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감정을 폭넓게 표현하도록 권장하지 않고, 때로는 심지어 허용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정서적 욕구에 대처하는 일과 관련된 시냅스들을 여자아이들만큼 강화하지 못한다. 그렇게 삼십 대에 진입하면 뇌가 영구적으로 변형되기 때문에 남자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여자들과는 다르게 처리하게 된다(여자들만큼 조화롭게 처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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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자아이들에게는 공간 능력을 키워 주는 장난감이 없다. 단 하나도 없다. 전통적으로 여자아이들에게는 레고 블록이나 건물 쌓기 장난감을 잘 주지 않는다. 여자아이들이 시냅스들을 강화하도록 돕지도 않으면서 이러한 시냅스들이 발달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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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공간 관련 과제를 어느 정도는 더 잘한다. 아동기에 레고 블록, 통나무 집짓기 블록을 많이 가지고 놀기 때문이다(여러 실험이 둘의 연관성을 증명했다). 공간 능력의 발달에 주요한 시냅스들은 놀이(흔히 ‘학습’이라고 불릴 때가 더 많다)를 하는 동안 사용되면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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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만 8~9세경까지는 엄청나게 많은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동기 초기와 사춘기 사이에 매일 200억 개의 사용되지 않는 시냅스를 잃는다. 이는 영구적인 손실이며 결코 되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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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경을 바라보면서 나는 궁금했다. 내 몸은 어디 있는 것일까? 나의 시력과 동작을 더 넓은 공간으로 연장해준 도관들은 나의 원래의 눈과 손을 뇌에 연결하고 있는 도관들과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이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조작기들은 실질적으로 내 손 역할을 하지 않았는가. 내 전망경 끝에 달린 확대경들은 실질적으로 내 눈 역할을 하지않았는가. 나는 안이 밖으로 나온 인간이었다. 확장된 뇌의 한가운데에, 해체된 조그만 몸이 위치해 있는, 이런 말도 안 되는 형태로 내 몸을 배치해놓고, 나는 나 자신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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