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모험이 있는 일러스트 세계 명작 동화 - 금발 머리와 곰 세 마리 외 7편 일러스트 세계 명작 동화
스콧 구스타프손 지음, 토마스 리 옮김 / 베이직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얼마전 [ 일러스트 세계명작동화- 미녀와 야수 ]편을 보고 옛추억이 마구마구 샘솟으면서 일러스트가 주는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시리즈 3권을 모두 갖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2번째로 갖게 된 [ 일러스트 세계명작동화 - 금발 머리와 곰 세 마리 외 7편 ] 역시 멋지네요.


저자인 스콧 구스타프손은 ​지난 35년 동안 달력, 차 패키지 상자에 들어간 직소퍼즐뿐만 아니라 에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한
예술가로써 구스타프손의 일러스트는 상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 시리즈편에서도 느꼈지만 구스타손의 일러스트는 정말 보는 눈이 즐겁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네요,,

동시에 어린시절 동화책을 읽던 그 추억속으로 이끌어주어서 어른이 이 동화를 보면 아이들과는 달리 또 다른

즐거움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총 8편의 세계명작동화가 있습니다.

금발 머리와 곰 세 마리 , 장화 신은 고양이, 빨간 모자, 엄지손가락 톰 ,개구리 왕자 , 럼펠스틸트스킨 ,

신데렐라 , 아기 돼지 삼 형제 입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엄지손가락 톰


총 8편의 동화속에는 어린시절에 읽었고 너무나 유명한 동화라서 내용들을 다 아는 동화도 포함이 되어 있는 반면 저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동화도 두편이 있었는데요,, < 엄지손가락 톰> 과 < 럼펠스틸트스킨 > 이였는데요.

그중에서 < 엄지손가락 톰>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 엄지공주 >가 생각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아서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그 시절,, 대마법사 멀린은 거지로 변장하고 여행을 하던 중 한 농가의 착하고 친절한

부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 착한 부부는 딱 한가지 행복하지 못한 점이 있었으니 오랫동안 아이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을 듣게 되죠..

" 비록 아이가 이 손가락보다 작더라도 아이만 있다면 우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거예요."


착한 농부의 도움에 보담을 하고 싶었던 멀린은 곧장 요정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요정의 도움을 받아 이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자아이를 갖게 됩니다. 요정은 이 아이를 ' 엄지손가락 톰'이라고 지어주죠..

엄지손가락 톰은 남다른 개구장이였으니 톰의 장난기는 많은 사건사고를 불러오는데,,,, 엄마의 푸딩속에 들어가

끓는 냄비속에 들어가질 않나, 소 입속에, 또 매가 낚아채가지를 않나 ~~ 물고기가 톰을 삼키지를 않나~~

사건 사고 끝에 아서왕의 궁궐에서 살게 된 엄지손가락 톰은 결국 아서 대왕의 가장 사랑 받는 기사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데,,,,아이를 그렇게 갖고 싶어했던 부부는 엄지손가락 톰과 오랫동안 같이 살지 못한 점이

저는 안타깝게 다가오더라구요,,톰은 왕궁에서 살아야했으니깐요,,,저는 이상하게 동화가 전하지 못한 이 착한 부부의

마음이 전해져서 짠했습니다 ㅎㅎ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동화이던 새롭게 접하는 동화이던 8편의 동화를 보느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동화를 읽어내려가면 마치 동화속으로 풍덩 빠져들어간 듯 행복합니다.

큰 판형의 책 한가득 구스타프손의 멋진 일러스트가 주는 즐거움이 동화를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어서 아이와 어른들

모두 좋아할 세계명화동화책 인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한권의 일러스트 세계명작동화책도 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습니다.

추억속의 동화책보다도 일러스트가 더 훌륭해서오랫도록 소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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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It Up! - Music Craft Studio, 남무성·장기호의 만화로 보는 대중음악만들기
남무성.장기호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몇년 전 저자의 만화로 보는 락의 역사를 서술한 책인 [ Paint It Rock 1 ]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이 책이 궁금하시다면 : https://blog.naver.com/sophie307/220188098656 )

이번엔 만화로 대중음악의 기초 화성과 작곡의 기술을 만화로 배운 [ POP IT UP! ]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 각색과 그림을 담당하신 남무성씨는 원래 재즈평론가, 작가이신데 2009년에 이 책의 전 시리즈인

재즈 입문서[Jazz It Up! 만화로 보는 재즈의 역사]1,2,3권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바로 전작인   락의 역사를 서술한 책인 [ Paint It Rock  ]도 출간을 하셨죠.

이번엔 뮤지션이자 교수이신 장기호님과 함께 만나 만화로 배우는 대중음악 입문서라니~~ 그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사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더 음악을 잘 안듣게 되고 ,,,더구나 어릴적에 기본적인 음악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관계로

악보도 볼줄 모르는 기초지식이 부족한 편인데,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음악적 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책이다보니 일단 재미있게 읽으면 되겠지? 전작도 나에겐 재미있었으니까~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 이 책은 그동안 기본적인 음악 교육조차 받지 못했던 많은 대중을 위한

 음악 입문서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역시 저에겐 재미있고 눈이 즐거운 그림체가 한가득 컬러로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일단 주인공인 강화성이라는 젊은이가 Jazz it up 이라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어느 뮤지선이

외상값 대신 건넌 책한권을 받아듭니다 (만화책)

제목은 - 강아지도 작곡할 수 있게 되는 실용음악의 정석- 이라는 책이죠, ㅎㅎ 그리고 그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강화성에게 독자들에게 대중음악을 풀어낸 이야기가 있는 약자 구조형식의 책입니다.


책속에는 많은 가상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또 재미있게 대중음악의 역사나 이론, 실제 음악 작업을 위한 기초 지식들을 알아가게 됩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막연하게 뮤지션의 꿈을 키우며 나름대로 노력을 하기도 하는데요,,

음악적 기초 없이 막연하게 꿈만 키워서는 불가능하지요,, 이 책을 통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음악 이론과 기초를

이해하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이 들었습니다.

히트곡의 조건이라던지 대중음악의 3가지 형식등을 시작으로 저같은 완전 기초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고, 화성이론이라던지 어려운 음악이론이 나올때면 살짝 어렵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지만 책속의 가상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음악적 노하우와 깨알같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영국 BBC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팝송이라는 비틀즈의 <에스터데이 >는 비틀즈의 맴버인 폴 매카트니가 자다

말고 꿈에서 들은 정체모를 멜로디를 가지고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한가지 놀라운 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폴 메카트니는

악보를 쓸 줄 모른다고 하네요,,

 

 

 

 

 

남무성 작가님은 재즈평론가에 작가이신데  그림 솜씨도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안나운서 손석기님, 배철수, 비틀즈,등등 책속에서 만나는 유명인들과팝아티스트들이 너무나 리얼하게 그려져있어서

이야기를 읽는데 재미를 더 하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쏙 드는 그림체로 그동안 몰랐던 음악 상식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뮤지션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음악을 이루는 기초 지식과 이론까지 가르쳐주면서 대중음악의 모든 것을 정리해주니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만화로 또 어던 음악이야기를 들려주실 지 기대가 벌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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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명화로 보는 시리즈
호메로스 지음, 김성진.강경수 엮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문학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서사시입니다.

학창시절 시험문제로도 곧잘 나오는 것이라서 호메로스 하면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라고 바로 툭하고 나올 정도로

우리에겐 익숙한 이름입니다. 영화로도 책으로도 여러번 접했지만, 10년간이나 벌어졌던 트로이 전쟁속에서

아켈레우스를 중심으로 원한과 복수에서 파생되는 비극의 이야기는 늘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가장 최근에 제가 읽었던 트로이 전쟁, 아킬레우스의 이야기는 영웅 아킬레우스와 그의 친구 파트로클로스의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각색한 전쟁터 속에서 빛나는 두 연인의 사랑과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 아킬레우스의 모험-

이였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터라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는 또 어떨지 그 감동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결론은 대.. 만,,,족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듯이 [ 일리아스 ]는 전설적인 트로이 10년의 전쟁 속에서 51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이고,

[ 오디세이아 ]는 트로이전쟁의 영웅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한 10년간에 걸친 모험과 귀향을 다룬 것입니다. < 일리아스>의 아킬리우스의 이야기만큼이나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 또한 너무나 재미있어서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진 흥미로운 이야기이죠..


이 책이 저에게 재미있게 다가왔던 점은 우선 책 가득하게 들어가 있는 많은 명화들때문이고 또 이야기 자체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일리아스 >의 줄거리를 전쟁의 발발의 원인부터 상세히 들려주기 때문에 그동안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그냥 간단한 소개로 넘어갔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주니 이해가 되어서 더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구요.

 

 

 

트로이전쟁의 이야기는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바다의 님프인 테티스와 아버지인  펠레우스 왕국의 왕인 펠레우스의

결혼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테티스는 굉장한 미인이라 여러신들이 탐을 내었었지만 그녀의 아들이 아버지보두 위대한 존재가

된다는 예언때문에 신들은 그녀와 결혼하기를 꺼려하게 되고 반신인 펠레우스 왕국의 펠레우스 왕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여러 신들이 참여한 결혼식에서 불화의 여신이 에리스는 초대를 받지 못해서 그 분함으로 테티스와 펠레우스 결혼식에 황금사과를

던져넣게 됩니다. 서로 자신의 미모를 과시하며 서로 황금사과를 가질려는 세 명의 여신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말싸움을 벌이는 그녀들에게 제우스는 제안을 합니다.

" 그대들의 미모는 우열을 가리기 힘드니, 이다 산에서 양을 돌보고 있는 파리스에게 가서 판정을 받도록 하시오." 라고요


트로이아를 망하게 할 운명이라는 신탁을 받고 태어난 파리스는 산에 버려지지만 양치기의 의해 구출되어 이다 산에서 양치기를

하면서 산의 님페 오이네와 결혼하여 아들까지 낳고 살아가고 있다가 뜬금없이 날벼락을 맞죠,,

바로 세 여신이 나타나 각각의 제안을 하면서 선택을 하라구요,, 헤라는 인간 세상의 모든 패권을 주겠다고,, 아테나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지혜와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무용을, 그리고 아프로디테는 자신만큼 아름다운 인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을 신부로 삼게 해주겠다고요,,,, 누구를 선택하든 다른 두 여신에게 저주 받을 운명이라면~~ 차라리 난

쾌락을 선택하겠다며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주고 파리스는 아내와 딸을 버리고 산을 내려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아가게 되죠

그후,,,그 유명한 사랑의 도피? 아니면 납치? .... 헬레네와 결혼한 메넬라오스왕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도움을 받아 헬레네를 후혹해 스파르타의 온갖 진귀한 보물과 황금 그리고 다섯 시녀와 함께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이죠,,

이에 전쟁 발발... 누가 헬레네의 신랑이 되더라도 , 그 신랑이 재난에 처하게 되면 모두 도와주겠다는 맹세를 한

헬레네의 구혼자들로 몰려든 이들이 한 맹세가 발목을 잡아 트로이 전쟁이 참여하게 된 이들 속에는 그 유명한

아킬레우스와 그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도 있었으니,,,,,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들 아실듯합니다. 자신에게 내려진 예언을 이미 알고 있는 아킬레우스의 갈등,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복수, 헥토르의 죽음 , 그리고 아킬레우스의 죽음 등등

일리아스의 기승전결 모든 이야기를 명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퍼즐이 딱딱 맞으면서 한눈에 일리아스의 모든

이야기의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원래부터 제가 명화를 보는 것도 좋아했는데 책 속에는 명화와 삽화, 피큐어와 그래픽까지 상당량 수록되어 있어서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며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인문학책입니다. 그런데 소설책 보다도 더 재미있습니다.

기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어렵게 다가왔다면, < 일리아스>이야기가 어렵게 다가왔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잖아~~~ 하면서 감탄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책이나 영화를 볼때 파리스가 그렇게 어리석에 다가올 수가 없었는데,,, 사실 정은 안가지만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세 여신으로부터 그런 시험을 받게 되고 평생 저주를 받을 운명이니 안타깝게 다가오기도 하더군요,,

이다 산에 버려두고 온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만나러 내려왔다 헬레네의 모미에 반하게 되고 이를 질투해 아들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아들도 죽이고 마는 그 저주,,,,아킬레우스를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로 가장 미워하고 싫어했던

어리석은 파리스에게도 연민의 정은 생기더라구요,,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이책,,,이런 인문착책은 계속해서 나와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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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래도, 그래서 너를 골든로즈 3
김현서 지음 / 소울에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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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아이를 잃고 삶의 의미마저 잃어버린 두 사람.
서로를 위해 헤어졌던 3년. 숨은 쉬어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시간.

억지로 막아두었던 감정은 우습게도 맥없이 무너졌다.
둑이 터진 설움이 해일처럼 쏟아져나왔다.
지독한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잊으려고 애를 써도 그때뿐이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우리가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래도 우리, 끝까지 가자.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괜찮아.”

아무리 누르고 짓밟아도 죽지 않을 마음이라면 차라리.

“네 남자로 살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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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인 : 29살 ~ 32살 그리고 이후.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 가정사 사연있는.

윤우현 : 29살 ~ 32살 그리고 이후. 오랜 짝사랑남, 순정남, 일편단심남. 가정사 사연있는..

은정 : 두사람 다 친구.. 재인의 절친으로 도움을 많이 주고 힘이 되어 주는 친구.


  

저는 로맨스소설을 읽을 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항상 본편보다 에필로그를 먼저 읽어보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요,,에필이 평화롭고 달달하고 하면은 더 즐거운 마음으로 프롤로그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이 책도 역시나 저의 병적인 호기심으로 에필을 먼저 읽었는데,,,음 ~~ 마음에 듭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에필이라서 즐럽게 프롤로그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야기의 시작은 의외로 끝을 내려는 재인과 우현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혼을 하려는 부부의 모습이 저렇게 애틋할 수가 있을까? 서로를 저렇게 절절하게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만 할까?

책 소개글을 얼핏 보았기 때문에 그들이 저렇게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를 얼핏 알고 있기는 한데 ,,,, 저것이 최선의 선택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 이혼을 안 하면, 네가 나를 하염없이 기다릴까 봐. 넌 그래선 안 돼.

내가 너한테 그러면 안 돼. 진부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혹시 내가 나중에라도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리거든 시원하게 욕하고 차 버려. 우연히 만나더라도 모른 척하고 지나가. 넌 나한테 그래도 돼. 아니 그래야 해." - 16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송재인과 윤우현 ,결혼 한지 겨우 1년 8개월만에 짧은 결혼 생활이 끝난 이유는 태어난 지 백일도 되지 않은 아이가 SIDS (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잃었기때문입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엄마로써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이 재인을 재정신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듭니다. 만신창이가 된 재인은 결국 극한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재인의 괴로움을 너무나 잘 이해한 우현은 재인의 요구를 받아들여 결국 헤어지게 된 거죠..

그리고 3년 후....... 

이혼후 재인은 널브러지지 않고 곧장 이것저것을 배우기 시작했고 제과제빵 자격증을 딴 후 조그마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면서 나름 잘 견디면서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한편 우현 또한 선배회사로 직장을 옮긴후 일에만 메달려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데,,,

이들 연인은 남보기에 너무 건조한 삶을 그럭저럭 견디며 살아가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잃은 1월과 이혼한 5월이 되면인 재인과 우현은 극한으로 몰려오는 슬픔과 무기력으로 식음을 전폐하는듯 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이 전혀 와닿지 않는 재인과 우현은 어떤 계기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아무리 억누르고 참아도 되지 않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제 다시 풀어놓습니다.

우현이라는 남자나 재인이라는 여자는 어릴적에 나름대로 가정사 상처있고 외롭게 자라난 사람들이더라구요..

대학 입학식때 수석으로 입학해서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오른 재인의 아름다운 외모와 시선을 잡아끄는 묘한 분위기에 빠져 오랜시간 재인을 홀로 짝사랑을 해 온 우현은 딱 한번 나눈 대화를 간지한채 몇년을 홀로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둘의 이런 상처와 역사가 중간중간 잔잔하게 펼쳐지면서 이 두사람의 사랑이 보통 연인들보다 좀더 남다르고 그들에게 아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독자들에게 잔잔하게 들려주네요,,

그런 아이를 잃은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그 상처가 전해지는 듯 해서 가슴이 참 아팠습니다.

 아마도 이 < 그러나, 그래도, 그래서 너를 >은 20대 미혼여성보다는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30대이상의 여성들이 읽으면은 더 공감을 크게 할 것 같으네요,,

상처를 나누며 서로를 보듬어 안고 기대어 나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마구 응원하면서 책을 읽어내려 갔네요

이 두사람은 어린시절 가정사 상처있었고 큰 시련으로 아이를 잃었지만 주변에 좋은 지인들을 두었기때문에 힘들도 도움도 많이 받고 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데 지인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사연이 사연이다보니 나름 잔잔하게  펼쳐져가고 악조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 안에서 덤덤히 써내려 가는 로맨스 소설이라서 책 읽다가 나도 같이 재인과 함께 울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감정적으로 축 쳐지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책을 두고두고 여러번 재탕을 하지는 않을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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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옷 만들기 - 나의 사랑스러운 손바느질 인형 인형옷 만들기
알마 팡트리아 지음, 배유선 옮김, 문수연(단추수프) 감수 / 스타일조선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손바느질과 손뜨개로 완성하는 인형옷 패턴 수업 


 

새로운 인형옷 책 한권이 나왔습니다,,언제나 인형옷 관련 책은 저의 관심사~~

그런데 이책 책표지부터 뭔가 색다르네요,,,

기존에 인형옷 책들은 기존에 나와있는 유일돌 인형들을 가지고 그에 맞추어 인형옷을 만들어 보는 책인데

이 책에 나온 인형은 기존에  파는 인형들이 아니네요,,

그뿐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의 이력도 독특합니다. 수녀원 아틀리에에서 작업하는 알마 수녀가 이 책의 저자인데요,

알마수녀는 아이들과 수공예를 사랑하는 디자이너이이면서‘세 디망슈’라는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의 경영자라고 합니다.

아동복 패턴을 만들면서 작게 만들어본 인형옷들이 많이 생기자 책으로 엮어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형을 좋아하고 수집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형 한체의 몸값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거의 모든 인형들이 십만원은 훌쩍 넘어서서 이십만원을 넘는 인형들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비싼 인형을 구매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놀수 있습니다.


컨츄리 인형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살구색 원단에다 팬티에 사용될 흰색 원단, 그리고 고무줄과 끈,
두건용 펜트 천,
입술용 펠트 천과 솜만 있으면 인형 한체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손바느질은 기본으로 해야하지만요,,,

이렇게 책에 인형을 만들수 있는 기본 도안과 만다는 과정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책은 누구나 차근차근 따라서 만들어 볼수 있도록 상세한 그림을 곁들여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원하는 난이도에 맞게 인형옷을 골라서 만들어 볼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인형옷

패턴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봄, 여름, 가울 , 겨울 ~~ 계절별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절별로 나누어 인형옷 패턴을

마련했고  책 뒤편에는 실물도안을 준비해서 인형옷을 만들어보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손바느질은 초보이지만 손뜨개는 참으로 좋아합니다,,,인형옷들도 직접 손뜨개로 만들어 입히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손뜨개로 만든 인형옷도 상당히 여러점 포함이 되어 있는데 책 뒤면에는 만드는 장법을

서술형 도안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뜨개초보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디건이나 터틀렉 스웨터, 케이프, 트위트 재킷 등등 너무나 작은 사이즈에 아기자기하면서 이쁘네요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수제인형에 계절별로 만든 인형옷을 갈아 입히면서 인형놀이를 하는 재미는
쏠쏠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엄가 직접 만들어 주는 인형과 인형옷이라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할 것 같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형이 아이들만의 장난감이라는 생각은 많이 변화한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보면 어른들이 인형을 꾸미고 자식처럼아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류의 한 사람이구요

기존에 구매하는 인형이 아니라 손바늘로 내가 만든 인형과 인형옷으로 힐링받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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