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죽인다
손선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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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스투유 / 내가 먼저 죽인다 / 손선영 장편소설

​오랜만에 만나보는 한국소설 그것도 여름철에 더 즐겨 읽는 추리미스터리 소설이라서 책 소개글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원수의 딸이 납치를 제안해왔다. 그 이면에 숨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파헤쳐라! ~~ 라니 .. 이 정도면 호기심 왕창 발동 아니 읽어볼 수가 없겠죠?

프롤로그에서는 히트맨에게 500만달러와 플러스 알파를 주겠다면서 네명을 살해 달라는 살인청부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의뢰인이 누구인지 살해청부를 하는 네 명은 또 누구인지 도통 알수 없이 시작되는 프롤로그부터 한껏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택시 운전 첫손님으로 원수와도 같은 박상준이라는 사람을 맞이한 택시운전사 손창환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박상준과 손창환은 은행에 입사한 직장 동기였습니다. 그러나 고졸의 손창환과 대졸의 박상준은 나아가는 길이 달랐으니, 5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박상준은 C시 시금고의 책임자인 대리 직급을 달고 평행원인 손창환의 상사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비록 평행원이였지만 손창환은 시의 재정을 관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2조원 가까운 시의 재정을 원 단위까지 맞추면서 관리를 하는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러나 박상준이 상사로 오면서 모든 일들이 어긋나기 시작을 합니다.
비겁한 것도 모자라 더럽기까지 했던 박상준은 부하 직원을 못살게 굴어 직원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 경기 불활으로 명예퇴직을 받던차 박상준을 제외한 그 밑의 모든 직원들 10명은 모두 명퇴를 신청하게 되고 이 사건이 문제가 되어 손창환의 고발은 오히려 내부고발자가 되어 한직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몇년 뒤에는 공무원의 비리에 손창환이 연루되었다는 누명을 쓰고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받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죠,,,
이 모든 사건이 다 박상준의 계략과 거짓 진술에 의한 것이였으니 한마디로 손창환에게 있어 박상준은 원수와도 같은 존재가 아니라 원수인거죠,,, 그런 박상준이 손창환이 모는 택시에 탄 것입니다.
억울한 옥살이에 온갖 허드레한 직업을 전전하면서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겨우겨우 얻게된 택시운전으로  하루하루 의미없는 삶을 살아오던 그에게 박상준을 택시에 태운 후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버립니다.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되죠.  3주 내내 그를 관찰하면서 그를 죽이겠다고 되내이면서 오랜만에 살아가는 행복을 느끼게 된 손창환..... 그의 앞에 박상준의 딸이 다급하게 택시에 타면서 그의 계획은 또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게 되는데....

" 납치하세요. 나를 납치하라고요. 딱 세 문장만 말하세요. 네 딸을 납치했다. 거래 조건은 두 시간 후에 말하겠다. 경찰에 연락할 시에는 딸의 목숨은 없다. " - 65


" 좋아. 거래를 하나 제안하지. 네가 내게 납치를 제안했듯이. 내가 납치를 도와주는 대가로 너는 살인을 도와.

난..... 돈은 필요 없어." - 133


박상준의 딸은 다짜고짜 택시에 타서 이미 아저씨(박상준)도 이미 당신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다면서, 엄마가 가진 모든 재산과 몇몇 상인들의 재산을 합쳐 화훼단지를 최신식으로 바꾼다며 최소 1000억 원대의 사기를 막아야 한다며 함정에 빠진 엄마의 재산을 지키기위해 자신을 납치하라고 하죠..

" 박상준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납치극을 한판 벌어야죠. " 

이야기는 현재 2017년의 손창환의 이야기와 1997년도 등 과거가 교차적으로 펼쳐지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기에 킬러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책을 읽는 내내 도통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하다가 나중에 모종의 음모로 전개되면서 놀라게 만드네요..

박상준에게 매번 당하기면 할때 와!~~ 이 사람 정말 나쁜 놈이네 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또 손창환의 입장에서 정말 답답해서 고구마를 먹은 듯 했는데요,, 그렇게 당하고 또 그의 딸(엠제이, 친딸은 아님)에게 이상한 제안을 받고 엮어 들어갈때도 그에 말이되? 가능해? 하면서 뭔가 답답하더니 나름 이 캐릭터가 주는 흥미로운 점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대한 스캐일의 사건이 드러나서 이면에 숨은 전대미문의 범죄와 만나게 되는 것이 작가가 노른 한수 였던 것 같은데 역시 저도 이 부분에서 가장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초반과 중반까지만 해도 뭐지뭐지 하면서 읽었는데 후반에 특히 거대한 스케일의 사건이 드러나는 것이 백미였던 것 같고 나름대로 더운 날씨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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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 풍기장림 1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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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야방 그 후 50년, 대를 이어 계속되는 권력을 향한 전쟁 ”

 

 

2016년 이맘때쯤에 책좋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 랑야방 ]을 저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그것도 벽돌두께의 책 1권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곧바로 2,3권을 구매했던 그 랑야방,,, 그러고선 저도 드라마를 찾아서 챙겨서 보았는데 책이 제 기준에서 조금 더 재미있었지만 드라마도 무척이나 잘 만들어져서 상당히 흥미롭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상상했던 인물들을 실물로 만나보니 또 그런 재미도 있구요..

그런데 전 그 [랑야방 ]이 후속작을 만들어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도 작년 12월달에 방송되었다고 하니 왜 전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뭐 전 이제 드라마가 아닌 [ 랑야방 2 ] 도 책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 랑야방: 풍기장림 ]이라!~~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계약과 음모에 맞서는 지략을 보고 싶습니다 ㅎㅎ



[ 랑야방 2]는 전작에서 약 50년이 지난 후 임수와 정왕의 후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랑야각>은 신비하면서도 놀라운 정보수집 능력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 싶든 간에 충분한 은자만 준비해 간다면은 만족스러운 답을 얻고 돌아 올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마음속의 깊은 불안을 안고 랑야각을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장림부의 소평장입니다. 며칠전 사람을 보내 랑야각에 질문을 했고 오늘 그 답을 받으로 온 것이지요.. 거의 알듯모를듯 함축적으로 답을 하는 랑야각에서 이례적으로 종이 두장의 꽉꽉 적은 내용으로 내놓은 답을 보고 곧 그의 표정은 어두워집니다.


현 황제 소흠(정왕의 아들, 양나라의 황제)는 너그럽고 온우한 성품으로 그의 치세아래 양나라의 내정은 안정됩니다. 그러나 북쪽 국경쪽의 대유국이 양나라 침범이 예상되어 소정생(정림왕,정림왕부의 총사령관이자 소평장, 소평정의 아버지)는 황제에게 병부를 요청하고 북쪽 국경을 지키고자 전쟁터로 떠납니다.이에 아들인 소평장은 랑야각에 들러 자신의 답을 얻고 아버지를 따라 국경으로 가는데요,,마침 랑야각에서 머물려 수련을 하고 있던 동생인 소평정을 만나 짧게나마 형제의 정을 나누고 아쉽게 곧 헤어지지만 곧이어 들려오는 전쟁터의 소식을 듣고 소평정은 곧바로 랑야각에서 하산을 하여 전쟁터로 달려갑니다.

형인 소평장에 화살을 심장에 맞는 꿈을 꾸어 불길하던 차에 전쟁터의 중심에 와서 보니 고전 속에서도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과정에서 형인 소평장은 역시나 중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고 있고 , 이렇게까지 고전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곳으로 오던 보급선이 침몰한 사건이 펼어졌기때문인데요. 보급선과 함께 출발을 했던 작은 배에 있던 제풍당(의사) 의원 5명명도 2명의 시신과 행방불명3명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보급선의 침몰사건은 어떤 세력의 힘에 의해 벌어진 일인것으로 보여 소평정은 그 내막을 밝히고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대동부에 무슨 흑박이 있는지 밝혀내고자 홀로 비밀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풍당 사람들을 위해서 형인 소평장를 치료하고 살린 의원인 임해(여의사,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여기서 밝히면 재미를 덜하니 비밀)와 함께 소평정은 함께 조사를 떠나는데...

사건을 파헤칠수록 장림왕부를 노린 적들의 숨겨진 음모가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랑야방입니다. 어쩌면 시작부터 막바로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는 것은 랑야방1 보다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즌1에서 인상깊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매장소 임수나 정왕의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은  참 그립네요,,일단 약 50년후의 이야기이니 말이죠..

그런데 랑야방 2 속에서도 참으로 안타깝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 애정어린 인물들이 있네요..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소평정, 그의 형인 소평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형인 소평장에게 더 안타깝고 애정이 가는데 입양한 자신의 처지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정림부의 세자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굳건하고 믿음직스러운 인물이였는데 앞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소평장이 안타깝게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2권의 마지막에서는 전쟁터에 출발을 하는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황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정림부를 향한 경계와 질투 그리고 정림부를 몰락시키기 위한 음모와 계략, 권력을 향한 야심속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싸우머 풍기~~ 거센바람에 맞서 싸우는  정림부의 부자의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그 속에서 거의 마지막에 임해의 비밀도 드러나고,, 이미 책을 읽는 독자들은 1권 초반에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말이죠,,

책의 주인공이 정림부의 차남 소평정이므로 그가 처음에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정림부는 형이 이끌어가는 것이니 자신은 강호에서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여유자작하지만 이런 혼란속으로 들어가면서 갖은 계약과 음모를 겪으면서  그 음모와 술수에 맞서 싸우며 성장해가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어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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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의 검 와타세 경부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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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좋아하는 장르라 꾸준하게 읽어오고 있지만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더 많이 읽게 되는 추리미스터리 장르,,,여기에다 호러까지 살짝 가미된 추리미스터리 장르는 책태기가 올수 있는 여름철엔 저에게 필독서입니다.

이책 [ 테미스의 검 ]는 호러가 가미된 미스터리 소설은 아니지만, 제가 아묻따로 읽고자 하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의
대상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와타세 경부 시리즈 1
이므로 저에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였습니다.

거기다 이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전작인 [ 속죄의 소나타 ]와 [ 히포크라테스 선서 ]를 너무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터라 그 시리즈속에 나오는 와타세 경부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 아니 읽어볼 수가 없었죠..

자!~~ 그럼 테미스의 검,,, 그 속으로 가 보실까요?



폭우가 쏟아지는 밤 살인사건이 벌어집니다.  신혼 1년차 부부로 우라와 경찰서에서 막 근무를 시작한 신입 와타세 형사는 쏟아지는 비속에서도 사건현장으로 출동을 하는데요. ' 구루마 부동산 ' 사무실에 깊숙한 곳에 엎드린 채 누워있는 피해자, 피해자는 이곳 집주인인 구루마 효에와 아내 구루마 사키에입니다.  자절창(찔리고 베인 상처)이 7군데로 직접 사인은 모두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사입니다. 경내 높은 검거율의 실적을 가진 베테랑 형사 나루미와 한팀으로 움직이는 와타세는 나루미 경부보와 함께 피해자인 구루미씨의 중요한 행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선배인 나루미는 우라와 경찰서에의 첫번째 수사회의때 보고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바로 실적을 위해서 따로 둘만이 조사를 하자고 하고 둘은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20일이 지났을 때 마침내 용의자 한명을 압축하게 되고 연행하게 됩니다. 이름은 구스토키 아키히로. 25세. 수사에서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입증되지 않은 인물로 강력한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이였죠.

취조실의 신문과정은 두 형사의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랄까요?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형사들의 전략은 책을 읽다가 허참!~~ 기가 막힐 노릇이더라구요,, 이런 취소실의 모습은 비단 일본의 형사들의 문제만은 아닐터... 저에게 내가 있다고 해도 하지도 앉은 짓을 실토하게 말거라는 생각이 절도 들더라고요..

결국 아키히로는 강압에 못이겨 자백하게 되고, 재판에서 제출된 물증과 자백 조서 모두 경찰이 날조한 거라며 무죄를 주장하지만 항소심에서 지고 결국 사형 판결이 확정됩니다. 그리고 이듬해 아키히로는 감방안에서 자살을 하게 되는데요.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되나 했는데 5년 뒤 발생한 두건의 강도 살인 사건을 수사하다 경악할 진실을 알게 됩니다.

와타세는 두 강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잡혀온 사코미즈의 수법에서 5년전의 부동산 사건과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범인을 추궁끝에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는 실토를 받아내게 되는데.....

아!~ 그렇다면 감옥에서 자살한 아키히로는 어찌된단 말인지... 그렇다면 결정적 단서였던 피해자의 혈액이 묻었던 그 점퍼는 또 어떻게 된 것인지..누군가가 날조한 것일까? 그렇다면 누가? 무고한 시민을 달콤한 말로 꾀어 살인범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씌우고 결국 교도소에 집어넣고 절망 끝에 자살의 길로 내몰은 자신들의 잘못은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엄천한 고뇌에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포함한 원죄를 만든 이들의 잘잘못을 따져보고자 고독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 정의가 없는 권력은 그저 폭력일 뿐이라고요. 집행한 권력이 정의롭지 않았다면 그것을 조사해서 밝혀내야 한다고요." - 199



미스터리추리소설들이 의례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위한 두뇌싸움이였다면은 이 책은 사회파 미스터리소설이랄까요?

정의롭고 공정해야 할 수사권과 사법권이 부조리속에 있고 조직의 부조리를 얼렁뚱땅 덮어 버리려는 증거 은폐의 모습은 분노를 자아냅니다. 사법과 경찰의 어두운 이면을 날것으로 보게 되어서 이 세상 참 살아갈 맛이 안난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타세 형사같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은 ,,,, 하면서 또 책에 칩중했습니다.

조직을 배신하며 밝히려는 진실 그리고 그후 23년이 흐른 다음 벌어지는 또 다른 살인사건으로 인해 이 책은 또 다른 어쩌면 추리 미스터리 본래의 취지에 맞는 그런 미스터리한 요소로 또 독자들에게 흥미를 제공합니다.

왜 살해당했을까? 그 이유는 어느 정도 알것 같지만 범인은 누구일까? 하는 의문을 독자들에게 던져주시며.. 와타세를 앞세워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 하나하나를 수사해 나가는데..  예전 초짜형사일때 잘못된 판단으로 억울한 사람이 범인으로 몰려 자살한 사건으로 인해 와타세는 철저한 형사반장이 되었고 이후론 실수를 하지 않는 그의 실력으로 범인을 잡아 내고 또 독자들에게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 묻혀졌던 사건하나도 드러내고 멋지게 마무리 되네요..

그토록 정의롭게 보였던 어쩌면 이 책속에서 가장 정의롭게 보였던 사람의 그런 이중적인 면이 있을 줄이야,,,,이 부분에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아마도 사회파 미스터리속에 일반 추리미스터리요소를 넣어서 독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고 싶었던 작가님의 전략?

요것이 바로 사회파 미스터리와 본격 미스터리의 조화~~랄까요?

여름철에 읽기엔 두꺼운 책이였는데 가독성이 좋고 이야기 진행도 빠르게 전개되어 책속에 빠져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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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4 1 - 결혼이란 달면서도 씁쓸하구나 낢이 사는 이야기
서나래 글.그림 / 북치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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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표 생활툰 <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4 1권출간되었습니다.

저는 웹툰을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거의 모든 웹툰을 잘 모르지만 < 낢이 사는 이야기>만큼은 책좋사 사이에서 입소문과 올라오는 리뷰로도 많이 접해본 웹툰인데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2004년 낢이 사는 이야기를 올린 것이 시작이였는데 어느새 2018년에 시즌4 1권이 출간이 되었으니 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 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 4-1 ]은 바른 생활 사나이 이과장과 폐인 만화가 낢의 결혼과 신혼이야기가 있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결혼 준비의 시작인 다이어트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웨딩드레스 맞추기, 한복 맞추기

혼수 준비하면서 지르기지르기 지르리랏다~~~ 쉽게 초과되는 예산 이야기 등등

아마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보시면 너무나 쉽게 공감가는 에피소드들로 시작되네요

 

 

 

 

결혼준비하는 에피소드들 중에서 특히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바로 낢의 승모근 이야기였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쓰고 그리고 하는 창작의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하여 승모근이 많이 뭉치고 크기를 키웠을 듯..

이토록 승모근이 솟아오른 신부가 있을까.

하객을 공격할 기세~~~ ​라며 스스로를 말한 낢님,,, 저 결혼사진 일러에서도 남다른 승모근과 어깨를 보여주시네요 ㅋㅋ

 

 

 

 

이후에는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신혼이야기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저런 요리를 시도해 본 이야기부터 같이 살아보니 알게 되는 서로의 놀라운 모습들,

가끔은 싸우기도 하고 또 어색하게 화해도 하는 정말 리얼 신혼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를 가장 웃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는 < 에피소드 16. 만화가 남편의 하루 >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보게 되는 상황들.. 그중에서 가장 압권은 밤새 작업하다 거실에서 지쳐 잠이 든 낢의 모습.

낢은 아직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난 많이 봤다.

자면서 거세게 뀌는 모습을....

나가자..... 오렴구역에서 벗어나자

이것이 나의 아침..( P 143)


​크아아아아~~~~~ 뭉게 뭉게.......어쩔....

 

 

 

 

신혼이니 어찌 달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여기 분위기, 무드 킬러가 있었으니 바로 낢님...

여자는 찬데 앉으면 안좋다고 깔아준 손수건에 -- 손수건에 방귀껴도 돼? - 는 웬말인지 ~~ㅋㅋ

무드 킬러 낢의 에페소드 재미있었습니다.

에피소드 18, 19인 < 이해할 수 없는 너 >편도 재미있었는데 낢님 참 독특하셔요..

오랜세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까지 한 동갑내기라서 이 모든 낢님의 약간은 엽기적이기까지한

독특한 생활방식도 모두 사랑으로 극복하시는 듯 ..ㅋㅋ


아참!~에피소드 16에서의 마지막 이과장의 말이 떠오르네요,,

후후.... 당신은 개나래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에피소드 보시면 압니다 ㅋㅋ​ 

 

 

 


 

감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에 조근조근한 말투, 거기다 꼼꼼해서 청소는 도맡아 담당하는 이과장과

우당탕탕 리액션 크고 털털하신 낢이 한 집에서 사니 어찌 싸움이 없을까?

사소하게 티격태격대고  크게 싸우고 나서 꼴도 보기 싫은데  상대방이 집에 안간다~~~~

냉전 중인데 집안에서 계속 마주치는 상황!!

정말 그렇네요 .결혼이란것이 이런 문제점이 ㅋㅋ

그래도 먼저 사과해는 이과정의 모습 좋아보였어요,,

낢이 말하는 부부싸움에 대한 결론이 참으로 공감가서 몇번 읽어보았습니다.


아!~~~ 그림체도 귀엽고 에피소드들은 더 귀엽고 재미있고~~

 이래서 낢이 사는 이야기가 시즌 4를 맞이했나봅니다.

달달하면서도 솔직담백한 이 커플의 신혼이야기 너무나 재미있네요.

웹툰을 못 챙겨서 보셨다면 책으로 나온 것을 보는 재미,,,

저는 책으로 책장 넘기면서 올컬러로 보는 재미가

참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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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수채화 교실 - 매일매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윈저 지음, 이나경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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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지음 / 이나경 옮김/ 도도출판 



수채화는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풍경화나 정물화를 감상할때면 한참을 들려다 보게 되는데 무엇보다 저에게는 수채화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언젠가 한번은 꼭 배워보고 싶은데 수채화만큼은 이상하게 독학으로 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뭐든 독학으로 일단 시작해 보는 저에게는 수채화만큼은 혼자서 배워나가기 어렵게 다가오는데... 그런 저에게 이 책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 나만의 수채화 교실 ]...


이 책에 들어가는 글에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수채화를 혼자 배울 수 있나요? 하는 질문을 받을때면 저자는 확고하게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요,~~ 가능합니다. 저도 책을 통해 혼자 수채화를 배운걸요~~~ 하고 말이죠,,

와!~~~ 저자는 책을 통해서 혼자서 수채화를 배웠나봐요,,,저도 이 책을 통해서 혼자서 수채화의 기본을 익히고 싶네요,,

자!~~ 그럼 수채화매니아가 정확하게 알려주는 수채화 기법속으로 고고 ~~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총 1장부터 9장까지 되어있는데 1장부터 5장까지는 수채화의 기본 기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종이, 물감, 붓, 그외도구의 설명부터 시작해서 색채의 기본이론과 혼색과 색채 혼합,  그리고 색칠기법과 종합 기법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제가 컬러링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가끔 컬러링의 배경을 수채화로 많이들 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 배경에 휴지로 물감을 닦아내거나 소금을 뿌리기 등등의 기법을 사용해서 효과를 나타내는데 역시 < 종합 기법 > 설명부분에 이런 소금 뿌리기나 긁어내기, 닦아내기 , 뿌리기 기법을 설명을 해 주고 있네요..

물감을 섞어 그리고자 하는 빛깔로 나타내는 기법인 조색부분은 초보들이 어느정도 색의 감각을 익혀야만 발휘할수 있는 능력같은데 저자가 들려주는 색채이론과 조색 방법을 학습하니 좀더 쉽게 다가옵니다.

 

 

 

 

 

 

6장에서 9장까지는 수채화의 대상에 맞춰 정물이나 풍경 그리고 인물 등의 수채화를 그릴수 있는 화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꽃 그리기와 소품 그리기( 사진그리기, 정물 사생, 정물의 조합), 풍경 과 사진 보면서 인물 그리기를 각 장에서 예시작품들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자세하게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 줍니다.

이런 진행방식이 수채화의 초보자에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저도 초보자인지라 책을 자세히 한장한장 읽어보면서 꼼꼼히 탐독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채화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몇권 읽었는데 그 책들 중에서 이 책이 가장 기본적인 이론들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각종 색칠법과 붓의 사용법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고 색칠법의 건식 기법과 습식 기법, 그리고 색채 혼합에서의 건식 혼색과 습식 혼색등 기법을 활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많은 그림들로 설명을 해주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특히 컬러링에서도 인물의 얼굴 색칠이 가장 어려운 법인데 수채화에서도 인물 수채화가 가장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인물 수채화를 너무나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기네요..


저의 혼자서 도전하게 여러가지 취미중에서 가장 어렵게 다가오는 수채화 배워보기,,,

이 책이 저에게 비교적 잘 맞는 책 같아요,,기본 이론과 기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기본을 나름대로 탄탄하게 익힌다음 실전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같아요

책 안에는 다양한 수채화를 예시작을 여러작품을 보여주면서 그리는 과정을 설명을 세심하게 잘 해주고 있어서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책을 보고 따라하면서 기본을 익히기 너무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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