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전혜원(혜니쿡) 지음 / 책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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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요리 / 전혜원 / 책밥



인스타그램 파스타 가게 1호점 혜니쿡이 알려주는

익숙한 재료로 만드는 복잡하고 황홀한 맛!

- 책 표지 문구 인용-




파스타하면은 예전에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꼭 파스타가게에 들러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을 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의 일상이 단조로워지고 외출해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주말에 가끔 만들어서 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특별히 만들 수 있는 소스가 두가지 정도 밖에 없어서 매번 두가지를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먹다보니 새로움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던 파스타 요리책입니다. 


저자는 '혜니쿡'이라는 인스타그램 파스타 채널을 통해 파스타 위주의 레시피를 공유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 번에 책을 통해서 SNS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들과 그동안 소개하지 않았던 레시피, 그리고 계절 별로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관심이 갔던 것은 제철 재료로 즐기는 트랜디한 파스타인데, 세상이 좋아져서 제철 재료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그래도 그 계절에 나는 재료로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으면 왠지 더 몸에 좋을 것 같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어떻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게 다가옵니다.



가지 파스타 


본격적인 레시피에 들어가기 앞서서 파스타 만들기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알려줍니다.

도구와 재료 준비, 면 삶기 등등을 알려주는데... 프라이팬과 냄비는 가급적으로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하면은 좋고, 파스타 면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스파게티도 파스타 면의 한 종류이더라구요.

저는 겨우 스파게티와 링귀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색다른 면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으네요.


저는 그동안 면을 삶을 때 면수에 간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면이 싱겁게 느껴져서 소스를 더 매콤하고 진하게 간을 했었던 것 같아요. 면을 삶을 때는 물 1l에 일반 밥 수저로 굵은 소금을 한 스푼 넣은 후 면을 삶아야 한다고 하네요. 다음부터 그렇게 할려고요,


책에 제일 먼저 소개하는 파스타는 < 가지 파스타 > 입니다.

가족들이 가지를 많이 좋아하는데 한번도 파스타에 넣어서 먹을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가지는 여름 제철 채소로 소스를 잘 흡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좋고 혜니쿡의 베스트 메뉴라고 하네요. 풍부한 다랑어 향에 식초를 깔끔하게 끝 맛을 잡은 쯔유 소스는 가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재료라고 합니다. 쯔유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든다면은 참치액을 빼고 간장의 양을 조금 줄이면 된다고 하네요



투움바파스타


투움바파스타 많이들 좋아하시죠? 이제 시켜서 먹지말고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요.

크림소스에 훈연 파프리카 파우더와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투움바파스타.. 호불호가 없이 맛있게 즐기고 있는 파스타인데 책에서 자세하게 레시피를 알려 주고 있어요.

만드는 과정을 사진 14장과 설명으로 알려주시고 Plating,  Cook Point,  Pairing 을 통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네요.

또 책으로만으로는 따라서 만들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QR코드가 있어서

동영상으로도 보면서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미나리파스타

쭈꾸미달래파스타


3장에 가면은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익숙한 재료로 만드는 고급스러운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재료가 파스타랑 어울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미나리, 쭈꾸미, 새우젓, 치킨살사, 참나물, 전복, 연어 등등을 이용해서 만든 계절감 짙은 파스타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고 맛있어 보여서 꼭 따라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습니다.

요즘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졌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때 집에서 맛있는 홈쿡하면서 이 시기를 헤쳐나갈 기운을 얻어보자구요.!


#요리 #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 책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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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 돌레's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
돌레(DOLRE) 지음 / 북스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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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컬러링북 / 돌레 / 북스고



향기로운 차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의 마법에 컬러를 입히다.

맛있는 일상이 가득한 지금

달콤한 여행이 시작된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외출을 자제를 해야 하는 만큼 좋아하는 커피숍이나 디저트 하우스를 찾아가는 것도 큰 결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들렀던 좋아하는 디저트 하우스를 마음껏 다니지는 못하지만 대신

집에서 좋아하던 곳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던 그 황홀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대신 컬러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해 보면은 어떨까요?


저자 돌레님은 맛있는 걸 찾으로 가는 것도 여행이라 여기며,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은 바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책이 바로 이 책 < 달콤한 나의 거리 >컬러링북인데... 돌레님은 서울 곳곳을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평소에 즐겨 찾던 단골 디저트 하우스부터 입소문이 있던 새로 알게 된 곳가지 그렇게 서울 곳곳의 디저트 하우스를 찾아가 향기로운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만끽한 맛있는 일상이 이 책에 한 가득 담겼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기때문에 서울의 디저트 맛집들을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동 어느동은 맛집들이 많은지 입소문은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서울에 숨겨진 디저트 맛집들을 방문하여 시그니처 메뉴를 직접 경험하여 맛을 보고 이쁘게 일러스트로 그려서 컬러링을 해 볼수 있게 만들어진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입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언제 갈지는 몰라도 언젠가 서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은 꼭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저트 맛집들을 다녀와서 그 맛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남동, 망원동, 삼청동, 염리동, 이태원, 신사동 가로수길, 옥수동, 종로, 을지로, 덕수궁, 합정동, 동대문, 혜화 대학로 등등 서울에 간다면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라서 , 또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서울의 명소라서 안그래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이렇게 디저트 맛집까지 소개를 해주시니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각 디저트 하우스마다 간단한 위치 설명과 그 가게만의 매력을 들려주시네요. 

그리고 그 디저트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를 설명을 해 주시는데 너무 알찬 정보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꼭 디저트 컬러링 뿐만 아니라 디저트 하우스와 어울러진 풍경도 함께 컬러링 해 볼 수 있도록

일러스트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직접 디저트 맛집에서 그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알록달록 보기만 해도 예쁜 다양한 디저트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컬러링을 보면서 옆에 같이 따라서 색칠을 해 가다가 보면은 어느새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페이지 모두 혼나서 다 채워서 컬러링을 해야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일부가 칠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는 내가 따라서 컬러링 해 볼수 있는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또 책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습니다. 이런 사이즈의 컬러링북은 엽서 컬러링북 이외에는 처음인것 같아요.

작고 앙증맞고 귀엽고 가벼워서 가방안에 쏙 넣고 다니면서 컬러링을 해 볼수 있을 듯 합니다.



▼ ↓ ▼ ↓ ▼ 

완성!!
 

서울에 가면은 연남동에 꼭 가보 싶었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연남동..

그래서 저도 연남동의 연남살롱 이라는 디저트 하우스를 컬러링해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진한 밀크티 시럽이 올라가는 <아쌈 밀크티 빙수 >, 겨울에는 구워진 떡을 김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먹는 < 떡 구이 세트 >가 인기라고 하네요.

돌레님의 컬러링을 따라서 해 보면서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즐겁게 컬러링을 해 보았네요.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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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TOP 30 : 명화 편
이윤정 지음 / 센시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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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TOP 30: 명화 편

회화 / 이윤정 / 센시오 



'세기의 기증' 이건희 컬렉션
그 안에서 가장 뜨거운 열여섯 작가를 만나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2020년 10월 삼성전자 회장 고 이건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상속세에 관심이 모아졌죠. 저 또한 그 많은 상속세를 어찌 내야 할지 ..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의 기업이 큰 상속세로 인해서 타격은 받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삼성 일가는 이건희 회장이 그동안 소유하고 있던 예술 작품을 박물관과 미술관에 기증하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미술품에 대한 상속세에서는 벗어나게 되었는데요. 선대 회장님때부터 모아왔었던 '이건희 컬렉션'이라 불린 소장품들을 사회에 기증한다는 사실은 상속세 때문이였던 아니였던 크나큰 결단이 아닐수 없으며 참으로 감사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이라 불린 소장품들은 무려 2만 3000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였고, 그 내역만해도 대부분 학술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는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어디로 가면 이 ' 세기의 기증'이라는 컬렉션을 구경할 수가 있을까? 하는 것이 일반 소시민들의 궁금했던 점이 아닐까요?
저 또한 그런 관심이 생겼는데 안타깝다고 해야 할지 ...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 기증되었으며, 일부는 박수근미술관,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이중섭미술관 등 화가의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여러 기관에 기증되어 흩어져버린 사실이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이 책 < 이건희 컬렉션 Top30 - 명화편>은 기증된 고미술품 2만 1,693점과 근현대 미술작품 1400여 점 중에서 고갱,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샤갈, 미로, 달리, 피카소와 같은 해외 거장들의 작품과 김환기, 바구근, 이중섭, 유영국, 이응노 등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작품 30점을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서양화가 편, 2부에서는 한국화가 편으로 다루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 중에는 유명 화가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서양화가 편에서는 폴 고갱의 완전 초기 작품을 구경할 수가 있었는데 무제( 센 강변의 크레인 )가 특히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머니와 아들로 보이는 두 인물이 파리의 센강 어귀를 지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그 당시에는 에펠탑도 없고 막 산업화가 시작되는 모습이 목가적인 풍경 속에서도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의 화풍이 자리 잡기 전에 그린 초기작이는 점인데 고갱의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은 꼭 직접 가셔서 관람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국화가 편에서는 역시 이중섭의 <황소>와 < 흰 소>의 연작들이였습니다.

이중섭 하면은 소 그림으러 너무 유명하신데 < 흰 소 >는 50년 간 종적을 감추었던 작품인데 이 그림이 바로 이건희 컬렉션 속에서 있었더라구요. 특히 이 < 흰 소 > 작품이 더 가치를 지니는 것은 5점 정도로 알려진 ' 흰 소' 연작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저자의 설명을 통해서 왜 이중섭은 그렇게 소를 많이 그렸는지 그 이유도 알게 되었고 흰 소가 의미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흰 소가 수호와 희망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제 강점기 치하에 있던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알려주는 소재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저자의 설명은.. 앞서 나가는 듯한 발걸음과 처절한 몸부림은 만중의 저항이며, 표호하듯 벌린 입은 그 어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다시 일어설 것 같은 의지를 보인다.( P181 ). 라고 합니다.


기회가 되어서 '이건희 컬렉션'을 구경하기 위해서 국립현대미술관에 간다고 하더라도 미리 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간다면은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책에서 저자가 작품을 설명하면서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을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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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장마르크 로셰트 지음, 조민영 옮김 / 리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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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LE LOUP
그래픽노블 / 장마르크 로셰트 / 리리 

 

사랑하는 모든 존재를 잃고 상실의 고통을 늑대에게 투영하는 양치기 가르파르,
가스파르의 손에 어미를 잃은 하얀 늑대.
고도 3,354m의 눈폭풍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늑대의 생존을 건 추격전!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놓치는 순간, 반전이 펼쳐진다.

- 서점사 책소개글 인용 -




작년에 < 설국열차 >로 우리에게 알려진 장마르크 로셰트의 청소년기때부터 고산 가이드를 꿈꾸며 산악활동에 매진한 그의 자전적인 성장기 이야기를 담은 엘프와드 : 고도 3954 >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산에 대한 깊은 경외감과 열정이 책장 가득히 펼쳐지는 일러스트와 어울려져서 깊은 감동으로 와닿아서 인상 깊게 남아있는데 이번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야기 <늑대 .로 돌아왔다고 하여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양치기와 늑대는 어울려 살 수 없는 존재, 뿌리 깊은 증오와 복수를 가지고 있는 이 둘이 서로에게 손길을 내밀어 앙금을 풀어낼런지, 아니면 영영 앙숙으로 남을런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고독한 양치기 가스파르는 깊은 산속에서 양치기견 막스와 홀로 살아가며 양치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군복무 중에 세상을 떠났고, 아내는 그 충격으로 몸을 추스르지 못하다 그의 곁을 떠났죠. 그에게는 막스라는 양치기견이 유일한 가족인 셈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한 가지 골치거리라면은 해마다 하계방목 때 양을 죽이는 늑대입니다. 작년 하계방목 때에는 양을 150마리나 죽였던 ' 여왕'이라고 불리던 암놈 늑대때문에 골치였는데 올해 드디어 양치기 노인 가스파르는 여왕을 총으로 헤치게 됩니다. 

그러나 어미를 잃은 어린 새끼 늑대는 어미의 죽음에 어미몸의 상처를 핥으며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데... 어린 늑대는 제 어미를 죽인 자에게 어른이 되면 그 빚을 갚아 주리라 다짐하죠..


어린 늑대는 성장했고 복수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단 한 마리의 양도 살아남지 못하도록 양 떼를 몰아붙였고 300마리가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고, 25마리의 목을 뜯어버립니다. 그리고 가스파르의 마지막 남은 가족인 양치기젼 막스마저 죽여버리는데..

가스파르는 죽은 개를 품에 안고 어린애처럼 목놓아 울어버립니다. 


늑대는 눈 덮인 능선에서 아래를 향해 승리를 과시하며 울부짖었다.

어리의 복수라는 듯이....


네 놈을 죽일 거야. 내 말 알아들었냐?

내 이빨로 그 심장을 잘근잘근 씹어줄테다.

- P53



겨울의 눈 덮힌 산. 늑대의 흔적을 바짝 쫓는 가스파르와 양치기를 산 가장 깊은 곳으로 유인하려는 듯한 속셈의 늑대 ... 고도 3.354m의 눈폭풍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늑대의 생존을 건 추격전!

​책을 보는 내내 너무 긴장되고 조마조마했습니다.

기온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질 것이고 생존 식량은 너무 부족한 상태에 살아남을 가능성이 너무 적은 가스파르때문에 가슴이 아파오더라구요.


눈밭에서 벌어진 늑대와 가스파르의 만남의 순간... 가슴이 뭉클한 것이...

아! 그 순간에 자신이 오래전에 받은 빚을 갚는 늑대라니!~~~ 짐승이지만 너무 멋지게 다가왔던.

이런 이야기속에서도 아름다우면서도 진한 감동을 선사를 하시네요.. 작가님...

그렇죠. 서로 대립하면서 살아가기 보다는 공존하면서 자연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야기의 마무리도 너무 멋집니다. 이제 더이상 서로 대립하지 않고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듯 하여...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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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완치설명서 - 뇌신경학 박사 박지현의 어지럼증 이야기
박지현 지음 / 피톤치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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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완치설명서

건강일반 / 박지현 / 피톤치드



어지럼증은 질환이 아니라 증상이다.

원인을 알아야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다.

어지럼증의 기원에서 증상, 진단, 치료까지

뇌신경학 박사 박지현의 어지럼증 이야기

-  책 표지 문구 인용 - 



친적중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서 거리가 있는 곳은 다닐 수가 없으신 분이 있어서 생각보다 어지럼증이 심각한 병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최근에 갑자기 귀에서 귀떨림(고막떨림)증상이 발생했고 어지럼증도 없다가 최근에 몇번 증상을 겪은터라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어지럼증이 질환이 아니라 증상이라고 하니 어떤 질병의 전조증상인지도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지럼증을 치료한 전문의인데 현제 세란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뇌신경센터와 어지럼증 클리닉에서 전국에서, 또 해외에서 찾아온 어지럼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지럼증 전문의로서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또 어지럼증에 대해 알고 싶은 의료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어지럽다고 하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잘 쉬면은 금세 좋아지는 증상쯤으로 생각하는 오해와 통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구체적인 질환들이 있고 어지럼증의 치료도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뇌신경 박사가 자세하게 들려주십니다.


1장에서는 어지럼증이란 무엇인지, 왜 어지럼증의 증상이 생기는지를 설명해 주고 2장에서는 어지러울 만한 다양한 어지럼증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3장 4장, 5장, 6장에서는 다양한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구체적인 질환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뇌줄기와 소뇌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 속귀의 전정기관과 전정신경에 관련된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말초전정성 어지럼증, 재과적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 심리적인 문제가 주된 원인이 되는 심인성 어지럼증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제가 궁금해하는 어지럼증인 뇌졸증과 어지럼증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6장에서는 만성 어지럼증, 노년기, 청소년기, 어린이, 여성의 어지럼증 등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알려줍니다.

증상에 따른 어지럼증에 따른 실제 사례을 들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단순한 어지러움이라고 해서 지나치면 결코 안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어지럼증이 나타난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생각지도 못한 뇌졸중이라던가 파킨슨병, 뇌종양, 전정발작증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 이번 기회에 어지럼증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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