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우야마 게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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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우야마 게이스케 / 대원씨아이 / 일본소설



이 세상은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모여 움직인다고.
그 사랑의 마음이 때로는 눈물이 되어 뿌려지는 것, 그것은 비.
오늘, 비를 좋아하게 될 것만 같은 러브스토리가 내린다.

​출판사 책 소개 문구 ) 



책 제목이 뭔가 아리송합니다. 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라니~~ 무슨 이야기인가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다시 조용히 책 제목으로 되내어 봅니다. 참 제목을 잘 지었구나 하고 말이죠.

저는 비를 좋아합니다,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해서 맑은 날 준비되지 않은 비가 갑작스레 쏟아져도 화를 내거나 하지 않는데, 책을 다 읽고난 지금은 앞으로 그런 여우비(? )가 내리면 호랑이 장가를 갔나? 하는 생각보다는 누군가가 삶의 마지막에서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상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뿌리는 사랑의 비로 가득하다.



 지금 눈물나게 이쁜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이 있습니다. 아직은 햇병아리 건축가로 사무실을 전전하며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 히나를 위해 소박하고 아늑한 집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26살의 마코토 , 레인드롭스라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그 카페에서 만나 마코토와 사랑을 키우고 있는 23살의 히나 ... 이 커플은 둘다 불우한 가족사?를 가져 나름  외로운 사람들인데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 애틋하고 이쁜 사랑을 하고 있는 너무나 이쁜 커플입니다.

건축공모에 떨어져 낙담을 하고 있는 마코토를 위해 둘은 미래의 상대방에게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타세산의 공원에 가서 타임캡슐로 묻자고 의견을 모으는데 다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두사람은 생사의 길에 놓이고 맙니다..아~~~ 어떻게 이런일이 ㅠ.ㅠ


그러나 착하게 살은 맑고 계끗한 영혼이였기 때문일까요? 두 사람앞에 걱정말라며 당신들은 죽지 않을테니 괜찮다고 말하며 당신들에게 기적을 전해 주러 왔다는 새까만 양복입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마코토와 히나 앞에 자신들은 영환 관리 센터의 기적 담당자라고 하면서 두 사람은 기적 대상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기적의 이름이 ' 라이프 셰어링 '이랍니다. 기적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나봅니다~~ - - ;;

이 '라이프 셰어링 ' 이라는 것이 설명을 들으니 도저히 기적으로 보이지 않는데..참 난감하네요.. 라이프 셰어링을 선택하면은 현세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두 사람의 몫으로 총 20년의 수명이 주어진답니다. 각자 10년의 수명을 소유하고 서로 상대방의 수명을 빼앗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거죠. 살면서 어느 한쪽이 행복을 느끼게 되면 상대방의 수명에서 1년을 빼앗을 수 있고, 반대로 불행을 느끼면 상대방에게 수명을 1년을 빼앗기게 된다는 거죠.. 그럼 두사람이 알콩달콩 같이 행복하면 되지 않나? 하겠지만 동시에 행복을 느낀다고 해도 행복의 수치를 각자 달라서 더 많은 쪽이 1년의 수명을 빼앗가 간다는 사실...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참으로 난감한 기적입니다.


서로를 만나 세상에서 전부인듯 이쁜 사랑을 한지 겨우 1년, 둘은 이 기적을 선택하고 현세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어느정도 각오는 했고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다짐도 했지만 상대방의 수명을 서로 빼앗으며 사는 것... 그게 어떤 것인지 직접 겪어보니 너무나 힘들게 다가오는데요. 특히나 히나는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는 특이 체질이라 아주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껴서 마코토의 수명을 쑥쑥 빼앗아고.. 다시 우울하게 만들어서 1년을 돌려주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이 사랑스런 커플에게 위기가 발생하는데.....


사실 현세로 돌아와서 문제점이 발생할 때부터 뭐~~ 뻔하지 않나? 하면서 더 이야기할게 있을까? 했는데.....그리고 나는 그런 제안을 받는다면은 그냥 둘이 이쁘게 절절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이대로 가는 것으로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둘은 라이프 셰어링을 선택을 했고 현실에서 겪는 일은 다 예상되었던 일이라 그렇지~~ 내심 그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어린저런 사람들의 사연들이 나오고 가슴도 찡하고 가독성이 정말 좋네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최근에 책 읽다가 울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 제 감성을 마구 건드리는...

아!!!~~~ 이런게 사랑일까? 이런게 진짜 사랑이겠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면....

후반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서 코좀 푸느라 휴지 좀 쓰고 코도 빨갛고 막 가슴은 먹먹하고...

로맨스 소설도 좋아해서 많이 읽는데 요건 판타지적 요소가 섞여서 좀더 색다른 느낌이고 비교적 잔잔하게 가다가 후반에 한꺼번에 몰아치네요,, 다른 사람들 사연에서 반전도 좀 있고 ..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을 덮을 때 특히 이 구절이 다시 한번 떠오르네요,,옮겨봅니다.


' 이 비를 , 제가 뿌렸다고 말하면 웃으실 겁니까? 당신을 생각하며 뿌린 ' 사랑의 눈물 '이라고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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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다솔맘 홈트 - 진짜 나를 찾는 시간
최보영 지음 / FIKA(피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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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다솔맘 홈트

진짜 나를 찾는 시간 / 건강뷰티 / 최보영 /피카




“정말 원했던 몸매를 가진 적이 있나요?”

몸매 여신이 가르쳐주는 나의 리즈지설 만들기 !


하루에 10분으로 완성하는 데일리, 다솔맘 홈트레이닝

지방은 감소, 근력은 강화, 라인은 살아나고 몸매는 탈력있게


 



와!~~ 책 표지의 사진을 보고 놀랬습니다. 살아가면서 저런 몸매를 한번이라도 가졌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 .... 그런데 주부가 아이엄마가 자신만의 홈트 루틴으로 저렇게 탄탄한 몸을 만드셨다니.. 다솔맘님의 홈트 루틴이 궁금해집니다.

사실 제가 요즘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습니다. 약을 먹어야 하고 살을 빼야 하며 앞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려버렸는데요. 그런 이상신호를 접하고 보니 우울해지려고 하고 ,,,운동은 해야 하는데 헬스장에 가서 하기는 싫고. 밖으로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해볼까/해도 아직은 좀 더워서 하기 싫고,,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홈트.. 홈 트레이닝이라는 것에 더 솔깃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순이란 어쩔수가 없 --::


사실 저자는 결혼 전, 요가 강사와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교통사고도 한번 당해서 목과 허리 디스크로 고생도 했었고 출산 후에 산후조리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으로 산후풍과 우울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체중은 늘어서 과체중이 되고 근육량 부족으로 몸은 망가지고 여기에 우울증까지 더해지던 차 자신의 아이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결심을 했다고 하죠. 건강을 되찾아야겠다고 말이죠..

예측할 수 없는 육아 상황에서 최소 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효율적인 운동 방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다솔맘만의 홈트였습니다. ​결혼 전 직업으로 삼았던 요가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운동이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총 3장과 스페셜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 다솔맘의 운동과 식단. 2장 다솔맘 홈트. 3장 일상에서도 피트니스 24시. 그리고 스페셜 파트 입니다.


1장부터 상당히 유용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우선 홈트에 들어가기 앞서서 다솔맘이 지키고 있는 건강한 습관 10가지부터 다솔맘 식단, 다솔맘 식단 레시피 등 우리가 궁금했던 사항들을 모두 알려주네요.

다솔맘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소소한 작은 것부터 건강을 지키는 행동들을 습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10가지가 하나도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도 평소에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네요,, 예를 들면 물 2리터 마시기, 유산균 챙겨먹기, 아침에 일어나면은 지기개 활짝 펴기 등 이런 것들이라서 저도 꼭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평소에 다솔맘이 어떻게 먹는지 식단이 궁금했는데 그것도 세세하게 알려줘서 좋았구요

 

 

 

 

 

2장부터 본격적인 다솔맘 홈트가 시작됩니다.

다솔맘은 워밍업 - 부위별 근력 운동 - 유산소 근력 운동 - 복근 운동 - 쿨다운 스트레칭 순으로 홈트를 진행하시더라구요.


워밍업 스트레칭 부터 시작을 해서 동작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사실 스트레칭은 전혀 어려울 것이 없어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든 운동이 아니라서 스트레칭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스트레칭도 초기 중기가 있는데 중기부터는 요가 동작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전직 요가 강사하서 그런지 요가 동작이 많이 보여서 일반적인 스트레칭과는 조금 달라보이네요.

부위별 근력 운동에 넘어가서는 부위별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동작을 보여주고 생수병이나 그런 도구를 이용한 동작이나 소도구( 서클링, 폼롤러, 세라밴드, 나비밴드, 릴링, 스트랩 )을 이용한 동작을 보여주어서 한번 저도 따라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3장에서 일상에서도 피트니스 24시 늘 생각날때마다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알려줍니다,

침대 위에서도 눈 뜨자마자 이렇게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들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하루 10분만 습관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면은 그런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서서히 나를 변화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턱대고 긴 시간을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반듣시 효과가 큰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집중에서 단시간에 운동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네요. 다솔맘님 처럼 효율적으로 루틴을 계획해서 집중적으로 시간을 매일매일 채워나간다면은 나도 모르게 어느새 단단해지고 건강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서부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책 따라서 한번 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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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 10년간 100개국, 패밀리 로드 트립
박성원 지음 / 몽스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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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10년간 100개국, 패밀리 로드 트립 / 박성원 / 몽스북




이 책은 책소개글을 읽어보고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10년간 100개국을 어행하기를 목표로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는 패밀리 로드 트립책이라는 거죠,, 그것도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모두 차로 여행을 했다는 건데 말이 쉽지 정말 쉽지 않은 여행이였을 것 같습니다. 고행에 가까운 모험의 여행길이였을 것 같은데 그 여행의 팁과 벌어졌던 해프닝들이 궁금해서 책을 보게 되었네요.

책을 받자마자 보니 책 두께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휘리릭 넘겨보니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도 가득하고 글과 이야기들이 한 가득차 있네요.. 자!~~ 그럼 여행은 차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




여행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 곁에 있는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 22 



저자는 학창시절 외교관이 되어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이 바램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하루에 5달러로 먹고 자고 이동까지 하는 짠내투어를 한 경험이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나중에 만약 결혼을 해서 아이를 것게 된다면 내 아이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다죠. 어릴적 꿈대로 외교관은 못되었지만 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과연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일지 고민했고 이들 부부는 그 답을 여행에서 찾게 되는데요. 그렇게 이들 가족의 세계여행은 아내의 든든한 지지와 아이들의 협조로 시작하게 됩니다.

큰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100개국을 여행하자는 목표를 세웠고 큰딸 상아가 고등학교 입학한 올해까지 가족과 함게 한 여행은 99개국을 여행했고, 미국 49개 주를 여행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이들 가족이 함께한 자동차로 떠난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이였던 11개 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자연을 찾아서 태평양 북서북 5.355km의 여정, 맛있는 로드 일본 간사이 4개 도시, 하와이 오후후 섬 일주, 리마에서 후아카치나까지 페루 버스 투어, 아드리아해 바람에 실려 온 발칸반도 , 남아프리카에서의 크리스마스 다이어리, 부모님 모시고 일본 구마모토 료칸 여행, 미국 플로리다, 알프스에서 서핑을 중부 유럽 6개국 여행, 세계의 끝 알래스크 빙하 투어, 야생 나무늘보를 찾아서 푸라비다, 코스타리카 여행까지 렌터카로 세계 이곳저곳 누빈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는 처음에 차로 여행을 떠난다길래 캠핑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반 렌터카입니다. 그런데 저자의 설명을 들으니 장거리 여행에서는 캠핑카보다 일반 자동차의 장점이 너무 많더라구요. 가족 여행의 설계자답게 노하추를 많이 알려주는데 직접 여행을 하면서 생긴 노하우라 정말 알찬 정보들이라 혹 이런 가족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일반 보통의 가정이라면 이런 여행은 생각도 하기 힘든 것이 솔직한 현실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갔었고 그래서 미국과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터라 일단 언어가 됩니다. 그리고 직업이 펀드 매니저라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또 경제적인 여유도 조금 더 있는터라 이런 가족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10년동안 100개국이라는 여행계획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을까요? 책 속에 저자가 말합니다, 우리 가족은 어행할 때 가장 행복하다.(23)라고 말이죠. 좁은 렌터카 뒷자석에 3남매가 옹기 종이 탑니다.

서로 웃고 얘기하고 투닥거리면서 싸움도 하고 또 이내 화해도 하면서 시작된 자동차로 세계여행이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가족은 고행에 가까운 모험인 가족여행을 정말 즐기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책은 엄청 두껍고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11개의 자동차 여행 중에서 짧지만 인상깊었던 여행은 세계의 끝 알래스카 빙하 투어였습니다. 알레스카는 원래 러시아 영토였는데 그 가치를 알지 못한 러시아가 1867년 미국에 헐값에 팔아버렸다하죠.. 재미있는 사실은 알래스카 주 정부에서는 세금을 거두는 대신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배당금(생활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영토 전체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이 알레스카에 살고 있는 인구는 겨우 50만 명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요,, 그만큼 추위와 환경이 혹독하다는 사실이겠죠? 이 알래스카에서의 경비행 투어나 2시간 동안 걸어서 빙하까지 가는 엑시트 글래시어 트래킹 등 짧은 분량이였지만 그 속에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책이 참 재미있습니다. 알찬 정보들도 한 가득입니다.

여행일지를 통해 기간, 장소, 이동거리 등 정보들을 알려주고 그 여행지에서 알아두면 좋을 Tip도 도움이 많이 될 정보들이였습니다.

요즘 거의 많은 가정에서 온전히 가족끼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공부하고 게임하고 유투브 시청하고 그렇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데.. 이 가족은 좁은 차안에서 서로 부대끼며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꼭 해외 여행이 아니라 가까운 곳으로 떠나서 온전히 식구들끼리 보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 보게 디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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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 맥주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음미하다 지음 / 북폴리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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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맥주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 / 음미하다 / 북폴리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수제 맥주 만들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제 맥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인줄 알았습니다. 우리 집에서 맥주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서 맥주는 언제나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고 준비를 해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 맥주에 대해서 민감하죠? 바로 어느 일본인이 방송에서 한국사람들 일본 맥주 못 먹게 되면 미쳐버린다는 말을 했는데.. 하!~~~ 아니거든? 미치긴 뭘 미쳐.. 세상에 맛있는 맥주가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 어이없어했드랬죠..

그렇다면 이 책이 수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면 무슨 내용? 하시겠죠? 이 책은 정말 맥주의 모든것을 알려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처럼 맥주가 좋아서 이 정도로 파고 든다면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져서 전문가라고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주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고 크게 관심도 없던 저였지만 책을 보면서 이게 은근 재미있고 놀라워서 책속에 흠뻑 빠져들어가서 읽었습니다.

자!~~ 맥주의 모든 것을 알고 싶고 나에게 맞는 맥주를 찾고 싶으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맥주 초심자가 맥주 애호가가 되기까지
내 취향의 맥주를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맥주 입문서

 



책은 총 4장과 부록으로 나뉘어 맥주의 모든 것을 들려줍니다. 1. 맥주의 탄생, 2. 나만의 취향 탄생, 3. 맥주도 음식이다 4. 세계 맥주 여행. 그리고 부록으로 한국의 대표 크래프트 ( 브루어리에서 직접 추천한 맥주들과 맥주 공방, 한국의 맥주 축제 )를 들려줍니다.

 1장 맥주의 역사부터 흥미롭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사랑에  실패한 수컷 초파리는 술을 마신다는 것을 읽었는데 초파리 뿐만 아니라 꿀벌도 새도, 박쥐도 원숭이도 자연이 만들어낸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친 꿀벌은 벌을 받기도 한다는 거죠.. 이렇게 술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닌데요. 인류에게 있어서 맥주의 탄생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현재 가장 오래된 맥주의 흔적은 기원전 5000년 무렵, 중국 황화강 지류에 형성된 양사오 문화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메르 문명 사람들은 기원전 1800년 이전부터 맥주의 여신 닌카사를 위해 노래를 했다고도 하고요.

생각보다 맥주의 탄생이 상당히 오래전부터이네요. 효모가 알코올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19세기에 들어와서였다고 하는데 1857년 파스퇴르가 술의 발효가 효모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역시 파스퇴르~~


맥주의 탄생과 맥주에 관한 < 토막 상식 >들을 읽다가 보면은 2장으로 넘어가 맥주의 취향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맥주의 취향은 대체적으로 쓴맛이 적고, 상쾌하고 톡 쏘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맥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얼굴이 다르듯 좋아하는 취향도 각양각색일듯한데 나에게 맞는 맥주 찾는 방법을 책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저는 테스트를 해 보니 옥토버페스트 비엔나 라거 이더라구요.

맥주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맥주잔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맥주의 스타일에 따른 맛과 향도 각양각색이고 맥주를 만드는 효모에 따라 크게 맥주는 에일과 라거 맥주로도 구분을 하더군요.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거 아세요? 맥주 거품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거품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지는데..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자연 탄산인 거품과 인공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거품, 그리고 그리고 질소거품으로 맥주의 거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 탄산 거품이외에는 다 인공적으로 주입을 하는 이산화탄소와 질소로 거품이 만들어지는데 이산화탄소는 맥주의 보존성을 높이고 더 발효가 되는 것을 막고, 질소는 이산화탄소와는 달리 맥주의 맛을 좀더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생맥주를 마실때도 마찬가지인데 케그에 들어있는 맥주를 따를 때 이때 이산화탄소가 주입된다고 합니다..


3장에서는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술만 홀짝 마시는 일은 거의 없으니 이런 음식을 먹을 때는 맛을 더 좋게하는 이런 맥주를 마셔라~~ 고 알려줍니다. 예를 들면은 김치부침개를 먹을때는 진한맛의 복을, 고추장 불고기를 먹을 때는 단맛의 헤페바이젠을 이렇게 말이죠.. 또 내 음식  취향으로 맥주 취향을 찾아주는 테스트도 있는데 저는 복과 발리와인이더라구요 ..

4장에서는 세계로 맥주 여행을 떠나봅니다. 맥주도 와인처럼 저마다 지역색이 있습니다. 같은 품종이라도 지역에 따라서 달라지는 홉 향때문에 또 맥주 제조법과 효모의 차이로 나라마다 맥주의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복분자와 포도 향이 가득한 맥주를 맛보려면은 미국과 뉴질랜드로 가서 맥주를 마셔라 등 여러곳의 맥주 여행과 그 지역의 맥주 축제를 알려줍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식구때문에 또 수제 맥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줄 알고 착각으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 의외로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맥주의 세계가 이렇게 넓고 다양한지 몰랐습니다. 이제 맥주로 보통의 입맛에 맞게 나온 맥주를 사다 마시지 말고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맥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 갔을 때는 그 지역의 크래프트 맥주(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체적으로 생각하는 맥주 )도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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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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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 자기계발서 / 홍익출판사




더 깊게 보라,

인생에서 이기는 법은 우리의 발밑에 있다.

수영장 물속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들

(책 표지 문구 )


처음 책제목을 보고 엥? 했습니다, 수영장의 바닥이라~~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수영장의 바닥이라는 책 제목일까?하고요  호기심에 간단한 소개글을 읽어보고 아!~~ 했습니다. 그런 의미였구나... 하면서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서도 책좋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유명하신 분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혀온 베스트셀러의 작가이자 방송인인데요.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로 우리들에게 알려진 작가이지요. 이번엔 어떤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들려주실지 저와 함께 가 보실까요? 



" 인생이 견딜 수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상황이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변화, 즉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인식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 P19 루트비히 바트겐슈타인 (철학자 )



이야기의 시작은 저자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저자는 어릴적 여름방학이 되면 거의 수영장에서 살다시피합니다. 그 시절에는 엄마들이 방학은 맞은 아이들을 여름 내내 수영장에 데려가 놀게 하셨다는데 (이런 장면은 옛날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ㅎㅎ)또래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술래잡기, 기마놀이, 수중 축구, 소용돌이 만들기 , 블루 로버 같은 걸 하고 놀았다고 하네요.

슬슬 모든 놀이가 싫증이 날때쯤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를 개발합니다, 일명 ' 돌핀 게임'을 말이죠.

이 돌핀 게임이란... 수영장 한쪽 끝의 수심이 가장 깊은 곳에서 다 같이 큰 원을 이루며 선헤엄을 치다가 한 번에 한 사람씩 원의 한가운데로 가서 일단 잠수를 했다가 팔, 다리, 손, 발을 이용해서 상체를 물 밖으로 가능한 높이 솟구치는 사람이 우승을 하는 게임이었죠. 하지만 이 놀이의 승자는 늘 정해져있었습니다. 또래보다 한 살이 많고 피지컬이 좋아서 머리 하나는 더 컸던 아론이 언제나 승자였죠.. 그런데 내내 이렇게 당하고만 있던 아이들 중에서 아론의 신화를 깨어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커빈이 45센치의 차이로 이겨버렸던 거죠.. 어떻게 이겼을까요? 케빈은 수영장의 밑바닥까지 완전히 내려가 바닥을 박차고 힘껏 치솟아오르더니 순식간에 수면 밖으로 나와 공중에 튀어올랐던 겁니다. 아이들은 환호하면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여태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기술을 사용한 케빈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이후론 아론도 이 같은 방법을 하면서 다시 우승은 아론이 가져갔지만 그날의 그 영광스런 승리는 아이들의 가슴속에 깊게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앤디의 가슴속에서도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만들었죠. 바로 저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론에게 매번 패배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우리는 기존의 방식대로 게임에 임했을까? 입니다.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그건 바로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는 것에 길들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익숙한 방식에 철저히 구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찾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죠..그러나 케빈은 우리가 당연시하며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게임의 룰을 완전히 바꿔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신기술을 사용했고 그래서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사실을요..

비단 케빈이 모두에게 익숙한 틀을 깨어부수어 수영장 바닥을 박차고 올랐던 이 일이 게임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도 필요한 지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 사실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수영장의 바닥을 박차고 오르듯이 자신이 알고 있는 통념의 틀을 깨라고 말이죠,, 성공의 시작은 바로 거기부터 시작이다고 말합니다. 틀에 박힌 생각을 걷어차고 자기만의 새로운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든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익히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좀더 저자가 쉽고 간단하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말 같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형의 인재는 창조적인 인간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창조적인 인간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수영장의 바닥을 박차고 오른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케빈 같은 사람들말고 나머지 또래 아이들은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정해진 틀을 지키면서 그 안에서 안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닐까합니다.

 그러나 성공하고픈 사람, 최고를 추구하려는 사람은 남과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진부함을 버리고 틀에 박힌 방법은 잊어버리고 수영장의 바닥처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야 남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나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은 독서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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