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하다보니, 어느새 비자가 만료가 되었네요. 비자 갱신 받으러 한국 들어갑니다.

1년만에 들어가려니 가슴이 설레는군요. 오랜만에 부모님 뵙고, 친구들도 만나고, 기회가 되면 알라디너 분들도 뵙고 돌아오려구요. 아, 맛난것도 많이 먹고 와야하니 맛집들도 좀 추천해 주세요 ㅎㅎ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 있을 예정이구요, 9일날이 마침 선거일이라 쉬는 날이군요. 이 날은 혜경님 옆지기분 전시회에 들를 예정이에요. 가서 혜경님과 다른 분들(nabi 님?)을 뵐 수 있겠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같이 오셔서 차(곡차?)라도 한 잔 같이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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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4-02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오랜만에 가족들 보게되서 반가우시겠어요~
저희 사촌언니는 시카고로 유학갔었는데 비자문제도 있고해서 들어오지 못하다가
결혼할때 7년만에 들어왔어요 신랑될 사람하고 같이요 후후^^

충무로 전시회때 뵐수도 있겠어요~^^*

다락방 2008-04-02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마늘빵 2008-04-0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저도 보고 가야죠!

Mephistopheles 2008-04-0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투표는 하실 꺼죠?

turnleft 2008-04-02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사// 사촌언니 신랑 되시는 분이 미국 시민권자였나 보군요 ㅎㅎ
내 나라 있을 때는 모르는데, 외국 나와 있으면 신분 문제라는게 참 발목 잡을 때가 많아요.
전시회에는 저는 3시 정도에 가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다락방// 찡긋 ;-)

아프락사스// 9일 저녁 콜?(전시회 오시는 분들과 차모임 끝내고 나면 본격 음주가무 모드?)

메피// 글쎄요, 저는 투표 자체에 대한 의무감은 별로 느끼지 못해서요 -_-a

마늘빵 2008-04-03 09:44   좋아요 0 | URL
콜. 회사 끝나고 가면 7시반 정도 될거 같아요. 별 일 없다면.

turnleft 2008-04-03 09:57   좋아요 0 | URL
오키도키, 한국 들어가서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

마노아 2008-04-0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시회 가요. 12시 정도 예상하고 있답니다. ^^

가시장미 2008-04-0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시회가 충무로에서요? 와우~ 가깝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ㅋㅋ
조심히 오세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랄께요! :)

마늘빵 2008-04-02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나도 갈끼야요

푸른신기루 2008-04-02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 갱신을 한국에 와서 해야하는 거예요??
선거날 집에 내려갈건데~~ㅠ_ㅠ
원래 노는 날 전날에 술을 마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turnleft 2008-04-03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 엇, 좀 더 늦게 오심 안되나요? 마노아님도 꼭 뵙고 싶은데~ ^^
가시장미// 오세요 오세요. 단체로 서점이라도 휩쓸고 이럼 재밌지 않을까요? ㅋㅋ
아프락사스// 흐흐
푸른신기루// 다른건 모르겠고 제가 가진 H1b 는 원발급지에서만 갱신 가능하다네요.
선거하러 내려가시나봐요. 선거 끝나고 얼른 올라오세요 ㅋㅋ

2008-04-03 0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3 0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6 1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6 2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7 0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7 2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를 뒤늦게(?) 보다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 YouTube 에 있다 =_= (음질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CD 를 한국에 두고 와서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음반. 이번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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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08-04-0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음반 있는데! 반갑.

turnleft 2008-04-02 01:56   좋아요 0 | URL
이 음반도 이젠 고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 젊은 것들(?)은 잘 모르는 ㅋㅋ

드팀전 2008-04-0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전 이 음반 리어카에서 빽판으로 샀어요.물론 그 이후 CD로도 사긴 했지만.
리어카 빽판들을때가 그래도 가장 열심히 음악들었을 때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turnleft 2008-04-02 01:58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제 돈으로 음반 사기 시작했을 나이엔 이미 CD가 대세였던지라, LP의 향수는 공유하지 못하겠네요 ^^;

비로그인 2008-04-0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곡 무척 좋아했었어요.
지금도...좋아요.

turnleft 2008-04-04 03:3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승연님~
이런 곡을 듣고 있으면 바이올린을 한 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부쩍 들어요.
 

서재 활동은 여기에서 해도, 책 주문은 예전부터 계속 그래24를 이용해 왔거든요. 쌓아둔 포인트도 있고, 회원 등급이 높다보니 할인율도 높고 해서.. 근데 한동안 책을 주문 못하니까 이젠 회원 등급도 떨어지고, 별로 그 쪽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남은 포인트로 주문 날리고 알라딘으로 이사하려구요.

옮기는데 제일 힘든게 보관함 옮기는 거네요. Excel 로 뽑아내는 것까지는 되는데, 그걸 알라딘에 올릴 방법이 따로 없어서, 하나하나 책 검색해서 보관리스트에 집어 넣었어요. 왼편에 "보관리스트" 보이시죠? 어디서 리뷰나 기사 같은거 읽다가 괜찮다 싶으면 모아둔거에요.(아.. 진짜 이렇게 난삽한 리스트도 드물꺼야 =_=) 책 주문할 때는 저 중에서 몇 권씩 골라서 주문하거든요. 이제는 저도 다른 분들께 thanks to 날릴 수 있겠군요 (흐뭇)

암튼 이제 저도 제대로 알라디너가 되어 볼랍니다 >.< 좋은 책들 많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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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3-18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이사를 환영해요^^ㅎㅎㅎ 보관함 공사 무지 힘들었겠어요. 어휴...^^

turnleft 2008-03-18 13:09   좋아요 0 | URL
다 하고 나니 손목이 다 얼얼하드라구요 ㅎㅎ

다락방 2008-03-18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환영해요. 우리 앞으로 친해지도록 해요~~

turnleft 2008-03-18 13:10   좋아요 0 | URL
오가는 thanks to 속에 싹트는 우리 우정?

이매지 2008-03-1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떡 돌리셔야죠 ㅎㅎ
앞으로 자주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turnleft 2008-03-18 13:10   좋아요 0 | URL
ㅎㅎ 떡 까지야.
반가워요 이매지님~ ^^

웽스북스 2008-03-1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웰컴투 알라딘골~! 입니다

turnleft 2008-03-18 13:11   좋아요 0 | URL
꽃 단 웬디양님 따라 왔어요~ ㅎㅎ
 

 

 

 

이건 악몽이라규~~~

 

 

 

ps. 대통령직 줄테니 제발 운하 건설만은 말아주세요(굽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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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20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공포영화 나이트메어의 살인마 프레디와도 닮긴 닮았습니다..허허허

turnleft 2007-12-20 09:59   좋아요 0 | URL
아아.. 저 얼굴이 5년간 모든 관공서들에 걸려있을 생각을 하니.. 소름이;;

라로 2007-12-2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사진이 있는거야요???
메피님 댓글에 미뤄보면 있는거 같은디~.^^;;;
제 컴이 망령이 들었는지,,,,제 서재에 있는 남편의 그림이랑
님의 서재에 있는 사진들이 하나도 안보인다는!!
이런 저주가 어딨데요????ㅜ
몰라몰라,,,
그나저나 저두 저 운하얘기는 당최~~~.

turnleft 2007-12-20 10:00   좋아요 0 | URL
사진 없는거 맞아요. 그냥 어이 없어서 짧게 한 줄;;
 



읽고 있는 책이 좀 빨리 안 읽히는 책이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요즘 책 읽는 페이스가 너무 느리다. 슬럼프 라기보단 이래저래 딴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귀결된 현상이지만 뭐. 한 달에 4~5권 정도를 기본 속도로 잡았었는데, 벌써 2달째 한 권에 메달려 있으니 -_-

이렇게 책 읽는 페이스가 느려질 때면 책을 읽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 내가 무슨 책 읽고 논문 쓸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나 편할 때 읽으면 그만일 것을 왜 이리 집착인걸까. 이럴 때면 책 읽고 리뷰 쓰는 것도 일종의 중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특히 리뷰라는게 그저 읽은 책의 소감을 쏟아내는 배설물이 아니라 일종의 사회적(온라인)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급증은 어쩌면 상대적으로 고립된(?) 내 환경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

끄적대는 리뷰가 하나 있긴 한데, 예전만큼 문장이 팍팍 안 나간다. 이젠 한국말이 점점 서툴어지나보다 ㅠ_ㅠ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한국말마저 이러면 어쩌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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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2-1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새 그래요. 저 위에 책 사진 참 좋네요. 세월에 바래고 낡아버린 한때는 누군가 열심히 읽어주고 사랑해줬을 그런 책.

turnleft 2007-12-12 03:31   좋아요 0 | URL
아프님 논문 일단락 후 좀 풀어지셨군요 s(-_-)z 아니, 공연 준비에 바쁘셔서 그런가? ^^;
음, 책을 저렇게 오래 잘 보관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고향집에 가서 옛날 책들 보면 먼지가 뽀얗고 종이는 누렇게 되어 서로 달라붙어 있더군요. 물론 관리 소흘 때문이겠지만;;

마노아 2007-12-1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험 기간에 여유 많을 줄 알았는데 책을 못 읽고 있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업무가 고사계라서 시험 때 더 바쁘더라구요^^ㅎㅎㅎ

turnleft 2007-12-12 03:32   좋아요 0 | URL
고사계가 뭐하는 데인가요? 모의'고사' 할 때 그 '고사'인가? -_-a
그래도 선생님들은 방학 때 좀 여유 있지 않나요? 직장 다니면서 제일 부러운게 방학인데..;;

라로 2007-12-1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_ㅠ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한국말마저 이러면 어쩌라규~~"---->제가 그랬걸랑요~.
미국에 있을때,,,그래서 아냐, 한국가면 좋아질거야 했는데
아직도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한국말마저 이러는 상태라죠~.ㅜㅜ
근데 정말 요즘 왜 이리 뜸해욥????????나보다 더 심하잖아???
그나저나 저 책들은 백과사전인가 본데 꽤 고서네요?????
얼마나 가까이서 찍은거에욥???
옛날 제 서재 지붕을 저런 사진으로 했었거덩요~.
그때 저런 사진 찾아봤는데 님이 찍으신 사진 같은게 별로 없더라는(으이그 또 칭찬으로 끝나네~.^^;;;;)
넘 티내면 매력없는디~.ㅍㅎㅎㅎㅎ




turnleft 2007-12-12 03:37   좋아요 0 | URL
요즘은 일할 때 말고는 컴퓨터를 잘 안 키게 되네요. 생각해보니 도대체 뭘 하느라 컴퓨터도 안 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_-;;

치니 2007-12-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참 전에 저 옆에 있는 <인간에 대한 오해>를 읽다 읽다, 결국 중반에서 포기하고 아직도 다시 손에 못잡고 있습니다.
혹시 말씀하신 책이 저 책일까 싶어서...^-^;;

turnleft 2007-12-12 03:37   좋아요 0 | URL
저 책 맞아요. 그래도 저는 끈덕지게 읽어서 이제 거의 막바지에 왔답니다 ^^v

다락방 2007-12-1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거나 읽고 살짝 갈려고 했는데,
의외로 올리신 책 사진을 보고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바쁘고 지친 일상이었는데 조금 위로가 되요.

잘 보고, 잘 읽고 가요 :)

turnleft 2007-12-12 03:39   좋아요 0 | URL
흠.. 확실히 다락방님은 책에서 위안을 찾는 분이군요.
제 서재 이름이 괜히 "다락방" 서재가 아니죠. 다 다락방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쿨럭;;

다락방 2007-12-12 09:03   좋아요 0 | URL
^__________________^

프레이야 2007-12-1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리뷰를 올려주시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turnleft 2007-12-13 03:24   좋아요 0 | URL
하핫.. 그건 제 능력 밖의 일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