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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PT 완전마스터 - 취업과 승진에 필요한 일본어 말하기 시험
미카미 마사히로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일본어 시험도 그 종류가 참 다양하다. 그주에서도 요즘 각광받는 것이 바로 말하기 부분을 강조한 SJPT
에 대한 책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인 학교 시험과 같은 고시형에는 두각을 나타내지만 막상 말하기 시험은 상대를 앞에 두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듯이 발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배가되는 긴장감만큼이나 준비 또한 더욱 철저해야 할 것이다.
<SJPT 완전 마스터>는 이런 우려를 충분히 씻어 줄만한 내용들로 채워진 듯 하다.
먼저 SJPT에 익숙하지 않은 응시생들을 위해서 책의 초반부에 SJPT 소개 및 구성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SJPT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한 유형과 실제 문제들을 수록함으로써 수험생들의 공부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SJPT 완전 마스터>는 전체적인 책의 구성이 SJPT의 실제 시험 유형대로 순차적으로 내용을 싣고 있다.


먼저 SJPT의 제1부에 해당하는 자기 소개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기 소개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내용들이 나온다. 전체 4문항, 응답 준비 시간은 0초, 응답 시간은 10초이다.




이름, 사는 곳, 생일, 취미 등과 같은 질문이 나온다. 간단하지만 당황하면 오히려 틀릴 수 있기에 평소에도 자신에 대한 간략한 소개 정도는 연습을 해두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2부는 제시된 그림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문제이다. 전체 4문항, 응답준비시간 3초, 응답시간은 6초이다.



보통 그림에서 보여지는 시간을 묻거나 날짜, 사람 수, 물건의 갯수, 연도, 금액과 같은 단답형식의 문제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수사나 숫자, 시간, 연도 등에 대해서 평소에 충분히 익혀 두어서 그림을 보는 즉시 바로 입에서 나올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 제한 시간내에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분명 어렵지 않다. 



제3부는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재빠르게 상황에 맞는 대답을 하는 신속성을 요하는 질문이다. 전체 5문항, 응답준비시간 2초, 응답시간 15초이다.


여기서 부터는 실생활 회화가 등장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된다고 봐도 좋겠다. 다양한 질문지를 접해 봄으로써 상대방의 질문에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3부까지가 그림을 보고 대답하는 것이라면, 제4부에서는 간단한 주관적 입장을 말하는 문제다. 전체 5문항, 응답준비시간 15초, 응답시간 25초이다.


한 문제를 예를 들면 "あなた地下鉄バスと,どちらが好きですか。" 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 자신의 어느 쪾을 좋아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제5부는 4부와는 반대로 개인에 관한 것이 아닌 사회문제나 최근의 한국의 경향과 같은 다소 시사적인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평소에 신문이나 뉴스를 꼼꼼히 챙겨 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전체 4문항, 응답준비시간 30초, 응답시간 50초이다.


책에 실린 예를 보자면, 최근 거리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설치에 대한 개인의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이 있다. 둘 중에 어느 것이 정답인가를 맞추는 것이 아닌 만큼 자신의 솔직한 의견에 대한 정확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 6부는 그림과 같은 특정 상황을 자세히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응시자가 취해야할 맞는 응답을 하는 문제이다. 전체 3문항, 응답준비시간 30초, 응답시간 40초이다.



사과나 의뢰, 부탁 설득 등과 같은 상화에 마주쳤을 때,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사용해야 할 다양한 표현을 알아 보는 문제이다.






우리가 살면서 일상 생활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상황들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마지막 제7부에서는 4개의 그림을 보고 순차적으로 그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문제이다. 전체 1문항, 응답준비시간 30초, 응답시간 90초이다.
 





제7부에서는 무엇보다도 제시된 그림에서의 키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가 끝난 바로 뒤에는 전체 문제에 대한 스크립트가 자세히 나와 있다.



보는 바와 같이 그림과 문제, 그에 맞는 답까지 자세히,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 SJPT 유형과 형식에 맞춰서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는 모의테스트 2회분이 있으므로, 앞선 내용들을 잘 숙지한 다음 최종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제2부와 제3부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장면이다.


스크립트에 나와있는 모든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는 CD이므로 수험대비는 자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질문을 듣고 마치 시험관이 묻는다라는 생각을 한 다음 정해진 시간대로 그에 맞는 답을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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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 1,000자만 알면 교양도 시험도 OK! 무작정 따라하기 한자 1
강민.김정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일단 길벗 도서 중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의 요약 핵심본 같습니다.

책 앞면에도 한무따기와는 책의 크기, 구성이 다를 뿐 기본 내용은 같다고 적혀 있습니다.

비록 휴대하기 편하도록 만들었다고는 하나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다소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한무따기가 있으신 분은 그걸로 공부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내용은 급수별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 연관한자들로 나누어져 있어서 급수단계별로 공부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1000자를 차근하게 먼저 공부해서 4급 이상부터 도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그나마 좋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느낀 점은 한권의 중학생용 옥편을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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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JPT 실전 모의고사 (책 + MP3 CD 1장) 시나공 JPT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 길벗이지톡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분량은 모의고사 3회분량으로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접해 보시고 싶은 분들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점에서는 저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3회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충실함에 있어서는 10회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모의고사부분과 해설 부분이 분절되는 점도 마음에 들고,

해설서 부분이 정말 압권입니다.

이보다 더 상세할 순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듯 합니다.

각 문제의 포인트와 해설, 그리고 단어까지 어디하나 버릴 데가 없습니다.

특히나 어휘면에서는 맘에 듭니다.

각 문제에 따른 추가 예문들도 실려 있습니다.

비록 3회분량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그냥 수험 대비서라고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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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100단어로 즐기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아이작 더스트 지음 / NEWRUN(뉴런)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가끔 이런 말은 영어로 간단하게 어떻게 표현할까하고 궁금했던 적들이 있다. 이 책은 바록 그런 의문들에 대한 다소나마 해답이 될 것 같다.

아이작 선생님은 EBS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분이다.

참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 수 있도록 가르치시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어단어를 하나, 둘, 셋만 써서 만들수 있는 필수 실생활 영어 회화 문장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

보통 우리들이 영어를 말하고자 할 때는 주어가 어떻고 동사가 어떻고 어떤 단어를 쓰며 등등의 고민에 빠진다.

그러면서 동시에 좀 간단하게 쉽게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실제 책의 목차를 통해서 미리 책을 만나 보면 알 수 있지만, 책에 나오는 각 chapter 속의 단어들 중 우리가 모르는 단어는 없다. 중학교 이상, 아니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알만한 단어들이 나온다.

그래서 일단 거부감이 없고, 그 문장이 제목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상당히 간단하다.

매일 몇 문장씩 외워도 부담되지 않고, 실제 일상적인 생활에서 적용해볼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서 엄마가 조금씩 외웠다가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처음에 이상하게 생각했던 아이들도 나중에 익숙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영어에 대한 문법부터 자세히 하나하나 공부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실질적인 회화를 원한다면 이렇게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이 더 좋다고 난 생각한다.

처음엔 비교적 이처럼 쉬운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다 보면 나중엔 응용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는 문법적인 것들도 이해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입에서 맴돌기만 하는 죽은 영어가 아니다.

길게 말하면 내 발음, 문법 실력이 탄로날까 걱정하게 만드는 영어도 아니다.

적재 적소에 사용한다면 원어민이 알아 듣기에 충분한 영어임에는 틀림없다.

평소에 가벼운 책을 읽듯이 하루 5분 내지 10분씩만 투자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것 같은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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