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와 공작새
주드 데브루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세계고전문학은 바로 불후의 고전 로맨스 [ 오만과 편견 ] 입니다.

책으로도 여러번 읽었고 영화로도 여러본 보았던 고전 로맨스 < 오만과 편견 >이 로맨스소설을 좋아한다면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할리퀸 로맨스의 대모 주드 데브루에 의해서 21세기 감성으로 재탄생되었다고 하여 너무나 관심이 갔던 이 책 [ 파이와 공작새 ].. 이 책을 통해 현대판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를 만나 볼수 있다고 하니 책을 읽어보기 전부터 흥분이 되더라구요.

21세기에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어떤 성격과 설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서로에게 갖는 첫인상과 선입견으로 오해라고 풀어가는 과정은 또 어떻게 펼쳐질지,, 주드 데브루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와 함께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너무나 강렬하게 시작하네요,, 역시 할리퀸 로맨스의 대모답습니다..

워싱턴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의 주방장으로 6년간 일한 전도유망한 요리사 케이시는 레스토랑 일에 몰두하다 남자 친구 벤과 헤어지게 되고 마음을 평화를 찾으려던 차 지인의 소개로 고즈늑한 서머힐의 자그마한 게스트하우스 오두막에 머무르게 됩니다.

밤새 빵을 굽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른 아침 주방으로 내려온 케이시는 방충망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니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남자가 케이시의 오두막 베란다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캭~~ 소리를 지르며 경찰을 부를만한 상황이건만 케이시는 비명도 시선도 돌리지 못하게 되는데요,,그. 것. 은 바로....그 남자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며 비몽사몽간에 케이시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감상중인데.. 늘씬한 근육질 체형의 남자는 환상적인 몸매에 얼굴까지 예술이였던 거죠.. ㅋㅋ

역시 로맨스소설다운 이야기의 시작이였고 주드 데브루 다운 표현에 풋!~~하며 웃게 만드시네요

그리고 이제 돌아섰다. 그러자 그의 남성미는 옆모습에서도 존재감을 마구 뿜어댔다.( 9 ) 이런식으로 말이죠,,,

암튼 케이시는 이 아름다운 남자의 벗은 모습에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 ~~ 그런데 저 모습 말이야~~ 어디선가 본 것도 같잖아?하는 생각이 들던차,,,아뿔싸..마침 그녀의 핸드폰이 울려대고 남자는 그 소리를 듣고 헉~하고 고개를 돌리고 둘의 눈은 딱!~~ 이 남자 화가 엄청 나보입니다. 케이시의 손에 든 핸드폰을 보자 자신을 도촬하는 파파라치로 오해하고 들소처럼 집으로 들이닥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헐벗은 남자는 케이시가 머물고 있는 집의 주인이였고 동시에 꽤나 잘나가는 영화배우 테이트 랜더스였음을 알게 되어 케이시는 사과를 하러 그의 집에 찾아갔다가 자신이 평소에 너무나 좋아했던 영화배우 잭 워스를 보게 되고 둘의 대화에서 그녀는 테이트에게 그저 그럭저럭 눈은 괘찮았지만 별 매력없는 여자로 각인되었음을 알고 흥, 칫 , 뿡이다 하면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처럼 서로를 오해하게 된 케이시와 테이트는,,서로에게

그럭저럭 눈은 괜찮았지만 별 매력없는 여자와 자신을 깔보는 그렇게 잘나고 잘나신 어마어마하신 분. 흥칫뿡이다~라고 첫인상으로 새겨버립니다. 


이후, 테이트의 아버지뻘인 사촌형 키트의 이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열리는 연극무대의 < 오만과 편견 >의 작품때문에 다시 만나게 된 케이시와 테이트는 어떻게 어떻게 되어서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로 서로 연기를 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서로를 향해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첫인상이 서로의 오해였음을 알게 되는데,,,,

 

 

 

 

" 이제껏 난 이 감정과 싸워 왔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비천한 출생과 환경, 수준 낮은 당신 집안사람도 내 마음속에 이 감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열렬한 마음으로 당신을 숭배하고 사랑하는지 고백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 당신을 처음 봤을 때부터 당신의 오만함과 자만심,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기적인 무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당신이 싫어졌고 이 마음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이 세상에 남은 단 한 사람의 남자라 해도 나는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129-133


아!~~~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로맨스소설을 즐겨 읽어서 그런지 첫페이지부터 책속으로 아주 그냥 빠져 들어가서 읽어내려갔네요.. 그동안 21세기 감성으로 재탄생한 고전문학이나 고전명작동화를 몇편 읽어보았지만 이 책인 단연 최고로 저에게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개성있게 살아났다고나 할까요?
다아시는 어릴적 부모님을 일찍 잃고 자수성가한 유명한 영화배우로 여동생을 끔찍히도 아끼는 매력적인 남자 테이트였고 케이시는 아름답고 능력있는 매력적인 요리사로 맛있는 음식으로 일단 테이트를 완전히 녹여버리네요,,
내성적이고 여성적이였던 제인은 오토바이 경주와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면서 남자들을 이겨먹는 걸 즐겨서 매번 남자들이 못견뎌 떠나버리는 활기찬 여성인 지젤로, 착하지만 조금은 우유부단했던 빙리는 역시 마음씨 따뜻하고 활달한 액션영화배우 잭 위시로 그려집니다.
그중 설정이 재미있었던 것은 케이시인데,,원래 엘리자베스 부모님이 금술이 좋아서 딸부잣집이잖아요,, 그런데 이곳 케이시는 정자기증으로 태어난 케이스라 그래서 형제 자매만 열한 명이 있다는 설정부분이였네요 ㅎㅎ
그리고 할리퀸 로맨스 대모답게 그리고 21세기의 썸타는 남녀답게 케이시와 테이트는 블루베리 덤블 아래서 19금도 마구 찍어주셔서 읽다가 므흣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역시나 다아시의 동생을 힘들게 만들었던 위컴은 이곳에서도 영화배우 위컴으로 등장하여 케이시와 테이트 사이를 오해와 방해하고 다아시의 동생을 힘들게 만드는 갈등의 원인을 제공해주시네요,,,
현대판으로 되살아난 오만과 편견의 캐릭터 등등 너무나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 들이라 책속에 빠져들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이 두꺼운 책 한권을 순식간에 뚝딱 읽어버리게 만드네요 ..
고전 < 오만과 편견 >이나 현대판 < 파이와 공작새 >나 연인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자존심과 편견,,,그리고 서로를 향한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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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션 - 그녀의 립스틱
사라 플래너리 머피 지음, 이지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당신의 죽은 아내가 되고 싶었어요!”
죽은 자의 그릇 에디, 산 자와 사랑에 빠지다!
사랑과 상실, 소유욕에 대한 신비롭고 매혹적인 고딕 심리스릴러

-- 책 띠지 문구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겪는 상실감과 슬픔, 괴로움은 다시 한 번 망자와 만나 못다한 말을 전하고 싶고 혹시나 남기고 싶은 말은 없는지 듣고 싶어질 겁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굿이라는 것을 통해 무녀의 몸에 빙의된 망자의 혼이 입을 열게 되는데 이 책은 서양에서는 그럴경우에 어떻게 그 과정이 이루어지는지 보여주어서 소재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와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서양 추리/미스터리 소설에서는 그동안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재라 더 흥미롭고 좀 으스스하게도 다가왔는데 독자들의 칭찬일색이였던 스타일리시하고 짜릿한 미스터리소설의 맛을 느낄 수 있을런지,,,

자!~~ 그럼 저와 함께 포제션(악령의 상자? ) 속으로 가 보실까요?



죽은 자의 영혼을 채널링을 통해 몸에 불러들여 망자와의 대화를 나누게 하여 유족을 치유하는 ' 엘리시움 소사이어티'라는 곳에서 5년 넘게 일하고 있는 유능한 영매인 에디 (유리디시)는 아내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변호사 패트릭 브래독에게서 아내의 사진과 그녀의 립스틱을 받고 그를 기다리게 됩니다.

사진을 통해서 본 패트릭의 멋진 외모에 끌림을 느끼게 되고 살아생전 아내와 찍은 많은 사진속에서 느껴지는 자신들의 삶을 행복하고 있는 그들 부부에게 시선이 가고 자꾸만 빠져드는 에디는 어서 패트릭을 만나게 되기를 고대하게 됩니다.

'엘리시움 소사이어트'에서는 망자들에게 영혼을 잠시 비어주어 그릇 역활을 해주는 영매들이 하루에 몇명의 손님들을 맞이하여 '로터스'라는 약을 삼키고 영혼에게 몸을 내어주게 됩니다. 한번의 시간은 30분 정도이고  그 시간동안 영매들은 망자와 손님이 어떤 대화를 나뉘는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일이 진짜 약 한알로 이루어질수 있을까? 아마 미래에는 가능할까? 이런 약이 있다면은 향정신성 약은 아닐까?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어찌 되었던 이 곳에서 일하는 영매들은 손님들이 가져오는 영혼이 살아생전에 아끼던 물건에 끌리고 또 그것을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에 로터스약과 물건때문에 잠깐의 시간이지만 영매의 몸에 들어와 죽은자의 영혼과 조우할 수 있게 됩니다.

패트릭과의 만남의 준비에 에디는 그녀의 아내가 남긴 립스틱을 바르고 패트릭과 첫 만남에서 그의 아내인 실비와의 채널링을 하게 됩니다. 부부로 6년간 살았던 패트릭과 실비아... 여름이 끝나기 전에 잠간 휴식차 매들린 호수를 찾은 부부는 그곳에서 가깝게 지내는 지인부부를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난후 패트릭 혼자서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지만 다음날 깨어나 보니 아내는 자리에 없고 이후 실비아는 호수 한가운데 잡초들 속에서 발견됩니다,

사건은 수영이 미숙한 사람이 너무 멀리까지 가는 바람에 물에 빠져 죽은 사고사로 정리 되지만, 이후 그의 남편 패트릭은 호텔측과 소송을 취하하고 다른 사람이 아내의 죽음을 조사하기를 바라지 않은 점때문에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죠.

그런 패트릭과의 채널링으로 만난 에디는 매력적인 패트릭의 모습과 자신도 몰랐던 자신 내면속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에게 제한을 하게 됩니다,, 이 회사 이 건물속에서가 아니라 밖에서도 만남을 하자고 말이죠,,

실비아의 립스틱을 바르거나 쥘때면 어느덧 에디는 실비아가 이 방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때로는 자신이 익사한 실비아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에디는 패트릭과 밀회를 시작하는 동시에 실비아의 죽음에 의문을 갖게 되고 자신이 그녀의 죽음을 파헤쳐 보겠다는 생각에 함께 여행에 있었다던 지인부부를 찾아가 몰래 염탐을 시작하는데,,,,,,



이야기는 ' 엘리시움 소사이어티' 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의 여러가지 사연을 들려주면서 그들이 왜 망자와의 대화를 하고 싶어하고 마음을 치유하려는지 들려줍니다,, 그 와중에 최근에 발견된 사체를 통해서 새로운 살인사건을 수사중 이곳과 어떻게든 연관이 있음이 드러나려하는 사건과 에데를 중심으로 한 패트릭과 그녀의 아내의 죽음에 관한 진실, 그리고 이곳에서 5년동안 영매로 일하면서도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던 ,, 극도로 조심하는 여자, 게획대로 움직이고 경계하고 조용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에디의 그 비밀스러운 과거가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던 에디가 패트릭을 만나 자신 속에 숨어 있던 욕망을 깨닫고 패트릭에게 다가가서 기꺼이 자신의 몸이 그릇이 되어 자신이 그의 죽은 아내가 되고 싶다고 하던 에디의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내내 에디의 진짜의 모습, 과거의 그녀는 누구였을까와 실비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은 뭘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는 의외로 에디의 과거의 이야기가 더 쇼킹했던 것 같습니다. 실비아의 죽음은 독자들에게 어떤 의문을 이끌어가지만 아주 극적이고 아주 쇼킹하고 스릴넘치는 그런 재미는 안 주었던 것 같아요,, 반대로 에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마지막 부분 에디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더 흥미로웠달까요?

에디의 욕망과 집착, 기만과 어두운 비밀을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전개되었고 후반에 좀 쇼핑이나 반전이라고 할수 있을만한 것들고 일어나고요,,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으스스함이나 쇼킹함은 없었지만 자지 자신을 비어내고 죽은 자에게 영혼을 내어주는 이들과 이것을 이용해서 영매의 몸에 든 영혼과 교감을 원해서 영매와 몸과 마음을 나누려는 고객들의 이상행동과 집착도 충격으로 다가와서 새로운 심리미스터리 소설을 한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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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견주 2 - 사모예드 솜이와 함께하는 극한 인생!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 12월  당신이 품고 있던 ' 대형견의 로망 ' 을 산산조각 내주마! ~~ ​라며 마일로 작가님의

극한 견주가 단행본으로 출간이 되었었죠,,

이번에 1권보다 더 강력해진 에피소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 극한 견주 2 ]가 돌아왔습니다.

1권에서는 대형견은 역시 남의 집 대형견이 최고라며~~ ​말을 하지만 한번쯤 대형견과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얀털이 너무나 멋진 사모예드 품종인 솜이와 함께

하루하루 버라이어티하게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들의 고행스러운 일들과 또 감동먹고 사랑스럽기도 한 그런

일상을 들려주었다면은 이번엔 '개춘기' 시절 솜이를 만나 볼수 있습니다!


1권을 읽어보신 독자들이라면은 솜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실텐데 혹시나 안 읽어보신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솜이를 소개하자만 솜이는 대형견 중에서도 웃는 듯한 얼굴을 가진 순록의 사냥과 순록의 보호, 썰매

끌기를 하는 하얀털이 너무나 멋진 사모예드품종입니다..


 이 솜이가 이번책에서는 과거솜이가 마일로님의 집에 오게 된 과정과 아기 솜이의 정말 정말 너무나 귀여웠던
그때의 모습과 강화도 전원주택의 마당이 있는 집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산책도 하면서 생활한 버라이어티한

생활과 ' 개춘기' 시절에 접어든 솜이의 반항과 그때의 특성이 생생했던 개춘기 절정의 말썽쟁이 시절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은 전원주택에서 중대형견을 키우시는데 산에서 내려온 뱀을 마당에서 잡거나 쥐를 잡고

나~~ 잘했지? 하면서 물고서 달려와 칭찬받기를 바라는 반려견때문에 놀라고 식겁한다고 하더라구요,,

산택길에도 마구 산으로 달려가 뱀이나 오소리등과 싸움을 하기도 하고요,,

솜이도 마찬가지로 마당에서 바퀴벌레나 사마귀, 매미 등등을 잡아와 주인에게 보여주고 물고 집에 들어오려해서

놀라고 식겁하는 에피소드가 있네요,, 치우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작가님과 가족들의 모습도 재미있게 다가오고요 ㅎㅎ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개들이 씹다가  만 개껌을 땅에 묻고 다시 찾아서 먹을까? 하는 것이 내내 궁금했는데

솜이도 또 어김없이 본능대로 씹다가 남은 개껌을 주인 몰래 누가 볼쎄라 조심조심 땅을 파서 묻네요,,

과연 솜이는 도로 파서 먹을까요? 솜이는 다시 파내네요,,그러나,,,,, 흙맛~~ 누가 봐도 맛없는 표정을 짓더니.

이건 아니다 ~~하며 다시 묻어버린답니다 ㅋㅋ

 

 

 

강아지가 태어나서 유치가 낫다가 영구치로 바뀌는 동안을 ' 이갈이'시기라고 부르는데 , 솜이의 이갈이 시기엔

정말 물고 물고 또 물어 온 집안에 남아도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네요,,

이 물어 뜯는 것을 고치기 위해 작가님은 안 해본게 없을 정도인데 돌돌 만 신문지, 분무기 물총, 동전 넣은 패트병,

레몬즙, 고추냉이, 물어뜯음 방지 스프레이 등등 하나하나 실패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웃겨

아!~~ 그렇구나~ 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어뜯을 간식을 사다가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자 우신(소의 자0 )를 구매해서 직접 건조시켜 만들어주었고.

핸드메이드 삑삑이 장난감도 직접 만드는 등 이길이 시기의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님드이 보시면 공감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특히 우신,,,,이 우신이라는 것이 바로 소의 자0 이였다고 하는데,,책 읽다가 헉!! 했드랬죠,, ㅋㅋ

 

 

 

생각보다 개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던 저자는 솜이의 개춘기를 보고 굉장히 혼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미소천사 사모예드가 질풍노도, 분노와 폭발을 해서 ,,,

어머 쟤 왜 저러니? 미친 거 아니니?

혹시 광견병 걸린 거 아니야? 말을 들을 정도였다고요,,


솜이에게도 찾아온 '개춘기 '

사람도 그렇듯 개들도 사춘기 때만의 특성이 있는데,,,

얼굴은 원숭이 얼굴, 이갈이 중이라 이빨은 빠져서 맹구에 감정 과일으로 분노와 폭발,

말은 더럽게 안 듣기 시작하구,,,마구 이것저것 물어 뜯고,,,,

정말이지 개상전이 따로 없을 정도의 개춘기


이때의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마구 웃게 되지만 막상 당하는 견주로써는 당황스러울 시기였을 것 같아요

엄마와 두따님이 솜이를 위해서 움직인 행동 하나하나들이 나중에 강아지를 키운다면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에피소드였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개가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산책을 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족들이 온 힘을 합쳐 매일 하루에 세 번 오랫동안 산책을 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온 가족이 지쳐 쓰러져도 솜이는 오히려 팔팔,, 그 결과 뚜뚱~~~ 더욱 강하지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의 솜이가 되었다죠,,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기에 있는 솜이로 인해서 이 가정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단행본에서만 만나 볼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 - 정말이지 개상전이 따로 없는 - 도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이제 3권을 즐거운 마음으로 또 어떤 솜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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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공주님 1 - Novel Engine
리시 지음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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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공주(이조안) : 전생에 재벌가의 공주님이였다가 사고후 눈 떠보니 이번엔 진짜 공주...

더글라스 말로 타티스 폰 소그노 : 소그노 왕국의 국왕 폐하. 백성들에겐 성군중의 성군이라 불리우지만 정치와 나랏일에 빠져

가족들에게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지독한 일벌레이자 수전노

릴리아나 케리 라미스 폰 소그노 : 왕비. 분홍색의 머리카락에 벽안을 가진 아름다운 왕비. 그러나...

허영심 많고 사치스러우며 쇼핑이 인생의 낙인. 자식보다는 드레스가 우선인..

오스카 왕자님 : 10살~, 왕국의 제 1계승자.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고작해야 하루에 3시간이 최대 수면시간으로 다크써클이 턱 밑까지 내려와 있는 애늙은이.  

아델리오 왕자님 : 7살~ . 외가 가문의 후계자 어린나이로 궁을 떠나 외가에 머물면서 살아가고 있는. 자존감이 너무 강해서 탈이며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는..

 

 

" 이 집안 완전 콩가루잖아아아아아아 !"

"그래. 내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딸바보, 동생바보로 만들어야 해!"



 

재벌가의 공주님으로 태어나 손녀 바보였던 할아버지, 딸바보 였던 부회장님 아버지와 전무님 어머니, 동생 바보였던 사장님인 두 오빠들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던 (이)조안은 파티에 참여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눈을 떠 보니 이번엔 진짜 공주님이 되어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번에는 진짜 공주라니!~~ 나 이번 삶도 완전 꿀 빨면서 살겠는데 ???? 했는데, 이 가족들 문제가 있었다.

이 가족들은 서로를 싫어했으며 갓 태어나 너무나 그 자체 만으로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기를 보고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라니,,,


" 못생겼군, 못생겼어. 내 야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군,

뭐 어쨌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얼마나 더 비싼 값에 팔아넘길 수 있느냐니까." - 아빠

" 아, 맞다. 나 애 낳았었지. 참 ... 아,, 애구나 ." - 엄마

" 못생겼네. 왕실의 일원이라면 못생길 수가 없는데? 이러다 시집도 못 보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 큰오빠

" 천한 게 어딜 쳐다봐... 하여튼 여자들이란 . " - 둘째오빠


이 잡안 완전 콩가루잖아~~ 아빠는 지독한 일벌레에 가족들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고, 엄마는 쇼핑 중독증에 빠져서 모성애는 0에 가까워보이고, 오빠들이라고는 하나같이 무뚝뚝하다 못해 몰상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휴~~~  그래. 내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딸바보, 동생바보로 만들어야 해~~

콩나무 가족 떡가루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전생에 엄청난 동생 바보를 오빠로 두었던 조안의 인생이 참 부럽다~~ 했더니 24살의 한창 좋을 나이에 교통사고로 요절을 했고 눈을 떠보니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채 이번엔 진짜 왕국의 공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몇달이 지나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엄마, 아빠, 오빠들이라는 사람들,, 3개월이 지난 쯤 자신을 찾아와 하나같이 하는 말이라고는 다 어이없고 황당할만 말과 행동들,,,,,,이거 뭐지? 했드랬습니다..

로판에 많이 등장하는 소재들,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채 똑같은 인물로 환생한 공주들의 이야기는 아기부터 시작되는 그녀들의 귀요미에 책 보는 재미를 느끼는데요.. 눈 떠보니 공주로 이쁜 아가의 모습에 모두 한껏 반해버리고 막 사랑스러운 공주에게 빠져 허우저 대는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그 반응이 너무나 썰렁했습니다,,아!~~ 이 이야기는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싫어하는 콩가루 집안의 가족들을 갱생하는 가족갱생 로설이였습니다.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아기때부터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기 비앙카 공주님의 정신연령은 24살이므로 머릿속으로 이 가족을 어떻게 갱생시킬까?하는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고 24년동안 갉고 닦은 애교와 눈물 그렁그렁한 눈망울을 무기로 애교와 귀요미로 가족 한명 한명을 시전해주시니 조금씩 그들의 냉기는 녹기시작하는데,,,

내가 이렇게 귀여운 척을 하면서 매달리는데, 니들이 안 넘어가고 배겨? 하면서 들이대는 비앙카 공주 ㅎㅎ

제일 먼저는 드레스를 친자식들보다더 더 사랑하는 왕비의 자그마한 변화를 시작으로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무관심하고 엄하기만 한 아버지, 그리고 오빠들도 조금씩 비앙카의 표정과 혀 짧은 소리에 넘어가기 시작하는 모습이 귀엽게 다가옵니다.

이 책이 시리즈로 이야기가 계속 되는 것이라 아직 1권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비앙카가 이제 두돌이 될 정도까지의 이야기로 이제 막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리고 아장아장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걸음마 하는 정도의 이야기라서 크게 전개에 있어 갈등의 소재나 정치적인 문제점이나 그런것들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좀 야릇한 소재는 국왕의 곁에 항상 붙어 있는 재상이라는 엄청난 미인인 여자 재상 야라 코스텔로 공작인데요,, 그녀는 악조는 아닌것 같고 착하게 나오는데 국왕이 그녀를 지나치게 가까이 하려 하고 왕비는 그녀는 아주 질투로 견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비앙카 공주가 점차 자라면서 어떻게 이 가족들의 마음을 녹여 놓을지,, 그래서 자신보다 20살이나 많을(?) 같은 제국 황제와의 결혼은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일러스트에 보니 비앙카 공주가 자라면서 점점 사랑스러워지는데,,,그 사랑스러움과 귀요미를 계속 책으로 만나 보고 싶으네요 ..

2권도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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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상당히 부러운데요,,저는 당황하거나 제 주장을 내세워야 할때 머릿속이 멈추어 버리는듯 어버버버~ 해져서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책을 즐겨 읽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말을 좀더 조리있게 잘 하고 또 재치있는 말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책 제목 [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을 보고 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의 저자인 일본 최고의 심리학 교수 나이토 요시히토씨는 나 자신에 대한 평가를 높이고 타인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역시 다른사람과의 대화를 어떻게 이끄는지라고 깨닫고 대화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만만하게 보이거나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책에서는 일과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심리학과 필요한 말을 센스 있게 하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심리테크닉 47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6장으로 나뉘어 실제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일목오연하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저자가 들려주는 대화법이 쏙쏙 들어옵니다.


제 1장의 친절함과 만만함 사이... 글에서부터 아하!~~~그렇지,,,하면서 절대적인 공감을 했는데요,,

그저  착하게 네네 하면서 좋은게 좋은거라며 나에게 무례한 말을 들어도 그냥 웃고 넘어가면서 참는다면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장난식으로라도 내가 상처를 받았다면은 같이 무심코라도 웃지 말아야 하며 따지고 들지 못한다면은 절대 웃지말로 눈으로 째려보라고 말하네요.. 그저 허~하고 같이 웃고 넘어간다면은 상대방은 나를 만만하게 보고 업신여긴다는 거죠,,

그리고 대화 중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말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 음~~~" 과 " 어~~~~ " 그리고 " ~~~ 인 것 같아서 " 와 같은 감탄사를 쓰면은 상대방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ㅣ.  대게 이런말 들은 습관이 되어서 버릇이 되어서 계속 나오는데,, 고칠려고 반드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외에 "~~ 인데요"  보다는 " 입니다' 와 같은 끝말로 문장의 끝맺음을 간단명료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 요컨대 ~~~ "를 활용하면은 상대방은 이 최후의 정리로 인해 당신의 이야기 전체를 이해했다는 느낌을 들게 해서 자신이 머리가 좋아보이게끔 해준다고 합니다.


읽을수록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맞아~~ 그렇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외에도 직장인들이 직장내에서 업무와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는 대화법들도 알려주는데요,, 상사로써 부하직원에게 불리한 지시를 내릴때 기꺼이 따르게 하는 대화 테크닉도 들려주고 , 타 부서의 선배로부터 부탁을 들었을 때 미움 안 받고 요령있게 거절하는 대화법도 알려줍니다. 또 잘 모르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는 한마디도, 자연스럽게 멋있게 보이는 몇가지 말투도 재미있게 들리면서도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일종의 잔머리처럼 느껴지는 요령있는 대화법과 말투였지만 요런것들이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 또 상대방의 생각을 내게 유리하게 리드하게 만들어 내 편으로 만드는 금단의 심리술도 들려주는데 요런것들은 반드시 알아주어야 할 것들이더라구요,,

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조언이라고 해야 하나?  " 작은 일에 신경질을 내면 하찮아 보인다 " 라는 말도 콕 가슴이 박히면서 정말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ㅎㅎ 약한 모습, 툴툴거리는 행동, 작은 일에 짜증내는 일은 니 집에 가서 받아줄 사람들에게나 해라,, 대신 사회생활에나 주변 사람들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웬만한 작은 일은 넘어갈 줄 알고, 참을성 있는 태연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고 의례 자기계발서는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의외로 책은 너무나 재미있네요,,

책장도 술술 잘 넘어가고 저자가 알려주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들이 모두 너무나 유익하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금방 책 한권을 읽어버렸습니다,, 대화법에 대화뿐만 아니라 옷차림이나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저 같은 소심쟁이, 거절 잘 못하는, 말싸움을 해야 할때 머리가 버버버버~~ 거려지는 분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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