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5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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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그리는 당대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 있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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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4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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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작가로서 자전적 소설이라고 알려진 작품에 대한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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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구픽 콤팩트 에세이 6
남유하 지음 / 구픽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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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픽의 콤팩트 에세이 6 번째 작품으로 만나게 된 남유하 작가의 에세이-




호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호러란 장르에 대해 저자가 들려주는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여러  영화들을 통해 진정한 호러란 무엇이며 공포소설을 쓰는 작가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호러, 공포 소설을 읽어도 영화는 못 보겠다는 사실에 대해 왜 다른가에 관한 내용에선 일말 수긍도 가고 그렇다고 개인마다 다르니 이것은 그저 개인 취향으로 남겨야 할 부분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풀어낼 때는 작은 에피소드였지만 읽다 보면 이야기의 확장으로 연결 지었을 때 다른 결의 이야기로 연결해도 좋을 듯했던 부분도 있었다.




여기에 분명 호러 장르인데 관객들마다 호러 취향이 아닌 잠재 고객들에게 추리미스터리란 장르로 불러 영화를 보게 만드는 고민 아닌 고민들은 영화 파묘, 곡성, 기생충도 알고 보면 이런 호러에 속한다고 하니 갑자기 쌔~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과연 호러 장르가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무서운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들고 외국 작가가  작품 소개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재미를 준다.




등 뒤에서 무언가 덮칠 것 같은 공포감을 자아내는 호러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 





제목 한 번 잘 지었다.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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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선
최은영 지음, 모예진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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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뻐꾸기 시계를 시작으로 켜지지 않은 전등, 고장 난 수도꼭지 대문에 물이 쏟아지는 일, 여기에 고장 난 마음까지...



글과 그림이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넣어 어둠과 밝음에 대비를 잘 그려낸 책으로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동화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이 책에 담겨있는 나의 마음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불안들이 한쪽면에서 벗어나 다른 한 면을 들여다볼 때 다른 세상도 있음을 깨닫게 되는 긍정적인 흐름들의 위안을 갖게 한다.







손에 잡히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지금의 현실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음을 가진다면 훨씬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짧지만 위로가 되는 책이다.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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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부 : 삼체문제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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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시리즈에 들어가는 입문서로 봐도 좋을 1권-



나노 연구 프로젝트 수석과학자 왕먀오가 일단의 과학자들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밝히기 위해 스창이란 형사를 돕기로 하면서 시작되는 여정의 첫발은 삼체라는 VR 게임에 접속하는 것이다.



이것이 한 축으로 진행되면서 다른 한 축은 죽은 양둥의 어머니인 예원제가 왕먀오를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본격적인 서막이 시작된다.



문화 대혁명의 피해자로 가족과 홍위병에게 모욕을 다해 죽은 아버지 예저타이를 본 그녀는 큰 슬픔과 함께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홍안 공정에 참여하면서 외계 삼체 문명에게 지구별을 멸망시키란 메시지를 남긴다.




보통 외계문명이 출현하는 설정엔 외계인들이 지구를 공격하는 것들이 주를 이룬 반면 이 책에서는 지구인이 지구인에게 실망해 자폭처럼 여길 수 있는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드러낸다.







외계인들 중에서도 이를 막는 자와 이를 거부하고 지구를 향해 박차를 가한다는 설정이 이후 어떻게 진행될지 긴박감을 주기에 충분한 여정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저자의 주 전공을 십분 발휘해 전문 컴퓨터 용어와 과학, 수학, 공학 프로그램에 이르는 부분들이 흥미를 끌었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인간이 포기에 이른 심정과 삼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온 1권, 순수한 과학적 접근을 이용한 설정내용들이 2, 3부에 이르면서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는 시리즈라 새로운 SF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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