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박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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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동물 뒷모습에서 전해지는 위로와 위안, 일상 힐링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오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날도 추운데 마음은 더 시리게 다가오고 쓸쓸하기도 하네요

이럴때 내 주변을 한번 되돌아 보면서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받을 시기가 딱 이맘때쯤인 것 같은데요.

나를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들은 큰 고민없이 순탄하게 잘 살아가고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쩐지 조금 서글퍼질때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한그릇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책제목이 이끌려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책을 받고 책장을 넘겨보면서 한 페이지에 한줄 많으면 두줄 정도의 글자를 읽는데 아!~~ 왠지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책입니다.


정글 같은 매일을 견디고 있는, 응원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양장의 책으로 아주 얇은 그런 책인데 한번에 몰아서 읽는다면은 5분 정도면 금방 뚝딱 읽을 책이지만 책이 전하는 마음이 가슴을 따뜻하게 전해지면서 그 여윤은 상당히 길게 다가옵니다.

책을 펼지면은 한 페이지가득 동물들의 뒷묘습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반려동물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더 공감하면서 보게 될 책 같기도 하고요..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은 현관앞으로 달려나와 나를 반겨주는 존재가 있죠..

내 기분을 알아주는 친구,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존재, 눈빛과 몸짓, 그리고 행동과 울음소리로 나를 위로해 주는 존재인 그런 반려동물들이 언제나 나의 등 뒤를 바라보며 든든히 지켜주는 그런 느낌일까요?

책은 나의 등뒤에서 묵묵히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과 그들에게서 외롭다고 느꼈던 일상이 위로받고 힘을 얻을만한 글귀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동물친구들의 마음이 아닐런지...

 

 

 

 

 

 

두려워하지 마

너를 혼자 두지 않을게!

등 뒤에 슬그러미 행복을 놓아 둘게

조건 없이, 무한하게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세상의 모든 문이

너에게만 닫혀 있다고 생각되는 날이 있을거야 - 16

안 좋은 생각들이 마음을 괴롭게 할 때도 있겠지 - 19

그럴때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 외면해도 괜찮아 - 21

모두 같은 생각일 수는 없으니까 - 25


모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를 괴롭히지 마 - 27

너는 지금보다 더욱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해 -30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잖아 - 33



이렇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나를 응원하는 글귀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의 모습과 함께 쭉

연결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읽을려면 정말 5분이면은 뚝딱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한 페이지를 넘기는 손길은

아주 천천히 한참을 글귀와 나만을 위한 친구가 되어서 나를 위로해 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게 되는 그런 책 같습니다.


일러스트가 정말로 훌륭합니다. 들려다 보고 있으면 참 따뜻합니다,

비록 나를 응원해주는 동물 친구들의 뒷모습이지만 , 어쩌면 뒷모습이라서 더 의미가 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응원이 필요한 날,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 위로가 필요한 그런 날 , 이 책속에 있는 동물 친구들이

뒤돌아 나를 바라볼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책 속 글귀의 말을 해 줄 것만 같습니다.

사람들의 입에 발린듯한 요란한 말들이 아니라 소리 없이 그저 전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위로가 되고 위안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두고두고 응원이 필요한 날, 위로가 필요한 날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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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디테일 -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아주 작은 차이에 대하여
생각노트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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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디테일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아주 작은 차이에 대하여 





[ 도쿄의 디테일 ] 처음에는 이 책이 최신 트랜드를 가장 먼저 전달하는 콘텐츠나 여행을 위한 안내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분류가 경제경영부분에 해당을 하고 책을 펼쳐서 앞선 페이지를 읽어보니 여행 안내서가 아니더라구요.   이 책은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아주 작은 차이인' 디테일'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 디테일 ' 은 ' 세부 사항'이라 번역되는데  단순 세부 사항으로는 이 단어를 설명하기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디테일의 감각은 참으로 중요하게 다가오는 점인것 같은데, 책에서 도코의 어떤 디테일함을 들려줄지 기대가 되네요


저자는 2016년부터 ' 생각노트' 라고 붙인 블로그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어딘가를 다녀오면 그곳에서 느낀 점을 블로그에 남겼고,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 등 관심이 생긴 트랜드에 대해서 본석과 견해의 글을 남기곤 했답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생각노트라는 이름을 알기게 되었는데 이 책 [ 도쿄의 디테일 ]은 저자가 2017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도쿄를 여행하며 기록했던 여행에서 도쿄 구석구석의 디테일을 포착하고 도쿄가 가진 다양한 디테일의 다양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줍니다. 기발하고 새로운 대상을 발견하면 바로바로 사진을 찍고 잊어버리기 전에 메모를 남기고 하면서 발전시킨 단상의 기록들이 모아져서 책으로 나온 것이라고 보면 돼죠,,

도쿄의 어떤 다양한 디테일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책을 읽기전에 책의 모습에 깜짝 놀라서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제본상태가 밖으로 그대로 드러난 책은 우리나리에서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본드제본이 아니라 바느질 제본이라 절대로 쩍벌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제본인데 이렇게 제본할려면은 손도 많이 가고 해서 책 만드는데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죠,, 책을 펼쳐보고 이 제본에 더 감탄하게 됩니다

책을 펼쳐서 보기 너무나 좋습니다. 180로 완전히 펼쳐지니 책 읽기 너무나 편하고 좋습니다

저자가 말하려는 디테일이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디테일이 만드는 큰차이랄까요?

고객을 위한 작지만 큰 배려, 특별한 콘셉트.... 이런게 아닐까요  

 

 

 

 

 

 

 

저자는 일본으로 여행가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도 가도 또 가고 싶게 만드는 일본 여행의 힘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에 반했기때문이라고 하네요.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을 샀는데 그 안에 일회용 물티슈와 이쑤시개도 들어있었는데 그런 세심함이 문화적인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여행의 시작인 나리타 공항의 비행기 탑승부터 이륙까지 4박 5일의 도쿄 여행이 시작되는데 좌석마다 USB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해둔 항공기 내부의 이야기부터 고객들을 위한 작은 배려의 디테일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1904년 개업한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본 문구 시장을 선도하는 문구 판매 전문점인 이토야 문구점의 이야기부터 아주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구 백화점인 이토야는 각층이 각각 다루는 문구 카테고리가  다르고 각층의 콘셉트는 명확하여 해당 층에 도착해 매장으로 들어서면은 카테고리에 최적화된 인테리어에 깜짝 놀라게 되면서 이토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고 하네요.. 디테일에 생각과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고객을 위한 배려들이 곳곳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본 우편이 2013년에 처음 선보인 쇼핑몰과 백화점을 결합한 형태의 복합 문화 쇼핑몰인 키테의 이야기도 놀랍습니다.

우체국이 수익성이 점점 감소하는 현실에서 고안해 낸 것이 바로 키테인데 우체국이 있는 자리에  쇼핑과 서점, 카페, 식사 등 커뮤니티의 휴식처이자 새로운 생산 활동지로 만들어서 고객들을 위한 전통과 현대가 만다는 지점으로 만들었네요 .

그 외에 모마 디자인 스토어,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커뮨 세컨드, 히카리에 쇼핑몰 8/ , 철학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21_21 디자인 사이트, 서울에도 매장이 있는 무인양품 등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고객의 관점에서 느낀 다양한 디테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무인양품 제품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무인양품 매장을 다루는 이야기를 더 관심 있게 읽었는데요,, 상당히 큰 매장에 매장 안에 숍인숍 개념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를 하더라구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무인양품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매정이 들어서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편의 제공이나 서비스 차원을 넘어서 고객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디테일의 섬세함에 놀랍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도쿄 디테일의 여정은 신기하고 새롭고 놀라운 점이 많았는데요,, 작은 디테일이 만드는 큰 차이를 목격하고 놀라웠습니다. 고객을 위한 작지만 큰 배려 , 디테일에 생각과 아이디어를 더했더니 나타나는 결과하며,,,, 일본에서 발견한 신기하고 참신한 아이템도 좋았구요,,

경제경영책인데 참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이 이 책을 본다면은  도쿄의 디테일을 살펴보고 새로운 얼굴의 도쿄를 만나 볼수 있게 해 줄것 같아서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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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3 - 진실의 문
안나 토드 지음, 강효준 옮김 / 콤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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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애프터 3

 진실의 문





평소에도 로맨스소설을 좋아해서 즐겨 읽는 제에게 - 전 세계가 열광한 대망의 로맨스 시리즈 - 라는 문구를 보고 아니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읽게된 AFTER 애프터 1,2권... 첨에는 2권까지가 마지막인줄 알고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점점더 뭔가가 있을 것 같으면서 끝이 나지 않는 아슬아슬한 20살의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라서 다음권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올해 10월 달에 1,2권을 읽었으니 2달만에 드디어 3권이 출간이 되었군요. 2권의 마지막에 독자들에게 상당히 충격을 주면서 끝이 나서 다음권이 더 기다려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프터 1,2권을 읽을 때 테사는 왜 하딘 같은 남자를 만나서 저리도 마음 고생을 하는지 안타깝게 다가왔었고요, 하딘은 왜 저리도 마음이 이리저리 쉽게 변화고 알수 없는 행동을 하는지 책을 읽으면서도 답답하더라구요. 그들의 나이가 겨우 20살이나 조금 이해는 가지만 나의 20살에는 저렇지 않았는데 쉽은 것이.. 그런데 2권 마지막에 그 알 수 없는 하딘의 행동이 그 이유때문임이 짐작되면서 하딘이 저지른 짓에 경악을 금치 못했지요,,

자!~ 그럼 그 후 하딘과 테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소중하다고 여겼던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울 거라 생각한 사람도 지금껏 없었다. 누군가 온전히 내 것이 될거라 기대한 적도 없다. 이토록 격렬하게 떠나는 누군가를 잡고 싶었던 적은 맹세코 단 한번도 없었다. 그녀를 잃고 얻은 명백하고도 확실한 이 빌어먹을 고통은 내 계획엔 없었다.- 하딘 P7



예~~ 그렇죠? 하딘의 그 어처구니 없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잘못을 알게 되었는데 그 옆에 붙어 있는다면은 그야말로 말도 안돼죠..테사는 너무나 충격을 받고 하딘의 곁을 떠나갑니다.( 그 잘못이 무엇인지 1,2권을 읽지 않은 독자분들은 궁금하시겠지요? 그런데 그것을 적어버리면 1,2권을 읽는 재미가 전혀 없어져버려요,,스포가 될까봐 차마 적지 못하겠습니다 ). 다만 한가지 정말 해서는 안되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그런 짓이라는 것만 말해두고 싶네요. 테사의 말을 빌자면 막장 대서사시입니다 . 전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테사는 절망하죠. 대체 어쩌나 내 인생이 이 지경이 된 걸까? 하고요,, 하딘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의 인생은 계획적이였고 그 순서대로 착착 나아가고 있었는데 하딘을 만나면서 모든 것이 불투명해졌고 불안하고 이제는 절망적이기까지 하죠,,

하딘과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나오니 막상 갈 곳이 없는 테사.. 그러고 보니 자신의 친구들과 일자리까지 모두 하딘과 연결이 되어 있고 어쩌면 중심이 하딘으로 부터 시작된 인맥으로 둘러쌓여있어서 누구한테 연락을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결국 엄마에게 다시 전화를 걸지만 오는 것은 핀잔뿐이고,, 기숙사에 문의하니 방은 이미 만원이라 없는 돈에 모텔을 전전하게 됩니다.


이쯤 하딘은 테사를 잃고 나서야 자신이 테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아무 생각없이 동참한 일이 테사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을 망쳤음을 알게 되고 테사를 되찾알 올 수 없을까? 고뇌합니다.

직장으로 찾아가보고 기다리고 회환에 가득차 눈물로 제 잘못을 호소도 해보고 ... 이런저런 자잘한 사건들을 거쳐 테사는 다시 하딘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고 고곳에서 만난 하딘의 엄마로 인해 따듯한 위로와 포근한 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의 정신에 맞게 서로 선물도 하고 용서와 포용도 하고 사랑도 확인받고 내용은 이전 이야기에 비해서 많이 따뜻해진 듯 해요

물론 하딘이 자신의 잘못을 절절하게 빌며 용서를 구하고 테사는 또 자신의 깊은 마음속 이야기를 깨달아버렸기도 해서 그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자신이 하딘을 놓아버리고 포기할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는 것을요. 마음 한편으로는 용서를 하딘을 용서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 위험하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없이 혼자 견디기보다는 하딘과 함께 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때로는 어둠 속에 있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빛에 눈이 머는 것보다는 - 327




테사의 선택이 그렇다면 뭐~~아직 어리니깐 더 뜨겁게 사랑하는구나~~ 하면서 이해를 하면서 노력하는 하딘의 모습이나 테사의 모습이나 좋더라구요,, 그런데 와!~ 3권의 거의 마지막에 팍!~~~ 폭탄이 터지네요..

하딘의 과거 영국에 살때 있었던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드러납니다. 와!~~~방황을 넘어서 범죄수준이랄까요

그 밑바탕에는 아버지로 인한 고통과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었죠.. 그래서 하딘이 그렇게나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데 3권에서 정말 아버지와 한번 대박 부딪치면서 과거의 상처가 얼마나 컸었는지 드러나는데 안타깝더라구요,

한번  터지고 나니 다시 아물기도 하면서 3권의 마무리는 훈훈하게 끝이 납니다.

제가 예상하기로 4권에는 아마도 갈등의 요소로 테사의 아버지가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문제의 아버지가 최근 테사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가고 테사를 만나려는 시도가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4권도 한 두달 뒤에 출간이 되려나요,, 가독성이 엄청난게 좋습니다ㅣ.

다만 20살의 아이들의 이야기라 사랑에 있어서 많이 서툴어서 불같이 싸우기도 하고 또 불같이 확!~~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그 속에 빠져서 읽다가 보면은 책장이 정말 술술 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죠,, ㅎㅎ

그럼  4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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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수채화 컬러링북
김소라 지음 / 아이콘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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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김소라 / 아이콘북스



 


요즘 제가 수채 컬러링북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한동안 주구장창 색연필 컬러링북을 구매하던 제가 지금은 수채화 컬러링북을 구매해서 모으기 시작을 했는데요,

수채화는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도전해 안해보고 있었는데 막상 이제 왕초보로 시작을 해 보니 수채 컬러링만의 매력이 상당한 것 같아요. 요즘 인터넷 서점에 가서 내내 검색을 하는 것이 수채화 컬러링북인데요

제가 따끈따끈한 수채화 컬러링북 신간을 발견을 했으니 ~~ 아!~~ 갖고 싶다~~ 하던차  제가 애정하는 힐링 컬러링카페에서 리뷰단에 뽑혀서  체험을 해 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네요

자!~~ 그럼 수채 컬러링북 그 매력속으로 가 보실까요?

 

 

 

 

꽃과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수채 컬러링북  



  제를 받자마자 휘리릭 넘겨 보았는데 어쩜 풍경 하나하나가 모두 제 취향입니다.

꽃과 저연, 어느 여행지에서나 또는 엽서에서나 볼 법한 그런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이 한 가득 책속에 있네요.

총 26개의 언젠가 가본 그곳, 언젠가 가볼 그곳의 풍경들이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어느것 하나 낭만적이지 않은 곳이 없네요.

제가 원래 풍경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수채 컬러링북 중에서도 특히나 이런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이 더 좋더라구요 .

총 26장의 풍경화는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조금 더 올라가는 듯 합니다,

앞선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시작을 해서 조금더 익숙해지면은 뒤로 가면 좋을 듯 해요

 

 

 

 

 

수채화 초보자들을 위한 풍경 수채화 미리 레슨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풍경 수채화의 기본 포인트에서 색상표와 색을 만드는 방법, 수채화를 할때 너무나 중요하고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인 번지기 기법과 겹치기 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무와 하늘 그리고 질감을 표현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

  왕초보인 저는 꼼꼼하게 읽고 넘어갑니다 ㅎㅎ

 

 

 

 

 

 

 


 책에 수록된 26장의 꽃과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 몇개만 간단하게 크게 소개합니다,

  오른쪽 페이지는 이미 작가님이 채색을 한 페이지입니다. 밑에 사용된 색상도 그려놓아서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따라서 옆에 독자들이 그려 볼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 저 같은 초보들은 이런 구성 너무나 좋아합니다,

  색감이 없어서 그런지 따라하는 페이지가 없으면 멘붕이 와요,, 어떤 색으로 칠할지 엄청나게 고민을 하는데 ㅎㅎ 그래서 마음에 드네요


 

자!~~ 그럼 저도 따라서 한번 칠해볼까요? 고고 ~~ 

 

 

 

 

앞쪽 페이지가 난이도가 낮은 것이라서 제일 첫페이지부터 도전을 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이 종이가 살짝 문제인것 같아요

  아직 종이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서 제일 쉬운 난이도임에도 그렇게 멋지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요령을 살짝 알았습니다, 이 종이는 물을 많이 쓰면 안됩니다 ㅎㅎ

  이제 요령을 살짝 알았으니 다음 장으로 고고  

 

 

 

 

( 마지막 페이지라 색칠할때 불편해서 뜯어서 했어요 )


  제일 마지막 페이지 도전입니다,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전 마지막 페이지가 멋져보여서 앞선 컬러링에서 이 종이에 대한 요령을 약한 익힌 관계로 색칠하기는 시간도 더 절약하면서 금방 칠한 것 같아요

  물을 많이 쓰지 않고 (아,, 워터 브러쉬는 이 책과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일반 수채북 사용하세요 ), 요령껏 칠했는데 앞에 한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진짜 금방 뚝딱 했습니다 ..


  작가님은 - 하루 30분, 풍경 수채화로 힐링하세요 ~~ 라고 하셨는데 앞에 한 것은 2시간은 될듯요.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 저 성은 1시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그것은 직접 해 봐야 종이의 성질을 알게 되고 요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령을 살짝 알게 되니 그 이후부터는 너무나 재미있게 색칠했어요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고 완성한 것을 들여다 보면서 다시 힐링이 되고 ,,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풍경 수채화라서 그런지 완성하면은 성취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


작가님은 수채화, 마커, 싸인펜, 색연필 등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색칠하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도 같아요.
수채물감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수채화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흠뻑 빠져 있는, 수채물감으로 쓱쓱 그리고 마르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현상도 즐겁고
내 손으로 완성한 풍경 수채화를 보는 즐겁도 너무 좋았습니다
  풍경 수채화로 힐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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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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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쉬나 아이엔가 / 21세기북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오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면서 복잡한 머릿속 때문에 가벼운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제가 이런 심리학 책을 읽게 되었냐하면은 저를 이끌었던 - 앞을 봇 보는 인도계 여성에서 세계 최고 심리학자가 된 쉬나 아이엔가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 이 문구때문이였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데다 그것도 인종적인 차별을 이겨내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심리학자가 된 이 여성의 이야기가 막 저의 갑갑한 상황과 맞물려 대단하다~~는 이 여자분의 삶을 대하는 힘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현재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녀의 강의가 콜롬비아 대학의 최고의 강의로도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 저는 강의 대신 책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읽었던 책입니다.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이 책의 저자인 쉬나 아이엔가 교수는 부모님이 인도에서 이민 온 이민2세대입니다.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최대한 인도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겠다는 선택을 한 그녀의 부모님은 시크교도인으로써 성실히 교리를 지키면서 시크교도의 여러 제약에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그녀에게 갑자기 시련이 찾아옵니다. 여기저기에 자꾸 부딪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부모님은 안과 전문에게  찾아가게 되고 그녀가 희귀한 형태의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려 남들에 비해 시야가 대단히 좁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빛 이외에는 아무것도 감지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때 이런 시련을 받아 들이는 저자의 태도가 정말 대견하게 다가옵니다. 저같으면 절망을 했을 텐데 그녀는 어린때 이미 자신의 병을 알게 되고 시각장애에 대해 각오하고 대처하면서 스스로 강해졌다고 말하네요.

그런다 시련은 그녀에게 또 한번 찾아왔으니 그녀가 13살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삶이 주는 예상치 못한 길을 맞닺뜨린 그녀는 깨닫게 되죠. 아!~~ 자신의 시크교도에서는 삶이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 그 순리대로 따르면 된다고 했는데 삶은 이미 정해져있는 통제 불가능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미 삶이 결정되어있다는 고정적인 삶의 관점을 버리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 닥친 뜻밖의 시련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대비하게 해준다. -9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니 내 삶은 내가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이 생겼고 , 그런 희망을 붙잡는 것은 나의 선택이었으니, 그렇게하여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선택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긴 저자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차이점과 일상적 요인을 탐구하는 것을 15년간이나 연구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총 7장에 걸쳐서 선택에 관한 다양한 실험과 테이터, 그리고 저자 자신의 다양한 인생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선택을 살펴봅니다. 우리고 독자들에게도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데, 처음엔 이 책이 선택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똑 부러지게 가르쳐 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독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삶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길이며 지금의 나의 모습은 그런 선택들이 결과라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 나의 선택에 후회와 미련을 달고 살아가고 있는 저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느낀 점은 저자가 삶을 대하는 관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나 자신과 내 삶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고 통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였습니다. 다양한 실험과 결과 데이터를 설명할 때는 좀 복잡하게 다가오기도 했고 연달아 한숨에 내리 읽어내려가지는 않아서 몇번을 나뉘어 읽었던 책이네요.. 그렇지만 매일 매일 선택이라는 명령에 직면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가졌던 몇가지 의문들은 이책을 통해서 답을 엊기도 했었고, 한가지 느끼는 것이라면 그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언제나 내 마음속의 소리에 귀를 기울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좀 힘들겠지만 시간을 내어서 차근차근 읽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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