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자라는 집 - 임형남·노은주의 집·땅·사람 이야기
임형남.노은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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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자라는 집

건축이야기 / 임형남, 노은주 / 인물과사상사



나무처럼 자라고, 들꽃처럼 피어나는 집

" 부부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의 땅과 사람이 함께 꿈꾸는 집 이야기 "

- 서점사 소개문구 중에서 -



한국사람에게 있어서 집이라는 것은 좀더 특별한 존재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며 평생 내집 마련이 소원일 정도로 집에 대한 애착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내집, 우리 집 이라는 말처럼 좋은 말이 또 있을까요? 콘크리트도 지어진 건물이 집이라는 이름 자체로 불리우면 생각만으로도 따뜻해집니다. 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치 온도를 가진 생명체인 것 마냥 말이죠.

그래서 나무처럼 자라는 집이라는 책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책의 저자는 건축 설계사인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홍익 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만나 결혼하여 함께 일하고 있는데, 1999년부터 함께 가온(순우리말로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건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집을 지어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사는 모습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지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집을 지었고, 글과 그림이 모아 집, 땅,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2002년 처음 출간했다고 합니다. 이 책을 10년마다 개정판으로 낸다면 몇 번이나 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 나무처럼 자라는 책 '이라고 부르자고 했는데, 실제로 이 책은 새로운 글들을 추가로 엮어가면서 10년마다 출간하고 있어 나무처럼 자라는 책이 되었네요. ㅎㅎ

 2011년에도 증보되어 출간되었고 올해 2022년에도 출간 20주년 기념판으로 새로 엮은 글들이 ' 집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이라는 제목으로 제 1장이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는데 제1장. 집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 제 2장. 오래된 시간이 만드는 건축, 제3장.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 ( 2장과 3장은 2011년 개정판에 추가된 내용), 제4장. 나무처럼 자라는 집 입니다.

책을 보면은 이 건축 설계사 부부가 집을 바라보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집은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집은 나무처럼 자라고, 괴로우면 신음을 내며, 즐거우면 모두에게 복이 되는 그런 생명체입니다.

생각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집, 집이라는 이름 자체가 엄마나 고향같은 단어처럼 온도를 가지고 있는 그런 집 말이죠. 온기를 품고 인간을 받아 들여주고, 안아주는 살아있는 집 말이지요.

집에는 그 집 만이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지어진 지 80년 된 집을 고쳐드리면서 그 집에서 자라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룬 70대 집주인의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게 남았던 집은 금산주택입니다. 충남 금산 외곽, 진악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마주 보이는 언덕에 있는 이 집은 저자가 그린 그림을 통해서 또 찍은 사진으로 볼때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자연과 어울려져서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풍경으로 다가오는데.. 거주면적 약 13평, 마루 8평의 소박한 집의 마루에 앉으면 산이 걸어 들어오고, 발아래 경쾌하게 흘러가는 도로를 내려다보는 시원한 조망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 집에 집착하고, 집의 크기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처음으로 엄마아빠가 내 집 마련을 한 곳이고 제가 8살때 이사온 곳이죠.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때 이 집을 새로 지었고 지금까지 식구들이 각 한층씩에 살아가고 있는 소박한 집입니다.

이제는 지은지 꽤 되어서 여기저기 신음을 내기도 하지만 이 낡고 소박한 집은 저에게는 너무 특별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집에 대한 단상, 땅,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집이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집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좋은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였네요.

현대인에게 집은 자신의 욕망을 담아 커지고 있지만, 소박한 내 집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면서 우리 가족의 역사가 있는 온기를 품은 집에서 잘 살아보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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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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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1 , 2
프랑스소설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전염병과 테러, 전쟁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문명

이 행성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3부작 의 <고양이 >와 <문명 >에 이어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인 < 행성 >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그 이름만으로도 아묻따 읽는 책인데 시리즈의 첫편인 <고양이 >를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 문명 >을 읽었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3살짜리 암고양이 바스테트가 '나'로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문명>에서 바스테트는 정수리에 제 3의 눈을 장착해서 고양이 피타고라스처럼 인간은 물론이고 컴퓨터와도 소통이 가능해졌죠.

그리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확장판 >, ESRAE 라는 이름으로 저장해 놓은 USB의 주인이 되었지만, 쥐들이 장악한 세상속의 쥐들의 왕인 극악무도한 타무르가 ESRAE 를 빼앗으려 해 티무르의 쥐 떼들과 필사의 싸움 끝에 도망쳐 <마지막 희망>호 라는 대형 범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강력한 쥐약을 개발한 도시를 찾아 뉴욕까지 인간 12명, 돼지 65마리, 개 52마리, 앵무새 1마리까지 총 274명의 승객을 태워 35일 동안 죽을 고생을 하며 대서양을 건너왔건만....

상상도 하기 싫은 광경이 펼쳐지는데요. 뉴욕은 온통 쥐를 뿐이였던거죠. 뉴옥이 쥐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였습니다.


절망도 잠시뿐... 범선을 향해 달려드는 미국 쥐들로 인해서 한바탕 전투가 벌어지는데...

미국 쥐들은 덩치와 힘, 호전성 면에서 프랑스 쥐들을 훨씬 능가했던지라 적에게 포위돼 곤경에 처하게 되고 대전투 후에 남겨진 것은 함께 대서양을 횡당한 동료들이 하나둘 쓰러져 수많은 동료가 목숨을 잃었고.. 바트테트 일행에게 남겨진 것은 언뜻 보아 바스테트 자신과 집사 나탈리, 나탈리의 연인인 웰즈 교수, 바스테트의 연인인 샴고양이 피타고라스, 그리고 아들인 안젤로, 그리고 경쟁 상대인 에스메랄다와 양무새 샹폴리옹 뿐이였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대전투 였으면 274명의 승객중에서 오직 이들만 살아남았다니...

책을 읽는데 어찌나 전투 장면이 생생하게 표현을 했던지, 쥐떼와 고양이와 인간, 동물의 싸움이 그 어떤 전투보다도 치열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닿을 내리려던 시도는 완전히 실패로 끝이났습니다. 베스테트는 불안감이 가슴을 답답하게 옥죄어 오는 것을 느끼는데요. 다행인 것은 고장난 배가 휩쓸려 표류하던 중에 맨해튼 고층 빌딩 속에 불빛들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청해 쥐들의 공격으로부터 고층 빌딩에서 숨어 보호받고 있던 무리들에게 합류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사람들로 부터 미국내 사정을 듣게 되는데... 미국 전역이 부족 전쟁(사람들은 출신, 종교, 문화적 성향에 따라 서로 서로 나뉘어) 으로 대혼란을 겪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고층 빌딩은 쥐들의 통로를 막아 생생활을 하고 있었고, 맨해튼에서도 맨해튼 쥐들의 왕인 제후가 쥐 떼들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잠시 안도하여 평온을 찾던 것도 잠시... 고층 빌딩도 안전하지 않은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시작으로 쥐떼들이 빌딩의 골조를 갈아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초고 성능 콘크리트 UHPC로 지어졌다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옮긴 101인의 무리와 바스테트 일행.. 이곳에서는 안전하게 보낼 수가 있을까요?

그. 러 . 나... 우리가 잊고 있었던 티무르....

바스테트 일행을 쫓아 미국까지 온 티무르와 쥐떼들은 맨해튼의 쥐들의 왕인 제후와 협력해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와우!~~~ 쥐떼와 고양이들의 싸움(인간은 거들뿐)이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재미있다니..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그 어떤 틈도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내내 조마조마했는데요.

인간들의 그 어떤 공격에도 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덤벼들고 헤쳐나가니 도저히 인간이 뭐 어떻게 해 볼 수 없겠다는 절망만이 남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바스테트와 그의 경쟁자이자 동료인 에스메랄다 등 그들의 희생과 활략이 대단했으니.. 행성에서 너무 귀엽게 느꼈던 앵무새 샹폴리옹의 죽음은 너무나 허무했고, 바스테트의 연인인 피타고라스는 나중에 반전을 줍니다. 너무 책 읽다가 슬퍼하지 마세요 ㅎㅎ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

내가 ㅁ라하고 있다고 믿는 것,

내가 말하는 것,

그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듣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듣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이해하는 것,

내 생각과 그대의 이해 사이에 이렇게 열 가지 가능성이 있기에

의사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 해도 우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 223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연 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끝을 어떻게 맺을까? 했더니 역시나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더라구요. 바로 소통입니다.

마지막에 정말 큰 깨달음을 줍니다. 아!~~~ 그래서 소통....

바스테트가 내내 잘난척은 하지만 그렇게 싸움에서 활약은 잘 못한다고 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엔 정말 큰 일을 저지르네요. 이렇게 마무리를 지을 수가 있구나.. 그렇게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속에 던져 놓으시더니..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행성이 문명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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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프일기 - 만화로 보는 바디프로필의 모든 것
권헬린 지음 / 헬린일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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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프일기
다이어트 일반 / 권헬린 / 헬린일기



예약부터 식단 짜기 운동 자세 정체기 극복에 태닝과 실제 촬영까지

바디프로필의 전 과정이 한 권의 만화로



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늘 소심하게나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체중은 줄어들지 않고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더 안 불어나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야 할 정도이니 언제쯤이면 다이어트 라는 단어에서 해방이 될 수 있을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한껏 몸을 가꾸어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울 때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는데 너무 멋지게 보여서 부러울 정도입니다.

만화로 바디프로필 일기.. 일면 바프일기가 나왔다고 해서 호기심도 생기고 만화로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네요..


저자는 만화가로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다가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한 헬스가 좋아져서 헬스 만화까지 연재하게 된 인트타툰 작가입니다. 헬스 만화인 < 헬린일기 >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연재하고 있는 가운데 저자의 바프 도전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가 우리들에게 왔으니 바로 이 책 < 바프일기 >입니다.

항상 부러워만 하고 멋지게만 생각했던 바디프로필 찍기..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너무너무 궁금한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또 좋은 정보를 얻는다면은 그것도 좋구요.





저자는 헬린이로써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퇴근을 하면은 헬스장을 다녔다고 합니다.

예전에 헬스장에서 피티를 받았었기도 했고 지금은 헬스장에서 혼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꾸준하게 하는 것치곤 변화가 없어서 고민이였죠.

혼자 다이어트하기엔 의지가 약한 자의 비기인 돈쓰기를 실현했으니... 올해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목표 아래 많은 회원들의 바디프로필을 배출한 전문가의 지도아래 피티 20회에 백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계약을 합니다. 과연 올여름 무사히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까요?


책은 저자가 4개월 뒤인 바디프로필 날짜를 예약하고 촬영날에 맞추어 16주 동안 전문가의 지도아래 식단 관리와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을 만화로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체중 58.9, 골격근량 21.6 , 체지방량 18.9, 체지방률 32.1 인 저자의 인바디 측정결과가 16주 뒤에는 어떻게 변화할런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뭐 제 기준에는 나쁘지 않은데... 어떤 모습으로 변할런지..


바디프로필의 준비기간은 4개월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합니다. 4개월이 넘어가면 루즈 해져서 오히려 안 좋다고 하네요. 식단관리는 탄단지 5 : 3 :2 로 맞추어서 짜고 식단 조절을 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하루 종일 뭘 먹었는지를 기록하는 것.. 그리고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필수품인 주방 저울과 식단 기록 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피티를 받아보지 않아서 전문가로부터 피티를 받는다면은 어떤 것을 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운동하는데 호흡, 스쿼트의 바른자세, 그리고 원판 압수, 코어에 좋은 운동, 볼룸과 분할 , 3대 운동과 7대 운동 등등 책을 통해서 간접 피티를 받는 것 같은 경험을 했네요..

볼륨이 무엇인지?분할이 무엇인지? 올바른 운동 자세와 운동별 근육 부위에 대한 설명도 가득해서 책을 통해 비싼 피티를 대신 받는 느낌이랄까요?

주차가 거듭해 갈수록 운동과 다이어트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도 알게 되고 또 책 중간중간 <오늘의 토막상식 >, < 오늘의 소소한 Tip > 도 나오면서 깨알같은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읽다가 보면은 이렇게 열심히 자신의 몸을 가꾸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하고 감탄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나도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이 나이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꼭 바디프로필이 목표가 아닐지라도 나도 당장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을 다시 한번 가져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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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컬러링북 -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MUZE(한은경) 지음 / 도서출판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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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컬러링북
컬러링북 / MUZE / 모모출판



봄을 수놓는 아름다운 우리 민화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트 컬러링북



취미로 책 읽기 이외에 컬러링북을 조금 하고 있는 터라 언제나 신간 소식은 반갑게 다가옵니다.

컬러링북도 출판의 흐림이 조금 느껴지는데 요즘은 민화 컬러링북들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민화는 정서적으로 우리것이라서 그런지 더 정겹게 다가오는 편이고 컬러링을 하면서도 마음이 참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자도 민화에 푹 빠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저자는 신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북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민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민화를 우연히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민화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민화를 접할 수 있게 학 싶어서 민화 컬러링북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민화는 ? 실용적인 목적으로 무명의 화가가 그렸던 그림으로 서민들의 생각과 생활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라고 합니다. 민화에도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체 이 책을 통해서 민화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민화에 관심이 많으니 컬러링에 들어가기 앞서서 민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참 마음에 듭니다.





목차를 보면은 민화의 정의와 종류, 도구와 표현 방법, 민화 채색하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화조도, 화훼도 , 산수화, 장생도, 설화화, 책거리, 벽사도, 문자도, 어해도, 풍속도, 초충도로 나닐 수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책에는 화훼도, 화조도, 초충도 등 꽃을 중심으로 그려진 민화 20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란꽃, 연꽃과 물총새, 맨드라미, 매화, 수국과 나비, 복사꽃, 국화, 목련과 새, 화훼, 화조, 양귀비 초충, 장미와 나비, 등나무 꽃... 각 꽃의 소재마다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민화가 상징하는 의미가 다 다릅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벼실길을 의미하는 닭의 벼슬과 닮아 민화에 자주 등자아는 맨드라미,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국화 등등 컬러링을 하면서도 민화가 가진 의미를 떠올리며 색칠을 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화는 원래 한국화 물감으로 그려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물감 대신 색연필로 채색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색연필로 좀더 잘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그라데이션을 표현하는 방법, 색연필로 채색하는 방법을 컬러링 초보들을 위해서 잘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색연필로 뾰족하게 깎으면 섬세하게 잘 표현 할 수 있고 필압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지므로 천천히 감각을 익혀 나가면서 컬러링 연습을 하면은 좋을 듯 합니다.

그림 자체게 큼직하고 한 페이지를 가득 차지하고 있어서 컬러링하기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다만 작가님의 컬러링 예시본이 왼쪽 페이지에 있는데 이 예시작품은 색연필이 아닌 한국화 물감으로 채색이 된 예시이네요. 기왕이면은 색연필로 채색된 예시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각 민화가 가진 의미를 각각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컬러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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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의력 드로잉 - 그리고 칠하며 찾아가는 내 안의 창조성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최은영 옮김 / 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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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의력 드로잉

드로잉 / 조해너 배스포드 / 클 출판

< 비밀의 정원 > 작가와 함께하는

그리고 칠하며 찾아가는 내 안의 창조성

취미생활로 컬러링북을 조금 하고 있기 때문에 <비밀의 정원>의 조해너 배스포드 작가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컬러링북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작가로써 다른 컬러링북 < 신비의 숲 >, < 환상의 바다 >, < 꽃의 세계 >, < 마법의 정글 >, < 모험의 나라 > 등등 여러권을 출간을 했는데 저는 거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유튜브도 구독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작업실도 구경하고 평소에 어떤 환경에서 그림을 그리나 했더니 도심이 아닌 스코틀랜드 시골집에서 주변의 꽃과 나무와 벌레, 동물들을 보면서 정겹게 컬러링북을 만드시더라구요.

이번에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기쁘게 보았더니 이 책 < 30일 창의력 드로잉 >책이네요.

이번에는 컬러링북이 아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드로잉과 컬러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30일 동안 창의성을 기르는 작업을 매일 하나씩 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열다섯 장의 컬러링 페이지와 열다섯 장의 드로잉 혹은 낙서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잘 그리는 것 ' 보다는 ' 즐겁게 그리는 것'에 집중하세요.






책의 앞부분에는 컬러링의 왕초보들을 위해서 그림 도구와 창의력 습관 기록장을 마련을 해두었습니다.

연필, 펜, 지우개, 연필깎이, 색연필 그리고 그외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도구들을 짧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늘 컬러링 작가님들은 어떤 색연필을 쓰시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조해너 배스포드 작가님은 스테들러 에고소프트, 아르테자, 캐슬아트, 파버카스텔 색연필 세트를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모두 제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인데 이 책에서는 에고소프트로 색칠을 하면은 좋을 듯 합니다.

심이 얇고 색이 잘 나오는 저렴이 색연필로 그림 도안이 작아서 색칠하기 너무 편합니다.

위처럼 컬러링 도안과 드로잉 도안이 적절하게 반반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 알찹니다.

드로잉 도안을 드로잉을 완성하고 난뒤에 컬러링을 하면은 되니 더 좋네요.

기발한 낙서, 다정한 격언, 달콤한 간식, 향긋한 꽃밭 등 매일 주제가 달라지는 드로잉 과제들이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30일 동안 창의력을 발휘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 ▼ ↓ ▼

완성 !!

막연히 원을 채우라고 하면은 막막했을 텐데 드로잉 초보라고 원의 1/4 면적에 이미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여리기 추가로 무늬를 대칭으로 넣은 다음에 시간이 나면은 컬러링까지 하면은 더 좋을 듯 합니다.

간단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는 처음에는 연필로 드로잉을 하고 나중에 펜으로 스케치 위에 덧그리는 식으로 완성을 하라고 했는데

이 도안은 간단해서 그냥 막바로 펜으로 그렸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루에 10분을 투자를 해섯 재미있게 즐겨라고 했는데 10분 정도만 시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 ↓ ▼ ↓ ▼

완성 !!

상상속의 꽃 스물다섯 송이를 컬러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꽃이 존재하는지? 이름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 꽃들은 상상속의 꽃이며

무슨 꽃인지 이름을 알 필요도 없고 그저 상상 속에서 피어난 꽃들이니 자유롭게 색을 상상하면서 컬러링을 즐겨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네!~ 제 마음대로 색연필로 컬러링을 즐겨 보았습니다.

꽃 송이들이 아기자기 해서 앙증맞은데 도안이 작은 만큼 색연필은 스테들러 에고소프트 색연필을 하면은 좋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30일 창의력 드로잉 북을 즐기고 있습니다.

작가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도 좋고 , 후루룩 넘기다가 끌리는 페이지를 펼쳐서 해 좋다고 합니다.

다만 하루에 최소 10분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 그림을 다 완성을 해야 한다고 압박감을 느끼며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 하루에 10분이면 충분하고 30일을 다 채우고 나면 나중에 다 완성하지 못한 페이지를 완성해 나가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하루에 10분씩 창의력 드로잉에 참여하면서 매일 창의력을 키우는데 재미있게 참여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재미있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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