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어린시절 가장 먼저 읽는 동화책이 아마도 < 백설공주 > 와 < 신데렐라 >가 아닐까합니다.

흰 눈처럼 뽀얀 피부에 앵두빛 입술, 백설처럼 아름답고 가녀린 공주님과 백설공주를 시기하는 아름답지만 차갑고 무서운 여왕.. 마녀처럼 변신도 할 줄 아는 사악한 여왕인 새엄마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던 백설공주는 7곱 난장이랑 만나서 도움도 받고 자신을 구한 이웃 왕자를 만나 사악한 마녀도 물리치고 사랑에도 빠져 이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는 시련과 모험 그리고 행복으로 이어지는 소녀들이 딱 좋아할만한 스토리라인입니다.

그렇다면 어른이 되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 동화속에서는 어린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는 없을지....  모든 이야기들이 그리 다 행복하지 만은 않은 잔혹동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은 씁쓸하기 까지 했었습니다,

이책 [ 디즈니의 악당들 1 - 사악한 여왕 ]은 5권으로 된 시리즈의 1권으로 디즈니가 기획하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작법으로 유명한 만화 작가이자 소설가인 세레나 발렌티노가 쓴 소설입니다.

저자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속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첫 주인공이 바로 백설공주의 사악한 새엄마인 여왕인데요.. 과연 사악한 새엄마는 원래부터 그렇게 사악했었는지, 왜 독이든 사과를 먹이면서 백설공주를 죽이려 했었는지...동화속에는 미쳐 나오지 않는 그녀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 수 있는 이책,,

자!~~ 궁금하시면 저와 함께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 당신입니다. 왕비님 "




백설공주의 새엄마는 왕과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사실 이 사실이 몹시도 궁금했었답니다,

거울 장인으로 유명했던 아버지를 둔 그녀는 아버지의 거울 가게에서 물을 긷다 그곳을 방문한 왕의 눈에 띄게되고 그 아룸다움으로 왕을 단숨에 사로잡고 맙니다.  전설이나 신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녀에게 반한 왕은 세상 달콤한 말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극찬합니다. 다시 찾아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왕은 그녀의 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아서 오직 왕을 기다리며 지쳐갈때쯤 그녀에게 찾아와 청혼하게 되고 그녀도 사랑에 빠져 달콤한 환상속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그 딸의 엄마가 되어줄 것이며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 서너살쯤의 백설공주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백설공주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예전에는 미쳐 알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이 몸 안에 가득 퍼지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이내 전쟁으로 왕은 그녀들의 곁을 떠나고 사랑하는 왕을 기다리며 백설공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늘 그렇듯 불행은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




마법의 거울에 사로잡힌 영혼이여,

머나먼 공간을 넘어라.

바람과 어둠 사이로 우리가 너를 부른다.

말하라! 우리에게 너의 얼굴을 보여다오.




그토록 사랑하는 남자, 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녀의 절망과 슬픔속에 잠기게 만들고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늘 들어오던 말 ' 못생기고 쓸모없고 눈치 없는 계집애, 네가  끔찍한 할망구라는 걸 금방 알게 될 거다~~ 등 오랜 상처가 비뚤어지게 발현되는데요,,

이쯤 되면 궁금하죠? 여왕은 어떻게 그 '마법의 거울'을 손에 넣게 되었을까요?

이 마법의 거울이 백설공주의 새엄마, 여왕의 품에 들어오는 과정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내가 새엄마였다고 해도 이쯤되면 저절로 그렇게 마음이 비뚤어지고 사악하게 변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왕비는 백설공주의 아버지인 왕을 사랑했었나봐요,, 남편이 떠나가자 그녀를 한꺼번에 무너져 버리고 달콤한 말을 해주는 그 거울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는데,,,,그 상황이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사랑하는 왕이 죽자마자 지나친 슬픔과 절망으로 그 아름다웠던 미모가 한번에 몹시 지치고 초라란 모습으로 변해버렸는데 거울은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여왕님 당신이 제일 아름답다고 말이죠,,,

매일 아침 이 말을 들으면 두려움이 눈 놋듯이 사라지고 마음속에 남아있을 지도 모를 불안감 마저 모두 사러져버리는 듯, 여왕은 죽음, 늙어가는 두려움, 아버지의 말처럼 못생기고 쓸모없는 끔찍한 할망구가 될지 모른다는 공포를 이 말한마디로 사라졌으니 그런 여왕의 집착과 백설공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이해가 됩니다.


책은 우리가 동화책에서 만나지 못한 여왕이 궁에 들어오기 이전의 삶을 들려주고 결혼하여 백설공주와 함께 행복하게 보냈던 백설공주의 어린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그 마법의 거울이 왜 어떻게해서 그녀의 품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또 그 거울로 인해서 그녀가 어떻게 망가지고 변해가고 사악하게 변하게 되었는지 그 모든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디즈니의 악당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냥 사악하게만 보았는데 그들고 처음부터 사악했던 것은 아니라는 거, 약간의 측은지심까지 들었고. 나도 그 같은 상황에 몰린다면은 그녀처럼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 시리즈로 백설공주의 여왕, 미녀와 야수의 야수, 인어공주의 우르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말레피센트, 라푼젤의 고델.. 의 이야기가 있는데 모두모두 다 읽어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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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 그녀 양만춘
홍남권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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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시성 그녀 양만춘

홍남권 역사소설

 

 

 

 

이 책 제목을 보고 으잉? [ 안시성 그녀 양만춘 ]이라~~ 제목부터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평소에 역사팩션 소설을 좋아하는지라 더욱더 읽어보고 싶었는데 그 유명한 안시성 싸움의 안시성성주가 여성이라니 ...

그 설정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중국역사상 최고의 황제라는 당태종을 무찌는 영웅. 사실 그 영광의 인물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아는 정보가 없습니다. 그 이름이 당시 기록에도 전무했다고 합니다,

왜?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당태종이 무려 15년 동안이나 준비한 전쟁, 60만에 가까운 대군을 이끌로 쳐들어온 준비된 전쟁을 안시성이라는 작은 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패배해 되돌아간 치욕이 있었으니 당태종의 기록말살형에 따라 안시성이 당태종을 물리쳤다는 것은 기록에서 지워졌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왜 그렇게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일까요?

저자는 이런 사실에 의문을 가지고 실제로 양만춘이 여자였다면은 그 모든 의문이 해결이 된다고 말합니다.

작가의 뛰어난 (합리적?)상상력으로 그려놓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하루),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645년 당나라의 황제 당태종 이세민은 과거 수양제가 백만의 군사를 동원해 백 겹으로 포위했어도 끝끝내 함락하지 못하고 돌아선 치욕을 되갚아주고자 장장 15년 동안을 준비한 군사 55만을 이끌고 요동성으로 향합니다.

연개소문과 고구려를 발아래 꿇리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요하에 두고 온 배다리를 비롯한 도하장비를 모두 불태우면서 앞으로 진격한 대군은 과거 수양제가 끝끝내 함락시키지 못한 철옹성같은 요동성을 함락시키고 상승한 기세를 몰아 십여 개의 고구려 성을 함락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천연의 요새'라는 백암성 성주 손대음과 그 관원들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며 스스로 성을 바친 이야기는 지금 다시 들어도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상승세를 탄 당나라군은 그 기세로 쭉 밀고 올라오고 , 백제의 왕족인 계백(왕자)는 안시성이 이 전쟁의 승부처로 판단합니다. 백제왕의 이중적인 명을 듣고 고구려 안시성으로 출발한 계백은 9년전 17살의 소년무사 계백으로 하루성주(양만춘)의 만남을 회상합니다, 그리고 천하일색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며 어여쁘게 성장한 하루성주(양만춘)을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9년전에도 그랬지만 하루성주는 할머니인 평강공주의 교육아래 당차고도 당찬 안시성성주로 성장해 있었지요..

안시성의 평강공주... 여러분도 이미 다 아시는 이야기의 주인공,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그 평강공주입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고구려태왕의 고모로 고구려의 어머니라 불리며 안시성과 고구려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그녀 평강공주이죠..




" 우리 고구려 땅으로 월담한 애를 꾸짖었더니 당태종이 나섰습니다. 그가 우리 땅, 우리 밥솥을 통째로 먹겠다고 합니다. 그가 죽기 살기로 덤비니 그 뜻을 들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그를 죽여 두 번 다시 우리 땅을 넘보지 못하게 해야 하지 않겠습까!" - 118  하루성주


 


백제왕의 명으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며 백제에게 유리하게 외교를 펼쳐야 하는 계백은 하루성주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당나라군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안시성의 정보와 술책을 내놓으며  믿음을 얻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하루성주에게 정보를 주면서 도움을 주는 계백의 마음 또한 하루성주와의 옛인연이나 현재의 마음이 오고가며 야릇한 설렘을 주네요

엄청난 군사로 인해전술로 몰아붙이는 당나라 군을 상대로 , 그 유명한 요동성도 가볍게 무찌근 당태종을 상대로 과연 안시성은 버틸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인시성은 함락되지 않았으며 당나라군이 진영을 옮겨가며 성문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어도 안시성은 끄덕이 없었습니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피땀이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병법과 병서에 나오는 공성법이란 공성법은 죄다 쓰면서 안시성을 공략하는 당태종,  그러나 어느하나 통하지 않습니다.

급기야 안시성보다 더 높게 토산을 쌓는다는 전대미문의 작전을 실행한 당태종..... 그러나 이 토산이라는 계략은 계백과 하루성주의 합작품이였으니,,,,책 읽을때 너무나 통쾌하더라구요..


당태종이 화평을 청하며 흰 비단을 안시성으로 보냈지만 하루성주는 일언지하에 거부하며 끝내 싸워 승리한 안시성싸움,,,

책 읽는동안 울컥하는 면도 많았습니다.. 목숨으로 안시성을, 고구려를 지킨 이들의 사연이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나라의 황족이였으나 고구려에 살면서 하루성주의 밀명을 받고 새로운 무기인 역청공을 개발한 양이지, 계백의 시종 타로, 계백의 척후병 그녀 가비루, 등등 인물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 생동감을 주면서 재미를 더합니다.

안시성 성주라 여자 양만춘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책을 읽었으니 이제 조인성이 양만춘인 영화 < 안시성 >을 한번 보고 싶네요

늘 그렇지만 저는 책이 더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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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파단자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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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파단자

고바야시 야스미 장편소설


 

단기 기억 상실증 환자와 기억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살인마의 목숨을 건 대결

 

 

 

이 책 소개글만으로도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저자인 고바야시 야스미 도 우리나라에서 [ 엘리스 죽이기 ]로 상당히 알려져 있어서 책좋사분들이 좋아하는 작가인데다가 이책 [ 기억 파단자 ]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와 연쇄살인마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영화 [메멘토]나 [초능력자], [살인자의 기억법] ​떠오르게 합니다.

영화로는 간혹 만나봤지만 책으로는 거의 접해보지 못한 기억 추리 스릴러라는 소재.. 과연 이 책에서는 어떻게 독자들을 매료시킬지 한껏 기대가 되면서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나의 기억은 수십 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남아있는 기억은 사고를 당하지 전의 일들뿐이다.

병명은 전향성 기억 상실증

생각 난 것은 모두 이 노트에 적을 것..



 

친구 녀석이 번화가에서 불량배들에게 시달리고 있어서 도와주려다가 쇠파이프로 이마를 맞은 타무라 니키치..  그는 그 사고의 휴유증으로 전향성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맙니다. 이 전향성 기억 상실증이란 특정 시점 이후의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기억 상실증입니다. 니키치의 경우엔 그 사고이후로의 기억은 수십분( 약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리셋이 되어 버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죠.

자신의 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지만 이를 인식하자마자 니키치는 노트를 마련을 하고 자신이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상황을 끊임없이 적고 있는데요.. 이렇게 써내려간 노트만 해도 수백권.

매일 아침 머리맡의 닳고 달은 대학노트에 시선이 머물면 펼쳐서 위의 저 문구를 읽고 , 현재의 상황에 적힌 맨 끝에 적혀잇는 내용을 확인한다음 중요한 사항들은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겨가면서 다시 한번 숙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인식단계도 수십분이 지나면 다시 리셋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 함정이니 이런 과정을 끊임없이 거쳐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침대 머리맡의 닳도 닳은 노트를 펼쳐서 읽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식한 니키치,,,그리고 또 한문장을 발견을 합니다

나는 지금 살인마와 싸우고 있다. ( P 22 )  ​라고 말이죠.

살인마와 싸우고 있다고? 그 살인마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그리고 살인마와 싸우고 있다는 자체도 곧 잊어비릴텐데???



상대의 신체를 접촉한 상태에서 말을 하면 그것이 기억으로 이식되는 초능력을 가진 키라 미츠오..

​어릴적부터 생긴 이 초능력때문에 키라는 스스로를 ' 신으로부터 사랑 받는 존재'라고 믿었고,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동정과 같은 온전한 감정은 형성되지 않은 냉혈안이 됩니다. 일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서 기억조작으로 도둑질을 하고 돈이 필요하면은 지나가는 행인에게 다가가 기억을 조작해 돈을 탈취합니다.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면 여성에게 다가가 약혼자라는 기억을 심어 여자를 농락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상대방이 잘못 심어진 기억에 대한 거부감을 약간 보이거나 자신을 귀찮게 하면은 상대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쉽게 죽여버립니다,

이런 키라의 초능력도 완벽한 만능은 아니였으니 단기간에 너무 자주 기억조작을 반복하거나 너무 무리한 기억을 심으려고 하면은 기억을 개편하는데 저항을 일으켜 정신이 붕괴하고 맙니다.. 이런 상황을 키라는 가지고 노는 맛이 나네~~하며 끝까지 몰아붙여 정신을 붕괴시켜 버리기도 하고 살인을 저지르기도 하며 놀이정도로 생각합니다.


이런 살인마와 전향성 기억상실증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머무는 니키치는 어떻게 서로 만나게 되어 서로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되었을까? 드디어 둘만의 접점이 발생을 합니다. 기분나쁘다하여 어떤 사람을 죽이려 하다 실패를 한 키라는 다급하게 찻집으로 들어와 식당안의 여러사람을 기억을 조작해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려 합니다. 여기서 만난 키라와 손님으로 있던 니키치..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면 그만이라는 살인마 키라, 전향성 기억상실증때문에 키라의 이상한 행동을 알아차리게 된 니키치.... 그냥 모른채 하려고 했지만 니키치가 살인마와 싸워야 할 이유가 생겨버리는데.... 노트에만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니키치는 살인마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와!~~~재미있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두께는 좀 두꺼워 언제 다 읽지 했는데 일본 추리소설은 대부분이 군더더기가 없어서 전개가 매우 빠르고, 펼쳐지는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가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번 손에 잡으면 책을 놓지 못하고 끝까지 쭉~~ 간다는 독자의 말처럼 정말 그렇게 되네요,,

수십분후에는 모든 기억이 리셋되는 주인공과 살인마와의 싸움이 과연 성립 조차 될수 있을까했지만 니키치는 평범한 우리들과는 다르게 추리력과 통찰력, 판단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여서 아주 흥미롭게 대처를 하면서 살인마와 대적을 하네요..

키라와 접촉하는 매 순간순간이 조마조마하게 만듭니다. 결말이 어떻게 날지 한치 앞도 알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계속 되어 가는데 몇페이지를 남겨놓지도 않은 상황에서 상황은 정말 절망적이기까지 하네요,, 어떻하지? 어떻해? 라는 안타까움이 저의 마음을 뒤흔들때,,,,어??와~~ 전혀 뜻밖의 인물의 등장으로 반전을 가져옵니다,,

와~~ 하다가 다시 한번 독자들을 놀라게 만드시는 작가님,,, 한두페이지 남았다고 마음놓고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고 설렁설렁하게 읽다가는 큰일납니다.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한줄의 문장이 책 읽는 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혼란을 가져올테니깐요..

이렇게 또다시 한번 독자들의 뒤통수를 재대로 휘갈려 주시는 작가님,,,그렇지요,,,이런맛이 추리소설 스릴러소설을 읽는 것이지요

그런데 혼란을 엄청나게 주시네요,,저 엄청 놀랐어요,,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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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로직아트 : 초급 (스프링) 로직아트
컨셉티즈 퍼즐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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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로직아트 - 초급

놀면서 좋아지는 IQ와 AQ 




 

예전에 스포츠신문을 볼때면 신문을 보면서 간단하게 두뇌회전을 시켜볼수 있는 코너들이 몇가지 있어서 간혹 스포츠신문을 볼때면 제일 먼저 펼쳐서 해보곤 했었던 틀린그림찾기, 네모네모로직, 스도쿠였습니다.

이 정도에서 스도쿠는 이제는 너무나 즐겨하고 있는 취미가 되었고 네모네모로직은 그때로 어렵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많이 해보지 않았었는데 책으로도 출간이 되어서 많이 사람들이 즐겨 하고 있었나봐요,,


이 책 [ 블랙 로직아트 ]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World Puzzle Championship)의 공식 후원사인 컨셉티즈 퍼즐 사에서 드디어 한국에  출간한 책인데 명성만큼 기대가 되네요,,

우선 책을 받자마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스프링제본라는 점입니다,

스도쿠를 할때도 스프링책이 아주 편한데 스프링으로 출간하는 책이 몇 안됩니다, 그만큼 책가격은 일반도서에 비해 저렴하고 하니 스프링까지 신경써서 만들어주기 어렵죠,,,

펼쳐서 하기도 편하고 반으로 접어서 좁은 공간에서 하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스프링제본..


사실 로직아트는 별로 해 본 경험이 없고 어릴적에 잠깐 해 보았을때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초보/ 중급 정도이니 쉽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ㅎㅎ

저같은 완전 초보들을 위해서 책은 앞선 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블랙 로직아트를 하는 기본 규칙과 블랙 로직아트를 쉽게 푸는 꿀팁! 까지 알려주네요 ..

설명을 꼭 읽어봐야 하는데 읽어보니 스도쿠를 푸는 것보다도 간단한 것 같습니다.

푸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의외로 스도쿠보다도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말이죠 ㅎㅎ



집중력, 논리력, 추리력이 향상되는 로직아트
초등 고학년생의 두뇌계발 교재, 성인의 자기계발 취미, 노인의 치매예방까지!



이 책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초급문제는 45문제 , 중급은 55문제 총 100문제가 있습니다.

각 퍼즐 초급은 ‘5×5 ~ 30×30’, 중급은 ‘20×20 ~ 40×50’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난이도는 별 하나에서 별 세개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초급은 별2개가 가장 높은 난이도네요,,


5 X 5 는 로직아트의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너무너무 쉽습니다

요걸 지나면 바로 10 X 10칸 문제가 나오는데 이것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저는 완전초보라 금방 뚝딱하고 완성되지는 않네요,,자!~~ 그럼 도전

 

 

초급 10 X 10  난이도 별 하나 소


엄청 쉬워보이는 난이도가 최저의 로직아트를 하나 골라서 도전을 했는데요

책의 설명대로 가장 숫자가 많은 칸을 골라서 칠해보는데 마침 딱 떨어지게 칸을 채우네요,, 휴~~ 다행입니다

그 다음엔 책에서 설명하는데 위로 연결되는 칸의 경우의 수 대로 오른쪽 옆에 숫자가 4개이므로 아래칸 하나를 제외하고도 위로 3칸은 칠해져야 하는 칸이므로 위로 3칸을 칠합니다,  

▼ ▼ ▼

 

 

▼ ▼ ▼

완성 ~~~


칠한 칸수에 해당하는 숫자는 반드시 그어주고 , 절대로 칠해지지 않아야 할 칸에는 엑스를 그어서 해주니 조금더 눈에 잘 들어오고 요령이 생기는 것 같아요,,,  

초급의 난이도 별 하나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는 ㅠ.ㅠ

 로직아트를 처음 접하는 왕초보이고 이제 연습을 하면서 익히는 단계라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조금 시간이 걸려도 즐겁게 했습니다,, 스도쿠를 처음 접했을 때도 그랬으니깐요 ㅎㅎ


그런데 가만가만 이거 제목이 - 소 - 인데 엥? 소??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인펜으로 색칠을 해봤더니 ~~~아악~~소당 ~~~

진짜로 소이네요,,

연필로 칠한대로 그냥 두고 겹치는 장에 검은색이 묻을 것 같아서 사인펜으로  칠해 주었는데 그랬더니 떡하니 그림이 확 드러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종이가 좀 얇은가봐요,, 뒷장에 사인펜이 약간 아주 약간 보이네요 흠~~

 

 

 

 

 

 

 

초급의 난이도가 가장 낮은 10 X 10 칸을 해 보았다면 이 책의 중급 난이도 별 3개는 어느정도 수준일까?

궁금하시죠?

짜라란~~~ 이 정도 수준입니다... 헉!~~ 대박..

재..재,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도쿠도 처음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지금은 난이도 최상을 즐기고 있으니 이제 시작한 로직아트로 하나하나 풀다가 보면은 중급정도는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는 근자감으로  다음 로직아트판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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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컬러링북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드로잉 핸즈 (전숙영)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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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컬러링북  

드로잉 핸즈 / 이종문화사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는 컬러링입니다.

색연필과 유행럼 번지고 있는 수채컬러링북인데요,, 이번에 색다른 컬러링북이 나왔네요

바로바로 [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컬러링북 ] 입니다

얼마전에 [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라는 책을 보고 드로잉 핸즈님의 그림실력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유투브에서 구독도 신청을 하고 드로잉 핸즈님이 색연필로 그리는 연예인 인물화에 경악을 금치못했는데 이번에는 전작과 다르게 독자들이 직접 컬러링을 해 볼 수 있는 책을 내어 주셨네요,,



전작 [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가 구독자 26만명의 그림 유투버 크리에이터인 드로잉 핸즈임 사진보다 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리기를 알려주는 색연필 극사실화 이였다면은​ 이 책 [ 드로잉 핸즈의 색연필 극사실화 컬러링북 ] ​은 나도 드로잉핸즈님 처럼 사진보다 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도전 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과연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드로잉 핸즈님이 도와주시겠죠, 뭐~~

책을 받자마자 두께가 너무 얇아서 살짝쿵 실망을 하려 했는데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내용이 아주 알치게 군더더기를 완전히 배제를 한 책이라 곧 실망감은 사라졌네요,,

전작의 책 속에 있었는 색연필 극사실화들이 모두 들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자!~~ 그럼 좀더 자세하게 보실까요?​ 

 

 

 

 

 

 

책을 펼치면 이 책의 사용법과 함께 이 책에 수록된 색칠해보기 도안들이 있습니다.

지우개, 리버덕, 색연필, 가위, 전구, 머그컵, 등등 총 15가지의 색칠해 보기 도안과 회색지가 2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회색지는 왜 있나? 했더니 극사실화를 연습해 볼 수 있는 회색무지로 책속 소재들을 다시한번 그려보거나 새로운 소재들을 그려볼수 있도록 연습하는 페이지라고 합니다..


< 시작하기 > 페이지에서는 컬러링의 초보들을 위해서 재료소개와 색연필 색상표, 그리고 색의 혼합과 선긋기, 블렌딩, 그라데이션 등의 알아두면은 좀더 이쁘게 컬러링을 할 수 있는 기본을 알려주시네요

어느하나 지나쳐가면 안되는 아주 중요한 사항들이라 컬러링 초보들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부분 같아요 ..

 

 

 


채색과정은 이렇습니다, 앞페이지에 15가지의 그림 도안이 있고  그 다음에 15가지의 그림 도안을 채색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는 드로잉 핸즈님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선 15개의 그림 도안은 한장한장 낱장으로 뜯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원하는 도안을 한장 뜯어서 그 도안에 해당하는 < 채색과정 > 페이지를 찾아서 설명대로 따라서 색칠을 하면은 되는 구성이네요

이 책에서 사용되는 색연필은 프리즈마 150색이고 그 색연필의 번호를 기입해 있으니 색연필을 찾아서 순서대로 설명을 읽고 따라서 색칠을 하면은 됩니다,

또 드로잉 핸즈님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QR 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여 동영상을 보고 따라 칠할 수 있으니 초보들에게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에서 가장 쉬워보이는 리버덕을 골라보았습니다

 앞선 페이지에서 리버덕 그림도안 페이지를 절취선을 따라 뜯은 다음 색칠하기 페이지를 찾아서 펼쳐서 설명대로 도전을 해 보앗습니다, 저는 프리즈마 132색을 가지고 있는데 번호를 찾아 색연필을 골라 준비완료,,

눈치 채셨나요? 이 책의 기본 그림도안에는 이미 드로잉핸즈님이 마카로 밑색을 다 깔아 두셨습니다.

아마도 색연필 극사실화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모든 도안들에 마카로 기본바탕을 칠해 놓은 상태이니 초보들에게는 좀더 쉽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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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중간에 색연필을 바꿨습니다,,제가 즐겨쓰는 저렴이로다가~~

사실 프리즈마는 저랑 잘 안 맞아서,,,

밑색이 마카로 깔로 있으니 더 쉽게 다가오네요,, 저는 온전히 저만의 색연필로 다 칠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밑색이 깔려 있는 것이 편하기는 한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점점더 완성이 되어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

완성되면 잘했건 못했건 온전히 나만의 손길로 완성된 것이니 더 애증이 샘솟고 뿌듯힘이 밀려옵니다,

못해도 괜찮아요,,,,, 하는 내가 즐거우면 되니깐요 ㅎㅎ


처음엔 책이 얇아서 컬러링 할 것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내용이 상당히 알찹니다,

그냥 막연히 설명대로 따라서 칠하다가 보면은 어느새 드로잉핸즈님의 색연필 극사실화 그리기 노하우를 엿보고 배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속의 15가지 그림도안 다 완성해보고 싶으네요 ..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컬러링북과는 차별되는 특징이 확실히 있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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