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 bright enough to dilate her eyes. Horns, flaccid and come too late. Metal crumpling like tissue. The body was not in pain but only because the body was gone, elsewhere. - P169

No one will ever love me that much again. - P177

"She had a crush on him when she was little," A.J. says to Amelia. - P177

"Your first literary crush is a big deal," Amelia says. "Mine was John Irving." - P177

Later that night, Maya finds a slip of paper under her door: Maya, If you’re stuck, reading helps: "The Beauties" by Anton Chekhov, "The Doll’s House" by Katherine Mansfield, "A Perfect Day for Bananafish" by J. D. Salinger, "Brownies" or "Drinking Coffee Elsewhere" both by ZZ Packer, "In the Cemetery Where Al Jolson Is Buried" by Amy Hempel, "Fat" by Raymond Carver, "Indian Camp" by Ernest Hemingway. We should have them all downstairs. Just ask if you can’t find anything, though you know where everything is better than I. Love, Dad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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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makes a face. - P152

He thinks he is never wrong. Maybe he never is wrong. - P154

I will keep this secret because I love you. As Leon Friedman (Leonora Ferris?) once wrote, "A good marriage is, at least, one part conspiracy." - P155

"He knows she isn’t perfect. She knows he definitely isn’t perfect. They know there’s no such thing as perfect." - P156

"It is the secret fear that we are unlovable that isolates us," the passage goes, "but it is only because we are isolated that we think we are unlovable. Someday, you do not know when, you will be driving down a road. And someday, you do not know when, he, or indeed she, will be there. You will be loved because for the first time in your life, you will truly not be alone. You will have chosen to not be alone." - P156

When she smiles, she’s all gums.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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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창백한 보조교사였다. 코트도 마음도 몸도 두뇌까지도 너덜너덜해진 그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그는 언제나 낡은 사전과 문법책을 내놓고, 세상에 알려져 있는 모든 나라의 화려한 국기가 요란하게 그려진 이상한 모양의 손수건으로 먼지를 떨어내고 있었다. 그는 낡은 문법책의 먼지를 떠는 일을 좋아했는데, 그 일을 하면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조용히 생각하고 있는 듯했다.] - <모비 딕-전면 개역판>, 허먼 멜빌 지음 l 김석희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c704e5807724c2d - P18

독자들도 보면 알겠지만, 부지런한 두더지나 굼벵이처럼 가련한 이 사서 보조의 조수는 바티칸 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들과 이 세상의 길거리 책방들을 찾아다니면서, 거룩한 책이거나 속된 책이거나 간에 어떤 책에서든 그가 찾을 수 있는 고래에 관한 것이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수집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발췌록은 고래에 관한 언급이라면 무엇이든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므로, 그 언급들 가운데 권위가 있어 보이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이 발췌록을 진정한 고래학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건 어림도 없는 일이다. 인용된 고대의 저자들이나 시인들에 대해 살펴보건대, 이 발췌록은 우리 자신을 포함한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세대의 사람들이 그 레비아탄3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상상하고, 어떻게 노래했는지를 조감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어떤 가치나 흥미가 있을 뿐이다. - <모비 딕-전면 개역판>, 허먼 멜빌 지음 l 김석희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c704e5807724c2d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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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Amelia comes to pitch the fall list, she stays for two weeks. She wears seersucker shorts and flip-flops adorned with daisies. - P134

They settle on a 1960s era ring with a diamond in the middle and a setting made out of enamel petals. "Like a daisy," Maya says. "Amy likes flowers and happy things." A.J. thinks the ring is a bit gaudy, but he knows Maya is right—this is the one Amelia would pick, the one that will make her happy. At the very least, the ring will match her flip-flops. - P138

In the back row sits the woman who hadn’t had a lighter. She wears a floppy gray fedora and a silky maxidress. Her clothes look like they could be from a thrift shop, but Amelia, who actually shops in thrift shops, recognizes them as expensive. - P148

"I . . ." Amelia looks at the woman. She has kind eyes. Amelia has often been fooled by kind eyes. - P149

"The truth is, he did it for me. It was the first book we loved together." - P150

"Leonora Ferris." "Leonora. Like Leon," Maya pipes up. She has had a milkshake and is now recovered. "I am Maya Fikry." - P150

All at once, Amelia is struck with a thought. She turns around and calls, "No one travels without purpose. Those who are lost wish to be lost." "You’re quoting The Late Bloomer," Leonora says after a long pause. "It really was your favorite." "It was," Amelia says. " ‘When I was young, I never felt young.’ Something like that. Do you remember the rest of the quote?"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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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를 읽고 있고, 에이미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를 읽고 있지. 얼룩무늬 고양이 퍼들글럼이 두 사람 사이에 자리를 잡았고, 나는 기억이 닿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A. J. F.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169

그녀는 시어서커 반바지에 데이지 장식이 달린 플립플랍을 신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179

두 사람은 에나멜 꽃잎이 정중앙의 다이아몬드를 감싸는 형태로 세팅된 1960년대 반지로 합의를 보았다. "데이지 같아요." 마야가 말했다. "에이미는 꽃과 행복한 것들을 좋아해요."

에이제이는 반지가 좀 촌스럽고 요란하다고 생각했지만, 마야의 말이 맞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건 어밀리아가 고를 만한 반지였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만한 반지였다. 최소한 그녀의 플립플랍과 어울리긴 할 것이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185

에이제이는 어밀리아의 튼튼하고 부드러운 등에 선블록 크림을 발라주면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간결한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어밀리아가 앨리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 내리라 결심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179

"리어노라 페리스예요."

"리어노라. 리언과 비슷하네요." 마야가 큰소리로 말했다. 밀크셰이크도 한 잔 마셨고 다시 활기찬 상태가 되어 있었다. "저는 마야 피크리예요."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1

불현듯 어떤 생각이 어밀리아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녀는 돌아서서 큰소리로 말했다. "목적 없이 길을 떠나는 사람은 없다. 방황하는 자에게도 방황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는 법."

"『늦게 핀 꽃』 중 한 구절이네요." 한참 말이 없던 리어노라가 입을 열었다. "정말 좋아했군요."

"네." 어밀리아가 말했다. "‘젊었을 때는 전혀 젊은 줄 몰랐다.’ 뭐 그런 얘기였는데. 그다음 구절을 기억하세요?"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2

하지만 틀린 적이 있다. 결코 오류를 내지 않는 에이제이가 리언 프리드먼이 사기꾼이라는 냄새를 맡지 못했다. 지금 이 순간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중요했다. 아마 그것이 그에게 소년 같은, 망상적인 부분이 있다는 증거일지도. 어밀리아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당신을 사랑하니까 이건 비밀로 해두겠어. 리언 프리드먼(리어노라 페리스?)이 썼듯, ‘좋은 결혼이란, 적어도 한 부분은 음모로 이루어진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7

램비에이스가 말했다. "남자는 여자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죠. 여자는 남자가 전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고. 둘 다 세상에 완벽이란 건 없다는 걸 알고 있죠."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8

마야는 반지를 들고 가는 역할을 선택했다. 그게 화동보다 더 책임감 있는 자리라는 이유였다. "꽃을 잃어버리면 다른 꽃을 가져오면 되지만," 마야는 논리를 폈다. "반지를 잃어버리면 다들 영원히 슬퍼하잖아요. 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큰 힘이 있는 거예요."

"골룸처럼 말하는군." 에이제이가 말했다.

"골룸이 누구예요?" 마야는 알고 싶어 했다.

"네 아빠가 좋아하는, 상태 심각한 너드 친구 하나 있어." 어밀리아가 말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9

에이미는 병을 뒤집어 바닥면에 적힌 제목을 읽었다. ‘좋은 사람과 귤(Good Man-darin)은 찾기 힘들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10

‘사랑받지 못하리라는 은밀한 두려움이 우리를 고립시킨다. 하지만 고립이야말로 사랑받지 못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이유다. 언젠가, 언제일지 모르는 어느 날, 당신은 차를 몰고 길을 가리라. 그리고 언젠가, 언제일지 모르는 어느 날, 그가 혹은 그녀가 거기에 있으리라. 당신은 사랑받을 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결코 혼자가 아니기에. 혼자가 아니기를 선택했기에.’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10

마야의 어머니도 같은 식으로 삶을 끝냈다. 이즈메이는 새삼스럽게 메리언 월리스가 『각성』을 읽은 게 아닐까 싶었다. 몇 년 동안 그녀는 메리언 월리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16

빛은, 그녀의 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밝다.
경적은, 나른하고 너무 늦다.
금속은 휴지처럼 구겨진다.
몸은 고통스럽지 않다, 이미 어딘가 다른 곳으로 날아갔으므로.

그래, 대니얼은 충돌 직후, 죽음 직전에 생각했다. 딱 그거군. 문장은 그가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24

마야,

쓰다 막혔을 때는 읽는 게 도움이 된다.

안톤 체호프의 「미녀」, 캐서린 맨스필드의 「인형의 집」, J. D. 샐린저의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ZZ 패커의 「브라우니」 혹은 「딴 데서 커피를 마시다」, 에이미 헴플의 「앨 졸슨이 묻혀 있는 묘지에서」, 레이먼드 카버의 「뚱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인디언 마을」.

아래층에 다 있을 거야. 못 찾겠으면 얘기해라, 네가 나보다 뭐가 어디 있는지 더 잘 알 테지만.

사랑을 담아, 아빠가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32

수술비용은 거의 부동산 계약금만큼 들 것이다. 에이제이의 빈약한 자영업자 건강보험에서 얼마나 커버해줄지 불확실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87

"내가 그 책을 끝까지 읽은 적이 없다는 거야." 에이제이는 웃었다. "그거랑 프루스트, 그 두 작품이 나의 끝까지 안 읽은 책 목록에 올라갈 수 있게 됐어, 야호! 그건 그렇고, 내 뇌가 고장났어." 에이제이는 종이쪽지를 꺼내서 병명을 읽었다. "식물이 되었다가 죽는대. 그래도 최소한 신속하게 끝나긴 하지."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91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먼드 카버, 1980

두 커플은 점점 술에 취한다.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사랑이 아닌지 말다툼을 벌인다.

내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해온 문제는, 어째서 싫어하는/혐오하는/결함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들에 관해 쓰는 것이 사랑하는 것들에 관해 쓰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운걸까 하는 거야.* 이 소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편인데도, 마야, 아직 그 이유에 대해선 뭐라고 운을 뗄 수가 없구나.

(또한 너와 어밀리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A. J. F.

* 물론 이것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글들이 설명된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04

마야 이전의 삶, 어밀리아 이전의 삶이 이랬다. 인간은 홀로 된 섬이 아니다. 아니 적어도, 인간은 홀로 된 섬으로 있는 게 최상은 아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11

해보니 소설 한 권을 다 읽을 정도로 깨어 있기가 힘들다. 단편이 더 낫다. 어차피 원래 단편 쪽을 더 좋아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는 마야를 위해 새로운 단편소설 목록을 만들고 싶어진다. 마야는 작가가 될 거야, 라고 생각한다. 그는 작가는 아니지만, 작가란 직업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마야에게 그 생각을 얘기해주고 싶다. ‘마야, 장편소설도 분명 그 나름대로 매력적이지만, 산문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창조물은 단연 단편이지. 단편을 마스터하면 세상을 마스터하는 거야.’ 까무룩 잠이 들기 직전에 든 생각이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12

서적상

로알드 달, 1986

특이한 방법으로 고객의 돈을 갈취하는 서점 주인에 관한 짧은 희극. 캐릭터들을 보면, 로알드 달의 작품에 흔히 등장하는 기회주의적인 기괴한 인물들의 집합이다. 플롯을 보면, 반전은 늦게 오고 이야기의 결함을 충분히 상쇄하지도 못한다. 「서적상」은 정말이지 이 목록에 있어선 안 되는데—어느 모로 봐도 로알드 달의 특출난 작품은 아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 발끝에도 못 미치지—그럼에도 여기에 올렸다. 범작에 불과하다는 걸 알면서도 이 목록에 올려놓은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까? 답은 이렇다. 네 아빠는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과 연결점이 있어. 그 점이 나한테 의미가 있다. 이 일은 하면 할수록(그래, 당연히 서점이지, 그리고 오그라들게 감상적이 아니라면 이 삶 또한) 그게 바로 핵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결되는 것 말이다, 우리 귀여운 꼬마 너드. 오직 연결되는 것.

—A. J. F.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13

죽는 건 겁나지 않아, 그는 생각한다. 하지만 내 지금 상태는 약간 두려워. 날마다 내 존재는 조금씩 줄어들어. 오늘의 나는 말이 결여된 생각이지. 내일의 나는 생각이 결여된 몸뚱이가 될 거야. 그렇게 되는 거지. 하지만 마야, 지금 네가 여기 있으니 나도 여기 있는 게 기뻐. 책과 말이 없어도 말이야. 내 정신이 없어도. 대체 이걸 어떻게 말하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17

유니콘 같은 건 없고, 앨리스 섬은 존재하지 않으며, 에이제이 피크리의 취향이 늘 나와 같은 것은 아니다.

램비에이스와 첫번째 피크리 부인은 ‘서점 없는 동네는 동네도 아니다’라는 문장을 조금씩 변형해서 사용하는데, 둘 다 닐 게이먼의 『신들의 전쟁』을 읽었음이 틀림없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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