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 지음, 한나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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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 / 애니북스




책 소개글이 이끌려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만화책인줄 몰랐는데 받고보니 만화책이더라구요..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 요즘 같지 않은 그림체에 깜짝 놀랐네요 .. 뭔가 옛날 만화잡지에서 보았음직한 그런 옛스러운 그림체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한장 한 장 그렇게 몇장만 넘기다 보니 금새 그렇게 또 정겹게 다가오면서 눈과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새 < 행복의 히나타 식당 >의 스토리에 빠져들어 금새 책속으로 들어갔네요.

큰 기대 없이 펼쳐던 책에서 저는 어느새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빠져서 미소 짓기도 하다가 눈물 찔금거리기도 하다가 그렇게 금새 책 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




“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오사카의 작은 동네인 히카후네에 한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 히나타 식당 ' 입니다.

전단지를 많이 돌렸음에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히나타 식당, 다섯 살배기 아들 간타와 돌 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 없은 엄마 데루코는 남편 없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금새 궁금해집니다.

어찌 된 것인지 5살배기 아들 간타는 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고개와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데 또 그것이 원래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무슨 이야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손님을 대신에 엄마는 제안을 합니다.

" 이럼 어떨까? 간타가 엄마 가게의 첫손님이 되어주는 거야!! "  끄떡 끄떡

간타는 그렇게 엄마의 첫손님이 되어 엄마의 요리를 맛있게 먹고 두 모자는 서로 끌어안고 엉엉~~ 웁니다,,

그리고 엄마는 말하죠,,, 미안해~~ 엄마가 마음대로 오사카로 떠나서 ~ 우리 간타를 불안하게 해서 ~~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자 분명 무슨 사연이 있는가봅니다..

 

 

 

 

드디어 첫 손님이 들어오고 데루코 씨는 정성스러운 요리를 내놓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감탄사!! 맛있어!!~~~

' 히나타 식당 '은 정식집으로 날마다 메뉴가 바뀌면서 단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처음에는 파는 음식이라 청결하지 않을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높겠다~~ 등등 편견을 가지고 음식을 먹는 손님도 있었지만 모든 손님들이 일단 한 입만 먹어보면 맛있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데루코 씨의 음식 솜씨... 여기다 5살배기 간타가 엄마를 톡톡히 돕습니다.

그릇을 키우거나 햄버거 패트의 고기를 치대기 등등 돌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업고 식당일을 하는 엄마를 열심히 도와주는 간타가 저는 또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라구요,,

 

 

 

 

 

에피소드는 그날의 단일 메뉴를 먹으로 오는 손님들과 그날의 메뉴가 어울려져 소박하지만 따뜻한 맛있는 요리와 식당을 찾은 사람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참 가슴 뭉클하게 만듭니다,

또 그날의 메뉴를 만드는 과정도 그림으로 다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데루코 씨의 레시피도 동시에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셈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간타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 정신적인 충격 '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 데루코가 아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용기를 내어 이곳 오사카로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사연을 알게 되니 또 간타가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는 겁니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간타,,겨우 5살인데 ,, 그래서 책 읽다가 저도  눈물이...  어른 남자를 무서워 하는 간타... 식당을 찾은 손님이 무서워 꼭 숨어버리지만 막상 손님이 나갈때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적은 글귀를 번쩍 들어보입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이죠,,,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혼자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용기도 주고 힘내라고 하는 간타의 말에 저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미각이 심각할 정도로 엉망인 손님의 부탁, 장거리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를 찾아온 여자손님의 사연, 카레라이스에 얽힌 20년 전 이야기, 딸인 데루코 씨를 찾아온 부모님께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키 정식, 등등 데루코 씨가 만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손님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상당히 가슴 찡하고 뭉클하게 만듭니다.

저는 카페라이스에 얽힌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 하고 느껴지는 읽으면서 상당히 뭉클해서 눈물을 찔금거렸네요,,

그리고 드디어 간타가 엄마를 위해서 1년 만에 첫 말을 꺼내는 부분에서 또 뭉클.... 더듬 더듬 힘겹게 꺼낸 말은 힘,,,,내,,,,요,, 엄마~~ 힘....내...요 ... 엄마.... 그리고 두 모자는 끌어안고 흐어어어어엉~~ 하고 울어버리죠,,


만화책인데 소설 한권을 읽은 것보다 더 가슴속에 남는 것이 많네요,, 처음엔 그림체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했는데 어느새 그림체가 너무 정겹게 다가오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이책 자녀분들과 같이 읽어도 좋을 그런 만화책입니다,,강추하고 싶네요,,좋아요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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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문장 - 우리가 가졌던 황홀한 천재 이상 다시 읽기
이상 지음, 임채성 주해 / 판테온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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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문장 

우리가 가졌던 '황홀한 천재' 이상 다시 읽기





  꾸준히 책을 읽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책좋사이지만 아직까지 이상의 문학은 그리 읽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렵다는 생각도 많고 한자가 많아서 도전도 못해보고 있었던 이상이였는데 이번에 이 책 [ 이상의 문장 ]이라는 책을 통해서 이상의 문장을 원문을 토대로 하되 한자어가 어렵거나 난해단 단어를 주석을 달거나 풀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게 해서 나온 책이라서 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자고 했던 책이네요 .

학창 시절 이상의 소설 < 날개 >를 처음 접해 보았고 이 < 날개 >로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는 정도만 알고 넘어갔는데 이후 영화를 통해서 이상의 시 < 건축무한 육면각체 > 를 알게 되고 나도 한번 읽어보자~~ 하며 읽었다가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그만 포기하고만 했던 이상의 문장들이였습니다,




우리가 가졌던 ‘황홀한 천재’ 이상 산문의 정수




이 책은 1934년 부터 1937년 그가 향년 만 26년 7개월의 나이고 사망하기 직전가지 그가 썼던 산문 42편을 모은 책입니다.  글의 발표 시기와 주제를 중심으로 총 5장으로 나뉘었는데 제비, 금홍, 오감도, 멜론, 거울

로 나누어 정리를 해 두었는데 좀더 쉽고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의 본명이 김해경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고 그의  가정형편과 어린시절과 가족구성과 소소한 이야기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처음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이상의 문장을 마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으로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릴때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건축과에 입학을 하고 졸업후 건축가 기수로 근무도 하였더라구요,, 그가 시와 소설, 수필을 쓰면서도 박태원의 소설 < 소설과 구보씨의 1일 >에 '하융'이라는 화명으로 삽화를 그렸던 것을 보면 그림에도 남다른 재질을 보였던 것 같아요,,

이상의 그 유명한 < 오감도 > 는 1934년 구인회에 입회해 < 조선중앙일보 >에 시 < 오감도 >를 발료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지만 큰 반발을 사 10회 연재 후 중단하게 되었던 그 유명한 < 오감도 >도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게 되고,, 이상 문학의 정수가 할 수 있는 산문 42편(서간문 포함)을 만나 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5장 거울이였는데 역시 편지라서 그런지 술술 잘 읽히고 인간 이상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연인을 다라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겠다고 타역으로 몰래 떠나버린 여동생 옥희에게 선 편지에서는 여동생을 걱정하는 큰오빠의 마음이 잘 녹아 있는데 저는 한 문장이 크게 와닿더라구요,,

' 허허벌판에 쓰러져 까마귀밥이 될지언정 이상에 살고 싶구나 ' - 287 이라는 문장이였는데 왜 그가 이상인지 느껴졌네요 ..

남동생 운경에서 남긴 편지에서는 1937년 2월에 사상 불온혐으로 일본 경찰서에 유치된 상태에서 늙으신 어머니 아버지, 형으로써 남동생을 걱정하는 맏이의 마음이 느껴졌는데 이후 몇달뒤에 건강이 악화되어 보석으로 출감되었다가 병원에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상이 더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마냥 어려울 것이라고 난해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감히 읽기를 도전조차 하지 못했던 이상의 문학,,그런데 이렇게 한자를 풀어서 써 주고 어려운 것은 주석도 달아주어서 그나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은 집에 한권쯤 소장해야 할 책 같으네요,,

나중에 더 천천히 여러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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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 코바늘로 완성하는 하나뿐인 인형과 소품 22
바이브리(이양순) 지음 / 책밥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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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코바늘로 완성하는 하나뿐인 인형과 소품




손뜨개의 계절이 왔습니다,,

속속들이 손뜨개책들이 출간이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저의 눈에 확 들어온 책이 바로 이책 [ 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 입니다..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부터 눈에 확 들어오죠?

책 속에는 책표지에 있는 인형외에 기초 뜨개법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형과 소품이 22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책을 받자마자 휘리릭 책을 넘겨보니 책속에 이쁜 인형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 손뜨개 인형책을 구매를 하면은 책 속에 있는 인형들 중에서 내 스타일은 솔직히 몇개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 책에 있는 인형들은 모두모두 마음에 드네요,,딱 제 스타일입니다.

이건 바이브리만의 특별한 도안의 힘인것 같아요.


코바늘 손뜨개 초보자를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쁜 손뜨개 인형을 보면은 나도 한번 떠보고 싶은데 난 곰손이라서 ~ 또는 나는 코바늘뜨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할수 있을까? ~~ 하는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 분들 일단 도전을 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 또한 아무것도 모른데 책 한권 구매를 해서 독학으로 책 따라 인형을 만들기 시작을 했는데요,, 의외로 책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이 되어 있고 만드는 과정도 사진으로 찍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도 손드개 초보자들을 위한 페이지 할애를 많이 해 두었네요..


 실을 걸고 바늘을 잡는 방법부터 9가지 기초 뜨개법까지 초보자들을 위헤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설명이나 사진만으로는 따라 할 수 없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9가지 뜨개법에는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주고 있어서 동영상을 보고 따라 배울 수가 있어서 아주 좋은 장점 같아요,,

저도 대바늘뜨기를 독학으로 배워 인형뜨기도 도전을 하는데 이 동영상이 초보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9가뜨개법을 동영상으로 보고 배워 인형을 만들어 보자구요 ~~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인형과 소품 22가지 입니다,

도안 모두모두 너무나 귀엽죠? 인형 뿐만 아니라 소품도 있어서 이 것도 마음에 드네요,,

만드는 방법도 기초뜨기만으로도 다 되는 것 같아요,,다만 인형의 머리카락 만들기는 저도 약간 어려운데 ,,바이브리님이 설명하는 대로 사진을 보면서 따라서 도전을 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이 책의 인형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형은 라이언 인형과 포시즌 걸입니다,

라이언은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이름이 < 무섭군 라이언 > 이랍니다 ㅋㅋ 안 무서워요,,귀엽습니다 ㅋㅋ

바쁜 시기가 지나면 꼭 라이언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저는 이 책의 표지를 장식한 인형들 중에서 < 언제나 다정한 토끼 보니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실색상이 있고 이 인형이 크기도 적당하고 만들기도 쉬워보이더라구요,,

만들기는 너무나 쉽고 간단합니다,, 바이브리님이 도안을 서술형 도안과 그림도안을 두가지를 다 수록했네요,,

서술형 도안을 따라 만들기 쉽도록 도안을 잘 적어 둔것 같아요,,

제일 큰 머리통의 콧수가 48코인 크기는 17센치 정도의 인형입니다,

생가보다 금방 만들어요,,

 

 

 

 

짜잔 ~~ 완성입니다,


목에 두를 레이스가 없어서 집에 있는 광목천을 잘라서 바느질을 하고 주름을 잡아서 둘러주었습니다 ㅜ.ㅜ

레이스도 없는 ,,이쁜 천도 없는 ㅠ.ㅠ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네요,,

머리에 꽃을 떠서 하나를 달아주었습니다,,왜~~ 난 여자토끼 보니라구~~ 하고 주장하는 듯 ㅎㅎ


너무너무 재미있네요,,확실히 손뜨개의 계절인것 같아요,,

따따한 방안에 앉아서 뉴스를 들으면서 또는 음악을 들으면서 손뜨개 인형을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책 속에 이쁜 인형들이 한가득이라서 당분간은 이 책의 인형들을 만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낼 듯 합니다

자!~~ 어서 손뜨개 인형을 만들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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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캐시 월러드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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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포티큘러 북(움직이는 책 )






  와~~ 정말 대박 신기한 책을 만났습니다,, 포터큘러 북이라고 하는데 움직이는 책이랍니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22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드디어 국내에서도 출간이 되었네요..

포터큘러 북 저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책을 받아서 책장을 넘기자마자 너무나 신기해서 깜짝 놀랐네요

어른인 제가 보아도 신기하고 놀라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열광적일까요? 그러니 전 세계에서 220만부 이상이 판매가 되었겠죠?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 이 책 [ 정글 ]은 포터큘러 북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포터큘러 북 [ 정글 ] 그 속으로 가 보실까요?



 

울창한 밀림에 가려진 신비의 세계!



 

  정글은 티비를 통해서만 접해본 세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정글의 세계를 좀더 알게 되었네요

책 앞부분에 정글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읽어주면은 좋을 것 같아요,, 정글에는 낮 시간에도 울창한 캐노피때문에 햇빛의 1% 만 지면까지 내려온다고 합니다.

오래된 나무는 하늘로 60미터 가량 자란 것들도 있으며 , 많은 나무들은 가지를 내지 않고 10층 건물 높이만큼 뻗어 나가다가 갑자기 입이나 꽃, 열매, 과일을 맺기도 한다고 하네요..

읽어보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책 속에는 정글속에서 만날 수 있는 총 6동물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모두 멸종 위기종이거나 심각한 위기종이라고 이 책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커다른 두 눈을 깜빡깜빡 움직이는 청개구리, 어떤 동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무시무시함과 웅장함을 지닌 뱅골 호랑이, 가죽채찍처럼 생긴 모양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아마존 채찍뱀, 나무 위에서 먹고, 놀고, 낮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 무렵이 되면 좀더 안전한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잠을 자며 사는 토마스잎원숭이, 칠흑 같은 어둠 속 공포의 주인공 타란툴라, 화사한 깃털의 똑똑한 친구 마코앵무, 크기가 매우 작아서 다 자란 어른원숭이도 몸길이가 약 12센치에 불과한 커라단 눈으로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안경원숭이, 화려한 날개의 꽃가루 화학자 독나비 가 이 책속에서 움직이며 살아납니다,

 

 

 

 

 

▼ ▼ ▼ ▼

 

 

   [ 아마존 채찍뱀 ]


  신기하죠? 앞장의 책장을 앞뒤로 움직이면 바로 다음장의 동물이 움직입니다.. 아마존 책찍뱀이 혀를 날름날름거립니다,, 가장 역동적이였던 것은 뱅골 호랑이와 타란툴라였어요,,

뱅골 호랑이는 아주 역동적으로 달려오는 모습이고 타란툴라는 앞뒤로 여러개의 다리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 책속의 6 동물은 모두 멸종위기이거나 심각한 멸종위기종입니다,, 그래서 동물들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글을 읽으면서 아주 많이 안타까웠는데요..  뱅골 호랑이만 해도 1900년 무렵 최소 10만 마리 이상이던 호랑이의 수가 97%나 감소해서 현재 약 3200마리 .. 야생에서는 2300 마리 미만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아마존 채찍뱀의 글을 읽다가 한가지 놀랐던 사실은 현재까지 알려진 뱀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은 5800만 년 전 신열대 우림에 살았던 티타노보아라고 합니디. 이 뱀은 오늘날의 보아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엄청나게 차이가 났는데 길이가 무려 13미터로 스쿨버스만 하고 무게도 1톤이 넘었다고 하네요,,멸종이 되어서 만나 볼수 없지만 정말 대박 큰 뱀같아요,,

이 책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정글 속에서나 만나 볼 ,,어쩌면 멸종위기라서 정글 속에서도 좀체 만나보기 힘든 동물들이 마구 움직이는 모습은 신가하고 재미았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한번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네요,,

 이책은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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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박여진 지음, 백홍기 사진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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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책제목처럼 토닥토닥하면서 숲길을 걸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여행가기 딱인데 말이죠...단풍이 곱게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 숲길을 좋은 사람과 단촐하니 걸어보고 싶습니다.

관광객으로 들썩이며 북쩍이는 여행지가 아니라 내 발자취가 남기는 자박자박소리와 산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며 느릿느릿하게 산책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네요..




“타박타박 걷다 보면, 토닥토닥 위로 된다”
여행이 일상이 되는 힐링 산책길 62




이책 [ 토닥토닥, 숲길 ] 번역가 아내와 잡지사 기자이자 다큐 사진작가인 남편인 주말여행자 부부가 전국을 누비며, 주말 하루, 걷는 것만으로 휴식과 위안이 되는 16개 소도시 62곳의 산책길을 알려주는 여행에세이입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여행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숲 속 캠핑으로 1박을 하면서 다녀올 수 있는 편안한 여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북쩍이는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전원 속에서 가볍게 걷는 편안한 여행지로 저자가 들려주는 여행에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와 남편인 사진작가가 담은 그 곳만의 특유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사진을 담아 함께 들려줍니다.



총 4부로 나뉘어 타박타박 가볍게 쉼표가 필요한 날 훌쩍 떠나기 좋은 길, 사색하며 깊게 걸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길, 구석구석 천천히 옛 정취에 취해 이야기가 길어지는 길, 느릿느릿 오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는 산책길.. 이렇게 총 16개 소도시의 62곳을 소개하고 있네요.. 

거리와 지형을 고려해 산책, 산행, 등산을 구분해 걷기 난도를 알려주는 걷기 수준, 휴식을 포함한 소요시간, 여행을 갈때 가지고 가야할 준비물, 가는 길 등을 알려주고 마무리로 추천 일정, 사색 장소, 먹거리 , 장날 , 베이스캠프, 함께 둘러보기 등 주말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서 내용이 아주 알찹니다.

 

 

 

 

 

 

어디든 마음이 편히 머무는 곳, 걸음이 굳건히 흘러가는 곳이 좋은 길이고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 5




저는 주말 여행자 부부가 소개해주는 62곳의 모든 장소들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시간이 나면 꼭 다녀와야지 하는 곳은 4부에 해당하는 < 느릿느릿 오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는 산책길 >이였습니다.

늙은 느티나무가 많아서 이름이 지어진 괴산 ( 괴산의 '괴'는 '느티나무 괴'다), 신라시대 고찰로 비구니 사찰인 운문사, 100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사리암, 고려시대 토성이였던 것이 조선시대 석성으로 증축되었으리라 추정되는 청도 읍성, 그리고 두 마리의 소가 위엄있게 싸우는 소싸움이 있는 청도여행,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바람의 섬인 거제도, 발길 닿는 곳마다 삶이 반짝이는 바닷가 마을인 남해... 이렇게 옛 정취와 사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왠지 시간도 느릿느릿 흘러갈 것만 같은 이 소도시들이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주말 여행을 추천하는 책인데 의외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오고가는 부부의 대사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등 소소한 이야깃거리도 재미있고 또 잡지사 기자이자 다큐 사진작가인 백홍기님이 찍으신 사진을 구경하는 맛도 상당합니다.

저는 특히 사진을 한참 들여다 보았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풍경이 작품 그자체인것 같아요..


아.. 저자가 알려주신 <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12가지 >가 상당히 도움이 되는 팁 같아요

특히 모든 여행에서 꼭 챙겨야 하는 옷은 판초(비옷)다고 하셨는데,,비가 내리지 않아도 판초가 준비되면 등산 스틱이나 나무 막대기를 꽂아 그늘막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비가 오면 우산보다도 활동이 자유로워 여행이 한결 수훨해 진다고 하네요

여독이 생기지 않는 팁도 알려주시고 교통 체증을 피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ㅎㅎ 여러가지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더 늦어지지 전에 이 책 한권을 들고 큰 부담없이 당일 여행을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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