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소녀 수채화 - 순정만화 따라 그리던 그 시절처럼
강다윤 지음 / 슬로래빗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마다 소녀 수채화

순정만화 따라 그리던 그 시절처럼 / 소녀 스케치 도안 수록 




요즘 컬러링북이 참으로 다양하게 출간이 되어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들어서는 수채화 컬러링북이 대세인데 저도 대세를 따라 수채화 컬러링북을 몇권을 구매를 했답니다,

아직은 너무나 초보라서 조심조심해서 칠하고자 하는데 제가 이러는 사이 또 따끈따끈한 수채화 컬러링북 신간이 출간이 되었네요,

이름은 [ 날마다 소녀 수채화 ] 입니다.


부제목이 순정만화 따라 그리던 그 시절처럼 인데 ~~~ 저도 어릴적에 순정만화에 나오는 또는 티비에 나왔던 주인공들을 그려보고는 했는데 이 책을 보면은 그때의 추억이 야곰야곰 떠오릅니다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수채화 컬러링북은 풍경화나 보태니컬 수채 컬러링북이 대다수인데 이렇게 소녀를 그려보는 수채화 컬러링북은 또 난생 처음이라 더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


자!~~ 그럼 이 책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책의 앞페이지에서는 수채화 초보들을 위한 이런저런 유익한 설명들이 가득합니다.

수채화 도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팔레트에 물감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 , 나만의 색을 찾는 방법부터 수채화 기법을 익히는 것까지, 그리고 저같이 궁금한 것이 많은 초보들을 위한 Q & A페이지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읽고 넘어가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을 휘리릭 한번 넘겨보는데 와!~~ 깜짝 놀랐습니다

귀엽고 상큼한 소녀들이 한 가득입니다.  이 소녀들 몇명이나 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책은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별로 소녀들을 묶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42명이나 되네요.


각 요일마다 테마가 있는데 그 테마별로 소녀들의 표정을 유심히 본다면은 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더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내가 과연 이 소녀들을 그릴 수 있을까?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요

작가님이 수채화 초보들을 위해서 이런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셨습니다

책 뒤쪽에 보면은 이 책속에 등장하는 42명의 소녀들의 모든 도안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그림에 영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먹지를 위해서 도안을 베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소녀들을 그려보는 것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처름이라 자신이 없어서 뒷 페이지의 소녀 도안을 먹지를 이용해서 바탕을 그린다음에 색칠을 해 보았는데요.

생각외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습니다,,,그러나 첫 도안이라서 그런지 생각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먹지가 종이에 남아서 깔끔함은 조금 덜한 듯 하여 다름 그림에는 도안 없이 한번 도전해 보자~~~ 했습니다,

그래도 첫 도전인데 저 정도면 이쁘지요?

그런데 참 신기한게 다 그렇게 이쁘게 잘 그리시더라구요,,

어린시절 다들 순정만화를 그리면서 한가닥 노셨나봅니다 ~~~ ㅇㅇ

 

 

 

 

이번엔 도안 밑그림 없이 그냥 막바로 붓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뭔가 조심스러웠지만 훨씬 깔끔하고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림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닮는다고 하더니 어쩐지 대두 소녀의 느낌이 팍팍~~

소녀도 한쪽으로 약간 치우친 듯 하지만 뭐~~~ 시작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럼 다시 고고 ~~


  

 

  

 

 

짜잔~~~ 완성입니다,

연둣빛 소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역시 밑그림 없이 그리니 좀 비뚤어지기는 해도 더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와~~

 

 

 

다음은  뽀로롱 새싹 소녀

연둣빛 소녀가 은근 대두소녀라 신경을 썼더니 이번엔 의외로 머리가 참 작은 ㅎㅎ

밑그림 없이 그리는 재미가 이런 것 같아요,, 그리기 때라서 대두소녀도 되었다가 소두소녀도 되었다가 ㅎㅎ

제가 가진 물감은 문교고체물감 24색이라 피부색이 없습니다, 주황색과 연한 나무색을 섞어서 피부색을 만들어 주었는데

책의 소녀보다는 발지 않고 약간 황달끼도 느껴지는지라 이점이 상당히 아쉽네요

좋은 물감이 시급합니다 ㅎㅎ

  

 

 

짜잔 !~~ 완성입니다.


점점 한 소녀를 그리는데 시간이 단축됩니다,, 더 재미있게 다가오고요,,

아마도 조금씩 능숙해져서 일까요?

밑그림 없이 그리니 그리는 시간도 단축에 종이도 깨끗합니다,


책속의 요일별 매력이 터지는 42 소녀를 모두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수채화 컬러링은 하면 할수록 더 매력지게 다가오네요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점점 잘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마다 소녀 수채화 컬러링을 하면서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실수하면 실수하는데 얼굴이 커지면 커지는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ㅋㅋ 하면서 즐겁게 컬러링을 했네요

참으로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 All-Star -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클래식 영어 읽기 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 1
이충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클래식 영어 읽기


 


영어 공부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지겹도록 영어공부했지만 늘 재미가 없었고 그나마도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금방 다 잊어버리는 ㅠ.ㅠ 예전에 좋아하는 미드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시작을 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재미있는 겁니다.

티비로 자막을 영어자막으로 해서 보고 다시 자막 없이 보고 모르는 단어는 적어서 외우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시청을 하는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혼자서 이어갔는데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영어가 그때 히어링이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역시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하면은 더 기억속에 남고 쉽게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하나는 매일매일 꼬박꼬박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이런 저의 영어공부 취향에 딱 맞는 책이였습니다,


[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 책 제목부터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루에 한 줄 정도라면은 크게 부담도 없을 것 같고 꾸준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그 한 줄이 유명인사들의 마음에 남기고 싶은 말이라면은 더 재미있고 가슴속에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책을 받고 책장을 넘겨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영어 한 줄이라면서요 ㅎㅎ 그런데 문장이 길어서 결코 짧은 한줄 정도의 문장은 아닙니다..  책 소개글에는 - 하루 한 장, 10분이면 충분하다- 고 하셨지만 저에게는 한 시간은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이 책의 구성은 1월 부터 12월까지 매달 각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잔잔한 울림과 힐링이 있는 멋진 영어 한 줄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말은 쉬기때문에 일 년 240개의 문장을 차분히 공부해 볼 수가 있는데 이 240개의 문장은 소설가나 역사가, 철학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명인사들의 인상적인 문장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알랭드 보통, 애담 스미스, 파울로 코엘료, 괴테, 알퐁스 도데, 지그문트 프로이드, 제인 오스틴 등등 저도 익히 아는 유명한 분들도 있고 철학자나 과학자, 역사가 등은 통 저도 모르겠더라구요,,

확실히 소설가가 남긴 문장들은 상당히 감성적이고 인상적이라서 더 깊게 와닿아서 외워서 알아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할때 가장 귀찮고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 것이 바로 사전을 뒤적거리면서 단어의 뜻을 찾을 때인데요,

이 책은 바로 밑에 문장분석과 단어 풀이를 해 두고 있기때문에 따로 사전이 필요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더 요약을 해 주는 페이지가 있는데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그 한주에 날마다 외워요 할 단어를 한번에 모아서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요런 것도 장점 같아요,,

제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것은 알퐁스 도데의 별 에 나오는 문장이였어요

바로 위에 저 페이지입니다. The Finest Star Had come, On My Shoulder, To Sleep. (가장 가냘픈 별 하나가 내 어깨에 내려와 잠자고 있었다 )

확실히 과학자나 철학자의 글은 어렵게 다가오고 소설가의 문장은 감성적으로 다가와 훨씬 더 영어 공부하는데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지친 하루를 보내고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면 게을러지고 하기 싫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즐겁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클래식한 문장들은 부담없이 다가오고 재미도 더 하는 것 같아요,,

항상 곁에 두면서 책을 펼쳐 읽어보고 공부하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 컬러 트립 : 아시아 - 여행을 이루어주는 세계도시 컬러링북 마이 컬러 트립 1
비유비유 엮음 / 비유비유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이컬러트립  아시아 

여행을 이루어주는 세계도시 컬러링북 




 

​컬러링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는 저에게 언제나 컬러링북의 신간 소식은 설레게 만듭니다.

이번에 출간된 컬러링북은 세계 도시 컬러링북 [ 마이 컬러 트립 ]입니다,

세계 도시 컬러링북 마이 컬러 트립은 총 3권의 시리즈로 나왔는데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편으로

각 시리즈마다 16개도시 54개의 도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계도시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컬러링을 하면 여행이 현실이 된다.



평소에 세계여행도 잘 다녀보지 못하는데 좋아하는 컬러링북으로 대리 만족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책을 받자마자 책 사이즈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컬러링북의 사이즈보다는 아주  약간 작은 사이즈인데 그 크기가 참 앙증맞게 다가옵니다,

책장을 넘겨보니 총 54장의 컬러링을 칠할 수 있는 구성이라 책  페이지도 많은 편이고 종이의 두께가 도톰한 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수채화 컬러링북의 내지 정도의 두께인데... 그래서 마카나 사인펜 등의 색연필외의 다양한 도구로 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색연필이외에 수채물감을  칠해보았는데 수채화에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네요,,

종이가 물을 금방 흡수해버려 수채화의 특징인 번짐이나 그런 것의 효과를 잘 내지는 못할 것 같아요

대신 마카나 사인펜, 라이너 제품까지 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3권의 시리즈 중에서 아시아편을 만나 보았습니다.

아시아 54개의 도시를 컬러링으로 만나보는 재미라~~~

한 장 한 장 넘겨보는데 일러스트 자체는 섬세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화 시킨 도안으로 섬세하게 칠하지 않아도 되어서 어쩌면 더 좋은 장점으로 다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제일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나라는 역시 나의 사랑 나의 조국 대한민국

600년 전통이 숨 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제가 살고있는 도시 부산,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박물관 대한민국 제주도가 나옵니다.

아시아 각 나라별 도시는 대부분 3개에서 4개 정도이고 중국은 정말 최대치로 많은 8개의 도시를 소개하고 있네요

한국은 3개의 도시뿐이라서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국사가 있는 경주를 하나더 실려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스러운 힌두교의 도시 인도의 바라나시, 히말라야의 지붕에 위치한 도시 테팔의 카트만두,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만리장성이 있는 중국의 베이징 등등 아시아의 16개국의 도시 54개가 이 책속에서 컬러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원본의 컬러링된 도안이 있으니 오른쪽에는 보고 따라 칠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섬세한 도안이 아니라 컴퓨터로 그려놓은 도안이라 단순하게 가볍게 칠하면은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저도 컬러링을 한번 해 볼까요?

 

 

 

저는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휴양지 .

세계적인 휴양지 아름다운 지상나가원 필리핀의 보라카이의 백사장입니다,

아!~~~ 그냥 단순화된 도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해지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왠일일까요?

자!~~ 그럼 가볍게 고고 ~~


▼ ▼ ▼

 

 

 

종이의 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도톰한 두께의 이 종이는 마카로 칠하면은 좀더 이쁘게 색칠이 되어 질 것 같아요

저는 색연필 - 마크로 파리네로 칠해 보았습니다.


▼ ▼ ▼

 

 

완성입니다,

그런데 ㅠ.ㅠ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색연필보다는 마카가 더 종이에 어울릴 것 같아요,,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페이지는 더 잘하리라 다짐하며,,,이번엔 장비를 좀 바꾸어서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저에게는 아직 53개의 도시가 남았으니깐요 ㅎㅎ


재미있습니다,, 이 컬러링은 멋지게 칠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하게 무념무상으로  컬러링 자체를 즐기면서 칠하면은 더 좋을 것 같아요,, 부담없이 좋은 두께의 종이에 다음장에 비침을 걱정하지 않고 마카로 마구 칠할 수 있는,, 그로인한 즐거움과

심신의 안정을 만날 볼 수 있는 컬러링북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서광들
옥타브 위잔 지음, 알베르 로비다 그림, 강주헌 옮김 / 북스토리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애서광들

책을 소유하려는 자, 책을 사랑하는 자, 책을 욕망하는 자





책 소개글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 애서광들 ] 이라!~~ 저도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은 애서광에 포험이 되는 것 같아요,, 될 수 있으면 1일 1독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매일 저녁엔 이북을 읽다가 졸리면 잠을 자니 ,,,그리고 집안에 서재가 따로 있으며 책은 약 천권이 조금 넘는 정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서재는 나만의 공간이며 이곳에서는 마음이 제일로 편안하고 하루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또한 서재이기때문이죠,,

책은 천권에서 더이상 많이 수집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며 꼭 소장해야 겠다는 책이외에는 아는 지인분들께 나눔도 하고 있으니 그렇게 책에 집착하지는 또 않는 것 같은데요,, 이책 [ 에서광들 ]에서는 어떤 애서광들의 이야기가 있을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자!~~  평범할 것 같지만은 않은 기묘한(?) 애서광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ㄱㄱ ~~




책에 미친 사람들과 그들을 미치게 만드는 책에 대한 이야기


 


프롤르그에 해당하는 이야기의 시작에서는 이 책이 나오게 배경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어느 화창한 봄 날, 19세기 프랑스의 작가 겸 애서가인 옥타브 위잔(저자)과 프랑스 삽화가 겸 소설가인 알베르 로비다( 그림 )는 점심 식사 후에 담소를 나누게 됩니다. 다양한 주제를 시대와 국가를 넘어 기묘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책에 미친 사람들, 기묘한 애서광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고 서로 의기투합하여  글과 삽화를 함께해서 콜라보로 책을 출간하게 된 거죠,,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이책 [ 애서광들 ]이며 이 책에서는 책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책에 미친 사람들의 기묘한 이야기가 총 11편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씩 몇 십페이지씩의 단편들이라 모처럼 재미있게 유쾌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이 한가득입니다.  한편 한편이 다 기억에 남지만 특히 저에게 인상적이였던 이야기는 나폴레옹이 들고 다니면서 끄적거렸던 글이 담겨있는 수첩의 이야기가 있는 < 나폴레옹 1세의 수첩 >과 복수심에 사로잡혀 책을 없애려는 자와 책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애서광의 책을 지키려는 자의 전쟁같은 사투가 있는 < 시지스몽의 유산 >이 특히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1871년 5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시간 프랑스의 튀일러 궁은 불에타며 함락되고 군인들에 의해 약탈을 당합니다. 이떼 파리 코뮌 국민군 중사는 약탈되는 궁에서 한가지 가슴속에 품고 나오는데 바로 삼색 비단에 싸인 책 3권이였습니다,, 그러나 도망치다 2권은 잃어버리고 한권만 남게 되는데 죽는 순간 뭔가를 깨달은 중사는 함께 쓰러져 있던 베르사유 정규군 장교에서 이 책을 남기게 되고 나중에 알고보니 때가 묻고 잉크 얼룩으로 더럽혀진 이 작은 책은 나폴레옹 1세가 1805년 부터 1809년까지 갖고 다녔던 수첩중에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 수첩을 읽어보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세상을 뒤흔든 전설 속의 나폴레옹이 아니라 인간 나폴레옹의 모습이 담겨 있어서 인간 나폴레옹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바로 작고 더러운 수첩( 책 )하나가 역사를 증언한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 [ 시지스몽의 유언 ]은 내내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때로는 심각하기도 하고 경악하기도 하고 참 재밌게 읽은 이야기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호적수이면서 친구이기도 했던 유명한 두 애서가가 있습니다.

쥘 시지스몽과 라울 기유마르 입니다. 둘은 무척 유명한 애서가였는데 얼마나 둘이 취향이 같았으면은 2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똑같은 장소의 경매장소에서 마주칠 정도였죠.. 희귀본과 고서의 초판본을 두고서도 항상 경쟁을 벌렸는데 육탄전에 돈싸움까지 벌어지면서 서로가 서로를 질투하고 시샘하는 그런 친구사이랄까요?

그러다가 쥘 시지스몽이 어느날 갑자기 이 땅에 자신의 소중한 장서를  남겨 놓고 그만 운명을 달리하고 맙니다.

세상에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책들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요? 한편 기유마르는 이제나저제나 시지스몽의 장서가 경매로 나온다는 공고를 기다리지만 도통 공고가 나오지 않자 직접 시지스몽의 장서 전부를 일괄적으로 구입하고 싶다고 사람을 보냅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고가 나오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됩니다,, 시지스몽이 자신의 장서를 두고 그냥 죽었을리가 없죠..

유언을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장서의 매각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두고 죽은 시지스몽으로 인해 절망하고 마는 기유마르..

딱 한가지 시지스몽의 장서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듯 하니 그건 시지스몽의 상속자인 58세의 미혼의 사존 엘레오노르와 결혼을 하는것.. 그러나 이 아기씨가 기유마르보다 무려 9살이나 많은 연상의 여인이였고 그 외모가 마치 동화책 속에 나오는 마녀와 흡사했으니.... 머리칼은 없어서 가발, 이빨도 다 빠져서 틀니를, 코도 메부리코, 뺌에는 거친 털이 슝슝 박힌 사마기가 3개, 한마디로 세월의 풍파에 쭈글쭈글해진 사과, 아니 괴물 같았으니,,,,, 그,, 럼,,에,,도 기유마르는 청혼을 하는데,,,

캬~~ 이후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합니다. 복수에 사로잡힌 시지스몽의 상속자와 평생의 경쟁자가 남긴 장서를 지키려는 기유마르의 5년간의 전쟁같은 책을 사이에 둔 사투.. 그 결과는 대박입니다.. ​엄청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의 입장에서 보니 또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한편한편이 모두 재미있습니다. SF와 호러, 유머를 넘나드는 책에 미친 사람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 11편..

로비다의 삽화가 책 중간중간 많이 실려있습니다, 그래서 책도 읽으면서 삽화도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얇지 않은 책인데 단편들이라서 짧은 호흡으로 끊어 읽을 수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다가왔고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로써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손뜨개 모티프 패턴과 배색뜨기
안드레아 랑겔 지음, 서효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손뜨개 모티브 패턴과 배색뜨기 




손뜨개의 계절에 뜨개 니터들을 위해 뜨개 책이 출간이 되니 참으로 기쁩니다.

따따한 방에 앉아 티비를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는 즐거움은 뜨개 니터들만이 아는 즐거움이겠죠?

올해는 또 어떤 것들을 떠 볼까? 행복한 고민을 할 때쯤 저에게 딱 필요한 책 한권이 제품으로 왔습니다,

 손뜨개 모티프 패턴과 배색뜨기를 알려주는 [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책 입니다.

이 책에서는 200개의 새 모티브를 통해 배색뜨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200개의 패턴이 만들어진 과정이 도 재미있고 즐겁게 다가옵니다.

저자의 남편은 순수미술을 전공했다고 하고 수년 동안 이 부부는 함께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도안을 그리면 저자는 견본을 만들어 보고 . 그후 둘 마음에 드는 뜨개를 얻을 때까지 함께 도안을 개선하고 견본을 만들어 이렇게 만들어진 200개의 패턴이 책으로 출간되었고 바로 이 책입니다,

이 부부는 나름대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무늬는 흔히 볼 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기 때문인데요,, 부부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규칙이나 평범한 미적 특질에 얽매이지 않는 무늬를 만들자는 의지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완성된 200개의 무늬도 그렇게 개성을 가지게 된거죠..



책의 앞부분에는 뜨개 초보들을 위한 기초를 잘 다지게 설명을 잘 해두고 있습니다.

실과 색상을 고르는 방법, 실을 잡는 법 ( 한 손에 실 하나씩 잡기, 같은 손에 두 실을 모두 잡기, 왼손( 프랑스식/ 주워뜨기)잡기, 오른손(미국식/ 감아뜨기)에 잡기 ), 바탕실과 배색 결정하기, 도안을 읽는 방법, 스틱넣고 뜨개바탕 자르기, 배색뜨기를 좀 더 잘하기 위한 비결을 설명하고 있네요

 

 

 

 

 

 


 

책을 휘리릭 넘겨보면은 정말 아기자기한 패턴들이 가득합니다. 총 200개나 되니 그 수도 엄청나죠?

거기다 흔희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라 더 반갑습니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양, 하마, 올빼미, 원숭이, 순록, 하마 등의 우리이게 친숙한 동물들 부터 기하학적인 산, 파도 , 눈송이 그리고 자전거, 로봇, 로켓 등등의 독특한 모양과 발상으로 규칙이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안들이 한 가득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은 모든 패턴들이 다 마음에 듭니다. 이 부부 정말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도안은 아이들 옷이나 인형옷 뜰때 활용해도 좋고 나뭇잎이나 기하학적 무늬는 어른들의 니트 뜨기에 활용해도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은 올 겨울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즐겁게 뜨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두도두고 다양하게 활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의 후반에는 200가지의 스티치 모티브를 사용해서 소품과 옷을 만들면서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도안도 제시해 줍니다.

자전거 무늬 비니, 심해무늬 손모아장갑, 헬릭스무늬 카울, 해적무늬 풀오버, 물속의 나뭇잎무늬 카디건 이렇게 말이죠.

200가지 도안을 이렇게 활용해서 소품이나 의류를 뜰때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만 저도 익숙해 진다면은 다양하게 활용해서 나만의 개성넘치는 뜨개소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네요,,

5가지 뜨개작품 모두 하나하나 멋진 것 같아요,,직접 만들어 보라고 도안도 제시를 제주고 있어서 그것도 마음에 들고요

자!~~ 그럼 저도 패턴 하나를 떠 보려합니다,

 

 

 

 

 

저는 부엉부엉 부엉이를 떠 보았습니다,,

 부엉이가 서양에서 의미하는 것은 재물, 지혜, 장수 를 의미한다고 해요,,

집안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이 모티브를 떠서 컵받침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서 떠 보았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금방 하나 뚝딱 완성했어요,,


배색 넣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쉽고 실이 한 색이 너무 길게 가는 것이 없어서 뒷면도 깨끗하게 너무 보기 좋게 완성이 되어서 도안 자체가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이런 점은 작가가 새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두 실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은 울거나 실 정리가 이쁘게 잘 안되는데,,그래서 배색 도안을 신경을 써서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책 속의 200가지 배색뜨기 패턴을 모두 다 활용해보고 싶고 모티브로도 떠 보고 싶네요

에 책 너무 유용해요,,니터들이라면은 한권쯤 있어야 할 책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