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에프 클래식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곰돌이 푸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요즘 곰돌이 푸 열풍이죠..

영화가 개봉이 되면서 한때 곰돌이 푸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았던 추억을 떠올라 더 열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와 같은 경우로 [ 디즈니 곰돌이 푸 엽서북 100 ]을 소장하면서 가끔 100장의 엽서를 한장씩 한장씩 넘겨보면서 다시금 추억을 되살리곤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 ... 애니메이션 , 곰돌이 푸 >의 원작인 책 [ 곰돌이 푸 ]가 출간이 되었네요,,

뭐든지 책으로 만나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 또 안 읽어볼 수가 없죠?





" 푸야, 너는 아침에 일어나면 맨 처음 생각하는 게 뭐야? "

피글렛이 마침내 입을 열어 푸에게 물었어.

" 아침으로 뭘 먹을까 하는 생각, 피글렛 너는 뭔데?"

" 나는 있지..... 오늘은 또 어떤 신나는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생각."

피글렛의 대답에 푸가 깊이 생각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

" 내 말이 바로 그 말이야."




곰돌이 푸는 1926년에 발표된 A.A밀른의 동화, 그 동화속의 주인공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이자 극작가인 앨런 알렉산더 밀른은 자신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을 위해 아들이 가지고 놀던 인형을 의인화하여 어린이책을 창작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 곰돌이 푸 ]라고 합니다.

이후 월트 디즈니 사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어릴적에 제가 보았던 그것인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곰돌이 푸는 잘 몰라도 캐릭터 인형들은 다들 알것 같은데 이번에 영화가 나오면서 부모세대들에게 다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까지도 열풍으로 몰고가는 것 같아요,,

사실 어릴적에는 몰랐습니다,, 곰돌이 푸의 이름은 그냥 ' 푸 '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저도 알게 된 사실.. 곰돌이 푸의 풀네임은 위니 더 푸 (Winnie the Pooh) 이라는 사실말이죠,

그러나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몰랐는데 이책의 초반에서 알려주네요,, 푸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야기는 푸를 비롯한 숲속 친구들과 크리스토퍼 로빈의 이야기로 총 10가지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크리스토퍼 로빈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아들이 잘 가지고 노는 곰인형을 주인공으로 아들도 등장시켜 이야기를 지어 들려줍니다.. 로빈은 아빠에게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조르고요 ..참 다정하고 사랑스럽네요 .

꿀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곰돌이 푸, 숲 속 한가운데 있는 공터 중간에 커다랗게 서 있는 떡갈나무의 꼭대기쯤에 있는 벌통의 꿀을 먹으려고 크리스토퍼에게 도움을 요청에 풍선을 타고 공중으로 붕~~따서 꿀 따 먹으려다 실패하는 에피소드부터, 구멍속의 토끼를 만나서 고개를 구멍속으로 들이밀어 토끼한테 빵과 꿀을 얻어먹고 배가 풀러 구멍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또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도움을 받고 그의 지혜?로 푸가 다시 날씬해질 때까지 일주일 동안 구멍에 끼인채 쫄쫄 굶긴다음 살 빠지자 잡아 당겨 끼인 몸을 꺼내는 에피소드 등 한 편 한편이 모두 우습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느긋한 성격을 가졌고 기억력은 나쁜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늘 도움을 요청하는 곰돌이 푸, 항상 활기찬 호랑이 티거, 항상 우울한 당나귀 이요르, 크리스토퍼 로빈과 친한 곰돌이 푸를 은근 질투하기도 하면서 작은 크기로 크리스토퍼 로빈의 주머니속에 쏙 들어가 같이 학교에 가기도 했던 핑크빛 작은 돼지 피글렛, 완벽주의자 레빗, 캥거루 루 까지...

그리 많지 않은 10편의 에피소드는 쉽게 쉽게 쓰여진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서 읽기 너무 쉽네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쳐 써내려간 동화이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은근 심쿵하게 하는 대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 위의 대화처럼 말이죠,,

크리스토퍼 로빈을 비롯해 숲속 친구들 모두 참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도 한때는 매일매일 얼마나 더 즐겁게 뭐하고 놀까?가 고민이였던 때가 있었죠...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서 읽게 되네요

아주 이럴적 < 곰돌이 푸 >를 보면서 눈은 똘망똘망, 입가에는 미소가... 풀 퍼져 몰입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책으로 만나본 곰돌이 푸... 참 좋네요,,,어릴적 그 때가 떠오릅니다,, 일러스트 엽서 100장을 꺼내어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기왕이 온다 히가 자매 시리즈
사와무라 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기왕이 온다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 사와무라 이치

 

 

 


대게  오싹한 호러스릴러 소설은 여름철에 많이 읽습니다. 올여름은 너무나 더워서 호러소설을 읽는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아서 본의아니게 책태기를 겪었었죠.. 한껏 쌀쌀해지는 겨울의 초입에 이렇게 무서운 책을 읽기는 제 평생 아마도 처음 같습니다,

출판사의 책소개글을 얼핏 읽어서 이 책 무섭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오싹함과 무서움 소름까지 돋게 하는 이야기가 이 책에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귀신이나 유령 등 초인적인 존재보다도 사람이 훨씬 더 잔인하고 무섭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뒤에 귀신? 요괴?? 가 주는 무서움과 공포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알아버렸네요,,

와!~~ 감히 말합니다,,여태까지 제가 읽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오는 호러,공포, 스릴러 소설중에서 최고, 최고가 아니더라도 베스트 5중에서 상위권에 있을 책이라고요,

왜 이 책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는지, 미야베 비유키와 기시 유스케가 극찬을 했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저와 함께~~




딩동, 초인종이 울린다.

대답하면 안 된다. 문을 열어줘도  안 된다.

절대. 안으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

........ 그것이 온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내와 딸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다하라 히데키에게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 생겼나봅니다

약 2페이에 해당하는 첫페이지의 이야기는 저를 정말로 긴박하고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다하라를 만나고 싶어해서 그것을 집안으로 불러들이는 의식을 하고 있는데요,,사랑하는 아내와 따을 지키기위해 직접 그것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거죠,,,

2페이지 정도의 짧은 현재의 상황을 지나 다하라는 어릴적에 겪은 자신의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쇼와시대(1926년~ 1989)가 끝나갈 무렵, 초등학교 6학년이였던 다하라는 여름방학의 어느 오후 오사카 변두리에 있는 외할머니의 집에서 오싹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짙은 히색의 무언가의 방문이었죠. 

집에 없는 할머니의 이름과 30년 전에 죽은 외삼촌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여성의 가냘픈 목소리.. 다하라는 돌연 등줄기가 서늘해지며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무서운 공포가 온몸을 휘감으며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 절대로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되고 대답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이죠,,


그후, 선인이 되어 아내인 가나를 만나 결혼을 하기까지 몇번의 이상한 경험을 더하게 된 다하라는 마음속에 깃든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느 날 다하라의 회사에 치사의 일로 볼일이 있다며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치사는 무사하게 태어난 후 사람들에게 정식으로 말하자고 약속한 후 아직 그 누구에게도 아내의 뱃속에 있는 딸의 이름( 치사 )를 말하지 않았는데 , 그런 태어나지도 않은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를 찾아온 손님이라~~~ 하며 로비로 내려가지만 손님은 온데간데 없죠..

그런데 자신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었던 후배 다카나시를 보니 어랏! 다카나시의 오른쪽 팔꿈치에서 피가 나고 있는데, 다라하가 알려주자 그제서야 고통을 호소하며 자신이 다친것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곧 들려온 소식은 다카나시가 그 상처로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더욱 악화되어 퇴사를 한다는 사실이었죠..


이후 다하라는 딸 치사가 태어나자 사랑하는 딸을 아내에게만 맡기지 않겠다며 육아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의 기묘함과 두려움이 마음 어딘가에 항상 자리잡고 있어서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줄 만한 부적과 호부는 망설이지 않고 서들려 집안 곳곳에 붙여두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날, 집에 와보니 온 거실과 집안에 그동안 다하라가 사모은 부족과 호부가 산산히 찢어진 채 흩부려져 있고. 집으로 걸려온 전화 한통의 응답기의 소리는 다하라를 경악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온 것입니다.


" 여보세요? 긴지( 다하라의 외할아버지 )씨 계세요? "

" 시즈(외할머니) 씨는 계세요?  '


초등학교 때 할머니의 집의 현관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 그 말투...



그날 할머니 집을 찾아온 손님이 25년이 넘게 흐른 뒤에 나를 찾아오려 하고 있다.




와!~~~~ 대박......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그렇게 놀랍지도 않죠? 어느 이야기에서나 한번쯤 등장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다루면서 각 장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은 다릅니다. 1장의 다하라의 이야기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긑이 납니다. 전 뭐야? 정말 이렇게? 다하라가 주인공을 아니였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다하라가? 하면서 경악했죠..

사실 다하라는 어떻하던지 미에현 K시에 전해 내려오는 요괴인 ' 보기왕" 의 존재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위해 상당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도움을 받습니다.

S대학 민속학 교수인 친구, 오컬트 작가인 노자키, 주술이나 퇴마 같은 일을 하는 마코토,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책의 거의 후반에 등장하는 마코토의 언니 고토코.....


2장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는 저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하네요,,1장에서 있는 이야기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시점으로 보니 헉,,세상에,,,놀랍네,,그러면서 또 반전을 선사하십니다.. 작가님 좀 짱이신듯...

계속 이어지는 놀랍고 기묘하고 무서운 이야기속에서 자잘한 반전들이 독자들을 놀랍게 하고 이야기가 한순간도 늘어지거나 풀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가 느껴집니다,, 그러다 그것이 3장에 가서는 극한의 공포로 이어지네요..

도대체 이 '보기왕"을 이길 수나 있을까? 이런 극한의 강력한 존재의 힘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까? 할때... 짜잔~~하면서 뭔가 막 신비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뿜해주시는 마코토의 언니 고토코가 등장하는데,,,,와~~~ 엄청납니다.

자신을 희생하며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힘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희생과 싸움.. 마코토보다도 뛰어난 영매사, 경찰의 고위직과도 통하는 베일에 싸인 여인의 등장으로 정말 이야기는 막바지에 압도적인 긴장감과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십니다


재미있습니다, 엄청나게 재미있어요,, 자잘하게 계속해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사실이나 인물들에게서 반전이 흘러나오고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가 클라이막스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너무나 짜임새 있고 긴장감 넘치게 재미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호러소설이 당기지 않는다고요? 안 무섭다고요? 이 책 [ 보기왕 ]을 읽어보세요,,,

책을 덮고나서 들여오는 초인종 소리에 막바로 대답하지 못하실 거예요 ..강추.. 두번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메시스의 사자 와타세 경부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메시스의 사자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의 대상 작가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와타세 경부 시리지1인 [ 테미스의 검]을 올해 6월 말쯤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벌써 와타세 경부 시리즈 2 인 [ 네메시스의 사자 ]가 출간이 되었네요.

[테미스의 검]이 사회파 미스터리와 본격 미스터리의 조화 정도로 보았는데 이책 [ 네메시스의 사자 ]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자!~ 그럼 냉큼 달려갑니다.




연일 무더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꼽힌다는 구먀가야시의 8월 어느 여름날,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죠, 현경 본부 와타세 경부는 살인사건으로 급히 불려나갑니다. 피해자는 65세의 여성 도노하라 기미코로 살해된지 며칠만에 발견된 듯 합니다.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는데, 최초 발견자는 이웃집 여성으로 미닫이문 자물쇠 부분에 유리 칼로 구멍이 나 있어서 들어가보았더니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도 진술하죠.. 와타세 경부는 급히 우리와 의대의 미쓰자키 교수에게 검안을 요청합니다,

네네~~ 이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셨다면은 너무나 유명한 그 미쓰자키 교수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이렇게 잠깐만 언급이 되네요..


피해자는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오른팔을 뻗어 벽에 피투성이 손가락으로 온 힘을 다해 피로 쓴 글자를 남겼는데..

' 네메시스' 라는 단어였죠.. ​피해자의 다잉 메세지일까요? 아니면 범인이 남긴 것일까요?

가능성은 범인이 피해자의 지문과 피를 이용해 이 메시지를 남겼다는 가능성이 더 높게 보입니다.

' 네메시스 '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날개가 달린 여신으로, 인간이 저지르는 몰상식한 행위에 대한 신의 분노를 의인화했다고 합니다, 어원은 의분. 개중에는 복수로 잘못 해석해서 '복수의 여신'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이는 그리스 비극에서 네메시스의 역활은 종종 '천벌의 집행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범인은 왜 네메시스라는 말을 남겼을까요?

와타세는 최초 발견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아주 주의깊게 들음으로써 네메시스와 관련된 아주 중요한 단서를 하나 알아챕니다


" 남편도 그렇게 세상을 떴고.....자식이 저지른 일을 생각하면 집에 틀어박히는 것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 기미코씨는 범죄 관계자의 가족이었군요." (-24)



네.. 그렇습니다, 피해자 기미코씨는 2003년 일본 전체를 뒤흔든 대형 사건의 범인인 가루베 요이치의 어머니 였던 겁니다.

' 우라와역 묻지 마 살인사건 ' .. 그것은 여성 두 명을 무참히 살해한 묻지 마 살인이였는데, 길을 가던 19세, 12세  두 소녀를 잔인하기 이를때 없는 방법으로 살해한 사건이죠..

너무나 어이없고 이기적인 범행 동기, 잔인하기 이를때 없는 수법, 약한 여성을 희생자로 택한 이유, 조금의 반성도 없는 후안무치..  누구나 사행이 나올 거라 예상한 상황에서 나온 판결은 사형이 아니라 무기징역이였죠..

변호사의 간계, 검찰의 서투른 조치, 판사의 사형 판결 회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범인은 아직도 감옥에서 복역중인데....

그럼 피해자 유족의 복수일까요? 독자들은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겠죠?

저자는 말합니다, 와타세의 입을 빌어서 말이죠.. '이번 일이 만약 피해자 유족의 복수라면 그토록 간단한 결말도 없겠지?' 라고요

그쵸? 미스터리 소설인데 그토록 간단하면 안돼죠.... 그렇다면 정말 범인은 누구일까요?



하지만 '네메시스'가 잘못 알려진 복수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어원인 '의분'을 의미한다면 어떨까? 



와타세는 독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와!~~ 의분이라면 집행자는 제삼자가 되는 것이고 용의자 수는 단숨에 엄청나게 많아지는데 어떻게 범인을 잡아 낼수 있을까요?

고민이 되는데 또 어이지는 두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번엔 4년전 일어난 ' 아케오 스토커 살인사건'의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와타세는 모든 관게자들과 만나서 탐문조사를 하고 알리바이를 확보해 나가다 드디어 공통점을 발견을 하게 되는데..



[ 네메시스의 사자 ]를 읽노라면 전작인 [ 테미스의 검 ]이 많이 생각납니다.

< 테미스의 검 >이 사법과 경찰의 어두운 이면을 날것으로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였다면은 < 네메시스의 사자 >는 사형제도 존폐에 관한 끊임없는 논의를 들려주면서 독자들에게 사형제도의 페지와 존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여러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서 사형 폐지론자와 사형 존치론자의 의견들을 들려주는데 두 의견다 막상막하라 어떤 쪽으로 결론을 내리냐는 결론 독자의 선택인것 같아요,,

책속에 등장하는 범죄의 형태는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PC방 살인사건을 떠오르게 만들면서 저를 경악시켰습니다.

사람이 이토록 잔인하단 말인가~~ 를 생각하게 하는 잔혹하기 이를때 없는 범죄행태.. 피해자의 남은 가족들은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할 슬픔과 끝없는 후회와 자책으로 스트레스로 병을 얻어 죽거나 집안은 붕괴되고 마는데 정작 범인들은 감옥에서 우리들의 혈세로 삼시세끼 챙겨 먹으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화가 납니다

그러나 동시에 작가는 살인범의 가족들이 당하는 또 다른 의미의 피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라며 독자들에게 사연을 들려주네요,,


사실 저는 거의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찾지를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좀 쌩둥맞은 범인이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전작인  < 테미스의 검>을 너무나 닮았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드러날때 사실 약간 실망도 했었습니다, < 테미스의 검>의 범인과 너무나 유사해서 이런 식의 범인은 이전에 한번 써 먹었잖아요~~ 하며 약간 실망할쯤 반전이 있네요,,

범인의 진짜 속내가 드러납니다,,와!~~~~~ 이거 였구나!~~~ 하면서 말이죠,,, 이것이 바로 작가가 선사하는 반전이랄까요?

사형 제도의 논의를 계속 독자들에게 들려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이책은 전작과 함께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랄까요?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면서 몰입도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작가가 던지는 논의를 생각해 보게도 만들고, 마지막 몇 페이짖가 이 책의 재미를 한껏 더하면서 범인의 진짜 속내가 안타깝고도 슬프고 그러면서도 잔혹하고 지독한 집념이 무섭기도 하고 그랬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그림 하나 - 오늘을 그리며 내일을 생각해
529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 그림 하나

오늘을 그리며 내일을 생각해




 

이토록 편안한 책을 읽은 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최근 좋아하는 것들이 모두 이 책에 모아 둔 것 같은,,,,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어릴적에 저보다 4위의 오빠의 일기를 몰래 훔쳐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글재주가 있었던 오빠는 백일장이나 방학숙제 상을 줄때 글쓰기나 일기장 부분에서 상을 타오건 했었는데 ,,,

방학의 끝이 다가올땐 일기숙제를 다 못한 저는 초조해졌고, 처음엔 오빠의 일기장속의 날씨만 볼려고 시작했던 것이

너무나 재미있는 일기장에 흠뻑 빠져서 어느새 오빠 일기를 훔쳐보고 있었던 저,,,,

매일 매일 특별할 것 없는 하루를 보낸 것은 나와 같았는데 오빠의 일기는 왜 이리 재미있지,,,

별다를 것 없는 하루가 오빠는 더 재미있게 보낸 듯 버라이어티하기 까지 한,,,

그때의 오빠의 일기를 훔쳐보던 8살의 저의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즐거움이 떠오르고 몰래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즐겨움을 동시에 느낀 책이 바로 이책 [ 하루 그림 하나 ] 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방점을 찍어 주는
1년간의 삶을 365편의 일기로 기록한 감성 일러스트레이션 북




이 책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529님의 그림일기, 그림에세이 입니다.

11Happy New Year 부터  많이 고민했고, 배웠고 또 감사했던 올해도 이젠 안녕! 12월 31일 까지의 529님의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그림과 함께 엮은 그런 그림에세이? 그림 일기? 라고 보면 됩니다.

한때 저도 일기를 꼬박꼬박 적던 때가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나는 일기쓰기를 멈추었을까?

매일매일이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오늘 적을 말을 어제 다 적은 말인것 같고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를 적이에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언젠가부터 일기쓰기를 멈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책은 열심히 읽었고 독서다이어리를 만들어 근 10년동안 꾸준히 독서한 것을 적어놓았기때문에 독서다이어리만 꺼내면 언제 내가 어떤 책을 읽었었는지 소소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좋은데,,,,일기는 적지 않다가보니 몇 년전을 그날에는 어떤 것을 했는지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런면에서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참 부럽기도 하고 나도 다시 한번 해 볼까?하는 설렘도 가져보았습니다.

 

 

 

 

 

 

 

 

 

사소한 것들이 나를 지탱해 주고 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서 간신히 씻고 누웠을때

이불에서 풍기는 좋아하는 섬유 유연제 향이라거나,

언젠가 마음에 와닿아 책갈피로 표시해둔 책 속의 구절이라거나,

별 내용도 없이 시시콜콜한 친구와의 전화 한 통 같은 것들.

정말 아주 사소한 것들이 계속해서 힘을 내어 날 나아가게 한다.

-529님



529님도 매일매일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에 대한 건 전혀 기억으로 남는게 없다는 걸 어느날 문득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단 한 줄이라도 반드시 하루를 기록하기도 결심을 하고 그렇게 시작된 것이 좋은 기회를 만나 일 년 동안의 그림일기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매일의 기억이 거창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저는 왜 그렇게 매일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가 창피했을까요?

긴 글이 아니라 단 한줄이라도 남기면 되는 것을 말이죠,,

529님의 하루하루도 결코 거창하고 화려하고 이벤트로 가득한 날은 아닙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다보니 일( 작업)에 관한 이야기, 좋아하는 글귀나 영화속 대사, 책속의 한 문장, 내 주변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 혼자 살고 있는데 라섹 수술을 해서 겪은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 이야기, 정말 소소하게는 청소와 목욕이야기까지 등등 그날의 한 일과 사소한 기분을 적어 좋았는데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간단한 몇줄의 이야기를 읽는데 참 좋게 다가옵니다.

529님의 일상을 훔쳐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려진 그림이 소박하지만 너무 귀엽게 다가오기도 하고,, 나도 간단한 그림과 함게 솔직하고 평범해서 심심하기까지한 나의 일상을 이렇게 표현하면서 일기로 남길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마저 들게 만듭니다

 

 

 

 

 

 

529님의 하루 그림 하나를 읽으면서 나와 같은 습관이나 즐거움을 찾을 때면 색다른 즐거움에 웃게 됩니다

저도 책을 좋아해서 항상 제 주변에는 몇권의 책이 있고 신간들이 늘 읽기를 기다리며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책 선물하면은 절대 돌려 받지 못하지요,,,그래서 친구가 책 빌려달라고 하면 돌려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줘도 괜찮다하는 책만 빌려 준다는 ㅎ ㅎ

아침 이북도 즐겨 읽습니다,,이북 단말기는 3대가 넘고 이 단말기 속에 들어있는 이북 갯수는 마다 2천권 정도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한창 컬러링의 세계에 빠져있어서 세상 모든 색연필은 다 갖고 싶은바 529님처럼 컬러링북이나 색연필을 사면 그날 하루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냥 들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몰려오죠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편안했습니다,, 책은 11일로 시작해 1231일로 마무리 되어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럼에도 마치 다른 사람의 일기를 훔쳐보는듯 - 실제로 그렇겠지만요- 피식피식 웃으면서 읽기도 하고 어!~~ 나랑 같네~~

하는 즐거움을 발견도 하면서 아,,,이분은 이때 이렇게 보내셨구나~~ 이분은 현제 이런 일도 고민도 하고 힘들구나~~ 등등

529님의 그때그때의 감정들을 읽어보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책을 읽은 것 같아요,,

그림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그저 소박하고 정감 넘치고 따뜻할 것 같은 한 여인의 이런저런 일상이 담겨 있어서 좋았구요,,

오랜만에 너무나 마음 편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읽었던 책이네요,,

저도 나만의 캐릭터를 하나 완성해서 이렇게 하루 그림 하나와 한 줄이도 좋으니 나의 일상을 적어놓고 싶으네요,

독서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나만의 일상의 다이어리도 이제 다시 시작할까 봐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시맨
김펑 지음 / 마카롱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시맨

​김펑 / 마카롱

 

 

 

 

'고시'하면은 무겁고 답답함이 밀려와 별로 읽고싶지 않은 주제이지만 이 책이 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고, 또 책 소개글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모처럼 독특하고 개성있는 유머로 나를 웃게 해 주지 않을까?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멋짐 제로, 까칠 폭발.. 세상에서 가장 까칠한 고시촌 히어로가 온다!.~~~ 니 이 정도면 읽어봐야 겠죠?



 

신림동 고시촌중에서도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 망루처럼 우뚝 솟아있어 험난 하기로 소문난 성문 고시원..

​사시!를 노래 부르듯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오지 탐험가라는 자신의 꿈을 버리고 별 의지도 없이 신림동 성문 고시원에 입성한지 6년..

그동안 1차만 5번이나 떨어진 스물 아홉살의 고시 생활 6년 차인 현우는 이제 어린시절에 스트레스로 잠깐 발병했던 몽유병까지 재발하고 급기야 성문 고시원 총무로부터 고시원 퇴실 명령까지 받은터~~ 앞날이 답답하고 막연하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힘든 고시원 생활, 그동안 고시원에 있으면서 현우를 더 괴롭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바로 이 독한 고시원 총무 안석주때문이였으니... 이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커다란 키에 고부라진 목뼈, 원행 탈모에 푹 꺼진 광대하며 여기에 뚜거운 안경과 후질근한 츄리닝은 옵션, 아마도 고시생의 특징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 것들은 죄다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외모를 지닌 인물로 그 경쟁이 치열하다는 성문 고시원의 총무자리를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는 신처조건때문이라도 아마 쉽게 얻었을 것만 같은 인물입니다,

개인 화장실 딸린 310호에 고시원비 면제, 매달 30만원의 장려금도 모자라 한달에 한번 1등급 한우 갈비 회식까지 총무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다 누리면서 또 얼마나 고시생들을 닦달을 하는지 점점 엄격한 규칠을 만들면서 몰인정한 총무의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저 총무때문이라도 이 고시원 나가고 만다~~~하고 소리치지만 또 그럴수만은 없는 현실...


답답한 마음에 고시생활 9년 차 장수생인 병수 형을 만나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고 위로를 받던차 고시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도하는 해결사 미스터 앤서에게 상담을 해 보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 ' 미스터 앤서 '라면은 정말 고시생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로 고시패스를 3번이나 한 전설적인 인물로 ' 미스터 앤서 닷컴'을 운영하면서 고시생들의 고민거리를 상담과 조언,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는 인물로 고시생들 사이에서는 대단한 인물이죠,,

현우도 미스터 앤서의 조언을 얻고 다시 힘찬 발걸음으로 돌아오다가 녹두 철학관의 괴짜 도사에게 의외의 말을 듣고 놀라고 맙니다.. ' 빨리 여길 뜨지 않으면 조만간 길바닥에서 객사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불합격' 이라는 말도 동시에 듣습니다.


싱숭생숭하여 거리를 방황하다가 현우는 정말 뜻밖의 현장을 목격을 하고 마는데요.. 요즘 고시생과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고시촌 쫄쫄이 변태' 말이죠 ..노란 헬멧을 쓴 쫄쫄이 변태...

그 유명한 변태가 노란 헬멧에 전신 타이즈 차림으로 여성 전용 고시촌 건물의 벽 가스 배관에 매달려 있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어랏!!! 이 변태 뭔가 이상합니다. 역시 소문대로 변태 새끼였구나~~ 했는데 의외의 현장을 목격하고 만 현우...

그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그는 영웅인 걸까? 아니면 변태인 걸까?




" 어렵지 어려워.  고시라는 건 말이야,  그런 애들에게 이곳저곳으로 전이되는 암세포 같거든. 말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고시생이 직업인 줄 알고 살아. 그러다 지치면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곤 하지. 가만히 놔둘 순 없어. - 213 



처음엔 제가 모르는 힘든 고시생들의 힘든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 유머코드가 가미되어서 상당히 유쾌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그러다 사건이 발생하고 어랏!~~ 뭐지? 하면서 미스터리 추리로 살짝 방향이 바뀌네요,,

고시맨의 정체? 그리고 미스터 앤서의 정체~ 거기다 고시원 총무의 노트 속의 이야기인 <  IQ350 >의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저를 한껏 궁금하게 몰아가시네요,, 일단 책이 술술 잘 읽힙니다,, 어려울 것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라( 마침 책도 얇은편이고,,) 우리네 주변 이야기인지라 공감하고 안타까움도 살짝 느끼고 그러면서 또 나름 희망도 보고 ~~ 하면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인물이 고시맨임을 알게 되면서 살짝 놀라기도 했네요,,엥? 니가 고시면(쫄쫄이 변태?) 였어? 하면서요,,,

지금은 신림동의 고시촌이 사라졌겠죠? 정보에서 고시원을 사들려 리모델링을 하여서 청년들에게 세를 줄거라는 뉴스까지 들었으니 말이죠,, 이 책은 청춘들의 희망과 절망이 뒤섞여 아우성치는 곳, 고시촌을 둘러싼 조금은 가슴아픈 사연들과  팍팍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미스터리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다면은 또 유쾌할 것도 같아요,,노란색, 초로색, 빨간색 추리닝과 삼선 슬리퍼가 트레이드 마크로 등장할 것도 같고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요란한 색들의 추리닝을 입고 삼선 슬리퍼를 끌면서 신림동 뒷골목을 달리고 있을 주인공의 모습도 떠오르고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