의 멘토라는 이책은 20여개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고 9권의 책과

대학교수까지 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의 신이라 불리우는 우두환과

한화생명에서 10년이상 TOP를 찍은 재무설계사 정미경이 함께 쓴 책이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돈이 보이는 전략을 코칭 해주는 책,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될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될수 있고 생각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성공의 길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신뢰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믿고 의지한다면 그만큼 성공에 한 발작 더 가까워 진다.

신뢰는 가장 강력한 자본 중 하나이다. " (P75)

 

신과 함께면, 줄을 잘서야, 돈을 모셔야, 비밀을 찾아야, 나이가 들어야 돈이 보인다.

이런 큰 틀속에 오두환과 정미경이 어떻게 하면 돈과 가까워질수 있는지를 알려주는데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렇구나 하고 조금씩 생각하게 된것 같다.

나도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이 모아서 부자가 되고 싶다.

아니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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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디즈니 명언 100
월트디즈니 재팬 지음, 안혜은 옮김 / 너와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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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들도 좋아하고 요즘 살짝 달달한 이야기도 좋아하게 되어서인지

제목을 보고는 약간 설레이는 감정이 들기도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

그리고 아이가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해서 이책을 소장하고 싶다고 하기도 해서

아이랑 함께 읽어도 좋은 글들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던 책이다.

 

책속에는 6파트로 나눠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명언이 담겨 있다.

우리가 오랜 시간 봐온 디즈니의 캐릭터가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는 말을 하고

위로해주고 웃음짓게 해주는 글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이고

좋지 않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고

사소할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크게 다가갈 따뜻한 말을 해주는 등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글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얼마전 서울에서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서 전시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디즈니가 우리곁에 있은지 벌써 100년이라니 상상도 해보지 않았는데

그저 어린시절 보았던 캐릭터들, 이야기들을 기억하는 정도였고

아이가 생겨서 꾸준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함께 즐거워 했던 기억,

그렇게 늘 우리곁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항상 우리곁에 있는 친구같은 미키마우스가 전해주는 말,

그 말들로 위로 받고 힘을 얻고 공감하게 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고

지금도 이글들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게 되는 등 정말 좋은 책을 만나게 된것 같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위로를 주는 책, 천천히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따뜻해지는 책,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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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무녀전 조선의 여탐정들
김이삭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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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부, 달 밝은 밤에의 작가인 김이삭의 역사 추리소설,

귀신을 보는 척 하는 조선 무녀 탐정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재미있을것 같고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번 작품도 믿고 읽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에...

 

가난한 백성들의 병을 치료해주는 곳 할인원 한증소

그런데 그곳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이상한 행동들을 하고 난뒤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두박신을 찾아온 한 양반댁 여인, 떠도는 소문까지...

그곳에 왕명을 받고 등장한 신기 없는 무녀 무산과 신기 넘치는 양반 설랑,

앞 못 보는 판수 돌맹까지...

도대체 두박신이 무엇이기에... 세사람은 두박신의 정체를 밝힐수 있을까?

 

이번에 만나게 된 인물은 가짜 무녀, 그런데 그녀는 탐정이다.

그리고 그녀를 돕는 양반의 서자이기에 귀신을 보는 것을 숨겨야 하는 설랑,

눈은 안보이지만 볼 건 다 본다는 돌멩까지 새로운 인물들이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귀신을 이용한 그냥 사건이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다가 읽은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고 공감이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누군가를 잃은것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그래서 그들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귀신이라는 단어로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사건을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을 떠올렸지만

그속에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한 따스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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