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비주얼 클래식 Visual Classic
제인 오스틴 지음, 박희정 그림, 서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위즈덤 하우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 오만과 편견 ] 이 책을 처음 읽은지 20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명작이란 이런것일까요?

20년 전 어린나이에 읽었을 때나 그만큼 세월이 흘러서 읽을때나 그때 그느낌 감성, 그리고 새롭게 다가오는 감성까지 모두 다 좋네요.. 어린나이에 읽을 때는 꽤나 다이시때문에 설레이기도 했고, 서로가 오해와 편견으로 강하게 말다툼하면서  청혼의 결혼과 이별을 할때는 가슴아파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 이만큼 세월이 흘러서 다시 읽으니 아니면 이미 결론을 다 알고 나서 다시 읽어서 그런지 대사 하나하나가 더 잘들리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 오만과 편견 ] 이마 내용은 다들 아시들 합니다,, 영국 BBC방송국의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졌고 또 영화로도 여러번 만들어져서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이라도 영화로라도 만나 보았을 듯 한데요

재산많은 미혼 남자인 다아시와 빙리가 조용한 시골 마을 네더필드 파크에 머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딸들에겐 상속권이 전혀 없는 19세기 영국에서 남편이 사망하면 모든 상속권이 먼 친적에게 넘어가게 될 예정이라 딸이 다섯 명이나 있는 딸부자 베넷부인은 벌써부터 마음이 들썩이는데요.. 혼기 찬 제인과 엘리자베스 두 딸중 하나가 네더필드에서 행복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걸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드이어 열린 무도회에서 제인과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와 빙리를 만나게 되는데,,,, 젊고 잘생기겼으며 마음까지 착한 빙리는 아름다운 제인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해게 되고 제인 또한 마음이 설레입니다

그러나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마는데요,,,책 읽다가 저도 상처를 받은 기억이 ㅎㅎ


" 아! 그녀는 내가 본 여자들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야! 하지만 자네 바로 뒤에 그녀의 동생 가운데 한 명이 앉아 있는걸.  동생도 상당한 미인인 데다, 모르긴 해도 꽤 상냥할 거야. 내 파트너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할께. " - 빙리


" 누굴 말하는 거야? " 그는 뒤를 돌아 잠시 엘리자베스를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거두고는 차갑게 말했다.
" 그럭저럭 봐줄 만은 하네. 하지만 내 마음에 들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아. 그리고 다른 남자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자한테 관심 보이고 싶은 생각 없어." - 다아시  P 22



이 오만한 남자를 어쩌면 좋을까요? 자유분방하고 당찬 여자는 그로인해 편견을 가지게 되고 이 둘의 연애는 과연 무사할런지 ..

시작부터 오만한 남자와 편견을 가진 여자의 연애는 언니 제인과 빙리의 연애가 깨지면서 그리고 그렇게 깨진 것에 다아시가 한몫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 여기에 너무나 꼴보기 싫은 위컴의 거짓까지 합쳐져 그들의 사랑을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 제 마음이 끌리도록 아무리 그럴듯한 방법으로 청혼하셨더라도, 제 허락을 받지는 못하셨을 겁입니다.

처음부터 아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더 정확하겠군요. 당신을 알게 된 처음 그 순간부터, 저는 당신의 태도를 보고 당신이 오만하고 자만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걸 분명하게 알았어요. 그런 태도들이 당신을 달갑게 여길 수 없는 토대가 되었고, 처음 부터 당신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된 상태에서 이후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보니 당신에 대한 혐오감이 점점 더 확고하게 굳어지게 됐지요. 그래서 전 당신을 알게 된지 한 달이 안 됐을때부터 , 당신 같은 사람이야말로 아무리 애원해도 절대로 결혼해서는 안 되는 남자라고 생각했습니다. " - 299



 

책 속에 등장하는 세 커플, 제인과 빙리,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그리고 리디아와 위컴의 연애와 결혼이야기를 통해 제인 오스틴이 들려주는 19세기 사랑과 결혼, 시대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속권이 없는 그 시대 여성의 지위나 그들의 연애속에서 오만과 편견 허영과 욕심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제인 오스틴이 너무 좋고 그래서 저는 제인 오스틴의 또 다른 작품인 [에마]나 [이성과 감성]도 책을 사서 읽어보았는데 역시 재미있더라구요.. 영화로도 만나 보았지만 언제나 늘 느끼는 것이지만 원작인 소설을 읽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이 책 [ 오만과 편견 [은 책속에는 박희정님의 일러스터가 몇장 들어있습니다,,

책 표지를 보면 이니 아시다시피 정말 사랑스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게 딱 좋은 그림인데 책 표지를 보고 책을 읽으니  상상이 되어서 더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이전에는 영화로 만난 [ 오만과 편견 ]의 키에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퍼딘이 떠오르곤 했는데 말이죠..

이 책 소장가지 100% 인것 같아요,, 저에겐 이미 구매한지 20년이 된 누렇게 변색이 된 [ 오만과 편견 ]이 있는데 이제 이 책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두고두고 다시 생각날 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싶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드로잉 핸즈 (전숙영)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요즘 제가 컬러링의 세계에 흠뿍 빠져있습니다,

국내와 국외의 컬러링북도 다양하게 구매하고 색연필은 전문가용을 비롯해 저렴한 색연필까지 모두모두 다 갖고 싶은 장비병에 걸려서 색연필도 다양하게 구매를 했는데요,,, 시간이 나면은 유투브에 들어가서 컬러링 동영상을 구경하는 등 컬러링에 빠져서 색칠을 열심히 하다가 보니 이제는 컬러링 책을 색칠에서 벗어나 나도 저 동영상처럼 직접 그리고 색을 칠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는데 아직은 제 실력으론 엄두도 나지 않죠,,, 그냥 구경만 열심히 했는데,,,와!~~ 딱 저의 취향에 맞는 책 한권이 나왔네요

바로바로 [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 입니다.


이 책은 구독자 26만명의 그림 유투버 크리에이터인 드로잉 핸즈임 사진보다 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리기를 알려주는 색연필 극사실화 입니다.

책표지부터 대박이죠,, 이 책의 내용을 살짝 엿볼수 있는 책표지,, 저것 진짜 실사의 콜라병일까요? 드로잉 핸즈님이 직접 색연필로 그리신 콜라병일까요? 예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 콜라병이죠,,

저 정도면 실사와 구분하기 힘들정도인데요,,책뵤지만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솜씨입니다.

어떻게 하면 저러헥 실사처럼 그릴수 있을까요? 이 책보고 함께 따라하면 배울 수 있겠죠?

 

 

 

 

이 책은 크게 파트3로 나뉘어 있습니다.

 파트1 에서는 '시작하기' 부분으로 색연필 극사실화를 그리기에 필요한 재료와 색 사용하기 ,색상표, 선긋기, 블렌딩, 형태 그리기 ,명암과 기본도형, 그림지 단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컬러링에 빠져 다양한 색연필 도구를 장만하다가 보니 드로잉 핸즈님이 설명해주시는 도구들 대부분을 제가 이미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프리즈마 색연필이 잘 맞지 않던데 드로잉 핸즈님은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하시는 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프리즈마 150색을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색상표도 프리즈마이고 이 책에서 직접 그리신 작품들도 다 프리즈마를 이용해서 그리셨네요 ..


색 사용하기 부분에서는 위 사진에서처럼 실제 사물을 관찰을 많이 해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밝은 색, 중간톤 색, 어두운 색, 반사광에 사용할 색, 그림자 색, 묘사 시에 필요한 색 등 미리 색을 사용할 것을 골라보는 것을 알려줍니다,,,이런 단계를 거치는 군요,,


선긋기나 블렌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일반적인 컬러링북을 색칠할 때도 선긋기와 블렌딩은 아주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블렌딩을 잘 하면은 색이 곱고 부드러워져서 보기 참 좋아지거든요,, 저자도 선긋기는 그림의 가장 기초이고 기본이라고 말하고요 블렌딩( 색연필을 아주 부드럽게 펴 바르는 기법)이 사실화를 그릴때 기본적인 표현 기법으로 잘 익혀두어야 한다고 말하네요

 

 

 

 

파트2에서는 저자가 그린  다양한 소재를 그린 색연필 극사실화가 나오고 그리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지우개, 리버덕, 색연필, 가위, 전구, 머그컵, 립스틱, 레고, 오레오, 마카롱, 코카콜라, 막대사탕, 사과, 동전, 유화물감입니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물건에서부터 어릴적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물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네요,,,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이게 정말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란 말이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

그리는 과정을 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로 도전 해 볼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파트3에서는 유투브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드로잉 핸즈의 작품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냥 그림만 보면은 어느것이 실제 사물이고 어느것이 색연필로 그린 것인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들인데요,,

저 오레오만 해도 저 그림속에 하나만 작가님이 그런 것이고 나머지는 실사입니다,

어느것일까요? 궁금하시다면은 책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직접 드로잉 핸즈님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자두, foot젤리, 캠벨스프 캔, 지렁이 젤리, 트윅스, 오레오, 미니언즈, 태엽 장난감, 장난감 병정 이 있습니다,


QR코드로 스캔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려지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마카로 넓은 면적을 색칠을 하고 색연필과 젤리펜으로 좀더 정교하게 그려나가는 식인데 놀랍고 재미있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언젠간 저도 구경만 하지 않고 직접 부족하나마 그려보고 싶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커 아트북 : 아이 러브 애니멀 - 몰입의 즐거움과 안티 스트레스를 동시에! 스티커 아트북 (아트인북)
아트인북 기획팀 지음 / 아트인북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커 아트북: 아이 러브 애니멀 



다취미증후군인 저는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책 읽기가 주 취미생활이지만 이렇게 어른들을 위한 힐링취미도서들을 볼때면 또 마구 하고 싶어집니다,

점잇기나 컬러링북, 스티커북 등이 어른들을 위한 취미도서로 출간이 된지도 좀 된것 같은데 해가 갈수록 스티커 아트북도 다양하게 출간이 되어서 다양한 스티커북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올 7월달에 출간이 된 따끈따끈한 신간 스티커 아트북인 [ 아이 러브 애니멀 ] 입니다.



들어가기 앞선 잠깐...다 아시겠지만 ....

스티커 아트북이란?

 폴리곤 아트 기법(polygon art, 이미지의 형태와 색을 다각형으로 나누어 표현하는 기법)을 응용하여 만든 스티커 아트북입니다.(P4)

 

 


이 책 [스티커 아트북: 아이 러브 애니멀]에는 총 10가지의 애니멀이 있습니다.

사슴, 앵무새, 북극곰, 홍학, 토끼, 코끼리, 여우, 래서판다, 흰머리수리, 코알라 입니다.

 

 

 

 

 

 

앞쪽 바탕지부분에서는 해당하는 각 동물을 간략하게 소개를 해 주고 있어서 읽어보면은 공부도 되고 그 애니멀에 대해서 좀더 알고 가는 기회가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각 페이지는 모두 뜯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 제단이 된 점선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뜯어낼 수 있습니다

10종의 애니멀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애니멀을 골라서 뜯어낸다면 뒤족의 스티커 부분에서 그 동물에 해당하는 스티커부분을 뜯어 낸다음 번호대로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끝~~~


저는 10종의 애니멀 중에서 래서판다를 골랐습니다,

래서판다....이름이 좀 낯설지요? 판다하면 판다지 래서판다? 하시겠지만

영화 < 쿵푸팬더 >에서 주인공 .포'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던 사부 '시푸'를 떠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시푸가 래서판다 종이였군요. 판다인데 외모가 너구리를 닮았다고 합니다..

스티커를 다 붙였을 때 얼굴이 정말 너구리르 닮았을지,,,,기대를 해 봅니다.

 

 

 

▼ ▼ ▼

 

짜잔!~~~ 완성

ㅋㅋ 정말 외모가 너구리를 닮았는데요? 얼굴만 봐서는 너구리 인줄 알겠어요,,

레서판다,,동물계의 미식가로 연한 잎만 골라서 먹는다고 하네요,,

간단한 설명으로 애니멀의 정보도 알게 되고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면서 점점 더 완성되어가는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나만의 소확행 스티커 아트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머지는 추석연휴에 놀러올 조카랑 같이 해 보렵니다,,

조카가 스티커 아트북을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도시 여행 컬러링북 시리즈
제임스 걸리버 핸콕 지음, 김문주 옮김 / 책발전소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나를 사랑에 빠뜨린...파리의 모든 건물
낭만의 도시 파리를 내 마음대로 색칠하다
 




요즘 컬러링북에 흠뻑 빠져서 컬러링카페 활동도 열심히 하고 컬렁북과 색연필도 엄청나게 사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컬러링북이 나올때마다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는 상당히 독특하네요.

일단 아마존 일러스트 1위랍니다. 와!~~ 어떤 매력이 있길래~~ 하는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아하!~~ 알겠더라구요.


저는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제임스 걸리버 핸콕인데요,, 이 분이 도시여행 컬러링북을 시리즈로 출간을 하셨네요,

이책 [올 더 빌딩스 인 파리]과 [올 더 빌딩스 인 런던 ]입니다.

건축물이 이쁘고 낭만적이기로 파리와 런던을 빼놓을수가 없는데 역시~~~ 아직 제가 한번도 못 가본 파리와 런던을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의 손끝으로 만나볼수 있겠네요,,


책을 받자마자 아주 두껍고 고급스러운 양장표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책 크기도 크고 아주 두꺼운 양장이 소장하기에 너무 멋드러네요,,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제임스 컬리버 핸콕의 드로잉 스타일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섬세한 듯 하면서도 쓱쓱 그린듯한 느낌이 독특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파리의 다채롭고 아름답고 고전적인 건축양식을 구경하는 맛이 좋습니다,,와!~~ 멋지다~~ 라는 말이 절대 나오네요

 

 

 

 

나는 주로 주변의 건축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건축물은 경험과 기억을 함께 아우르는 장소를 구성하는 기본 뼈대이며, 시대를 관통하는 과묵한 관찰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관찰자는 순간의 장면과 격렬함과 낭만의 티끌을 그러모은다.

- 제임스 걸리버 핸콕 

 

▼  ▼  ▼  ▼

 

 

 

 

책을 펼치지 마자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이 에펠탑부터 시작됩니다.

그후 한장한장 구경하면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은 너무나 유명해서 우리가 알만한 건물들도 나오는데,,

노트르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개선문 등등 상징적인 건물들도 만나 볼수 있고 또 빵집이나 그런 파리의 일상을 함께 하는 건물들도 만나 볼수 있습니다.

크게는 양쪽 페이지를 다 건물들로 가득차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은 독자들이 컬러링 해 볼수 있는 페이지를 할애했고요,, 대부분은 왼편에 작가의 드로잉과 컬러링을 한 페이지에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는 독자들이 작가의 작품대로 아니면 나만의 개성으로 컬러링을 해 볼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종이질도 상당히 좋고 두껍기도 도톰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미술도구로 컬러링을 해 불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색연필 부터 수채물감, 싸인펜, 마카 등등 안심하고 칠해도 뒷장에 비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색연필로 칠했는데 색연필이 부드럽게 잘 먹힙니다..


그리고 제본상태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책 크기가 크고 양장이라서 잘 펴지지 않을까 걱정하실듯 한데

이 책은 바느질 제본과 본드제본을 두가지 다  했네요,, 그래서 완벽하게 180도 펼쳐집니다,

쩍벌이 될 가능성은 0% 입니다,,이런것도 큰 장점 같아요,,


단점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은 건축물을 아이와 함께 구경하고 컬러링도 해 볼수 있도록 오른쪽 페이지는 한국말로 건축물이름이 번역이 되어 있었다면은 더 좋을 것 같아요...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네요,,

 

 

 

▼  ▼  ▼  ▼

 

 

 

저도 색연필을 꺼내어서 컬러링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컬러링한 건축물은 레오폴 세다르 생고르 다리 (위쪽)과 양발리드 군사박물관입니다.

작가님의 컬러링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한번 색칠을 해 보았습니다,


이책은 잘 칠헤야겠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네요,, 색칠을 하다가 선이 나가고 색이 잘못 칠해져도 괜찮습니다.

내 마음대로 자연스럽게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칠하면 되네요,,

부담스럽지 않으니 컬러링 초보나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건축물에 대한 공부도 되고 말이죠,,

컬러링하면서 한번 그 건축물을 찾아서 같이 공부도 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제가 칠한 것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이 이렇게 생겼군요,,,

페이지수가 엄청나게 많아요,,앞으로 시간날때마다 그 건축물도 한번 검색해서 역사도 알아보고 재미있게 컬러링을 해서 소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그러고보니 [ 올 더 빌딩스 인 런던 ]도 갖고 싶어지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우화
류시화 지음, 블라디미르 루바로프 그림 / 연금술사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 우화

류시화


자신들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고 믿는
‘바보들의 마을, 헤움’에서 일어난 기발하고 엉뚱한 일들
세상에 대한 유쾌한 풍자와 은유
- 출판사 책소개글  

 

 

 

책소개글을 보고 흥미로워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류시화라는 이름값이 또 한몫을 했고 말이지요
세상의 모든 바보들이 한 마을에 모여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사연을 보니 ,지상에 있는 어리석은 영혼들을 모두 자루에 담아 데려오라는 신의 명령을 받은 천사는 세상의 어리석은 영혼들을 다 모으느라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그 양만해도 어마어마했던지라 자루의 무게 때문에 휘청거리며 오르다가 그만 자루가 찢어져 그 안의 있던 모든 영혼들이 일제히 산 아래 마을 헤움으로 굴러 떨어져 폴란드의 작은 마을 헤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하죠.. 천사는 신에게 큰 야단을 맞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신은 " 우리 저들을 그냥 저 장소에 살게 하자,,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라고 말합니다
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바보들이 폴란드의 작은 마을인 헤움이라는 마을에 모여 살면서 그 마을에서 일어난 일화를 모든 이야기입니다. ​(물론 헤움은 상상속의 장소입니다 ) 일단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고 작가님의 창작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류시화 시인은 실제로 폴란드의 작은 마을 헤움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에서 소재를 빌려와 새로 쓴 우화들과 작가님의 상상력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으로 창작한 우화들로 총 45편의 우화들이 이 책속에 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세상의 모든 바보들이 모여 살고 있는 헤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라는 것을 알고나면 궁금해집니다,, 세상의 모든 바보들이 한 장소에 모여 살면 어떻게 될까?하고 말이죠,,그 마을은 잘 굴러갈까?하는 걱정도 앞설 것 같고 또의외로 조용하고 평화롭게 잘 굴러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첫 이야기에서부터 저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늘 ' 나는 구구인가?', 우리를 우리 자신이게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빵장수이자 철학자인 헤르셸의 이야기부터 우습기도 하고 좀 생각을 하게 만들다가 늘 자신만의 내면 세계를 가진 신발 수선공 슐로모의 여행이기에선 엥? 정말 바보아냐?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모든 이야기들이 이런식의 결말은 아니겠지? 했는데 ,,,,네 아닙니다. 처음엔 이 상상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사건들이 당황스럽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을 하면은 헤움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현자 일곱 명을 뽑아 구성한 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숙고한 끝에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다시 생각을 해 보면은 그런 비논리 속의 이야기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세상, 사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해결책에서는 깜짝 놀랄만큼의 현명한 해결책을 내 놓기도 합니다, 또 어떤 해결책에서는 우리사회를 대변하듯 어처구니없는 결정된 사항을 내놓기도 해서 하!~~ 정말 하고 갑갑하기도 하죠,

이 책을 읽다보면은 어린시절에 읽은  탈무드가 생각이 납니다. 탈무드가 지혜로운 현자들이 들려주는 인간의 자만을 꼬집는 이야기나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방식이라면은 이 책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여 사는 헤움이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그들이 사는 모습이라던가 마을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려는 노력과 결론을 찾는 방식을 들려주는데 그것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우습기도 하고 그러다가 문득 알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헤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죠..
헤움에서 가뭄을 극복하는 방법도 어이없었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인간이 어떻게 해도 되지 않는 사항을 심각하게 고민하면 뭐가 달라지나? 그렇게라도 생각하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헤움 마을도 발전을 하다가 보니 어느순간 정의가 우리마을에서 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왔을 때 사람들이 정의를 구하는 방법을 담은 이야기 < 정의를 구합니다 > 이야기도 달리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구요,,
가장 인상깊게 읽은 이야기는 < 시인의 마을 > 입니다. 헤움 마을에는 시인이 없습니다. ' 왜 헤움에는 시인이 없으며 과거에도 없었는가'에 대한 의문,, 이를 해결하는 마을사람들의 노력과 의회는 시인도 초청해서 시낭송회도 열어보고 시 경연대회도 열어 봅니다,
그렇게 얻은 결과는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 우리 모두가 시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어떤 시인 협회도, 어떤 시의 밤도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시를 쓰지 않아도 우리는 시처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시인이며, 우리는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겨야만 합니다." - 70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헤움 마을에서 가장 좋아보였던 점은 마을에 문제점이 생겼을 때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의회에서 결과를 내 놓으면 곧바로 실행을 하고  그로인해 또 새로운 문제가 생기면 또 긴 회의 , 숙고와 회의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회의하고 숙고하고 다시 회의하고 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속에서는 없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게 다가왔던 모습이네요,,,물론 그들의 문제점이라는 것이 나름 그들 선에서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우리들이 볼땐 황당하고 웃음이 나는 문제점이지만 말이죠,,
재미있게 읽었지만 의외로 속도가 팍팍 나가는 책은 아니였습니다,, 한편 한편 45편의 우화들이 군더거기 없이 담백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풋 웃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기도 했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이 곱씹어 보면은 어느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일어날 만한 이야기들인지라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하는 이야기들이였기때문입니다,
왜 이 책의 제목이 인생 우화인지 그 이유를 알겠고,, 주변 지인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