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제 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장동건과 이나영이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과 '아는 여자'의 이나영이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장동건은 무대에 올라 "정말 너무너무 받고 싶던 상이었다"며 "앞으로 제 이름 앞에 붙었던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이상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역시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장진 감독과 상대역인 정재영 등에게 감사를 돌렸다.

한편 남우 조연상은 '실미도'의 정재영이, 여우 조연상은 '범죄의 재구성'의 염정아가 각각 수상했으며 신세대 스타들이 각축을 벌인 남녀 신인상은 '빈 집'의 재희와 '가족'의 수애에게 각각 돌아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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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인기그룹 F4의 리더 언승욱이 내한한다.

언승욱은 12월4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언승욱은 최근 대만에서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One Meter’를 부를 예정이다.

m.net 제작진은 “지난 26일 열린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F4가 참여하긴 했으나 언승욱이 스케줄 때문에 빠졌다.

이번 무대를 통해 F4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언승욱은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따오밍스로 열연했다.

그는 주효천, 오건호, 주유민과 함께 4인조 그룹 F4를 이뤄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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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1-30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4멤버중에 이녀석이 맘에 들었는데...흐흐 ^^;; 조아라~

 
 전출처 : 데메트리오스 > "클레오파트라는 살해됐다"











"클레오파트라는 살해됐다"










[중앙일보 오병상 특파원]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28일자 매거진은 클레오파트라는 자살한 게 아니라 로마 장군 옥타비아누스(황제 취임 뒤 아우구스투스 대왕)가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클레오파트라가 독사에 물려 자살했다는 얘기는 역사가 플루타르크에 의해 처음 기록된 이래 셰익스피어 등 수많은 작가의 극화로 거의 정설처럼 자리잡았다.

독사인 이집트 코브라에 물릴 경우 몸이 천천히 마비돼 죽는데 대략 2시간이 걸린다.

또 이집트에서 자살은 금기다.

더욱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동물인 뱀에게 일부러 팔을 물리는 일 자체도 쉽지 않다.

또 당시 상황에서 클레오파트라가 죽기를 가장 바란 사람은 옥타비아누스다.

그 과정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신으로 믿고 있던 이집트인의 동요를 막기 위해 왕실의 상징인 뱀을 동원해 자살한 것처럼 상징조작을 했다는 게 선데이 타임스의 추론이다.

런던=오병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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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그림 정말 맘에 안든다.  저런 표정으로 뱀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 마치 클레오파트라가 두 남자(카이사르, 안토니우스)를 홀렸던 꽃뱀인 것처럼 비하하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일단 선데이 타임스의 추론을 판단하기에 앞서 이 특파원도 글을 잘못 썼다.  많은 사람들이 황제, 대왕, 왕, 황태자, 왕자, 폐하, 전하 등등의 호칭을 임의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분명히 구분되어야 할 용어다.  옥타비아누스는 내전에서 승리한 후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존엄한 자)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그 자신은 '제 1인자(프린켑스)'로서 로마를 통치하였다. 후세의 역사가들은 이때부터 제정의 시작으로 보고 있지만 오랜 공화정의 전통을 지닌 로마에서 바로 '황제'라는 칭호는 사용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그의 통치는 프린키파투스(원수정,)으로 불린다. 실질적으로는 제정이지만 명목적으로 공화정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왕'이라는 칭호는 전혀 올바르지 않은 표현이다. 대략 옥타비아누스가 살았던 시기까지 계속된 헬레니즘  시대에서 '대왕'이라는 칭호는 단 두사람만이 얻었다. 바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셀레우코스조 시리아의 왕인 '안티오코스 3세'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글의 문제점을 비판하자면 별 근거도 없이 단순한 추측으로만 클레오파트라가 살해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선 이집트 코브라에 물려 죽는 데 2시간이나 걸린다는 것.... 나야 뱀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까 이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2시간이란 시차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모르겠다. 만약 뱀에 물린지 2시간 내에 옥타비아누스가 클레오파트라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면 아직 여왕이 살아있을 것이고 따라서 옥타비아누스가 살해했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실제 옥타비아누스가 언제 도착했는지는 잘 모르므로 우선 이건 넘어가겠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자살은 금기이기 때문에 자살했을 리 없다는 주장... 아무리 자살이 금기라 해도 실제로 이집트인 중에 자살한 사람이 없었을까? 게다가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인이 아니다. 헬레니즘 시대의 3대 왕국 왕가사람들은 전부 그리스계였다.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도 그리스식 이름이며, 대대로 이집트를 통치했던 라지드 왕가 사람들이 흔히 사용했던 프톨레마이오스, 베레니케, 클레오파트라, 아르시노에라는 이름도 모두 그리스식이다. 게다가 비그리스 문화권의 헬레니즘 지배자들은 현지인들과 조금도 동화되려고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지역에서는 헬레니즘화가 진행되었다. 역대 프톨레마이오스 왕가 사람들 가운데 이집트어를 할 줄 알았던 사람이 클레오파트라뿐이었을 정도로 그들은 그리스식 전통을 유지하였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클레오파트라는 정식 칭호가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런 클레오파트라가 굳이 이집트인들의 금기를 신경쓸 이유가 없다.



또 세번째로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동물인 뱀에게 일부러 팔을 물리는 일 자체도 쉽지 않다'라는 추측은 가장 납득하기 힘든 것이다. 뱀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해서 자살하는 데 뱀을 이용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은가! 즉,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사실이 언제나 적용되리라는 단정할 수 없다. 게다가 기사에는 뱀이 이집트 왕의 상징이라고 써 놓았는 데, 그러면 뱀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줄어들 수도 있지 않겠는가. 오히려 이집트 왕의 죽음에 어울리는 방법으로 뱀을 이용한 자살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죽기를 바랬던 것이 옥타비아누스였기 때문에 그가 살해했다는 것... 맞는 말이긴 하지만 역시 직접적인 근거에 뒷받침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 헬레니즘 시기 말기에 이르면 토착 이집트인과 그리스인 지배자 사이에 대립이 격화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미 프톨레마이오스 4세 필로파토르 시대에 이집트인들은 그리스인의 통치에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이들이 외국인 지배자를 위해 충성을 다했으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 헬레니즘 시대 초기부터 3대 왕국의 그리스, 마케도니아인과 원주민 사이에는 차별이 이루어졌었다. 왕족, 대신, 고위급 군 지휘관들은 거의 대부분이 그리스, 마케도니아인이었다. 



한마디로 선데이 타임스의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가 아니라 단순한 추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클레오파트라를 미인계를 이용해 로마의 영웅들을 이용한 악녀로 보고 있고, 할리우드 영화들도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를 그런 식으로 묘사하고 있으나 이런 시각으로만 클레오파트라를 바라보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여왕이 그런식의 계책을 사용한 것은 나라를 존속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클레오파트라가 살았던 시대는 헬레니즘 시대가 활력을 잃고 점차 몰락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녀의 아버지였던 클레오파트라 12세는 한때 이집트를 떠나 로마로 망명해야 했을 정도로 이집트의 내분은 심각한 상태였고, 다른 헬레니즘 국가들도 쇠약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로마는 점차 헬레니즘 국가들을 정복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활력을 잃어버리고, 국내외로 위기를 맞은 이집트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클레오파트라는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나라를 이어나가고자 한 것이었다. 어차피 로마의 그늘 아래 머무를 수 밖에 없었지만 왕가를 끝까지 지켜내고자 노력했던 여왕의 노력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 실제로 헬레니즘 국가들 중 이집트는 가장 오랫동안 존속했다.



오늘날 영상매체를 통해 역사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많은 이익도 있지만 잘못된 역사적 지식을 얻는 경우도 많다. '로마 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라는 책을 보면 영화를 통해 서양 중세사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러 영화에서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역사적 사실을 판단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점이 많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과연 사실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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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충격적이고 천인공노할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동부의 미초아깐에사는 프란시스코 말도나도 가르시아(45)가 아버지(66)를
살해한뒤 뇌를 먹은것.
멕시코 언론은 21일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피와 뇌를먹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
났다."고 보도 했다.

사건을 목격한 이웃주민들은 "가르시아가 몇몇남자들과 함께 만도,(중남미 원주민들이
벌체에쓰는칼)고기굽는 장비를 들고 방안에 있는 아버지를 공격했다." 고 말한뒤
"가르시아는 아버지를 살해한후 뇌를 꺼내먹기 시작했고 아버지의피를 그릇에모아
마셨다" 며 경악을 금치못했다.

주민들은 급히경찰에 신고했고 아버지의피와 뇌를먹던 아들,공범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됬다.
경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가르시아가 식인부락과 연관돼있는지 조사중이다. 아직 정확한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http://www.cenobita.net/html/article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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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1회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의 MC로 결정됐던 가수 토니안이 공연 하루 전 전격 교체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가 압력을 행사한게 아니냐 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는 등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토니안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문제는 재단측과는 상관없고 아무래도 SM이 압력을 행사한 것 같다"고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SM소속 가수들이 이번 행사 출연에 구두 계약만 했을 뿐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은 어제 밤으로 알고 있다"며 "토니안이 빠지면서 정식 출연 계약을 한 것으로 봐서는 분명 SM이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2년도에도 jtl이 방송출연을 하면 SM소속 가수들은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해 모든 스케줄이 엉망이 된 적도 있다"면서 "이번 문제 역시 그때와 같은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토니안 MC교체에 대해 아시아문화교류재단으로부터 언제 전화가 왔는냐는 물음에 "어제 오후에 받았다. 토니안은 어제 5시께 MC의상을 마련하는 등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전화가 와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번 일로 토니안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그는 "팬클럽이 각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출연자체를 못한다는게 말이 되냐"며 "우리나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가 앞에서 이끌어주지 못할망정 가수들 앞길을 막고 있으니까 안타깝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의 한 관계자는 "SM이 압력을 넣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사실 아시아문화교류 행사로 사회자가 노래 부르는 것이 어색할 뿐만 아니라 두사람이 한국 사람이라 모양새가 좋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그는 "행사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업무미숙으로 양해를 구해야 될 부분이다"면서도 "항간에 일고 있는 팬들의 안타까움 차원으로 접근하지 말고 한류라는 문화교류 차원에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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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1-2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수만..쯧쯧.....완전 나쁜놈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