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 책을 지난 몇달 전에 읽었어야 했습니다. 대학졸업여행불참으로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 오라고 하셨죠.ㅡ.ㅡ 마침 시간도 없고 별로 내키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에 올려진 서평을 짜집기해서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서평을 교수님이 보시진 않겠죠? ㅋㅋ 여하튼 도서관에 다른 참고서적을 찾으러 갔다가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조금 딱딱하고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다른 유사한 서적들에 비해서 고개가 끄떡여지는 내용이 많더군요. 과거를 불 이유도 없고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앞에 다가올 일을 생각해야 한다는 내용이더군요. 맞아 맞아 난 이랬지.. 이렇게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들더군요. 20대라면 한번쯤 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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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상대방의 생각은 어떨까? 그녀의 속마음은 어떨까... 물론 남자나 여자나 100% 상대의 마음을 읽기는 어렵겠지만 특히 저한테는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껴서 화제의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 맞아맞아~~ ', '내가 이랬지..' , '그 여자가 이런 생각으로 한 말이었구나..' 하는 여러가지 상대이성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책을 읽음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화성과 금성이라는 말로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을 제시하여 남녀관계의 오해를 해소하고 사랑을 돈독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사례를 들어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보기에도 편했습니다.

이 책의 단점이라면 책 내용의 중반이 넘어가면 좀 지루한감이 없지 않더군요. 사례만 다를뿐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자는 생각할게 있으면 동굴로 들어가고, 자존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여자의 말에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단 들어주며..등등... 여자는 고민이 있을때 동굴이 아니라 남편에게 이야기함으로써 위안을 얻으려하고 작은것을 챙겨주는걸 좋아하고.. 등등.. 결론은 남자는 화성, 여자는 금성에서 왔기 때문이다.. 라고 요점정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특히 중년의 남자분들..) 실제로 활용할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자의 심리나 속마음을 알았다 하더라도 원래의 해오던 스타일을 바꾸어 책속처럼 실천을 하기에는 우리나라 남자분들은 좀 표현에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이 책은 20대분들이 보기에도 좋겠지만 30~40대 기혼이신 분들이 보기에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사례들이 대부분 결혼한 부부들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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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특별대비
이동숙.영진정보연구소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8월에 필기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쪽은 좋아하지 않아서 오피스쪽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자격증 정보를 살펴보던중에 사무자동화시험이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영진닷컴에서 나온 이 책을 보았습니다. 어쩐 이유인지는 몰라도 타 출판사에서는 사무자동화시험 교제를 찾기 힘들더군요. 여하튼 스피드 총정리 같은 문제집을 볼까도 했는데 그래두 단순암기보다는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시험을 치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이 책의 3분의 2 정도를 공부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딱딱하고 어려운점이 많더군요. 워낙 방대한 내용을 압축하다보니 이해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쉬운 점은 어떤 용어나 단어를 설명할 경우 그 설명속에 담긴 또 다른 용어나 단어, 이름 등의 뜻을 알지 못해서 그냥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기사시험중에서도 책 두께가 비교적 적은 것 중의 하나가 사무자동화 산업기사인거 같은데 이왕이면 10페이지 정도만 더 할애해서 사진이나 그림등을 중간중간 조금 삽입을 하고 책의 뒷부분에는 용어정리나 색인등을 만들어 모르는 부분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듦니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내용이 이해보다는 암기위주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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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 - 반양장
잭 웰치 지음, 강석진 감수, 이동현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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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 이 책을 읽기전 잭 웰치에 대해서 전혀 아는것이 없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이란 회사에 대해서도 막연히 큰 회사라는것 정도와 조명기기를 만든다는것 정도밖엔 아는것이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된건 학교에서 교수님께서 종종 이 분 얘기를 하셨고 그가 시행했던 6시그마 운동, 또한 오랫동안 베스트샐러로 올라와있어 관심을 가졌습니다.

몰론 이 책을 읽기전에는 종종 회장이라는 분들이 쓴 자기자랑이나, 부풀린 성과 등의 거만함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의 두께때문에도 얼른 구입하는데 망설였습니다.하지만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니 좀 다르더군요. 이 책에서 저자는 아주 겸손하고 사실적이며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인수합병, 여려웠던 이야기 등..아주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회장으로 있던 그 20년동안뿐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은퇴이후까지의 많은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도표같은 자료들도 책속에 함께 있어 조금은 딱딱한 이 책을 좀 더 읽기 편하게 배려한점도 마음에 듦니다. 여하튼 언론에서 비춰지는 재벌의 회장이라는분들은 별로 하는일없이 그저 폼만 잡는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이 책은 그들의 경영이나 고민, 생각등을 어느정도나마 알게되어 회장으로서의 역할이 참 힘들고도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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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2005-10-18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잭웰치의 두번째 저서 위대한 승리도 일독해보시기를 권합니다.
 
PC고장 진단 해결 - HOWPC 하우피씨 특별판 1
이수환 외 지음 / 삼성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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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이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소프트웨어적인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의 발생이나 해결방법등이 윈도 xp 이전의 운영체제(98.me,2000등)아래에서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 이전보다 한결 달라진 윈도 xp를 사용하고 있는 독자들이 보기엔 실제로 문제가 발생했을때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책의 출간시기도 그렇고 아직 윈도 xp의 보급이 많지 않아서일거라는 생각이 듦니다. 과도기적이라고 할까...?? 하지만 컴퓨터를 다루면서 몰랐던 상식을 넓히기에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컴 초보분들이 보기엔 전체적으로 좀 어려울듯 싶구요. 책의 구성도 쉬어가는 부분이 없고 계속 질문과 답변이 끝페이지까지 이어서 조금 딱딱한듯 싶습니다.

책의 상태는 약간 단조로운 점이 있네요.첫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노란색으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윈도 xp 이전버전 사용자에게는 당장 문제발생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듯 하구요. 윈도 xp 사용자나 컴 초보자분들은 하반기쯤에 나올 이와 유사한 책이나 기존서적의 개정판이 나올때 구입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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