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문방구
GB 편집부 지음, 박제이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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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문방구

GB 편집부 / 21세기북스





사실 저는 문구덕후는 아니고 굳이 말한다면은 색연필 덕후인것 같아요. 취미생활로 컬러링을 시작을 하면서 지금껏 사 모은 색연필이 18가지나 됩니다. 거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구매를 하지 못하는 것이라서 지인을 통해서 해외 직구로 구매한 각 나라의 색연필들이고 대부분이 72색에서 150색짜리로 저는 색연필만 보면은 사모으고 싶어하는 색연필 덕후입니다.

그렇다보니 색연필 분야에서도 일본 제품들이 좀 인기를 끌고 있고 자연스럽게 무인양품 색연필에도 관심이 가고 또 그렇게 무인양품 문구들에게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인양품은 무인양품만의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인, 심플하고 무난한, 단숨함이 주는 매력, 치장하지 않은 느낌 ~~심플함 속에 특별함이 있는 무인양품 문구들이라서 무인양품 문구를 사랑하는 ' 무지러 ' 들도 많죠.

 


 이 책은 무인양품의 문구들을 사랑하는 ' 무지러 '들을 위한 책으로 무인양품 문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무인양품이 탄생한 것은 1980년이라고 합니다. 현재에 약 500종의 문구가 출시되어 문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데요. ' MUJI 스러운 ' 디자인으로 문구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인양품의 문구 그 매력을 탐구한 책이라고 볼수 있죠.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고 < 1장 고르다 > 에서는 미니 노트, 클리어 케이스, 메모 패드,  재생지 노트, 먼슬러, 겔 볼펜, 커터 칼, 샤프심 등 우리가 흔히 무인양품 문구를 골라서 사용하는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 쓰다 >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지러' 분들이 무인양품의 문구들을 자기만의 사용법으로 활용하고 비결들을 알려줍니다. 무지러분들이 일러스트레이터나 캘리그래퍼, 문구 여행작가, 수첩 라이프 연구가,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주부 등 이라서 이런 분들인 이런 문구를 이렇게 활용하고 있구나~~ 하고 훔쳐보는 재미가 있네요 .

<3장. 수납하다 >에서는 문구를 사용한 후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수납해야 하는데 그때 사용되는 무인양품의 수납용품들을 소재별로 살펴봅니다. <4장. 즐기다 >에서는 어찌보면 무지러들이 제일 궁금해 할 수도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의 문구들이 어떻게 개발되어서 판매되는지 그 과정을 알려줍니다. 개발과정, 디자인, 소재 크기, 상품 네이밍, 서비스까지 알려주기때문에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무인양품 매장에 자주 못가고 문인양품 문구의 다양한 제품들을 잘 알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서 인기 문구들을 소개받고 설명을 들으니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특히 실용성면을 정말 많이 고려한 문구들이라서 심플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서 질리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언뜻 보면은 개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단순함이 주는 매력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왼손잡이 입니다. 그래서 이 <왼손잡이도 사용하기 편한 커터 칼 >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쪽 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날의 방향을 바꾸면 되니 양손 모두를 고려한 디자인의 제품이라서 편한 것 같아요.

이 커터 칼이 나오게 된 과정도 알려줍니다,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고 그래서 이런 커터 컬을 구상하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나오게 된 제품인데 칼날을 부러뜨리기 위한 끝부분도 개성적이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이쁜 것 같아요, 제가 왼손잡이라 사용해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무인양품 색연필입니다. 이 색연필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없고 한 무지러들이 사용하는 문구들을 소개하면서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 급 반갑더라구요.

무인양품 색연필은 이렇게 둥근 종이케이스에 담아놓았고 나무도 나무질감 그대로 색감도 그래도 나와있는데 자연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발색도 부드럽고 곱게 발립니다. 국내에선 60색을 구매하려니 가격이 비싸네요. 그래도 색연필 덕후라면은 한 세트 소장할 만합니다.


이책 큰 부담없고 가볍게 읽기 좋고 재미있습니다. 무인양품 문구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인양품은 인기 제품들도 소개받고 문구, 그 매력을 한껏 느끼게 되실 것 같습니다. 언뜻 개성 없이 보이는 단순하고 무난한 디자인이지만 실용성 면에도 좋고 심플함이 주는 편안함이 지루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오랫동안 문구를 만들어오는 회사들이 있지요,, 저도 좋아해서 모나미볼펜 같은 제품은 지금도 사용을 계속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문구도 세계속으로 뻗어나갔으면 합니다, 그 품질만큼은 절대 뒤지질 않고 디자인도 훌륭하니깐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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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 (양장) - 개정 증보판
지재 지음 / 몽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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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

지재 지음 / 몽무출판




인문학은 즐겨 읽는 분야가 아니라서 많이 읽지는 않지만 이 책 제목만큼은 많이 들어서 귀에 익었습니다.

[ 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 ]은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는데 양장으로 나왔고 책 사이즈도 아담하고 탄탄해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딱 좋은 것 같으네요.

이 책의 책소개글을 읽고는 인문학 책이지만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저자가 그냥 쭉 풀어놓은 이야기가 아니라 세 친구의 대화로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좀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 걷는 법

(책 표지 문구 )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죠. 나만 이럴까?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걱정없이 잘 만 살아가는데 나만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저도 20대 때는 이런 생각들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들을 견디면서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이제는 압니다. 살아있는 존재들은 모두 각자의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끼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 책은 이렇게 누구나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는 삶의 무게와 고민들을 담고 있습니다.  좀 독특한 방식인데 이 책에는 지(知) , 정(情), 중(中) 이라는 세 친구가 등장하여 그들의 대화로 우리 삶의 이야기들을 사색적이고 정감있게 풀어놓습니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1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나의 이야기를 담은 < 나와 세상 >, 2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는 < 나와 남 >. 3부.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는 < 나로부터 >로 이야기와 세 친구의 대화로 인문학을 풀어놓습니다.




우리는 삶의 무게를 견뎌내는 동안 스스로 강해지고,

무게를 감당하는 동안 스스로를 단련하며,

무게를 이겨내는 동안 스스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 여는 글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눈을 뜨자마자 매일 반복되는 하루, 아침 일찍 일어나 별로 즐겁지도 행복하지 않은데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들, 그런 일속에서 부딪쳐 오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 하기 싫고 그냥 넘기고 싶은 마음만 들고 그러다보면은 한없이 가라앉는 마음.. 내 삶의 의미와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다들 한번쯤 해 보셨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한창 이런 고민에 빠져있을 시기도 분명 있었구요..

그럴때 이 책을 읽어보면은 참 좋을 듯 합니다. 세  친구의 대화를 읽다가 보면은 그 속에서 나의 고민도 발견하게 되고 각자 모든 것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 세 친구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답도 들을수 가 있고 깨달음도 얻고 그런것 같습니다.

누구나 상처받고 누구나 다치며 누구나 실패하고 넘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런 쓰러지고 다치고 아프고 슬픈 과정을 겪는 동안에 나도 모르게 나 스스로 강해지고 있었으며 내가 나만의 방식대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이라고 해서 여럽게 보았는데 (물론 어려운 대화들도 많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감성적이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제 가방속에 넣어서 다니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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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을 해도 나 혼자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무레 요코 지음, 장인주 옮김 / 경향BP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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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을 해도 나 혼자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무레 요코 / 경향BP




[카모메 식당] 저자 무레 요코의 신작!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킨 무레 요코가
어쩌다가 19년간 고양이 C와 동거하며 경험한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반려묘 이야기

- 출판산 홍보문구 -




요즘 제가 고양이에 대한 애착이 많이 생겼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우리집 앞으로 온 작은 아기고양이 3마리와 엄마 고양이의 배고품에 지친 작은 울음소리에 집에 있던 우유를 급하게 먹이기 시작했고 그후 사료를 사서 길냥이에게 밥을 주기 시작을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첨에는 밥을 주고 말을 걸고 해도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먹고 움츠려 들거나 뒤로 물러서고 해서 좀 서원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얼마나 애교를 피우는지, 밥 주는 사람인줄 알아서인지 멀리서라도 제 소리가 들리면은 야옹~~ 거리면서 마구 달려오고 다리에 마구 몸을 비빕니다. 쓰다음어 주어도 이제는 움츠려 들지 않고 고개를 들고  눈을 맞춥니다. 그래서 사료를 주는 밥 때가 오면은 우리식구 모두 사료통을 들고 대기를 하고 냥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갑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19년 전 아파트 담장 위, 에어컨 실외기 아래 틈에서 웅크리고 " 야아옹 ~~ 야아옹~~!" 하며 온 동네에 울려 퍼지도록 큰 소리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와 보호하기 시작을 하면서 고양이와의 동거 생활이 시작됩니다.

태어난지 두어 달 된 쇼트헤어 여자아이인 이 새끼 고양이를 C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함께 살면서 집사 노릇이 시작되는데요.

 이 C양의 태도가 대범하다 못해 뻔뻔하다 할 정도의 도도함을 보이는데 도도함이 고양이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 몸무게가 겨우 3킬로 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도도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동네에서 가장 센 암고양이 노릇을 하며 수고양이들과 싸우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런 기센 여왕님이 어느새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 19살의 노령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작가님 또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오신 60대의 할머니이신데 여왕님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신 듯 그렇게 고양이 집사와 여왕님의 19년 동거생활의 에피소드가 이 책 속에 있습니다.


동네의 싸움꾼 여왕님이 동물병원에 가면은 그렇게 순둥순둥 착한 냥이로 돌변하는 반전매력 두얼굴의 여왕님이시고, 입맛은 또 어찌나 까다로운지 까다로운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고 , 또 어찌나 하루를 일찍 시작을 하는지 여왕님이 집으로 온 뒤로 저자는 한번도 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졸린 눈을 비비고 여왕님의 아침밥을 챙기고 물을 챙기고 그 다음엔 또 식후 빗질을 해줘야 저자는 침대에 누워서 잠을 다시 청한다는 ㅎㅎ, 내성발톱으로 인해 온 동네 떠나갈 듯 울어서 주변에 미안하고 발톱이 자랄때 마다 병원에 가야 하며 더운 여름날에는 에어컨보다는 저자가 부채질을 해 주는 것을 흡족해 하는 모시기 까다롭고 힘든 여왕님과의 19년 동거 생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재미있습니다, ,읽다가 웃음이 풋~~ 하고 납니다.

18년 동안 여행 한번 못 가고 밤에 집을 비우지도 못하며 쩔쩔 맬 때도 많고, 참아야 하는 일도 많지만 함께 한 18년을 생각하면 저자의 집으로, 품으로 와 주었던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게 다가온다는....여왕님때문에 단조롭고 시시하던 삶이 다채롭고 즐겁게 변했다는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여왕님의 어리광과 거만함이 하늘을 찌를때도 있었건만 이제는 19살의 노령견이 되어서 늙어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하루라도 더 오래 내 곁에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져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자는 여왕님과 함께 한 여러가지 좋았던 이야기들을 즐겁고 재미있게 풀어 놓아서 집사생활이 너무나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저도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지만 나중에는 냥이를 입양해서 집에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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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잠 -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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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잠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 이동연 / 평단




현대인의 말 못 할 고민 수면 장애
밤새 뒤척이는 고통을 해결하지 못하면 성공도 없다!
불면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인생의 3분의 1을 꿀잠자자!

- 서점사 홍보문구 -




행복한 꿀잠을 자본지가 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어릴적에는 20대,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누가 깨우지 않으면 아침도 그르고 점심때까지는 푹 잠을 잘 잘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푹!~~아 잘 잤다~~ 하면서 기지개를 켜는 그런 잠을 자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잠도 늘 새벽 2시 3시 정도에 잠이 들고 깨어나는 것은 요즘은 6시가 좀 넘으면 잠에서 깨버립니다. 그것도 중간중간에 깨어서 한 숨에 내자는 것이 아닌 상태로 겨우 4시간 정도 자는 것이니 늘 아침에 깰때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꿀잠 자는 수면법을 공개하겠다는 이책 이 정도면 안 읽어볼 수가 없죠.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고통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작은 수면시간이라도 중간에 깨지 않고 한숨에 내자면은 좋을 텐데 저의 경우에는 잠자는 내내 이리뒤척 저리 뒤척이고 또 너무나 예민해서 조그마한 소리에나 빛이 비치면 바로 잠에서 깨어버립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는 더 일찍 잠이 깨어버리는데요,, 잠을 잘 못자면은 운동 기능의 20%, 인지 기능의 30% 이상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 어디에서 봤는데 다이어트에도 수면 수족이 적이라도 하더라구요. 잠을 많이 푹 자면은 살도 잘 빠진다고 하던데 불면은 여러모로 사람에게 안 좋은 것 같으네요.

그런데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 '는 말은 거짓말이다 라고요. 인간은 ' ~~임에도 불구하고 ' 잠만큼은 잘 자게 되어 있는 존재라고 말이죠.. 잘 자는 것과 외부 조건은 아무런 상관도 없답니다. 저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잠을 잘 못잔다 했더니 다 아닌가 봅니다.


책은 총 5장에 나뉘어 잠이라는 것을 분석하고 잠을 다루고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수면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크게 비렘수면이라고 하는 정수면과 렘수면이라고 하는 역설수면으로 두 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정수면이 얕은 잠인 1~2 단계와 깊은 잠인 3~4단계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역설수면 단계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수면은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라고 하는데요. 적게 자더라도 푹 자는, 달게 자는 잠이라면은 7~8시간을 자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잤느냐가 중요하니깐요. 실제로 뇌파가 평평한 완전수면 상태는 7시간을 자든 하루종일 자든 간에 15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정말 몰랐던 사실이네요,, 겨우 15분이라니.. 수면의 질은 뇌가 완전히 쉬는 15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23)


책에서는 수면 장애의 4가지 유형을 들어보는데요. A형 잠들기 어렵다.  B형 잠은 쉽게 드나 곧 깨어난다. C형 잠은 잘 드는 편이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D형 오랜 시간 잠을 자나 잠귀가 밝아 여러 잡다한 꿈을 많이 꾼다..

이 4가지의 유형의 실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어떻게 하면은 좋은지 그 방법도 알려줍니다. 저는 좀 복잡적인 유형 같은데 굳이 꼭 하나를 꼽으라면은 C형에 가장 많이 가까운 것 같아요.. 자기의 유형에 맞게 극복 방법도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낮잠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는데 살짝 자는 낮잠이 가수면의 효과가 나타나 뇌에 입력된 에너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저자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잠을 자라고 하지만 ,,,음 이런 별로 보기 민망하여 ㅎㅎ

책을 보고 저의 잠의 유형에 대해서도 알고 그 대처방법에 알게 되어서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당장은 책에서 소개한 숙면을 돕는 아로마테라피 향을 구매해서 이용을 해 보려고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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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삼킨 여인들 - 세상을 휘어잡은 황후들의 이야기
신영란 지음 / 윌링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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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삼킨 여인들

세상을 휘어잡은 황후들의 이야기 / 신영란 / 윌링북스



 


역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역사팩션소설도 좋아하고 조선왕들과 왕비들의 이야기나 스캔들 세계사 등 역사와문화 책들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국내왕들과 왕비들에 관한  책은 몇권 읽었는데,  [ 조선의 운명을 결정한 왕들의 부부싸움 ], [조선이 버린 왕비들 ] 등 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황후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는 [용을 삼킨 여인들 ]을 보자마자 아!~~ 이건 읽어야돼~~ 하면서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불멸을 꿈꾼 여인들의 삶

불멸의  여인들이 들려주는 내밀한 중국 역사




이 책에는 < 사기 >에 이름을 올린 중국 최초의 황후인 한고조 유방의 황후로서 유방이 죽은 뒤 20여 년간 섭정 태후로 한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기도 했던 여태후(본명 여치)를 시작으로 중국 봉건왕조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완용까지 세상을 뒤흔든 13명의 황후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습니다.

 총 4부로 나뉘어 각 테마별로 . 1부 남편을 황제로 만든 여인들 , 2부, 황제의 배우자에서 절대군주로, 3부 나라를 망친 여인들 , 4부 찬란했던 슬픈 사랑..으로 여태후, 왕소군, 무측천, 양귀비, 서태후, 기황후, 위황후 등 완용까지 13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의 왕비들도 그렇지만 역시 중국 역사 속에서의 황후들도 황실의 안주인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은 상상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황후로써 황실의 충실한 내조자로서의 그늘 속의 내조자로 머문 황후도 있지만 욕망에 도취되어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떠밀려 또는 권력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 당당하게 정치의 전면에 나서는 등 13명의 여인들은 같은 듯 다른 삶을 살아간 것 같습니다.

 

 

 

 

 

 

중국사의 이야기이고 역사와 문화, 인문의 이야기라서 지루하거나 ​어려울 것이라 생각을 하겠지만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일단 작가분이  쉽게 풀어서 그 유명한 황후들의 탄생과 어릴적이야기부터 어떻게 황후의 자리에 오르고 또 어떤 행적을 보였는지 흥미롭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술판, 노름판, 싸움판 안 가리고 노는 데는 이골이 난 사내를 훗날 한 고조의 유방으로 만든 여태후의 이야기부터 아주 흥미롭습니다. 유방이 죽은 뒤 20여 년간 섭정을 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불만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 시켰지만 그녀가 권력을 잡고 독차지하기 위해 저지른 무참한 살육때문에 이런 행적이 묻혀져서 아쉽고 그 살육이 얼마나 대단했기에 측천무후, 서태후와 더불어 중국의 3대 악녀로 지칭되고 있는 애태후부터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일자무식에 가난한 탈박승 출신의 승려(태조 주원장)를 황제로 만든 마황후, 소극적 여성의 역활을 거부하고 뛰어난 정치적 역량과 리더쉽으로 위기에 빠진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던 요나라 경종의 황후이며 성종의 모후였던 소태후, 중국 최초의 여성 황제인 무측천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역시나 다시 봐도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청나라 9대 황제 함풍제의 두번째 황후이며 10대 동치제의 모후였던 사악한 권력의 화신 서태후가 6세때 동치제가 보위에 오르자 27세의 나이로 태후가 되어 50년간 중국 최고 통치자로서 군림했는지도 흥미롭습니다..

 

황후들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나 파란만장하고 재미있습니다. 생존 경쟁의 치열한 궁중에서 어떤 짓까지 하면서 살아남고 권력을 차지하는지 놀라운데요.. 그리고 나름대로 정치도 잘 하고 리더쉽이나 과감한 개혁정치도 해서 통치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흥미롭습니다. 측천무후는 황후를 폐하려고 자신의 딸까지 죽여가며 계략을 짜는 잔혹한 모정을 보여주는데, 중국 최초의 여성 황제라는 타이틀 답게 감당치 못할 욕망도 역대금였던 것 같아요.

 어떤 방향으로든 치열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처해 갔던 13명의 황후들의 이야기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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