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에 나온 책들 가운데 '주관적인' 베스트를 꼽아둔다(읽은 책도 있고 읽고 있는 책도 있다). 기준은 '가장 좋은 책'이라거나 '가장 잘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가장 예기치 않은 책' 혹은 '가장 영감을 주는 책'이다(게으름을 부린 탓에 6월이 아닌 7월까지 나온 책들을 대상을 삼았다). 널리 알려진 책들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기준은 '대중성'이 아니다(골라놓고 보니 '계몽성'은 고려됐다). 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베스트이다. 철학/비평, 문학, 역사, 에세이, 교양과학, 정신분석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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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3천년을 어떻게 꿸 것인가, 하는 난제는 전공자마다 고민할 화두일 텐데, 여기 한 젊은 여성 연구자의 모험이 있다. 만리장성! 그녀는 그게 중국이라고 말한다. 나는 얼추 그게 맞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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