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지름신님께서 오셨는데, 잘 안가신다
예금 잔고는 점점 떨어져가고
녀석들은 마음 속에서 자기부터 사달라며 아우성친다

어느 녀석부터 달래줘야하나....


 

 

 





두번째 있는 아이루다가 살까 생각중...
산다면.....

 

 

 

 

 

 

가능하면 딸려오는 녀석 적은 패키지로 저렴하게
산다면.....


 

 

 

 

 

파랑을 할까 빨강을 할까 안질리게 검정을 할까
두달째 고민하다 못사고 있는 중
빨강EF를 살까 생각중
산다면....




그러고보니 알라딘 기프트샵엔 없는게 없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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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1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마의 속삭임) 카드가 있잖아! =3=3=3=3

웽스북스 2008-03-19 16:28   좋아요 0 | URL
악랄하닷!!!!!! (카드가 있는 걸 몰라서 이러는 게 아녀욧)

Mephistopheles 2008-03-19 16:53   좋아요 0 | URL
(또다시 속삭임) 무이자 화알부우~~=3=3=3=3=3

무스탕 2008-03-19 18:33   좋아요 0 | URL
오우~~ 메피님. 확실한 앙마세용~~~ =3=3=3

웽스북스 2008-03-20 00:46   좋아요 0 | URL
맞아요오 메피님 앙마세요오
이번달 카드값이 저 덧글을 쓰고 나서 나왔는데,
태어나서 제일 많은 카드값을 만났어요 ㅜㅜ

(이제 나도 할부라는 걸 해봐야하나 고민중)

다락방 2008-03-1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맨 마지막에 있는 필기구가 만년필인가요? 갑자기 제게도 덩달아 지름신이 오시는 듯 해요. 무슨색으로 지르실건지 알려주세요. 저는 다른색으로 지르게요. 흣.

아, 일단 가격부터 보고와야 겠어요. 절망적인 가격이면 살짝 지름신 죽이려고요. ㅎㅎ (죽어라,죽어라!!)

웽스북스 2008-03-19 16:29   좋아요 0 | URL
네네 만년필 맞아요 ㅎㅎ
아무색이나 다락방님 보시기에 이쁜걸로 사세요 뭐 어때요 흐흐 ^_^
전 살지 안살지도 확실치 않답니다

참, 이름도 새겨줘요 ㅎㅎㅎ
가격이 그리 절망적이진 않죠? 흐흐~

Mephistopheles 2008-03-19 17:10   좋아요 0 | URL
아트펜 같은걸요 펜촉에 따라 두께가 틀린 걸 보니..

다락방 2008-03-19 17:31   좋아요 0 | URL
윽 그래도 산뜻한 가격은 아니예요.
그래서 저는 급 마음변경으로 시디를 살까 생각중예요. 1분전에 사고싶은 시디가 생겨버렸지 뭐예요. 흐읏.

웽스북스 2008-03-20 00:47   좋아요 0 | URL
아트펜인지는 딱히 모르겠고요
제 용도가 아트는 아니랍니다 ㅋㅋ

다락방님 무슨 씨디 사실 지 궁금한데요 흐흐흐

마늘빵 2008-03-19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속을 비운다! 레드썬!

웽스북스 2008-03-20 00:48   좋아요 0 | URL
붉은 태양! 흐흐
그런데 이미 하나 사기로 결정했어요 벌벌 손떨리지만

네꼬 2008-03-20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부터 달래 주세요. ㅠㅠ

웽스북스 2008-03-20 17:09   좋아요 0 | URL
네꼬님, 제가 어떻게 달래드리면 될까요...ㅜㅜ

보석 2008-03-20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고 계십니다. ^^;

웽스북스 2008-03-20 17:09   좋아요 0 | URL
저는 그분을 보냈으나 그분은 가시지 아니하십니다

BRINY 2008-03-2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학년초마다 그래요. 에휴...학년초라 새로 나온 교재교구도 구입하는데다, 집-학교 쳇바퀴 생활만 하다보니 그 반동으로 더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라는 게 제 결론이지만...아...

웽스북스 2008-03-20 17:10   좋아요 0 | URL
저도 집-회사 쳇바퀴 생활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래요
부디 이게 봄이어서 잠깐 반짝, 계시는 지름신님이셨으면 좋겠어요

Koni 2008-03-2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미만년필 가볍고 편해요. 전 이름이 좀 다른데(라미 비스타) 똑같은 디자인에 투명이에요.

웽스북스 2008-03-21 11:12   좋아요 0 | URL
냐오님 쓰셨던 거 봤어요 ㅎㅎ
비스타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기스가 많이 난다고 하는게 걸리더라고요
제가 좀 칠칠치 못해서요 ㅋㅋ

털짱 2008-03-2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미 파란색 추천이요~~~~! 색깔이 짱 멋져요.ㅋㅋㅋㅋ

웽스북스 2008-03-23 14:35   좋아요 0 | URL
오왕 파랑이요? 그럼 털짱님 믿고 파랑 삽니다
(아직은 아니구, 살 때 꼭!! 파랑이루 살게요)
 
미쟝센 펄 샤이닝 컬앤볼륨 컬워터 에센스 200ml -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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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형패키지로시원스레분사되며, 파마머리에뿌리면자연스런세팅연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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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8-03-20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 이 야무진 40자평같으니라고!

웽스북스 2008-03-20 17:10   좋아요 0 | URL
앗, 용량 꽉꽉 채워쓴거 눈치채셨어요? 흐흐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글로벌 마켓을 누비는 해외영업 실전 매뉴얼
성수선 지음 / 부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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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편리해서좋아요 네임펜없어도볼펜으로글씨써지고..찍찍이가없어서별은하나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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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3-1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찍이가 없다니 슬퍼요. ㅜㅜ

저 이거 살건데요, 땡스투 누르면 웬디양님께 2원 적립되는건가요? 흣 :)

웽스북스 2008-03-19 13:15   좋아요 0 | URL
하하하 피같은 2원 ㅋㅋㅋㅋㅋ 꼭 눌러주세요
(알라딘 전재산 예치금 10원 있어요 ㅎㅎㅎㅎ)
 


1

E대리님은 원래 밥을 조금 먹어요. 어제 밥먹다가 놀라던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시고요.
L과장님은 정말 친절하고 좋은 분이시지만 굉장히 예리하고 정확한 눈을 가지셨고요
팀장님은 업무능력으로는 우리 회사에서 거의 베스트라고 보면 돼요, 굉장히 배울 게 많은 분이니 많이 배우는 게 좋을 거에요
그리구 D대리님은 처음에는 좀 무뚝뚝해도, 알고나면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새로 들어온 경력 사원을 데리고 내려가 커피를 사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먼저 있던 사람으로서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팁은
문서화되지 않은 정보들, 타인에게 실수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는 법을 알려주는 것.

내가 지정사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선배로서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실은 이 친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문제.
저 가벼운 말투좀 고쳤으면 좋겠다,
그래도 둘째날인데 좀 격식있게 입고 왔으면 좋았겠다, 하는...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쿨한 척, 웃으며 이야기하는 가식까지 겸비한 스스로를 발견한다.

이렇게 쉽게 사람을 판단하고 규정하는 잔인함도 나한테 있구나, 싶어서 실은 좀 놀랐고
그걸 자각하면서도 바뀌지 않는구나, 싶어서 또 놀랐고
그러면서도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선배의 '의무'에는 충실하는구나 싶어서 의아하고

진심으로 좋은 선배가 되는 건 참 쉽지 않구나
선배이지만 또한 후배인 나는, 선배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후배여야겠구나

(이러면서 살짝 후배에게 책임전가 해주는 못된 심뽀라니!)


2

실은 직속 후배를 하나 뽑으라는 오더가 내려왔다
일단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직접 리크루팅해도 좋겠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졸업한 지 너무 오래된 터라 아는 후배도 별로 없거니와
주변에 괜찮은 아이들을 내가 하고 있는 직업의 세계속에 내 손으로 넣고 싶지도 않다
 
실은, 직장에 아는 사람을 두고 일하면서
일할 때도 부담스럽고, 결과가 좋지 못할 때도 사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회사에서는 아무 조건 걸지 않을테니,
그냥 내가 보기에 괜찮은 사람만 있으면 바로 데려오라고 하지만
정작 일을 하게 되면 또 다른 모습들을 워낙 많이 보게 되니,
알아보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 ;;;

뽑아준다고 할 때 얼른 괜찮은 애 하나 집어넣고 바쁜 일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업무들을 하라고 하는데,
여러모로, 참 고민이고 걱정이다


3

방 치운다고 일찍 퇴근해놓고는 오늘도 나몰라라 하고 있다
내가 이렇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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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03-1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같아서는 절 데려가세요라고 리본 묶어서 내놓고 싶군요 ㅎㅎ

2008-03-19 0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9 1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03-19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직종에 대한 환상이 있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웽스북스 2008-03-19 01:03   좋아요 0 | URL
아이쿠, 도시락값도 만만치 않겠어요 ㅋㅋ
그 직종에 대한 환상이 보통 어마어마해야 말이죠
(갑자기 막 겨울연가가 떠오르고 그르네)

Mephistopheles 2008-03-19 02:26   좋아요 0 | URL
근데근데 저 위의 직장동료 인물품평에 웬대리는 왜 빠진거래요?

turnleft 2008-03-19 02:48   좋아요 0 | URL
그르게요. 정작 본인은 어떤 식으로 설명해줬는지 궁금 +_+

웽스북스 2008-03-19 13:16   좋아요 0 | URL
엄훠, 저야 저 스스로에 대해서는 부끄러워서 얘기 못하죠
대리님은 이러시다면서요...라는 말에 눈 내리깔며, 뭘요, 라며 겸손모드 한방 날려주는 가식을 떨었죠
(쓰고보니 재수없다 ;; -_-)

보석 2008-03-1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이런 게 사회에 길들여지는 거겠지요. 적당히 눈치 보고, 속과 다른 말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내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2.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을 업무에 끌어들이는 건 정말 비추입니다. 한번 그랬다가 중간에서 어찌나 입장이 곤란하던지.

웽스북스 2008-03-19 13:16   좋아요 0 | URL
1. 그런것 같아요, 사회화는 정말 되도 문제 안되도 문제
2. 그렇군요, 좀 강경하게 나가봐야겠어요 ㅋ

L.SHIN 2008-03-1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정리 한다고 일찍 들어가놓고 어제도 나 몰라라 했다...( -_-)

정말이지, 내가 사장이라서 내가 데려다 놓고 잘못되도 내가 책임지면 그만인 경우 말고
남의 회사에 괜찮을 줄 알고 데려왔다가 서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피하고 싶죠.

웽스북스 2008-03-19 16:30   좋아요 0 | URL
흐흐 에쓰님도 그러셨구나나나나~
순간순간 깨끗하게 해놓고 살면되는데 난 참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