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무슨 영화를 마지막으로 보고, 무슨 책을 마지막으로 읽었더라, 생각하며 들춰보니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채로 마지막 영화와 책을 봤던 터라,
뭐 그닥 인정하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하하

2006년의 마지막 책 - 앨리스, 30년만의 휴가
2006년의 마지막 영화 - 올드미스다이어리

올드미스다이어리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기 전에 뜨는 시간동안 부랴부랴 극장으로 가서 잠깐 보고 왔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었고, 앨리스, 30년만의 휴가는 그닥 큰 감흥은 없었으나, 2007년에는 나에게 가끔 편지를 써보자,라는 계획을 세우게 했던 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편지는 낯간지러워서 한통도 못썼지요


2007년 마지막 달의 첫 날입니다
올 한 해는 좋은 책과 좋은 영화로 마무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 책과 영화를 미리 정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책과 영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2007년의 마지막 책>

며칠 전에, 삼십줄을 넘긴 지 꽤 오래된 매력적인 여성분께 선물 받은 책입니다. 언제 읽을까, 하다가 2007년의 마지막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결정했지요.
스물 아홉은 삼십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한 해이니까요, 라고 얘기하지만 실은 진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물 아홉의 마지막에 읽으면 너무 우울할 것 같으니 스물 여덟의 마지막 때에 미리 읽어두자 ㅋㅋ

스물 아홉은 서른을 이해할 수 있는 서른 전 가장 가까운 나이이고, 저는 이 책을 서른을 넘긴 후에 읽고 싶지는 않기에, 스물 아홉을 맞이하는 해를 시작하기 전 이 책을 읽겠다고 결심했지요 ^^


<2007년의 마지막 영화>


좀 유쾌한 기운을 받고 마무리하고 싶은 2007년입니다

배두나를 워낙 좋아해서, 나온 작품들은 많이 보려고 했는데, 이 영화는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 하드에 담아놓고 자막 다운받는 걸 깜빡한 나머지 여태껏 보지 못하고 있는 영화지요- 하나는 좀 심각하고 분위기 있는 녀석으로 준비했으니, 하나는 신나게 맘껏 질러봐야지요
흐흐 실은 이번 2007년이 좀 이랬답니다


그러고보니 하나는 30대, 하나는 10대에 관한 작품이네요
저는 20대인 현재보다는 미래나 과거를 열망하며 사는걸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대답은, 아닙니다

늘 현재에 충실하며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까요, 평소와는 좀 다를 필요도 있지 않겠습니까? ^^



다른 분들도 마지막 책과 영화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이 글은 테마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먼 댓글로 마지막 계획을 들려주시면, 가장 부러운, 혹은 공감가는, 혹은 가오나는(?) ㅋㅋ
마지막 계획을 들려주신 분께, 마지막 책으로 선정한 작품을 선물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이벤트, 첫번째 테마등록입니다 흐흐

책과 영화는 디폴트,
플러스 알파로 뭐 마지막을 함께 보낼 사람이라던가, 듣고 싶은 음반이라던가,
이런 것들을 소개해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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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계약과수수료
    from 2007-12-14 14:09 
    날씨가 차가워지고  대통령선거다수능성적발표다12월은 부동산시장의 계약율이 우리를 슬프게한다. 그런 와중에 찾아 준 손님은 최선을 다 하는데 물건을 보고 맘에있어  수수료를 묻는 손님이 가끔있다. 그 중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수수료를  깎아 달라고 사정하는 손님 그손님 계약은 꼭 물건너가더란말이다. 제발계약서작성전에 수수료할인 운운하지말아주세요 징크스가생계를 위협합니다. 무료해서 처음 뒤적이다 들러와서 글을
  2. 일본영화DVD_2007년발매
    from 책의 바다에서 2007-12-30 22:41 
    2007년 발매되는 일본영화 DVD 모음...
  3. 지나간 날들의 대한 후회
    from 심심풀이 땅콩 2007-12-31 20:03 
    이 책에서는.. 지나간 날들의 대한 후회를 적어 놓은 내용인 것 같다.. 솔직히 9천원이란 돈을 주고 샀지만.. 9천원에 대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 것 같다.. 어찌 보면 모두들 다 아는 내용이지만..   내 나이가 올해 26이다.. 이제 2007년도 마지막이다. 내년이 27살이다..  길거리가다가 보면 고등학생들을 보게 된다.. 아.. 내가 고등학교 다닐땐 뭘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때
  4. 서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from 2008-01-29 21:24 
    모 tv영화프로그램에서 내용을 대충 보고는 "이거다" 싶어 냉큼 가서 봤던 영화. 스포일러성 프로그램인지라 그것만 봐도 대충 내용을 알수 있었지만 어디 스크린으로 보는것만큼이랴! 게다가 하드보일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화면이 온통 피칠갑인것을 보고 룰루랄라 기분도 좋게 관람하였더랜다. 영화 "진주만" 에서 일약 스타로 발돋음한 "조쉬 하트넷" 과 "니콜 키드먼" 에 이어 호주 여배우의 계보를 잇는 신예 "멜리사 조지" 가 출연한다. 사실 진주만을
 
 
다락방 2007-12-01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십세라는 작품은 몰랐던 작품이예요. 웬디양님의 이 페이퍼때문에 슬쩍 보관함에 넣어갑니다. 삼십세를 넘겼지만, 읽어보고 싶어서요.

웽스북스 2007-12-01 23:32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추천해주신 분의 말에 의하면, 두고두고 읽을만하다고 하시더군요
히히 ^^

마늘빵 2007-12-0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7년 마지막 영화로 저는 <봄날은 간다>를 다시 보렵니다. 오랫만에.
책은... 그냥 그때 되서 읽게 되는 걸로. -_-

웽스북스 2007-12-01 23:33   좋아요 0 | URL
봄날은 간다, 흠.... 20대가 간다,는 뜻인가요? ;p
흐흐흐흣 ^^

하루(春) 2007-12-0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두나가 저 영화에 나왔었다는 얘길 님 페이퍼에서 보네요. ^^;
배두나가 나왔던 영화 중에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최고였다고 생각. 그 다음은 '플란다스의 개' ^^ 님은 어떤 걸 제일 좋아하시나요?

웽스북스 2007-12-02 14:50   좋아요 0 | URL
히히 저도 그 두작품 좋아하고, 괴물도 재밌게 봤었어요, 여기서 배두나도 은근히 빛났지요 ^^ 플란다스의 개는 비교적 최근에 봤었고요- 제일 재미없었던 건 굳세어라 금순아? 막이러고 ㅋㅋㅋ
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보면서 배두나를 눈여겨보기 시작했어요- ㅎㅎ 떨리는 가슴도 완소드라마였지요 ^^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배두나, 배종옥, 고아성, 세여자 전부

stella.K 2007-12-0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두나 저도 좋아해요. 29도 좋구요, 30도 좋아요. 지내놓고 나면 다 아름답니니깐요. 흐흑!

웽스북스 2007-12-03 18:22   좋아요 0 | URL
앗, 저는 스텔라님이 저와 비슷한 연령대인 줄 알았었는데, 아닌가보네요 ^^
부디 아름답게 지낼 수 있길 바라야죠 ^^

stella.K 2007-12-04 10:3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정신연령은 웬디님과 비슷하거나 한수 아래일 거여요. 어려워 하지 마세용!ㅋㅋ

웽스북스 2007-12-04 17:35   좋아요 0 | URL
ㅎㅎ 어렵다뇽
스텔라님 뒤에 붙은 숫자가 정신연령이셨군요- 제가 한 10살쯤 됩니다

순오기 2008-01-0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7년 마지막 책은 서평단 도서였던 '큰누나 일순이'를 31일까지 올리는거라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읽고, 심야에 올렸어요. 마지막 영화는 '나는 전설이다' ^^

웽스북스 2008-01-01 19:30   좋아요 0 | URL
흐흐 저도 못지켰답니다 ㅠ

하루(春) 2008-01-0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8년의 첫번째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였죠. DVD로 며칠에 걸쳐서.. ㅋㅋ 오늘도 계속 이어서 봐야 하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귀여워 쓰다듬어주고 싶고, 털도 잡아당겨 보고 싶은 아름다운 애니라서.. ^^

웽스북스 2008-01-04 23:49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아직 영화를 못보고 있어요 ㅠㅠ
 




짠! 많은 분들이 그냥 봐라! 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알라딘에 책 상태에 예민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저는 교환하라는 쪽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냥 봐라, 쪽이 더 많았습니다

여부가 있겠습니까?
그냥 보겠습니다!


실은 저도 한표 던졌습니다
세상에 투표 만든 사람이 투표도 할 수 있다니, 독특한 시스템 ㅋㅋ
세상에 투표 만든 사람이 투표도 해보다니, 독특한 마인드 ㅋㅋ


몇몇 분께서 따뜻하다, 감동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쪼잔하고 까칠하답니다, 알고 보면

다만, 조금씩 화가 나는 부분에 대한 영역이 다른 것 같아요
책 상태에는 의외로 좀 쿨한 편이에요-
모서리 접어서 보기도 하고, 가방에 며칠동안 뒹굴어서 헤지기도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어서요

그런 것들보다는 쓸데없이 낭비되는 자원 같은 것들에
제가 좀더 민감해서 그런듯 합니다

(네, 그러면서 프린트는 100장씩 막 실수하고 그래요 제가 ㅠㅠ)



아마 돈 많은 출판사에 잘팔리는 책이면
거침없이 교환신청 했을지도 모르는데
이책은 아무래도 한권 놓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이 책을 사셨던 분도 비슷한 상태로 책이 왔다는 걸로 봐서는
좀 제본 업체를 싼 데를 쓰나봅니다 ㅠ_ㅠ



- 글 쓰다가 생각났는데요 ^^

책에 안민감한 제가 참을 수 없는 두가지 책상태의 망가짐이 있답니다

1. 하드커버 겉표지 하드커버와 균형어긋나 겉표지 아래쪽 너덜너덜해지는 것
2. 책날개로 읽은 부분을 표시해 책날개가 뭉툭해지는 것

1은, 웬만하면 겉표지 빼고 다니고
2는, 절대 하지 않는 일인데

가끔 빌려주다보면 이런 일이 생기죠
같이살던 친구가 1번을 해서 제가 그 친구 잘 때 조용히 하드커버 표지 빼놓은 적 있고
엄마가 2번을 해서 제가 마구 생난리부르쓰를 춘 적이 있었죠

이것만 안하면 저는 제 책 빌려가서
접고 밑줄긋고 낙서를 해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요
(아, 단 접는 건 ;; 1센치 이상은 곤란해요 ㅋㅋ)


까칠한건지 관대한건지 쪼잔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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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1-30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날개도 쑤셔넣고, 띠지는 오는즉시 갖다버리고, 책에 낙서도 하고 밑줄도 긋고, 모서리도 접고 해요. 근데 잘 안빌려줘요. -_-

웽스북스 2007-11-30 10:58   좋아요 0 | URL
ㅋㅋ 제가 착해서 책을 잘빌려주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제가 책을 10000원 주고 샀으면 인당 소모비용 만원인데, 1명 빌려주면 인당 소모비용 5000원이잖아요- 이런 '나름의 합리적 이유-_-' 때문에 책빌려주는 걸 좋아해요-

순오기 2007-12-01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그냥 봐라에 투표했어요.
우리집은 동네 도서실이에요. 하지만 읽다가 엎어놓거나 접는거 절대 사절입니다.
워낙 돌리다 보니 곤리를 철저히 해도 많이 손상되거든요 ^^
하지만 읽어서 헐어지는 건 책이 제몫을 다하는 거라 꽤 관대하지요!

웽스북스 2007-12-01 00:58   좋아요 0 | URL
흐흐 저도 그냥 봐라에 투표했어요. ㅎㅎ
순오기님은 저보다 더 심히 돌리시는 것 같은데요? ㅋㅋ
전 그래도 빌려다 보는 사람이 한정돼 있거든요
 



최근에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 세권이 오늘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관용과 열린사회,라는 책이고
철학과 현실사에서 1997년 나온 책이네요

철학과현실사가 어떤 출판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형편이 좋아보이는 출판사같지는 않아요, 이름상
(저만 모르는 걸수도 있겠지만요)

처음에 책 제본된 부분 (꽂아놨을 때 보이는 부분) 하단에
가로 0.3cm, 세로 0.6cm 가량이 찢어진 것을 보았을 때만 해도
그냥 보려고 했는데

퇴근 길에 보니 책 안쪽에 30페이지 가량까지
페이지가 여러장씩 아래쪽으로 붙어 있어서
칼로 뜯어서 봐야 할 상황이네요-

그 이후로도 간간히 붙어있는 페이지들이 있고요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고객 센터에 전화를 못해서
바꾸려면 내일 바꿔야 하는데
망설여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본인이 책의 '깨끗한 보존'에 그렇게 신경쓰는 사람이 아님, 
2. 내가 이 책을 보낸다면 이 책은 출판사로 보내져서 폐기처분될 듯 한데
    어쩐지 종이가 좀 아까움, 반품 및 새롭게 배송되는 데
    투여될 배송 인력 및, 포장 용품들도 살짝 아깝게 여겨짐
3. 97년 초판 발행 후 99년에 2쇄인 이 책을 내가 받은 것으로 보아, 
    어쩐지 2쇄 이후로는 찍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 -_-
    내가 이 책을 바꾸지 않는다면, 누군가 한명은 이 책을 더 만날 수 있음
4. 귀찮음

그리고 바꾸고 싶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칼로 찢는 것이 불편하고, 깨끗하게 찢을 자신도 능력도 없음
2. 다소 찝찝하고, 혹시나 보다보면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겠음


이유는 바꾸지 말아야 할 이유들이 더 그럴듯해 보이는데,
그렇다고 바꾸고 싶은 이유가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죠-
2가지, 굉장히 사소하고 감정적으로 보일지 모르는 이유이지만
저 4가지 이유들을 뛰어넘을 수도 있는 이유들입니다

알라딘에서는 제가 교환을 요청하면 군말 않고 해준다는 걸
이전에 한 번 경험해 봐서 알고 있고요 ^^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요,
불량책, 교환해야 할까요?


투표기간 : 2007-11-29~2007-12-02 (현재 투표인원 : 18명)

1.교환해라, 당연한권리다
38% (7명)

2.볼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냥 봐라
66%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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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0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7-11-29 12:47   좋아요 0 | URL
앗, 감동일것 까지야 있나요- ㅎㅎ 실은 좀 유난스러운 생각이 아닌가 했었답니다 ;

2007-11-29 0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7-11-29 12:48   좋아요 0 | URL
아, 현실보다는 철학에 방점을 찍은 곳이군요- 그럴 줄은 알았습니다만...
그쪽 인쇄 및 제본 시스템이 그렇게 좋지는 못한가보네요-

멜기세덱 2007-11-29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환하시는 게 좋겠어요.ㅎㅎ 전 무조건 교환입니다. 책 잘못 만든 책임을 독자가 져서는 곤란하죠.
아참, 알라딘에서 교환은 굳이 전화하실 필요없이, 웹상에서도 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나의계정에서 주문조회나 반품 및 교환 쪽을 찾아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웽스북스 2007-11-29 12:49   좋아요 0 | URL
아.... 웹상에서도 가능하군요, 근데 저는 촌스러워서, 전화가 편해요 ㅋㅋ

stella.K 2007-11-2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페이지나 그러면 당연 바꾸셔야죠.

웽스북스 2007-11-29 12:50   좋아요 0 | URL
앗, 당연한 건가요? 제가 애가 좀 물렁한가봐요, 실은 게을러요 ㅋㅋ

2007-11-29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29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1-30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기책은 명백한 파본입니다.
바꿔야 합니다.
책을 만들고, 잘 만들어졌는지 반드시 검수한 후에 책을 서점에
배포해야할 것입니다.
책을 사서 읽는 고객에 대한 출판사의 당연한 예의이지요.


웽스북스 2007-12-02 17:5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도 있겠네요 ^^
고민해봐야겠어요
 
고수 빠진 승부

 

제 글에 달아주신 메피님의 덧글을 보면서
이걸로 이벤트를 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000힛때 이벤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쓱~ 지나가버렸거든요 ^^;;

알라딘 생활 3개월(? 맞나?)만에 첫 이벤트입니다~!


이 글에 트랙백으로 연결된 글을 보시고
거기에 언급된 영화 밀양,을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을 맞혀주시면 됩니다
원글 말고, 여기에 달아주세요 ^^

모두 올해 2007년 개봉했던 영화구요
정답은 아래 덧글로 달아주세요
도전 기회는 여러번이고, 매 도전마다, 제가 정답이 몇개인지 알려드릴 셈입니다 ^^

서로서로의 덧글이 힌트가 될 수 있도록
비밀 덧글은 사절,이구요 ^^

가장 먼저 맞혀주시는 분께
요 옆에 편파적 별다섯,에 있는 책, 혹은
제 리뷰 폴더 '2만번의 진심' 에 있는 책 중 한 권을 배달해드리겠습니다 ^^



* 아 죄송해요- 제가 얼빵해서 이런 착각을,
일본영화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영화인데요
제가 CQN에서 이 영화를 봐서 아무생각 없이 일본영화라고 생각해버렸네요
이제 퀴즈가 좀더 쉬워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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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11-12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일랜드 영화는 원스 맞는 것 같고 ㅎ
독일 영화는 타인의 삶인 듯.
일본 영화는 카모메 식당?
중국 영화는 스틸 라이프?
찾아보니 중국영화 올해 개봉한 거 몇 편 안되요 ㅎㅎ

웽스북스 2007-11-12 22:36   좋아요 0 | URL
아슬아슬 정답은 두개에요 ^^
스틸라이프는 아슬아슬탈락~
(지아장커감독님을 이런 취급하다니 ㅋ)

라주미힌 2007-11-1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모메 식당
원스
여름궁전
타인의 삶


이거에요.

웽스북스 2007-11-12 22:41   좋아요 0 | URL
아, 라주미힌님, 정답은 세개인데요-
흠, 생각해보니 일본영화가 일본영화가 아니에요 ㅠㅠ
일본을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영화,네요
이런 얼빵한, 일본을 배경으로 했다고 일본영화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여름궁전을 이렇게 빨리 맞히시다니 ㅠ)
카모메식당은 8위나 9위정도에요, 막이러고 ㅋㅋㅋ
올해 영화를 너무 안봐서 좋았던 영화가 몇개 안되요~

라주미힌 2007-11-1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을 건너는 사람들...

이런 영화도 있었군용...

이매지 2007-11-1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스, 타인의 삶, 여름궁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우리 영화라는 건 -_-a
첫눈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Mephistopheles 2007-11-12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이벤트 발생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저는 이미 물 건너간 이벤트군요..ㅋㅋ

웽스북스 2007-11-12 22:50   좋아요 0 | URL
메피님, 아직 물 안건너갔어요^^

웽스북스 2007-11-12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관건은 일본영화, 아니 우리나라 영화, 아직 정답은 안나왔어요
강을 건너는 사람들은 아직 개봉 안한듯 한데요? 저도 처음듣는 영화입니다 ;ㅋ

라주미힌 2007-11-12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렵다 어려워 ㅎㅎㅎㅎ

웽스북스 2007-11-12 22:57   좋아요 0 | URL
앗 라주미힌님이 어렵다 하시면 ㅠㅠ
정답 나오는 거 보고 책읽으러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책읽고 다시와야겠어요 ㅎㅎ

이매지 2007-11-1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요거 헷갈리네요 -ㅅ-a

이매지 2007-11-12 23:02   좋아요 0 | URL
우리 학교로 바꿀래요-

웽스북스 2007-11-12 23:39   좋아요 0 | URL
우후~ 이매지님 정답이에요~~ ^^
게시부터 답이 나오기까지, 1시간 4분 걸렸네요
읽고 싶은 책 말씀해주세요~

순오기 2007-11-13 0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말한 영화들~~~~~ 하나도 못 봤다.
트랙백 글에 나온 디워, 화려한 휴가, 밀양은 봤다~ ㅎㅎ ^^

웽스북스 2007-11-13 12:29   좋아요 0 | URL
제가 서울 근처에서 생활한다는 게 그나마 좀 다행스럽다고 느끼는 건, 저런 영화들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개봉관이 한정돼 있는 영화들이 대부분이라 순오기님께서 못보셨나봐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어둠의 경로로?) 꼭꼭 보세요!

마노아 2007-11-13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우리 학교였군요^^

웽스북스 2007-11-13 12:28   좋아요 0 | URL
네네 우리학교였답니다, 흐흐흐
이 영화 보면서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같이 보던 애들이 근데 넌 도대체 왜우니? 막 이랬다는 ㅠ

그러게요, 혼자 저는 또 왜 질질 울었을까요 ㅋㅋ
절대 잘 우는 스타일 아닌데 말이죠

다락방 2007-11-13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우리 학교를 제가 막 쓰려고 스크롤을 내렸더니 정답이 나와버렸군요. 흑 ㅜㅡ

웽스북스 2007-11-13 12:27   좋아요 0 | URL
히히 다락방님은 역쉬~ 한번에 알아보셨군요
우리학교 참 좋죠 ^^

다락방 2007-11-13 13:00   좋아요 0 | URL
앗. 보지는 않았어요 ^^;;

웽스북스 2007-11-13 19:07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기회가 되면 꼭 보세요, 정말 좋아요 이 영화 ^^

2007-11-13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3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3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3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7-11-1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홍. <밤의 피크닉> 아직 안 샀는데 그걸로 할래요 ㅎㅎ

2007-11-13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7-11-13 10:27   좋아요 0 | URL
에이 비싼 거 고르시지~ ㅎㅎ
곧 날라갑니다~! ^^

마늘빵 2007-11-13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뭐지 왔더니 끝났네. -_-

웽스북스 2007-11-13 12:26   좋아요 0 | URL
좀 신속히 쉭쉭~ 끝났어요 ㅎㅎ

무스탕 2007-11-13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뻬빠 읽다 쫒아와보니 벌써 파장이네요..

웽스북스 2007-11-13 19:07   좋아요 0 | URL
흐흐흐 무스탕님 다음 기회엔 꼭! ^^
 


참 좋아하는 커플이 이번주 결혼을 합니다

속초에서 결혼식을 해서, 휴가를 내고 내일 속초로 가서
하루 전에 축하를 해주고, 결혼식에도 참석하는데

제가 결혼식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주기로 했답니다
전반적인 진행도 제 노트북으로 해야 할 듯 하여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 사진과 함께 틀어줄 음악을
미리 좀 다운받아 가려구요


좀 발랄하고 말랑말랑 달콤달콤하면서도
결혼식과 어울리는 예쁜 가사를 담은 노래가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세요
내일 출발하기 전에 다 다운받아 가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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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10-2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독맨션의 <좋아요->는 너무 경쾌할 것 같기도..
말랑말랑과도 거리가 멀고;;
생각나는 노래는 자우림의 17171771 정도;;
승환님의 사랑하나요는 무난하겠죠? ㅎ

Mephistopheles 2007-10-26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발라드가 아니더라도 최근 노래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 괜찮을 듯 싶습니다.
가사 차근차근 음미하면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릴껄요.

무스탕 2007-10-2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탬이 못 되어서 죄송.. ^^
그렇지만 속초 가셔서 재미있고 신나는 결혼식 잘 마치고 오세요~
(요렇게 말하니까 꼭 웬디님이 결혼하시는것 같네요. ㅎㅎㅎ)

도넛공주 2007-10-26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와,이매지님처럼 이승환의 '사랑하나요'정도 생각했는데 문제는 부른 가수들이 다 이혼했다는거..

웽스북스 2007-10-28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 님 // 감사합니다, 그 커플의 상황이랑 딱인 곡이네요, 다만 음악은 다운받아 가놓고는 하나도 못틀었어요 (축주팀이 1시까지 빡빡하게 리허설을 하는 바람에요)
이매지님 // 크크 역시 연애하시는 분이라 스윗스윗한 선곡~
메피스토님 // 최근에 휘성에 관심을 안갖는 새, 이런 곡도 나왔다는 걸 메피님 덕분에 알았답니다
무스탕님 // 보탬은요 무슨, 여행은 정말 즐거웠다니다
도넛공주님 // 추천은 집에 와서 봤답니다 ㅎㅎ 저 노래들 저도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