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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꿈을 꾸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랬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한파라는 말이 민망하게도 아주 나긋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지방강의차 KTX를 타고 내려가는 길인데 차창 밖으로 설경을 볼 수 없어 아쉽다. 마음 속 설국열차를 떠올리며 다독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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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로는 아직 책에 대한 글을 어떻게 쓸지 감을 잡지 못한 터라 사진만 올린다. 매일밤 이 시간이면 다음날 강의준비를 하기 마련인데 잠시 짬을 내 지난달 러시아 문학기행 때 찍은 사진을 또 골랐다. 페테르부르크에서 투숙했던 호텔 외벽의 전광판에서 영하20도가 뜰 때 인증샷으로 찍어둔 것이다(꽤 맑은 날씨였다). 아침 10시경이었다. 내일도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래도 20도까지 떨어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심사로.(하지만 바람이 불면 한국도 체감온도는 영하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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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북플친구가 6000명을 넘어섰다. 기념삼아 북플 글쓰기를 처음 시도해본다. 사진도 넣어가며. 지난 1월초 러시아기행 중 톨스토이의 영지에서 그의 무덤쪽으로 가던 길에 찍은 것이다. 아직 겨울이지만 그때가 겨울이었지 싶다. 이제 완료를 누르면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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