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국민 부동산 과외
김세희(세빛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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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부동산 / 김세희(세빛희) / 21세기북스



" 읽고 쓰는 것만으로 부가 축척되는 투자 일력의 힘!"

하루 5분, 딱 1년만 꾸준히 하면

소액으로도 상상 이상의 '부동산 부자'가 된다.



​내 집 마련의 꿈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부동산에 관한 책을 몇권을 읽고 있는 차에 일력으로 하루 딱 5분을 꾸준하게 투자하면 상상이상의 힘이 될 것 같은 일력을 책을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 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 세빛희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세빛희 작가님은 국민 부동산 멘토로 불리우는데, 공무원으로 15년 동안 근무하면서 부동산 취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밀하게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처음에 3천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지금은 다양한 물건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 유튜브 < 3040재테크, 세빛희 > , 네이버카페 < 3040 재테크 부심스 >, 투자 강의 플랫폼 푸릉에서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진정한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빛희 성공 재티크의 길을 배우고 싶다면 유튜브와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하루 5분 일력으로 공부하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동산 공부는 40,50대에 어느정도 경제력을 갖춘후 시작을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동산 책 몇권을 읽어보니 부동산 공부는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고 17세 때부터 청약 통장에 가입이 가능하니 그때부터 주택 청약 통장에 가입을 하고 제테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지금이라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부터 1월달의 주제로 삼고 부동산 공부가 시작이 됩니다.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놓고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각 달마다 그달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공부하는 것이 분산되지 않고 잘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2월달에는 지역 설정을 잘 해야 성공한 투자를 할 수가 있다는 , 3월달은 입지 분석을 하는 방법을, 4월달은 저평가된 유망 투자처는 이렇게 하라는, 5월은 부동산 투자는 이렇게 하라는, 6월달은 돈이 없어도 투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소한 꿀팁들을, 7월달은 부동산 공부는 이렇게 하라는, 8월달은 계약부터 잔금까지 처리하는 방법을, 9월달은 분양 정보들과 투자처를 어떻게 할지를, 10월달은 명의든 지역이든 분산투자를 하라는, 11월달은 보유주택에 따른 전략을 이렇게, 12월달은 인생 2막을 살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아래 매일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투자 마인드 코칭부터 유망투자처, 소액투자, 분산투자, 부동산 계약 꿀팁, 틈새 투자법, 저평가 지역을 찾는 법, 입지분서을 하는 법 등등 매일 5분 읽고 쓰는 것만으로도 부가 축척되는 투자 일력입니다.




물론 하루 5분만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일력의 밑에 보면은 오늘의 긍정 확언 / 오늘 본 경제 기사 제목 / 오늘 공부한 지역 / 오늘 공부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 오늘의 관심 단지 및 시세 / 오늘 알게 된 세금 정보 의 항목이 있는데 이것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자는 매일 경제 기사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 해 보라고 합니다.

경제 기사를 읽는 것은 중요한데 세상이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렇게 읽고 여기에 정리하고 , 블로그나 카페에 공부 인증을 해서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은 어느 순간에 해이해지기 쉽게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블로그와 카페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또 유튜브를 통해서 부동산 공부도 정보도 얻고 시청하는 습관을 들려서 여기 항목에 체크를 하고 말이지요.


저는 매일 한장씩 공부를 해야 하는데 리뷰를 쓸려고 차근차근 넘겨보면서 많이 읽어보았는데 몰랐던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또 의외였던 부분들도 많았는데, 자녀가 없다면은 최대한 월세가 저렴한 곳을 선택에서 전세로 살지 말고 월세로 살아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사실 월세는 너무 돈이 아깝게 생각이 되어서 전세만료가 되면은 찾을 수 있는 몫돈이 있는 전세가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말이지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는 것을 미루고 독립하려고 마련한 돈으로 투자를 하라거나 , 시댁이나 친정에 들어가서 살아도 좋다고 하는 것이 색달랐습니다.

그외 계약부터 잔금까지 처리하는 방법이나 대출을 받을 때는 주거래은행만 믿지 말고 말이 손품, 발품을 팔아야 대출금리가 낮고 조건이 좋은 은행을 찾을 수 있다는 등 정말 꿀팁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차근차근 매일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1년 공부를 한다면은 나도 모르게 좋은 경제 습관이 들어서 1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시각을 가진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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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4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한상남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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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명작동화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작가정신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라즈베트 츠베르거가 선사하는

신비로운 환상의 나라와 흥미진진하나 모험

- 책 표지 문구 인용 -



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바람 불어와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

오즈는 오즈는 어떤 나라일까?

하얀 눈나라일까? 파란 호수의 나라일까?

허수아비 친구야~~ 우리 함께 가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가 빨간 코일까? 희고 노란 곱슬머릴까?

겁이많은 사자야~~ 우리 함께 가보자

멀고도 험한 모험의 길

우리는 끝까지 헤여타간다.

아름다운 나라 오즈로~~ 꿈의 세계 오즈로~~



이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그냥 한번 부르기 시작하자 입에서 술술 흘러나옵니다.

어릴적에 아주 어릴적에 동화책으로 보고 티비에서 영화로도 본 기억이 있는데요.

뒷부분은 가물가물합니다. 어떻게 도로시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는지 말이지요..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만났지만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릴적에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도 너무 좋아하는 < 오즈의 마법사 > 이제 다시 한번 너무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보자구요.




고아인 도로시는 캔자스 주의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인 헨리 아저씨와 엠 아주머니, 그리고 강아지 토토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서운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엄청난 바람 소리와 함께 집이 통째로 두둥실 공중으로 떠올라 버립니다.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싸이고 만 집은 회오리바람에 가볍게 실려서 아주 먼 곳으로 날아가게 되는데요.



쿵!~~ 하고 집은 낯설고 아름다운 땅에 내려앉게 되는데요..

그때 남자 세 명과 여자 한 명이 나타나 도로시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동쪽의 악한 마녀를 죽여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여서 정말 고맙다고 말이지요...

응?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로시의 집 아래 뽀족한 은구두를 신은 두 발이 깔려 있는게 아니겠어요?

얼떨결에 동쪽의 악한 마녀를 헤치운 도로시는 자신을 북쪽의 착한 마녀라고 소개한 여인으로부터

동쪽의 악한 마녀가 남긴 은구두를 선물로 받고 이 나라의 한 복판에 있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시로 가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그곳에서 위대한 마법사 오즈에게 도로시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 보려 합니다.


악한 마녀가 남긴 은구두를 신고, 작은 바구니에 찬장에 있는 빵을 담고 도로시는 토토와 함께

노란색 벽돌길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어때요? 우리가 알던 도로시의 모습이 마구마구 머릿속에 떠오르지요?



그 여정길에서 똑똑한 두뇌를 갖고 싶어하는 허수아비, 따뜻한 심장을 바라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얻으려는 겁쟁이 사자를 만나 모험이 시작되는데....이렇게 다양한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 줄 몰랐는데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나가네요..와!~~

그리고 드디어 만난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정체는!!!!

여기에서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의 모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였군요.

더 한 모험이 다시 시작되고,, 남쪽 마녀 글린다를 찾아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껴보시고 좀더 나아간다면은 작품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생각하면서 대화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험,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마법이 가득한 세상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가는 매력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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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우연들
김초엽 지음 / 열림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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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우연들
한국에세이 / 김초엽 / 열림원



우연한 순간들이 때로는 나를 가장 기이하고 반짝이는 세상으로

데려가고는 했다. 그 우연의 순간들을 여기에 조심스레 펼쳐 놓는다.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읽는 편이지만 주로 추리 미스터리 장르를 편식적으로 좋아하는지라 그동안 SF장르 소설은 많이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김초엽은 우리나라 SF장르 소설에서 유명하신 분인 것 같더라구요.

책좋사분들 사이에서 이름이 알려진 정도이면 유명하신 분인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 SF 장르 소설을 쓰시는 분이 내놓은 첫 에세이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데 <책과 우연들>이라는 제목 답게 저자의 인생에서 책을 만나 이루어진 지금까지의 인생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궁금해집니다.


더 많은 책이 우연히 우리에게 도달하면 좋겠다.

그런 우연한 충돌을 일상에 더해가는 것만으로

우린 충분할지도...


저자는 고3 여름방학 자율학습시간에 몰래 빠져나와 픽사 에니메이션의 열렬한 팬으로서 < 토이 스토리3 >를 개봉일에 반드시 봐야 한다는 의지로 보았다고 합니다. 가슴 뭉클함을 안고 가로등 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며 ,, 정말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지? 언젠가는 나도 이런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고 하네요.

무언가가 너무 좋아서 이런 것을 만들고 싶다는 갈망이 피어나던 그 순간을, 지금은 토이 스토리3의 줄거리는 가물가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 순간 자신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쓰고 싶다는 마음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간은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작가들은 마음의 중심에 자리 잡는 그런 순간들때문에 글을 쓰게 되는 것일까요?


< 책과 우연들>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세계를 확장하기...저자가 어떻게 처음에 글을 쓰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조근조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많이 읽다 보니 읽기가 쓰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리고 읽기는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쓰고 싶은 마음을 끌어낸다고 들려줍니다. 그 후엔 쓸 준비를 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서 쓰는 사람으로서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창작 초기부터 이어져온 읽기 여정과 쓰는 사람으로서의 태도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2장에서는 읽기로부터 이어지는 쓰기의 여정... 에서는 쓰기 위해 지나온 혼란의 독서 여정을 들려줍니다.

저자는 소소한 일상이나 주위 사람들과의 일화,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재로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고 간지럼과 부끄러움을 느낀닫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SF소설 장르고 잘 맞아 좋았고 그렇게 SF소설가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자는 한국소설로 SF 에 처음 입문했는데, 2010년 고3때 배명훈 소설가의 < 타워 >를 추천받아 읽었다고 합니다. 674층짜리 타워형 도시국가 빈스토크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상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을 담은 연작소설집인데 이야기에 빠져 하루만에 책을 다 읽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작가의 읽기로부터 이어지는 쓰기의 여정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싫어서 SF장르로를 선택했건만 이 책 < 책과 우연들 >은 저자만의 경험과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첫 책으로써 아낌없이 책과 만난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3장에서는 책이 있는 일상....으로 책방과 독자, 과학과 작업실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소설가의 일상을 다룹니다.


저자는 이야기 속에어 정말 많은 책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SF장르 소설가 답게 SF소설책들을 많이 소개하는데 자연스럽게 녹아든 SF소설 설명에 너무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메모를 해 가면서 읽었습니다.

책의 초반에 곰팡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라는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고, 가장 쓸모없는 존재로 여겨지던 노인 오필리아가 인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는 이야기인 < 잔류 인간 >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그동안 많이 접해보지 못한 SF 장르가 너무 궁금해지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책 소개에 찾아서 읽어보리라 하는 마음도 들게 만드네요.

김초엽을 SF소설가로 이끈 우연한 책들과의 경이로운 만남, 읽기가 어떻게 쓰기로 이어지는지, 저자가 만난 책들이 쓰는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런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게 재미있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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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김종우.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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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한국에세이 / 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 / 슬로디미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 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예전에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 너를 만났다 > 나연이편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가상현실을 통해서이지만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만나게 된 나연 엄마의 눈물과 말이 내내 가슴에 와닿아 , 절절한 그 마음이 전해져서 기술을 힘을 빌려서라도 다시 나연이를 만나 볼 수 있고 전하지 못한, 또는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티비를 잘 보지 않는 편이라 이어지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시즌을 더해가면서 방영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20년 2월, < 너를 만났다 >첫 방영된 ' 가상 현실 속에서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나 본다 '는 생각을 실현하는 과정을 담은 이 시리즈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갑자기 발현된 병으로 7살난 나연이를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

아내를 잃은 정수 씨와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

어머니를 잃은 하나 씨의 이야기

혼자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다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의 이야기


제가 유튜브로 나연엄마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만 해도 저에게도 그런 이별이 다가올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압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하기 위해 VR 로라도 다시 한번 만나기를 바래는 그 마음을요..


" 나연이를 만날 수 있으니까, 어떻게라도 한 번 보고 싶었으니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나연 엄마 인터뷰 중에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삶이란 너랑 했던 일들의 기억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공감되는 말인 것 같아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VR 체험장에 가서 가상 현실 속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재미와 놀라움 외에 다른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책은 가상 현실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비츄얼 휴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모션 캡처, 사진을 보면서 특유의 표정을 구현한 뒤 피부톤, 눈매, 볼, 입술의 생김새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말이죠.

한편 윤리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도 한데요. 여기저기에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까지 결코 가상 현실 속에서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나 본다는 것이 쉬운 과정이 아니였더라구요. 기술적인 것 이상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나연이의 이야기 중에서 열한 살때 동생을 잃은 이제는 열네 살이 된 재우의 이야기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처음에는 제작진에게 뚱하면서 인터뷰도 싫다고 했던 재우는 하루에 한 가지씩 아이에게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는 제작진에게 하나씩 들려줍니다.

" 항상 웃어요" , " 아무도 안 반한 사람이 없습니다" 예쁘고 잘 웃던 동생을 보면 누구나 반햇다는 말, 그래도 질투나지 않았다는 말, 아니 나도 그 예쁜 동생에게 홀딱 반햇다는 말, 지난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났지만 누구에게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 그래서 어디를 가든 " 저 동생은 세 명인데요"라고 말한다는 말~~ 이 부분을 돌려보면서 편집실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제작진의 고백의 말도 와닿았습니다.

윤리의 문제가 어떻든 사랑하는 이를 잃고 기술의 힘을 빌려서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한번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에 저는 전혀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치유와 회복이 된다고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더 자세히 알지 못했던 그 뒤에 숨은 노력과 과정들을 책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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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지음 / 책밥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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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우너무 만족하는 소장각 100%책입니다. 올드패션의 투박하면서도 트랜디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들이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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