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소재로 한 최고의 호러영화

검은 물밑에서는 필자가 개봉 전부터 굉장히 손꼽아 기다려 온 영화였습니다.

특히 주연 여배우 구로키 히토미(천리안에서 무척 카리스마 있게 등장한 여배우, 그리고 '골든볼'의 히토미)의 살아있는 연기는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천리안때부터 제가 좋아한 배우이기도 하지만 사실 굉장한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나이가 40대인데 굉장히 어려 보이는 얼굴이며~~ 게다가 모델 출신인지 키도 엄청 크더군요~~
더불어서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거론해 보자면 딸 이쿠코 역, 귀신 미츠코 역 두 꼬마 애들 모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쿠코 역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꼬마 여자애였는데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좋은 연기란 튀는 연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캐릭터 속에 완전히 스며들어 연기를 하고 있다는 티가 전혀 나지 않는 연기가 정말 좋은 연기지요)
그리고 미츠코 역을 맡은 여자애 역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귀신 꼬마애 하니 생각나는데 작년에 개봉된 한국 공포영화 '폰'에서도 귀신들인 꼬마애가 한명 나오죠. 미츠코는 극중에서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시종 침묵으로 일관합니다.(마지막에 딱 한마디 하는데 굉장히 오싹하면서도 왠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카리스마란 굉장했습니다. 어떤 평론가의 말처럼 폰의 여자애는 굉장히 오버를 하며 나 무섭지,를 강조했었지만 조용한 미츠코가 정색을 하고 눈이라도 한번 흘기면 기겁을 하며 울음을 터트릴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것은 아역들의 능력 보다는 전적으로 감독의 능력이라고 해야겠지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스즈키 코지의 동명 소설 '어두컴컴한 물밑에서'를 '링'의 명콤비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영화화 한 것이지요. 그래서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즈키 코지의 소설을 가장 영화로 잘 옮기는 사람이 나카다 히데오 일 것입니다.

또한 히데오 감독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호러계의 대가 입니다.(이미 헐리웃에서 감독 제의가 들어왔다지요~)

검은 물밑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괴담이야기 입니다. 식스센스처럼 기막힌 반전도, 링 처럼 기발한 스토리 전개도, 큐브 처럼 번득이는 아이디어도 없습니다~

실종된 소녀가 유령이 되어 나타난다는 단순한 귀신 이야기에 불과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가진 미덕이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평범한 스토리를 가지고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야 말로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쾅쾅 울리는 사운드는 거의 없습니다. 조용히 물 흐르듯이 흐르는 소름끼치는 배경 음악 위로 열린 문틈, 좁은 엘리베이터, 혹은 비오는 거리 등에서 슬그머니 스쳐 지나가는 유령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인간이 어느 순간 진짜로 손에 땀이 나고 등골이 오싹해 지는지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듯 해보였습니다. 주변의 소리와 일상의 사건들을 조합해서 미궁같은 두려움을 서서히 뽑아냅니다. 관객들이 어느 순간 긴장감이 극대치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는 바로 그 순간에 상상 속에서 거대하게 부풀려진 공포의 실체를 단 한번 터트리며 결정타를 날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짜집기 스토리에 사운드의 기교로만 얼룩진 국내 호러물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들이라면 좀 밋밋할 수도 있겠지요~

공포란 뭔가 거대하고 흉포한 인상을 풍길때 오히려 비대하게만 느껴지는 법이지요. 그래 저거 정말 공포영화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이미 그것은 공포가 될 수 없습니다. 나 귀신이야, 하는 느낌이 팍 들게 되면 그 순간 긴장감도 팍 떨어지게 마련이니까요.

누구라도 일상 속에서 경험 해 보았음직한, 이를테면 한 밤중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문이 열렸지만 아무도 없을 때, 바로 그러한 때에 우리는 뼈 속 깊이 스며드는 진정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공포도 일상의 세심한 관찰과 인간 심리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가 필수적인 것이지요.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외국의 거대 슬래셔 무비만을 쫓다가는(혹은 성공한 유령영화들의 모티브를 흉내내려고만 하다가는) 매니아들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겠지요~!

이 영화는 일상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불행과 그것이 아파트라는 단절된 공간에서 어떤 식으로 참담한 비극을 그려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이 공포는 동떨어진 세계의 악마나 살인마 따위가 아니라 조용한 아파트(너무나 조용해 인적이 거의 끊긴듯한)가 어느 순간 위령제를 치루어야 할 지옥의 온상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악몽을 그린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공포감은 우리들의 불안한 영혼 깊숙이까지 스며들수 밖에 없는 진짜 공포가 되는 것이지요~~

이쯤에서 결론 짓도록 하지요.

필자는 검은 물밑에서에 별 네개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링' 같은 불멸의 걸작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헐리웃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완벽한 일본 적인 공포라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유령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식스센스'나 '디아더스'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으며 귀신영화의 교과서인 '엑소시스트'를 흉내내려고 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이는 탄탄한 원작 스토리가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지만 감독만의 독보적인 공포철학이 확고하였기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겠지요. 역시 대가 다운 솜씨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가 거의 없었지요. 있다고 한들 앞으로도 물을 소재로 이만큼 잘 만든 공포영화는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 무섭고 감동적이며 긴 여운을 주는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였습니다.

(끝으로 몇 마디 더, 영화는 원작 소설과는 다른 면이 많습니다. 그러니 소설과 영화를 모두 보시는 것이 좋을 듯싶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쾅, 하고 물이 쏟아지는 장면은 공포영화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명장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가 슬프면서도 암담한 느낌의 공포감 때문에 오랫동안 가슴 한 쪽이 먹먹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p.s '령'이라는 영화가 물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라는데 이상하게도 필자는 별로 기대가 되지 않네요~ '검은 물밑에서'부터 '링''주온' 어쩐지 이런 영화들의 아우라를 언제까지나 국내 영화계가 울궈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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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 초특가판
타키타 요지로 감독, 히로스에 료코 외 출연 / 피터팬픽쳐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사실 필자는 <러브레터><철도원><4월이야기><쉘위덴스>를 통해 일본의 멜로물 혹은 드라마가 가지는 독특한 강점과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러브레터>의 경우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멜로물이라고 밖에 더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발한 설정과 뛰어난 각본, 세심한 연출력뿐만 아니라 나카야마 미호의 매력이 영화속에서 충분히 발휘되어 강렬한 힘을 발휘했고, 시종일관 만화같은 코믹터치와 감수성으로 일관하던 영화가 라스트에 이르러서 심금을 울리는 감동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과 함께 진정한 첫사랑의 비밀이 밝혀지는 대목은 완벽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 중 하나가 바로 멜러물 입니다.
감동의 명작이라고 칭송하던 <미워도 다시한번>을 보고도 전혀 감동을 받지 않았던 제이슨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영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기위해서 처절할 정도로 가혹한 운명을 끊임없이 가중시키며 혹독하게 괴롭히는 방식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치 '이래도 안울래?'식의 억지 눈물짜기를 굉장히 싫어하죠.
하지만 국내에서 만들어진 멜로물의 대부분이 이 <미워도 다시한번>식의 틀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분위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웬지 멜로물 하면 시종일관 수도꼭지 튼 것처럼 눈물만 흘리는 어둡고 축축하고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중후반부 부터는 꼭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지기가 일반이죠. 비련의 여주인공은 꼭 '선생님, 이제 우린 어떻게 되는 거죠?'를 외치고 굳은 얼굴의 중년 신사는 '이것이 우리의 가혹한 운명인가보다!'라며 고개를 떨구는 식으로.

그래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멜로물은 <8월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죽음전 마지막으로 찾아온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죽음과 사랑이라는 두가지 테마 모두를 적절하게 감싸면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일관했기 때문입니다. 비로소 긴긴 <미워도 다시한번>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작품이죠. 한국 멜로물의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온 작품이었습니다. 우선, 심각하게 갈등하며 눈물로 일관하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작품은 <번지점프를 하다> 정도였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아무튼 우리나라 멜로영화의 역사와 비추어 볼때 <러브레터>는 그 분위기부터 굉장히 틀리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입니다.
멜로영화임에도 코미디를 방불케하는 코믹요소가 가득했고, 만화같은 감수성과 밝고 유쾌한 터치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라스트에 눈덮힌 산위에서 끝없이 '오겡끼 데스까?'를 외치는 나카야마 미호의 모습은 신선한 감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절묘한 스토리텔링이 멜로영화에서도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가를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나카야마 미호, 마츠 다카코를 이을 차세대 여배우로 <비밀>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뤽베송의 영화에 출현하기까지도 한 최고의 인기 스타 입니다.(뤽베송은 <비밀>에 극찬을 보내었으며 이미 <비밀>의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인 상태)
또한 <비밀>은 99년 개봉되었을때 엄청난 관객동원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전역에 비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본에서는 료코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화제작입니다. 23회 일본 아카데미에선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 그리고 최우수 조연 여우상을 휩쓸기도 했죠. 료코는 같은 해 개봉했던 <철도원>으로 이미 최우수 조연 여우상을 거뭐쥐기도 했었죠. 네티즌들 사이에선 역대 일본 최고의 영화다,라는 찬사가 끊이질 않았으며 <러브레터>와의 비교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러브레터> <비밀> 두 작품 모두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비밀>은 알다시피 빙의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사고로 딸의 몸속으로 엄마의 영혼이 들어가게 된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한마디로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딸 모나미의 몸으로 들어온 아내 나오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남편 헤이스케는 모든 것을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이 영화를 칭찬해 주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자칫 위험한 선을 넘어 무겁고 낯뜨겁게 진행될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시종일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딸의 몸속으로 들어온 아내라는 대단히 파격적인 소재임에도 금기의 선을 넘지않는 제작진의 의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약 선을 넘었다면 영화는 근친상간이라는 불륜이 되었겠고 그것은 곧 폐륜적이고 더티한 질낮은 성인 멜로가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러한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관객들의 혼을 빼놓을 만큼 멋진 스토리텔링 능력과 뛰어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불륜이라는 어두운 분위기를 일체 배제한, 그래서 청소년들도 부담없이 볼 수있는 밝은 영화를 만든 것입니다. (사실 선을 넘기기란 쉽죠. 자극적인 영화가 되어버리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관객들을 붙잡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선을 넘기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비밀>은 대단히 코믹한 에피소드들로 가득합니다. 딸의 몸이 된 나오코가 펼치는 학창생활과 남편 헤이스케와의 미묘한 갈등이 일본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무장해서 재미를 선사합니다. 조금은 과장된 듯한 튀는 캐릭터들과 뜻밖의 사건들로 이야기는 중반을 넘길때까지 끊임없이 폭소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워낙에 원작소설이 탄탄한 구성을 지닌 탓에 영화는 단한번의 늘어짐도 없이 오히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전혀 예측불허의 또다른 국면을 맞게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오코는 점점 모나미 화가 되어가고 그래서 모나미로소의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되죠. 헤이스케의 입장에서도 아내가 그립기는 하지만 무리하게 붙잡을 수만은 없는 실정인지라 모나미의 몸을 가진 나오코가 완전히 모나미로서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더 이상 줄거리를 얘기할 수는 없겠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반전들이 꼬리를 물다가 마침내 가슴찡한 최후의 반전까지, 모든 것을 비밀로 하겠습니다. 직접 감상해보세요~!


끝으로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헤이스케가 모나미의 몸이 된 나오코를 자신들의 첫 데이트장소인 등대로 데려가는 장면입니다.
등대 아래에서 헤이스케는 나오코를 놔주고 모나미로서 받아들이기로 결심을 하는데 이때 감미로운 테마곡과 함께 눈물맺힌 히로스예 료코의 연기는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겉은 딸이지만 속은 아내인 미묘한 감정처리를 놀라우리 만치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사요나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가슴찡한 명장면이었습니다.

이제껏 영화를 보며 진정으로 감동을 받은 적은 <러브레터>에서 한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한번, 그리고 <비밀>이 세번째였습니다. (워낙 무딘 감정을 지닌 탓에 아마도 더 이상 저를 감동시킬 영화는 없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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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잘려 나간 시체가 대로변에 줄줄이 걸리는 공포와 전율! 오싹한 연쇄 살인 뒤에 감추어진 기막힌 진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치밀한 구성, 간담이 서늘해지는 충격 호러, 그리고 퀸의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이집트 십자가의 저주인가? 악귀의 끔찍한 장난인가? 최후의 진상이 밝혀지는 순간, 우리는 잠시 눈뜬 장님이 된다~ 모든 비밀의 열쇠는 버젓이 공개되어 있었던 것이다! 오싹한 공포와 기막힌 반전의 호러 추리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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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의 불멸의 걸작! 토머스 해리스의 대표작이자 미스터리 문학의 정점에 있는 이 작품은 추리와 호러의 구조로 인간 내면의 깊은 곳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어둡고 추한 모습들을 탐미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책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탁월한 글솜씨는 실제 엽기적인 사건을 많이 다루었던 작가의 기자시절 경험에 의한 현장감 넘치는 내공과 신이 내린 천부적 재능이 상승작용을 일으켰기에 가능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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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은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 그들은 가면으로 자신을 가린다. 스스로를 유령화한다~ 어느날 가면을 쓰고 등교하는 아이들! 가면이 사라지면 아이들의 생명도 사라진다! 무시무시한 가면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은! 속도감 넘치는 재미와 섬뜩한 미스터리 스릴러. 학원 호러물의 진수~!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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