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 듯 저물지 않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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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작가 에쿠니 가오리 2018년 신간 장편소설 [ 저물 듯 저물지 않는 ] 가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이 상당히 시적으로 다가오는데 이번 장편소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에쿠니 가오리의 책은 딱히 제 스타일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신간이 나올때마다 화제가 되기도 하고해서 저도 기회가 되면 거의다 읽어보는 편인데요,,작년 여름쯤에 [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을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낮도 밤도  아직은 가거나 오지 않았다.

느긋하게 울렁이는 어스름한 녘이다.



부인과 첫 출산을 앞둔 딸이 있는 중년의 사나이 라스는 근 4년동안 일년에 몇차례씩 일이 있어서 그 지역에 올때마다 불륜의 관계를 가지던 딸뻘의 여자 조야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지 건 두 달이 되자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바에서 2명의 연주자와 함께 재즈를 부르는 재즈가수였던 조야...그녀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걸까요?

시작이 뭔가 흥미로워서 조야와 라스 이름을 적어놓으면서 책을 읽기 시작을 했건만,,,어? 당황스럽게도 이 이야기의 시작은 이 책속의 주인공이 읽는 소설이였습니다..

진짜 이 소설의 주인공이라도 할수 있는 중년의 미노루라는 사내는 부모님이 남긴 동산과 부동산의 유산으로 누나인 스즈메와 재단을 통해 운영하는 미술관과 소프트아이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돈 많은 자산가입니다.

특별한 직업없이 늘 집에서 책만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행동 범위도 좁고 만나는 사람들도 제한적입니다. 정치와 스포츠에도 무관심하며 그렇다고 여자들에게도 소극적이고 별관심이 없습니다. 매사에 심드렁하달까요?

결혼은 한 적이 없이 예전 사귀었던 나기사 사이에 딸 하나를 두었는데 지금은 나기사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그들사이의 8살난 딸 하토를 키우고 있어서 양육비를 주고 주기적으로 하토와의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모든 재산관리와 재단관련 회계는 미노루의 동창생인 오타케가 도맡아서 일해오고 있어서 그는 오직 무력하게 빈둥빈둥하면서 책속으로 빠져 생활을 하고 있는데 ,,,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로썬 참 부럽기까지한 상황으로 얼핏 여겨지는데요,,


이야기는 돈 많은 자산가 미노루와 그의 주변 인물들,,, 일본과 독일을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인 미노루의 누나 스즈메, 미노루의 재무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는 오랜 친구인 오타케와 그의 아내, 미노루의 전처(결혼은 안했지마) 나기사와 딸 하토, 미노루와 스즈메가 소유한 어느 아파트에 살아가고 있는 중년 여성 커플 사야카와 치카, 소프트아이스크림 카페 점원인 아카테 , 미노루의 동창생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준코 등 그를 둘러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그들의 삶이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이런 미노루를 둘러싼 평범한 듯 평범하지도 않은 것 같은 사람들의 삶과 또 하나가 서로 엮어서 이야기 속으로 갑자기 파고 드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미노루가 읽고 있는 소설이야기입니다.

이 두가지의 이야기가 어찌나 경계도 없이 갑자기 쑥~~ 하고 서로 엮어서 들어오는지 정신차리지 않고 읽으면 어느것이 현실의 이야기고 어느것이 소설의 이야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인데요,, 역시나 이 소설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이야기 역시 미노루가 읽고 있는 < 북유럽 미스터리 소설 >이였으니,,, 사라진 조야, 그의 행방을 찾는 58세의 라스 그리고 뜻밖에 이어지는 살인들,,,

흥미를 좀 가지려 하면은 다시 미노루의 현실이 ,,,미노루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에 좀 관심을 가지려고 하면은 소설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책의 중반까지 읽는 중 어느것에도 특히 빠져들지 못하고 좀 산만한 느낌에 심심하다고까지 느껴졌는데요,,

그러고 보면은 에쿠니 가오리의 글이 이런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미노루가 읽고 있는 북유럽 미스터리 소설의 결말이 궁금하려했더니 또 다른 소설이 등장하는데 이번엔 카리브 해의 어느 섬나라에서 사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현실과 소설을 오가는 미노루의 시간은 사실 어느것이 현실이고 어느것이 소설속의 이야기인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미노루의 시각이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요,, 소설속의 이야기이지만 지구 어느곳에선가 일어나고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일수도 있는 것이지요,,, 현실은 이렇다할 것이 밋밋하지만 소설속에서는 예기치 않는 사건도 겪고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 겪는 일들을 사실 미노루를 책을 통해서 겪고 느끼는 것이랄까요?

사실 책의 중반까지만 해도 책의 제목 < 저물 듯 저물지 않는>이 말하는 의미가 뭐지?하고 와닿지 않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같은 책좋사로써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미노루가 사는 시간이 바로 딱 그때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주변 인물들 이들의 시간도 어스름하고 모호하고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인것 같더라구요

이런저런 사건사고 없이 미노루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뚜렷한 기승전결 없이 그저 흘러가는 이야기는 심심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글이 에쿠니 가오리의 글 답다고 느껴지고 이런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니 매니아층도 있는 것 같아요,,

잔잔하고 무던한 이야기는 의외로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잘 넘어가기도 합니다...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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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이용한.한국고양이보호협회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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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생선을 굽거나 할때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길고양이들이 몇마리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골목길에서 생선을 굽다가 냄새를 맡고 모여들은 길고양이들에게 생선 토막을 나누어 주신 엄마로 인해

이제 저희집에서 안에서 생선을 굽더라도 생선 굽는 냄새만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길고양이들,,,

얼마나 배가 고프면 찾아오나 싶어서 멸치 육수를 만드는 날이나 생선을 굽는 날이면 어김없이 엄마는 생선 토막을,

육수를 빼고 남은 멸치를 버리지 않고 작은 밥그릇에 담아서 집앞에 내놓습니다.

캣맘처럼 매 끼니마다 냥이들의 식사를 챙기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은 길냥이들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생선을 덜 먹더라도 나누어 주시는 모습을 볼때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번에 길고양들을 위한 안내서가 한권 책으로 나왔습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의 이용한 작가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공동 집필한 캣맘과 애묘인을 위한 길고양이 가이드북

[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 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고양이가 산다.(P4)


사실 저희집에는 털 알러지를 가진 가족이 2명이나 있는 관계로 개나 고양이를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주변이나 동네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없어서 강아지 구경을 통 못하고 있는데 고양이는 가끔 찾아오는

길고양이때문에 간간히 구경하고 살아가요,, 도심 생태계의 일원으로 고양이는 생각보다도 더 가깝게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한번 느껴지더라구요..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인정하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깊이 공감이 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길고양이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힘든 환경이죠..

뉴스에서도 간간히 들려오는 길고양이들을 상대로한 학대나 혐오범죄소식이나 책을 읽고 난후 알게 된 사실,

우리나라에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겨우 3년 안팎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집고양이가 평균적으로 15년 안팎을 산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길고양이는 길어야 3년 안팎을 살수 있다고 하니

그것도 먹이나 살아가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길고양이의 최대한의 적인 바로 우리 사람들때문이라고

하네요,,,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겨우 길어야 3년이라니,,,,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길고양이 학대와 혐오범죄, 갈수록 더 잔혹해지고 있다고도 하고요,,

저자는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우라나라의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잔혹한

현실을 들려주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라서 충격도 받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네요

 

 

 

책은 두파트로 나뉘어 < 길고양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들과 < 길고양이 이것이 궁금하다 > 들려줍니다.


<고양이 용어사전 >에서는 고양이에 대해 사용하는 다양한 애칭을 설명해 주었는데 궁디팡팡이나 궁디씰룩,

집사, 냥아치 등 같은 용어들은 익숙해서 알고 있었는데 똥꼬하이( 고양이가 대소변을 본뒤 기분이 좋아진 상태),

 아깽이(아기 고양이) 등과 같은 용어는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고양이 용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고양이의 수염은 사람과 달리 감각기간으로 작동한다고 해요,, 그래서 매우 중요한 감각 기간이라고 하네요

고양이는 꼬리가 울음소리만큼이나 중요한 의사표현 수단이라고 하는데 꼬리의 모양을 보고 고양이의

기분을 알수 있다고 하니 요런것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가오더라구요 .

 

 

 

 

지금은 냥이들을 키울 환경이 되지 못하지만 블로그 이웃님들이 길냐이들을 입양해서 올리는 사진을 볼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고양이를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요

책에서는 < 올바른 캣맘의 자세> 를 알려줍니다. 한번쯤 길냥이들을 입양을 하려고 할때 올바른 자세를 깊게

생각해보고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길고양이 입양 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나 < 고양이 입양시

주의 사항> 등도 잘 알려줍니다

 

 

 

Part 2 부분에서 우리가 궁금했던 길고양이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 재미있게 다가오고 다양한 정보등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고양이는 땀을 흘리지 않아서 섭취한 염분을 소변을 통해 배출한다고 하네요,,만약 너무 많은 염분을 섭취하도록

방치한다면 고양이의 건강에 치명적인 수 있지만 적당한 염분 섭취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TNR( 중성화 수술)에 대한 것도 많이 알려주는데,, TNR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도요

그리고 길에서 데려와 키우는 반려묘에 TNR 지원을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서도 답변 (신청대상이 아닙니다)

들어 좋았고 길냥이들에게 밥이나 물을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파트였습니다,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또 웹툰으로 고양이들에 대한 친숙함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책 읽는 내내 즐거웠고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중에 떠도는 길고양이에 대한 질못된 정보를 책을 통해서 바로 알게 되어서 좋았고 길고양이에 대한 평소

궁금했던 점들도 시원스럽게 답변을 들어서 그런 의문들도 풀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고양이나 길고양이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초보 캣맘으로 들어가신 분들에게 길고양이

가이드북 인것 같아서 참 좋으네요,,

출간 의도가 좋은 책인만큼 책의 수익금 일부는 길고양이 구조와 치료 지원에 쓰인다는 점도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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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인형 옷 패턴 교과서 2 - 스커트와 팬츠, 하의 패턴의 기본과 응용, 입체 재단까지! 처음 시작하는 인형 옷 패턴 교과서 2
아라키 사와코 지음, 고현정 옮김 / 라의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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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인형옷 패턴 교과서 2 

스커트와 팬츠, 하의 패턴의 기본과 응용, 입체 재단까지!



어른들의 인형놀이를 위한 책이 또 한권 번역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코바늘, 대바늘뜨기로 인형 만들기를 배워가면서 즐겨하던 중 작년 2년전부터

인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인형들의 세계와 수많은 마니아들이 인형카페를 서로 소통하며 지낸다는 사실을요

또 인형들의 몸값은 또 어찌나 비싼지 처음에 가격을 듣고 헉! 했드랬지만 어느새 저도

인형 아가들을 한채 한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점점 그 개체수가 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인형 몸값이 비싸니 당연이 인형들이 입고 있는 옷과 신발, 기타 꾸밀수 있는 것들의 가격은 또 어찌나 비싼지,,

물론 사 입히는 옷들은 이쁘지만 점점 내 손으로 만들어서 입히고 싶다는 욕심히 생기는데요,

저도 인형옷 만들기 책이 점점 많아가지고 있지만 정작 기초를 배우지 못한 상태라 책만 가지고 있는 실정에서는

책속처럼 이쁘게 만들지도 못하고 그래서 기초를 다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딱! 눈에 띤 책이 바로 이책 [ 처음 시작하는 인형옷 패턴 교과서 ] 입니다.

 

 

 

 

[ 처음 시작하는 인형옷 패턴 교과서 ]​ 는 시리즈로 나온 책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인형옷 패턴 교과서 1 ]는 어떤 사이즈의 인형이라도 만들어서 입힐 수 있는 패턴을 공부하는

책으로 상의만 배울수 있는 책이였다면 이번에 라의 눈에서 번역 출간된 책 [ 처음 시작하는 인형옷 패턴 교과서 2]

반대로 인형들의 스커트와 팬츠, 하의 패턴을 배우는 패턴 교과서 입니다.



 

국내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인형들은 정말 너무나 다양한데요

이 책 한권이면은 그 많은 인형들 ... 오비츠11, 미니 돌피, 유노아 크루스, 브라이스, 모모코, 루루코,
리카 , 바비 등등
인기인형 30종의 11센치에서부터 60센치의 인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형의
스커트와 팬츠, 하의 패턴의 기본을 배우고
응용해서 만들어서 입힐 수 있습니다

 

 


< 목차 >는 이렇습니다.

 

책에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어떤 인형이라도 응용할 수 있도록 인형구조를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인형구조와 퍼즐 같은 패턴을 조작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여러번 시도끝에 완성한 초보라도

제일 쉽고 빠르게 패턴 제작을 배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니 저같이 패턴의 기초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이책은 그동안 제가 보아왔던 전문적인 작가가 이쁜 인형옷을 만들어서 입힌 다음 책을 산 독자들이

그 인형옷 도안대로 따라서 만들어 볼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라 인형을 패턴 제작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워

오리지널 패턴을 자기 힘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독자나 이미 있는 패턴을 이러인지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기초중에 기초인 기본 사각천으로 스커트를 만드는 부분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사이즈, 소재별 낙하산처럼 되지 않는 퍼지는 스커트를 만드는 것부터 소재별 주름 비교표도 초보자인 저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치마를 만들때 밑부분에 프릴을 어느 정도로 할까도 고민되는데 주름 비교표가 주름 분량의 기준을 제공해주니

좋고 직사각형의 패턴에 절개선을 넣어서 단 부분을 잘라서 펼치며 플레어 스커트가 되니 이런 응용방법도

아!~~ 그렇구나 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

 

 

 

플레어 스커트도 허리주름이 있느냐 없느냐? 허리에 주름이 있다면 몇배 주름이냐 ( 1.5배 주름, 2배 주름 )에

따른 주름 넣는 것의 차이를 비교해주고 있어서 매우 세심하고 좋았습니다.

바디 라인을 살리는 스커트 ( 타이트 스커트, 머메이드 스커트, 랩스커트 등등 ) 와 다양한 스커트들의 패턴

만드는 방법과 설명이 다양한 스커트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스커트를 배웠다면은 이번엔 팬츠인데요,,

사실 인형옷 만들기에서 가장 어렵게 다가오는 것이 바로 팬츠만들기인데요 

.저같은 초보들에게는 두려워서 도전조차 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바로 팬츠인데요,,

책에서는 어려운 팬츠 패턴을 정말 자세히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패턴 제작에 사용하는 아이템 ( 붕대, 라인테이프, 알루미늄 와이어, 천) 부터 시작해서 벨트를 만드는 방법등

기초를 배웠다면 본격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팬츠를 만들어 볼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와!!팬츠의 종류가 이라도 많았다니 정작 사람옷에서도 저는 팬츠가 이리 많은줄 몰랐습니다,

팬츠의 종류(대충 18개 정도?)와 패턴 전개도를 통한 팬츠 만들기 설명을 보다보면 나도 그 어렵다는 팬츠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패턴의 기본과 응용방법을 책을 통해서 충분히 배웠지만 인형몸에 패턴을 만들 종이나 호일을 감고 직접 패턴

뜨기를 아직 힘들어 할 독자들을 위해서 저자는 걱정마시라~~~ 하면서 책 제일 뒤쪽에 팬츠 패턴 30종을

인형의 종류대로 다 부록으로 실어주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인형의 모든 종에 대한 팬츠 패턴이 있네요,,모모코, 브라이스, 육일돌 등 무려 인형 30종의

팬츠 패턴을 말이죠,, 이 부록만 있으면 인형의 팬츠 만들기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마구

생깁니다 ㅎㅎ

이 책이 일본에서 발간 이후 무려 1년 동안 분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하더니

저 같은 초보들이 기초를 배우고 응용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역시 좋은 책은

독자들이 알아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제 이 책 한권이 제 품으로 들어오면서 인형옷 만들기의 패턴이 상의 하의 모두 갖추어졌는데

시간 날때마다 책을 펼쳐서 인형옷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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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북 스도쿠 2 - 고급, 고수 스프링북 스도쿠 2
스도쿠 존 연구소.시간과공간사 편집부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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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취미를 즐기고 있는 저는 스도쿠도 상당히 중독성 있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밤을 새워가면서 스도쿠를 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스도쿠를 하고는 있는 정도입니다

지난번 [ 스프링 스도쿠 1] 에 이어 이번에는 고급/ 고수에 해당하는

[ 스프링 스도쿠 2 ]를 해보았습니다.


그전에 스도쿠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했군요.

스도쿠는 가로와 세로 9칸씩총 81칸으로 이루어진 직사각형 안에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가로와 세로가 겹치지 않게 하나씩 채우는 방식입니다. 또 큰 직사각형 안의 81칸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하구요

 

 

 

 

이책 스프링북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스프링이라는 점이네요

사실 스도쿠를 할려고 하면 스프링북이 아니면은 하기가 약간 불편했거든요,,

지하철 안이나 차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낼려고 스도쿠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럴때 완전히 펼쳐지지 않는

책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데 이 책은 반으로 완전히 접어지니 너무 하기 편하네요.

 

 

 

 

 

총 150개의 스도쿠 주에서 그 절반은 고급편이고 나머지는 고수편입니다

이렇게 절반씩 다른 색으로 구분을 해 놓고 있는데 확실히 [스프링 스도쿠 1]에

비해서 하나의 스도쿠를 푸는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힘이 드네요.

저는 제 수준이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가는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시리즈 1

보다는 시리즈 2편인 이 책이 더 도전적이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스프링 스도쿠 1]편에서는 그 칸에 들어가야 할 숫자가 바로바로 나오기때문에

그 칸에 들어가야 할 경우의 숫자를 적어 놓을 필요가 없었지만 고급/ 고수편인 이 책은

한 칸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가 여러개 나오는 경우라서 들어갈 수 있는 숫자를 위쪽에

살짝살짝 적어놓고 하면은 좀더 쉽게 풀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시리즈는 1분 몇초나 2분 정도에 스도쿠 하나를 풀수 있었는데 이 고급/ 고수편은 3분에서

5분대까지 시간이 걸리네요..

그래서 훨씬 더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도전 정신도 생기고,,,


스도쿠를 푸느라 집중하면은 다른 잡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좋구요,,

하나의 스도쿠를 푸느라 그동안 머리회전을 하는데 소홀했던 제 두뇌를 좀 돌려보는

것에도 좋네요,,요즘 너무 머리를 쓰는 일을 안하는 것 같은데 스도쿠는 두뇌회전에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알면은 알수록 중독성있게 빠져드는 스도쿠 온 가족이

함께 해보면은 더 좋을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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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문장
에도가와 란포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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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가 보니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에도가와 란포는 이름을 많이 들어와서 익숙하지만 정작 그의 작품을 읽은 것은 몇편 되지 못하네요,,뭐 워낙 옛날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가 남긴 수많은 장단편 작품 속에서  대표적인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케치 코고로’가 나오는 소설로 미스터리 스릴러의 결정판이라는 이  책의 소개글을 보고 무척이나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아주아주 옛날 책이라 조금 시대를 뒤떨어지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저의 생각은 기우였네요.

일본 독자들이 말하는 가장 재미있는 에도가와 란포의 추리소설 추천작이라는 이책 [ 악마의 문장 ].. 이것이 바로 미스터리 스릴러다~~~ 하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자!~~ 그럼 [ 악마의 문장] 책속으로 가보실까요?



" 3중 소용돌이 지문이다. 악마의 문장이야.

그놈이 우리를 희롱하고 있어." - 108



 

H제당 주식회사 대표인 가와테 쇼타로는 최근 한 달 전부터 발신인 불명의 협박장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탐정 업계에서 일이위를 타투는 두 탐정중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운 천재 탐정 아케치 코고로 대신에 법의학계의 권위자 겸 명탐정인 무나카타 류이치로 박사에게 사건을 의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수사중이던 무나카타 류이치로 박사의 조수 키지마 군이 수사 중에 살해를 당하면서 남긴 두 가지 단서중에서 증거가 담긴 봉투는 범인에게 바꿔치기 당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손에 꼭 쥐고 숨을 거두었던 두번째 단서인 구둣주걱에는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지문이 남아있습니다.

아, 무슨 이런 기괴한 지문이 다 있을까? 하며 니카무라 경감과 무나카타 탐정은 놀람을 금치 못했는데요

바로 ..세 개의 소용돌이가 삼각형을 이루면서 마치 괴물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3중 소용돌이 지문이였기때문이죠..

네...바로 책 표지의 저 지문입니다. 3중 소용돌이 지문... 이 세상에서 이런 기묘한 지문을 가진 사람이 있다니? 책 속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제 손에는 하나의 소용돌이인 너무나 이쁘게 동그란 지문이 있을뿐인데 말이죠..


첫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 가와테씨 협박사건 .은 이제 단순한 협박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이 되고 말고 니카무라 경감이나 무나카타 탐정은 본격적으로 이 협박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가와테씨 저택으로 찾아간 경감과 무나카타 탐정은 그의 집 거실에서 3중 소용돌이 지문이 찍힌 범인이 보낸 또 다른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요..자신은 가와테씨 한테 깊은 원한을 품은 사람이고 당신 가족을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차례대로 죽일거라는 협박이 담긴 편지였죠.. 사복경찰들이 가와테의 집안팎을 경호하기 위해 배치가 되었지만 그날 아침 친구를 만난다고 집을 나간 둘째 딸 유키코가 자정이 지나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행적을 알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다음날 유키코는 의외의 장소인 인체전시회에서 살해되어 그 시체가 알몸으로 전시되어서 발견이 되는데........



우와!~~ 범인이 그야말로 너무나 신출귀몰합니다. 그리고 잔인하기가 이를때 없네요..

단순 미스터리소설이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입니다. 갑작스레 당한 둘째 딸의 죽음에 이어 그후에는 첫째 딸을 지키기 위해서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준비를 했건만 밀폐된 방안에서조차 연기처럼 나타나서 첫째 딸 다에코를 납치해 사라지는 범인..

그리고 어김없이 남은 것은 3중 소용돌이 지문.... 그리고 다에코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둘째 딸의 시신이 발견된 것보다더 더 기분이 나쁘고 오싹한 곳이였는데요.. 그 공간이 주는 공포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공포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어릴적에 놀이동산 공포체험 <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막바지에 나오지를 못하고 멈추어 있다가 운영자의 손에의해 나오게 된 경험이 있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 유령의 집 >은 와우~~~ 직접 그 속에 들어간다면 심장이 멈출 듯 책 읽는 동안에도 저를 오싹하게 만들더라구요..

항상 범인에게 선수를 빼앗기로 따돌림을 당하는 경찰들과 탐정에게 살짝 실망감이 들어서 뭐가 법학계의 권위자 겸 명탐정이야? 하며 투덜거리던차,,,,앗차!~~ 제가,,,아니면 독자들이 한가지 잊고 있었던 사실이 있더군요,,

이 책은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케치 코고로'가 나오는 소설이라는 점이죠,,작가님이 독자들의 뒤통수를 요렇게 한번 치시네요,, 주인공인데 책이 끝날무렵까지 등장을 안하시고 내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범인과 무나카라 탐정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반전은 이렇게 주인공이 바뀌었다?에서 한번 뒤통수를 날려주시면서 드디어 등장~~~짜잔하면서 척척 해결을 하시는데,,,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살짝 고백을 하자면 책 중반에 들어서서 범인을 눈치채 버린,,,바로 무나카라 탐정의 두번째 조수의 죽음에서였는데요,, 그동안 추리소설을 무지하게 읽은 보람을 이 부분에서 살짝 눈치를 해버렸네요.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왜 범인이 가와테 쇼타로씨에게 그렇게 깊은 원한을 품었는지 그 이유가 나올때 정말 충격적이더라구요 . 신출귀몰한 범인의 솜씨 ,, 추리를 해서 범인을 발혀내는 천재탐정의 솜씨도 대단해서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이라 불릴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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