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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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에세이 / 고야마 아키노리 / 피카



" 혼자 있어도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읽어야 되는 책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 책 표지 문구 인용 -



나이가 들수록 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사람과의 소통이 많이 줄어들어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럴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 같으네요. 외롭다는 감정에 한번 빠져들면은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 될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가 독서와 다양한 취미생활입니다. 그래도 갑자기 찾아오는 깊은 외로움을 느낀다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 <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고독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잘 대처하는 29가지 방법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인 외로움... 이 책에서 말하는 외로움은 혼자있어서 느끼는 단순한 외로움뿐만 아니라 초조함, 허무함, 우울감, 무력감 등 이러한 고독한 감정도 가리킵니다.

저자도 한때 모든 일이 안 풀리고 앞날이 막막하게만 느껴져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 달 만에 체중이 15킬로그램이 빠지고 원형 탈모가 생겼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신력, 심리, 자기계발 서적을 1만권 이상을 읽으면서 마음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고독은 내 마음속에 사는 진정한 ' 나 자신'임을 깨달게 되었고 멘탈 트레이닝법을 만들어 여러곳을 통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허전할 때 / 마음이 자꾸만 가라앉을 때 / 나만 동떨어진 느낌에 괴로울 때 / 모든 일이 꽉 막혀 답답할 때.. 이렇게 여러가지 방면으로 외로움을 느낄 때 내 안의 고독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며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고 결코 나를 헤치는 적이 아니라 나의 동료이자 친구라고 말합니다.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깥'으로 향한 시선을 거두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서 비참하다거나 더 외로움을 느끼지 말고 방향을 바꿔서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볼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단 10분 이라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라고 하네요. 혼자 있어도 많은 사람들과 내가 정신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고도 전합니다. 

그러면서 29가지의 외로움을 잘 대처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계절이나 환경 탓을 해 보아도 좋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반신욕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고 내가 하는 고민을 남들도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나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해 보고 마음이 편안한 나만의 장소를 만들어 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책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방법은 소울 푸드로 스스로 위로하기이네요. ㅎㅎ 맛있는 음식은 삶의 의욕을 불어넣으니 기분이 가라앉을때는 맛있는 음식의 위력이 더욱 커진다고 하네요.

29가지 방법들 다 유용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계절이 왔는데 외로움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을 하나씩 따라해 보면서 내 안의 고독의 존재와 친해지도록 노력해 봐야 할 듯 합니다.



# 에세이 #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피카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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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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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자기계발 / 엄남미 / 케이미라클모닝


"감사합니다" 

한마디 말을 하기 시작하니 

좋은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완전한 행복으로 가는 단 하나의 법칙!

- 책 표지 문구 인용 -



오늘 하루 우리가족 모두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아프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꾸만 잊어버리게 됩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에 나이가 들수록 삶이 공허하게만 느껴질 때가 많아서 어느새 감사한 마음보다는 삶이 무감각해지고 감정도 무뎌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읽은 어떤 책에서는 매일 아침을 행복한 상상으로 하루를 시작을 하면은 운이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되며 행운이 행운을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라고 말했죠.

그렇다면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은 과연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요?
좋은 일이 생기고 행복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행복의 비밀을 공개해 줄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평생 동안 '감사합니다'라는 

오직 한 마디 기도만 하더라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타 에크하르트 - 



저자는 감사에 관한 국내외 책을 모조리 다 읽고 행복하기 위해선 먼저 감사를 해야 한다는 진리를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현재는 감사학을 만들어 전파를 하고 있으며 감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완전한 행복으로 가는 , 불평하는 삶을 놀라보게 긍정적으로 바뀌게 만드는 단 하나의 법칙인 ' 감사 하기 '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감사하기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보고, 감사의 과학적 근거도 들려줍니다. 그리고 내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마음을 감사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는 이유를 들려주고 감사 메모 쓰는 방법도 알려주시네요. 마지막으로 그저 이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습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려주십니다. 


역시나 제가 이전에 읽은 책과 같은 원칙인데 생각과 감정이 현실을 만든다는 것을 알려주시네요. 모든 물체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어서 내가 주는 것이 반드시 부메랑처럼 받게 되는데 감사를 주면 감사로 돌아오고 불평을 주면 불평을 받는다고 말이죠.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 이용하면 삶이 조금 바뀌고 이를 실천하면은 삶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뀔 수 있다고 말이죠.

감사하는 사람들은 생활만족도가 높고, 인간관계, 건강 모두 좋다고 합니다. 


감사의 과학적 근거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2장에서 아이슈타인, 에디슨, 리처드 파인만(아인슈타인 이후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되는 미국의 과학자)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저는 그 중에서 에디슨의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 같으면 실험을 하다 불이 났다고 해서 차장에게 얻어마자 청각을 잃게 되었다면 그것을 감사할 수가 없고 원망을 했을 듯 한데 , 이런 상황과 그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삶아 감사하며 연구에 더욱 몰입해서 위대한 발명품 1000점 이상을 세상을 내 놓았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감사 메모는 어떻게 적는 것일지 궁금하실 텐데 그것도 4장에서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하루에 딱 한 줄이면 충분하니 매일 하루에 한 개라고 감사의 감정을 가지고 감사 노트를 만들어 감사할 점들을 메모해 보려고 합니다. 




# 기적을만드는감사메모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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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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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인문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과학, 인문학, 상상력의 결합 

베르나르 베르베르 창작의 원천

총 542항목, 삽화와 합께하는 새로운 상상력 사전

- 책 표지 문구 인용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라고 하죠. 네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작가라서 신작이 나오면 어김없이 보게 되는 그런 작가입니다. 근 30년 전에 <개미>를 시작으로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나무>, <파피용>, <신>, <상상력 사전 >, <기억1,2 >, <제3인류> 등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신작인 <문명 1,2>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그의 책은 상당히 독창적이라서 그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놀라게 되고 또 전문적인 부분에 나올때는 그의 방대한 지식에 감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창작의 원천은 바로 이 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입니다. 일명 줄여서 상절지백...


베르나르는 열세 살 때부터 혼자만의 비밀노트를 만들어 스스로 떠올린 영감들이나 상상력을 촉발하는 이야기, 발상과 관점을 뒤집는 사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들을 차곡차곡 담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성인이 되어도 계속 되었는데 기자라는 덕분에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믿을만한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또 취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일들을 기록하면서 이런 비밀노트가 이젠 범위의 한정을 넘어 <백과사전>으로 자라났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입니다. 저는 거의 10년 전에 <상상력 사전 >을 읽었었는데 백과사전에 230개가 추가 되어 출간되었었죠.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버전으로 상.절.지.백이 출간이 되면서 총 542항목으로 삽화와 함게 다방면의 이야기를 담은 확장된 새로워진 사전이 된 셈입니다.




이번에는 총 12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죽음/ 땅울림/ 초소형 인간 / 제3인류/ 신들의 신비/ 신들의 숨결 / 우리는 신 / 천사들의 제국 / 개미혁명 / 개미의 날 / 개미/ 기타.. 목차를 보면은 책 제목들이 보이면서 뭔가 느껴지시죠? 이번책에서는 항목 배치를 새롭게 했는데 출간 순서에 따라 가장 최근 책부터 시작해서 개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배치를 했습니다.

이전에 <상상력 사전>을 읽어보아서 그런지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상상력 사전과 비슷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더 많은 과학, 역사, 문학, 신화, 연금술, 처세와 게임, 요리 레시피까지 온갖 분야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한 가득입니다.

처음 챕터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지만 어느 한 쪽을 펼쳐서 마구잡이로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특별히 찾는 분야가 있다면은 책 뒤에 등재순이나 가나다 항목으로 찾아서 바로 읽어봐도 좋습니다.



책 띠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어려지는 동물이 있다?

신비의 수 142857의 비밀은?

죽은 후에 시작된 제 2의 커리어란?


​책을 읽으면서 저 띠지에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려지는 동물은 너무 신기했습니다. 장년에 도달하면 노화가 시작하기 전에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존재 그런 존재가 자연에 있습니다. 성적인 완숙기에 다다르면 세포들의 프로그래밍이 역전되어 다시 젊어진다고 하네요. 유년과 장년을 오가면서 이런 삶을 무한히 되풀이 하니 이론적으로 말하면 불사의 존재인 것 같아요. 그 동물이 무어냐면 작은보호탑해파리 입니다. 길이가 5미리쯤 되는 해파리라니 너무 신기했어요.


신비의 수 142857은 상상력 사전 리뷰를 적을 때도 너무 신기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142857 이 수에 1~6까지 숫자를 곱하면 142857, 285714, 428571, 571485, 714285, 857142 이렇게 언제나 똑같은 숫자가 자리만 바꾸어 나타납니다. 그런데 곱하기 7은 더 신비로운 숫자가 나오니 짜잔!~~ 999999 입니다. 그런데 142 + 857 = 999 이고, 14+28+57= 99 입니다. 거기에 142857 의 제곱은 20408122449 인데 이 수는 20408 과 122449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수를 더하면 142857 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죠? 정말 신비의 수 인것 같아요 .


죽은 후에 시작된 제2의 커리어란? 미이라가 된 강도의 이야기입니다, 군대에 들어가서 폭발물을 취급하다가 갱단에 들어가게 된 남자는 강도가 되는데 수많은 강도질에도 매번 실패하고 강도짓으로 가장 많이 번 돈은 46달러라고 하네요. ㅋㅋ 현상금이 걸린 도망자가 신세가 되어 투항하다가 < 너희들은 절대 나를 산 채로 잡지 못할 것이다>라며 외치다 사살당하는데 그 후 그의 시체는 미라로 박제되어 그는 60년동안 박물관, 놀이공원, 카니발을 떠돌며 <미라가 된 강도>라는 이름으로 임대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놀라운 일들이죠? 745페이지의 벽돌두께의 책 속에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만한 이야기들이 한 가득합니다.  온갖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책 읽는 즐거움이 더하는 것 같아요.

그의 상상력의 원천이 이런 비밀노트에서 왔다고 하니 더 흥미롭고 신선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인문 #상대적이고절대적인지식의백과사전 

#베르나르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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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
박광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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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

그림에세이 / 박광수 / 알에이치코리아



<광수생각> 박광수 작가가 엄마에게 전하는 못다 한 이야기들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 책 표지 문구 인용 -



아주 옛날 신문에서 읽었던 < 광수생각>.. 친근하고 어딘가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우리들의 모습이라서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신뽀리에게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출간이 되었을 때 구매를 해서 읽으면서 한권 두권 박광수 작가의 책을 읽었습니다. 

2014년 쯤에 읽었던 박광수의 <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의 챕터3에서는 엄마에 대한 글이 한가득이였는데요. 젊은시절 아들의 속옥까지 반듯하게 다려주시며 '사내는 겉보다는 속이 더 반듯해야 한다'며 말씀하셨던 어머니가 이제는 치매에 걸려 자신이 걸어온 삶을 하나씩 잊어간다는 글을 읽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가 해 주셨던 음식을 너무너무 먹고 싶다는 글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박광수씨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셨나봅니다.


이 책의 첫장에는 캄캄한 망망대해를 조용하고 묵묵히 비추어 주던 등대가 불이 꺼졌다는 글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전부였던 당신 엄마,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가 바로 이 책입니다. 엄마를 향한 애달픈 사모곡인 셈이죠.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마침표에

짤막한 작은 선 하나를 

덧대어 쉼표로 고쳐본다

엄마,

우리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 쉼표 -



저는 보통 책을 펼치면 한자리에서 쭉 다 읽어버리는 편인데 이 책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겨우 5장을 넘기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 책을 덮어야 했고 그렇게 며칠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글 하나하나가 어찌나 가슴을 후벼파던지.... 눈이 그냥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저는 80을 넘은 노모가 계셔서 그런지 이 이별에 더 와닿고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

살아 생전에 못다한 이야기들, 그가 기억하는 엄마를, 먼저 가셔서 기다리고 있을 엄마를 향해 많이 아주 많이 늦었지만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한가득 풀어내어 책에 담았습니다.



<엄마가 기다리신다>글에서 많이 공감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나중에 효도할께요, 나중에 같이 여행가요, 나중에~ 나중에~ 하지만 그 나중은 한 없이 미루어지요. 마냥 기다려줄 것 같고 항상 손 내밀면 그 자리에 계실 것 같지만 나중은 정말 늦어버린 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다음 생에는 >이라는 글에서도 크게 공감이 갔는데 제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바라는 것들이였거든요. 박광수는 엄마, 다음 생에는 더 좋은 부모 만나서 고생 없이 사세요. 평생의 한이셨던 공부도 많이 하고 ~~ 등등의 글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셔서 어린시절 너무 힘들게 보내셨고 공부도 마음껏 하지 못한 엄마의 한이 늘 그것들이라서 이 글이 더 와닿았네요. 저도 엄마에게 늘 이런 바램을 가지고 있는 다음생에는 ~~~하고 말이죠.



세상의 좋은 말과 멋진 단어가 

넘친다 해도 당신에게는 다 사족이다.

오랜 시간 한 단어만을 푹 고아,

단단한 뼈의 언어로

당신께 바친다.


사랑해요.

-P135 뼈의 말 중에서 일부 발췌- 


책 한권 다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쏟아지는 눈물 때문에 글이 보이지 않아서 말이죠.

누구나에게나 엄마는 자신의 몸을 태워 자식의 등대가 되어주시는 분이시겠지만 박광수의 글을 읽어보면은 엄마는 더 특별했었나 봅니다.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못이였고 벗이였던 엄마를 향한 글들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잘 못하는 불효자 딸은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울고 반성도 하면서 표현을 더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엄마죽지마 #그림에세이 #박광수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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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굿즈의 탄생 - 내가 만든 캐릭터 굿즈로 판매까지 합니다
최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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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굿즈의 탄생

취미 / 최길수 / 21세기북스



“내가 만든 캐릭터로 폰 케이스, 메모지, 그림엽서, 머그컵, 에코백…
누구나 좋아하는 호감 만점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요!”

- 출판사 책 소개 문구 인용 -



취미생활로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 컬러링에 이어 드로잉에도 관심이 많고 합니다. 손으로 끄적끄적 그리다 보면은 나도 나만의 캐릭터를 그려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늘 생각만 있었지 실행에는 옮기지 못하는데 방법도 잘 모르고 어디에 도움을 받을 곳도 없어서 말이지요.

간혹 구독하는 유튜버가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서 굿즈로 판매도 하는 것을 보면은 아주 특별하게 잘 그린 캐릭터도 아닌것 같지만 독특하고 매력적이라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서틀러도 독특하고 개성이 있다면은 나도 나만의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20년 이상 경력의 일간지 미술기자 겸 멀티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사이버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그 동안 저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실용적인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책 속에 담았다고 합니다.

저같이 나만의 그림을 배우고 싶은 그리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에게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내가 호감을 느끼는 소재를 찾는 데에서부터 캐릭터 그리는 기본기부터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구체화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만들기 과정을 보여줍니다.

거기서 더해서 굿즈를 만들어 홍보와 판매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니 캐릭터 굿즈로 수익 창출을 하고 싶은 이들까지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만들기 / 나만의 캐릭터로 발전시키기 / 디지털 페인팅하기 / 내가 만든 캐릭터로 인생 굿즈 만들기 / 직접 만든 인생 굿즈 판매하기 입니다.

나만의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지부터 막막하기만 한데요. 저자는 나만의 캐릭터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네요. 나 자신을 알고 내가 좋아하는 소재를 찾으면 캐릭터 만들기가 쉽다고 합니다. 호감가는 소재를 그리다 보면은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우선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가고 호감이 가는지를 찾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나의 모습이나 성격에서 캐릭터를 찾거나 내가 좋아하는 소재에서 캐릭터를 찾아도 되고 또 다른 방법은 마인드맵으로 중심 단어를 놓고 연상되는 단어들을 나뭇가지처럼 파생되어 적어가다 보면은 캐릭터 찾기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감가는 동물 캐릭터 만들기를 알려주시는데 아! 이런식으로 만드는구나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호랑이, 돼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호감가는 동물들을 이용해서 캐릭터를 단순화 시키고 특징을 살려 얼굴을 그리고 개성일 입혀서 의인화하고 캐릭터 비율 디자인도 하고 캐릭터에 성격과 이름 붙이기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네요.




디지털 페인팅하기가 저에게는 어렵게 다가오네요. 우선 장비부터 갖추어야 하니깐 말이지요.

실제 드로잉하는 것처럼 압력 감지 보드 위에 펜마우스로 드로잉하면서 이미지를 제작하는 표현 도구인 타블렛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만 있으면은 캐릭터 제작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포토샵으로 캐릭터 만드는 법, 일러스트레이터로 캐릭터 만드는 법을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주셔서 실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깁니다. 관련 책을 좀더 찾아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이어서 내가 만드는 캐릭터로 인생 굿즈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많은 페이지로 알려주십니다.

명합, 그림엽서, 카드 , 떡메모지, 달력, 핀버튼, 셀프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에코백, 폰 케이스, 그립톡, 마우스패드, 머그컵까지 굿즈 디자인과 파일 제작, 파일 업로드, 주문 결제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네요.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쉬워 보이고 만들어 보고 싶은 떡메모지부터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일은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생굿즈의탄생, #최길수, #21세기북스, #캐릭터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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