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시프트 -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의 동력이 되는가
벤 라말링검 지음, 김미정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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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시프트♡

엘리트와 슈퍼 엘리트를

구분하는 단 한 가지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빨간 색의 조금은 큰 이 책이 도착했을 때! 뭔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어요^^ 부제가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의 동력이 되는가..인데-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또 아무 일도 아닌 것에 스트레스를 잘 받기도 하거든요. 업시프트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성능, 성장, 빈도 같은 가변적 요인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어려운 문제도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예요.

1부는 스트레스를 삶의 동력으로 바꾸는 업시프트의 원리로.. 1장은 업시프트 사고방식(누누이 말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장은 압박감 속의 독창성(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았다면 공상에 고삐를 조여라), 3장은 목적의 힘(온갖 위기에도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드는 것), 4장은 업시프트의 힘을 총정리해주고 있어요.

2부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업시프터 유형 6가지가 나와요.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었어요. 1장은 도전자(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이), 2장은 기술자(참신함을 위해 끊임없이 시험하는 이), 3장은 결합자(경계를 넘나들며 재조합하는 이), 4장은 연결자(사회적 유대를 활용하는 이), 5장은 입증자(인과의 사슬에 집중하며 늘 의심하는 이), 6장은 지휘자(변화를 지휘하는 이)로- 저도 읽으며..난 어디에 해당할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저는 연결자나 지휘자의 능력이~~ 아주..약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_^ 누군가는 인맥을 걸러내고 누군가는 넓힌다는 내용에서.. 단순히 주변에 친구 관계가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마음속으로 그려보기만 해도 내면의 회복력과 지지가 잘 구축된다는 것이 무척 공감되더라고요. 그리고 긍정적 감정의 전염부분이 정말 와닿았답니다. 최고의 지휘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전염시키고, 경청하고, 그들의 관점과 견해를 듣고, 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탐구하고, 배우고, 혁신하고, 실수하고, 성장하게 한다는 내용이 정말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다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긍정기운들을 팍팍 나누어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주변 지인 중.. 업시프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어요. 그녀는 어떤 스트레스나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그랬을 때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다시 또 바로 고민하고 그것을 새롭게 다시 해내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한 그녀를 본받아- 업시프터가 되도록 이 책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할게요♡ 이미 반은 업시프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업시프트, #흐름출판, #벤라말링검,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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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아르테 미스터리 21
요시쓰키 세이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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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0.0000034%

무수한 확률을 뚫고 만난

나의 운명적인 사람

표지도 별 가득 가득 너무 예쁘고~~ 일본 소설이라..로맨스가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약간 그런 신비로운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계속 외롭게 살아온 미쓰야 구온. 어느날 갑자기 처음보는 여자아이 간다 이노리에게 고백을 받아요.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이노리~ 처음에는 믿을 수도 없고 거부감이 강하지만.. 우주부 동아리에도 들어가게 되는 등 계속 얽히게 되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구온~ 우주&양자역학의 내용이 많이 나와-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았지만.. 양자역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우리 학교 아이들 교장선생님께서 양자역학을 공부하셨다고 들었는데..깊은 가르침을 받아야겠어요.

두 사람이 만날 확률은.. 0.0000034%!! 외계인과 만날 확률의 40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그런 구온과 이노리의 만남~~ 어느 새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그 해 여름 이노리는 사라져요. 사람을 죽이고서 자취를 감추어버리는데~ 중간에 미스터리적인 요소도 많더라고요. 로맨스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ㅋㅋ 어쨌든 확률로서는 희박한 확률에 만들어지는 사랑은- 뭔가 불안하지만.. 이별과 그 이후 이어지는 내용도 그래도 순수한 사랑 로맨스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과학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어렵지 않게 다가와서 좋았고~ 중반부 이후로는 우주부의 선배 다쓰미, 아마미야의 이야기도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슬픈 ㅜㅜ 소중한 사람이 죽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양자역학의 시각에서 보면 세상을 떠난 그들은 진짜 죽음을 맞이한 게 아닌... 그들은 바뀐 모습으로 지금도 어딘가에 살아간다는 위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로맨틱한 우주와 양자역학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내가너와만나사랑에빠질확률, #아르테, #요시쓰키세이,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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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임금님과 명랑소녀 미피티 - 고정욱 선생님이 새로 쓴 미피티와 동물 친구들 이야기
Warren Timms 지음, Elena Strikhar 그림, 고정욱 편역 / 명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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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임금님과 명랑소녀 미피티♡

고정욱 선생님이

새로 쓴 미피티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

표지가 노랗고~ 그림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책이더라고요. 마법에 걸린 임금님의 무서운 호통에 용기있게 맞서는 명랑 소녀 미피티~~ 미피티와 동물 친구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하더라고요.

책장을 펼치자마자~ 멋지고 예쁜 경치에 길이 쫙~ 펼쳐지고^^ 성이 하나 나와요. 인상쓰고 팔짱끼고 있는 주름살 임금님~~ 그리고 대걸레로 청소를 하면서도 해맑은 명랑소녀 미피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주름살 임금님은 한 번도 웃은 적이 없대요. 왕자가 마법에 걸려 청개구리가 되었기 때문이래요. 나이든 시종장 제이슨이 성을 대청소하시면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의견을 내어요. 미피티라는 소녀가 청소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났다고요. 명랑소녀 미피티는 청소가 취미예요. 동물 친구들도 기쁘게 도와줘요. 청개구리 왕자도 미피티의 친구예요. 마법이 풀렸지만 성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노랑나비 스위티도 미피티 친구예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예쁜 나비예요. 멋쟁이 백마 페가소스는 미피티가 움직이면 언제든 달려와서 태워줘요. 성에서 심부름꾼이 찾아와서 미피티에게 임금님이 성 청소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어요. 미피티는 놀랐지만 승낙했지요. 미피티와 동물 친구들은 신나서 성으로 뛰어 가요. 그런데 임금님은 미피티를 보자마자 인상을 써요. 임금님은 화가 많고, 짜증이 많고, 이마의 주름살이 더 굵게 졌어요.고집불통 임금님은 설득이 잘 안되요. 주름살 임금님의 호통에 미피티의 눈에 눈물이 고였어요. 어떻게 하면 임금님을 기쁘게 할까 고민해요. 미피티를 기다리던 임금님은 화가 폭발했어요. 미피티는 당당하게 말해요. 이 성은 문제가 있다고요. 청소를 해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싶어요. 임금님은 계속 화를 내고, 추방 명령을 내려요. 미피티의 친구 청개구리 왕자가 나섰어요. 아버지한테 정신 차리라고요. 개구리가 왕관을 벗기자 임금님은 제정신으로 돌아와요. 마녀가 마법을 걸어두었던 왕관과 화분은 시들어버렸어요. 미피티와 친구들 덕분에~~ 임금님은 웃음을 되찾았어요. 임금님은 소중하게 아끼는 반지를 미피티에게 주며 여왕이 되어달라고 해요. 성은 청소해서 깨끗해지고, 주름살 임금님은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착한 임금님이 되어요. 미피티의 용기 덕분이예요^^ 뒷부분에 종이인형과 색칠공부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미피티와 동물 친구들의 우정이 너무 예뻤고~ 미피티의 두려움 앞에 맞서는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더라고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주름살임금님과명랑소녀미피티, #도서출판명주, #고정욱,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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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질 때 놓치는 것
레니아 마조르 지음, 플로랑 베귀 그림, 이보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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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질 때 놓치는 것♡

스마트폰에 빼앗긴

우리 아이들을

되찾아 올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제목도 의미심장한~~ 기대감 뿜뿜의 이 책^^ 출동!!! 안티스크린 특공대라니.. 오늘도 스마트폰을 하고 싶어서 안달복달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예요. 프랑스 폴 랑주방 문학상 수상 작가라니..더 기대♡.♡ 책을 펼치는 순간! 안티스크린 특공대 가 사진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대장과 가스파르, 가스통, 제랄딘, 반짝반짝 유니콘 팀 등등~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게임에 빠진 모든 이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모습을 깨닫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대요. 온라인 게임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균형을 잡기 힘들겠지만..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요.

쫑으미 닮은 귀여운 분수머리 소녀 이네스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안티스크린 특공대에 이네스는 전화를 하지요. 오빠랑 한 달째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고요 ㅜㅜ 시리얼 박스에 폭탄을 설치해도 오빠 에밀은 태블릿에 빠져있어요. 스쿨버스에 특공대 동물들이 요란하게 들어가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레미가 멋지게 노래했지만, 에밀은 신경도 쓰지 않아요. 호두까기 인형 팀이 시선을 끌어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아요. 반짝반짝 유니콘 팀의 화려한 퍼레이드도 소용이 없지요. 마법 아이스크림 트럭에도 넘어가지 않아요. 잭슨이 UFO로 납치해도 게임만 하는 대단한 에밀이예요. 모든 방법이 실패한...안티스크린 특공대 ㅠㅠ 이네스는 오빠에게 스마트폰을 너무 좋아해서 놓친 것이 이거라고 영상을 보내요. 드디어 에밀은.. 태블릿을 치우고 이네스와 눈을 마주쳐요. 마지막 반전ㅋㅋㅋ에밀은 안티스크린 특공대에 전화해요. 우리 아빠 르베르토를 제보한다고요.^^ 정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하지 말라고 하기 전에- 엄마,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함께 책을 읽는 것은 어떨까요?? 재미있는 상상력과..커다란 웃음을 주는 이 책^^ 아이들과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스마트폰에빠질때놓치는것, #아름다운사람들, #레니아마조르,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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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리커버)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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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출간 24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

에쿠니 가오리가 쓴

릴레이 러브스토리

냉정과 열정사이는..책으로도 영화로도 워낙 유명해서~~ 읽어보았지만- 너무 오래전이라..기억이 안나는 ㅠㅠ 남, 녀 두 작가가~ 2년여간 연애하듯 써 내려간 러브 스토리예요. 어떤 책을 다시 먼저 읽을까..하다가- 제가 여자니까..왠지 여자가 쓴 책 먼저 읽기 시작^^ 한 챕터~ 한 챕터~ 번갈아가며 읽으면.. 더욱 좋을 듯 싶어- 그렇게 읽어 나갔답니다. 전 로맨스 소설~ 러브스토리를 꽤..좋아하는 편이라- 술술 읽어나갔어요. 특히, 에쿠니가오리의 짧은 호흡- 문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힐링의 시간이었답니다.



그 겨울의 그 비, 나는 그 방에 갇혀 있었다.

몸은 현재를 살지만, 마음은 행복과 고통이 공존하던 과거를 맴도는~~ 과거를 밀어내지도, 발을 떼지도 못하고 8년 전 헤어진 연인- 쥰세이와의 기억을 더듬는 여자, 아오이의 이야기. 모든 것을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마빈과 동거하지만.. 늘 악몽을 꾸고, 뭔가 공허함에 시달리는 ㅠㅠ 잊지 못하는 쥰세이의 존재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사랑- 그 열정적인 사랑~~ 그렇지만 냉정할 수 밖에 없는~~ 왜 제목이 냉정과 열정사이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어요. 어렸을 때 읽었던 감성과~ 40대가 되어 읽으니..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온 이책-♡ 비오는 날 카페에서 앉아 읽기 좋네요. 전 에쿠니 가오리의 간결하면서도 단아한 이 문체가 너무 좋아요♡♡♡



읽고 싶을 뿐이지, 갖고 싶은 건 아니거든요. -본문 중-

같이 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 때 어디에 살든, 우리는 같이 있고, 그 곳에서 같이 떠날거라고. 피크닉처럼.-본문 중-

저도 첫사랑이라고 하면.. 첫사랑일 수 있는- 중3~고3까지 사귀었던 친구가 떠오르더라고요. 이별을 하고도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종종 떠올랐던 그를... 어른이 되어 만나고는~ 환상이 깨지며- 그냥 추억 속에 빛바랜 사진처럼 넣어 두었다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이별하고 8년 뒤까지도..아니 어쩌면 영원할지도 모르는 아오이와 쥰셰이의 사랑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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