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밤하늘 - 일러스트, 컬러링, 스케치, 종이인형, 동화 5에디션
슬그림(김예슬) 지음 / 앤티러스트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밤하늘

슬그림(김예슬) / 앤티러스트



컬러링북의 신간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신간코너는 내내 들락거리는 것이 일상인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컬러링북 한권이 저의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표지부터 소녀소녀한 것이 만화가 생각하는 표지이네요.

책소개글을 보니 이 책 한권으로 5가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와!~~ 새로운 컬러링북 방식 굿~~

1.일러스트 화보

2.스케치

3.컬러링

 4.종이인형

5.상상력이 몽글몽글 동화까지

[꿈꾸는 밤하늘]은 5가지 다각화된 시각적 종합 취미·예술서라고 합니다.

책 한권으로 5가지 취미를 즐길 수 있다니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와!~~~~ 만화책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림체? 도안이 너무나 귀엽네요.. 음!~~~ 생각나는 만화가 있기는 합니다,

울라울라~~ 액션가면 사주세요~~~ 왜 전 짱구만화가 생각나죠? ㅋㅋ

저자인 Dr.슬은 그라폴리오에서 상당히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그라폴리오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사랑을 받으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이번이 슬 작가님의 첫 번째 일러스트집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해서 출간이 되면은 좋겠어요


 

 

 

 

 

 

꿈에서 보던 환상들을 모아

그림들을 그리고 있어요.


 밤하늘 속 반짝이는 달과 별들이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해주고 있어요.

- Dr. 슬



책은 앞서서 말했듯이 총 5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앞에 장에는 본격적인 컬러링에 앞서서 스케치로 간단히 손을 풀어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밑그림을 따라서 도안을 따라 그려볼 수 있는데 요런거 마음에 듭니다,

연한 밑그림을 따라 컬러링 도안을 그려보고 또 컬러링도 해 보면 재미가 두배가 될 것 같아요  

 

 

 

 

 

 

 

이어서는 본격적으로 컬러링을 해 볼 수 있는 페이지들이 한 가득입니다.
왼쪽 페이지에 작가님의 컬러링이 있으니 보고 따라하면은 됩니다. 다만 작가님은 수채화로 컬러링을 해 놓으셨네요
저도 수채로 해볼려고 시도를 했는데,,,,종이가 종이가 수채종이가 아닙니다
물을 조금만 칠해도 금방 종이가 물을 먹어버려서 수채로 컬러링하기에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냥 색연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달과 오므라이스, 달에 가까이 가는 소녀들, 반짝이는 별을 마시다, 별가루가 흩날리는 머리카락, 침대 아래에 숨긴 별하나 ,
등등 귀여운 소녀가 달과 별빛과 함께 어우러진 그림들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저에게 다가오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생각도 들면서 어릴적 몽상을 꿈꾸던 그 소녀가 그리워집니다. 나도 한때 저 소녀와 같았을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책의 마지막에는 별책부록으로 종이인형 놀이를 해 볼수 있는 페이지가 2장 있습니다.
상콤합니다.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당장 오려서 인형놀이 해 보고 싶은 ㅎㅎ

 

 

 

저도 한장 선택을 해서 컬러링을 해 보았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고 만족도도 낮은 ㅠ.ㅠ 처음에 물감으로 깃털을 두개  칠해 보았는데 종이가~~ 종이가~~

물을 금방 먹어버려서 수채로 컬러링하기를 포기하고 색연필로 칠해 보았습니다

마카가 없어서 밤하늘을 검게 칠하지 못해서 아숩네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컬러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꿈많은 소녀시절로 이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난 듯 ,,,재미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최경원 지음 / 성안당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최경원 / 성안당




현대는 디자인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것에 매료되어 구매욕이 올라가기 때문에 모든 것들에서 디자인 감각이 필요한 상황이죠.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이끌렸습니다.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은 무엇일까? 하고요.

이 책은 앞선 디자이너들과 그들이 낳은 걸작들을 보여주면서 현대 디자인의 도도한 역사적 흐름을 들려줍니다.



놀라운 건축과 아름다운 패션, 재미난 제품들!

 일상에 심리적 활력을 불어넣고 수준 높은 문화적 취향을 만드는 디자인의 비밀!




책은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의 놀라운 건축과 아름다운 패션, 기능주의 디자인의 실체와 발선 수요 감소 그리고 정서에 어필하는 디자인, 심플하지만 극도로 우아함을 담은 제품들,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선은 무엇인지 예술에 대한 정의의 변천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좋은 디자인에 대해서와 전통의 현대화 무인양품까지 살펴보고 21세기 디자인은 어디고 가는가?까지 들려줍니다.

처음에 책이 엄첨 두껍고 판형도 두꺼워서 언제 다 읽나 했는데 한장 한장 읽다가보니 의외로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1장의 건축이야기부터 흥미로웠는데요.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이며, 세계 건축계에거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장인 안도 타다오의 건축이야기부터 펼쳐집니다. 이 건축가의 건축물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건축에 비해서 아름답다고 하기보다는 저자는 '기하학스럽다'라도 표현했지만 제가 느낀 것은 투박하고 날것의 느낌으로 다가왔거든요. 거대한 시멘트로 만든 거친 콘크리트 외벽 그대로인 건축물이 상당히 날것의 느낌이였는데 이 건축가의 건축물이 추종받는 이유는 바로 건축 안에 스며들어 있는 가치때문이라고 하네요, 그의 건축적 가치의 핵심은 바로 ' 공간'이라고 합니다.

자연을 끌어안은 건물, 건물 안에 꽉 차는 바다와 주변 공간들... 보면 볼수록 색다르고 왠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어 한국 고건축물인 서원들을 보여주면서 산이 건물과 만나 아름다운 자연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선조들의 탁월한 디자인 솜씨를 보여주는데 역시 저는 한국사람이라서 더 관심있게 다가왔습니다.

2장에서는 패션이 여성을 어떻게 평등하게 만들었는지 현대적인 옷의 구조를 처음 만든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상의와 하의로 나누는 현대 복식의 혁신을 이끌었던 샤넬이 만든 20세기 현대 패션의 세계의 이야기는 여자라서 그런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책속에 빠져서 금방 책장이 넘어갔던 장입니다.

3장에서는 디자인 역사속의 기능주의가 강조되었던 시대는 언제였으며 기능주의 디자인의 실체를 들려줍니다. 기능주의가 강조되었던 시대는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 직후였더라구요. 기능주의를 앞세운 실용주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다가 기능주의 디자인이 놓쳤던 감성이 드러나면서 점차 정서에 어필하는 디자인으로 변화했더라구요.

이어서 심플하지만 극도의 우아함을 담은 뱅 앤 올룹슨의 디자인 제품들이 너무 이뻐서 그냥 제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놀랍더라구요.  미니멀이 살아있는 우아함이 벤 작품들이랄까요?

오래전 부터 논쟁이 되어 온 디자인이 예술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논쟁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예술에 대한 정의의 변천사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고 생각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지만 현대 디자인의 도도한 역사적 흐름을 알수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현대 디자인의 역사와 위대한 디자이너들의 발걸음을 보면서 놀라운 점도 많았고 재미있는 점도 많았습니다. 멋진 디자인의 제품들은 그것을 보고 활용할때 심리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의 수준높은 디자인 제품들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 알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감 멀티 테라피 - 장석종 박사의 자연치유를 위한
장석종 지음 / 서교출판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감 멀티 테라피

장석종 박사의 자연치유를 위한 / 장석종 / 서교출판사





요즘 건강이 별로 좋지를 못합니다, 특별히 어느 한 장기에 이상이 생겼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몸이 안 좋은데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건강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할 때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건강에 관한 책에 관심이 많이 생기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 [ 오감 멀티 태라피 ]는 자연치유 학자 장석종 교수가 오감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노하우를 답은 책입니다. 저자는 자연치유에 입문한지 30년 임상실험을 한지 20년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놓았는데,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의 정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자유치유 방법을 알고 싶은 독자라면은 읽어보면은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감 멀티 테라피라는 것은 무엇인지하면은  눈, 코, 입, 귀, 촉을 통한 컬러치유(색체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소리치유(사운드테라피), 푸드테라피, 경락치유, 근육테라피 등을 말합니다.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자연치유,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자연의 힘, 오감 멀티테라피, 컬러 테라피, 푸드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에너지 테라피, 근육 테라피, 척추와 뇌신경, 장상학, 형상체질학, 경락학, 기맥학, 양자의학, 동종요법- 플라워에센스, 임상사례 처방법 입니다.

우리의 몸은 이상 현상을 정상대로 유지, 회복하려는 향상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향상성이 자연치유력이라고 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은 치유력이 향상되어 질병을 예방하고 또 고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연치유법을 증진시키는 5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5가지 방법이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영양, 운동, 휴식, 생활습관, 최선의 생활환경을 말하는데 조금만 신경써서 생활을 한다면은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어렵게만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빛과 색깔을 눈과 마음 피부로 받아들여서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음식을 섭취하여 음식물을 건강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푸드 테라피, 목소리, 음악, 자연의 소리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정신적, 구조적, 화학적 에너지 기능을 향상시켜 자연치유력을 강하게 하는 사운드 테라피, 자연, 우주공간 안에 존재하는 특졍한 에너지를 선하게 사용하여 영, 육, 혼의 조화와 균형을 돕는 에너지 테라피, 우리 인체의 근육을 통해 건강 정도와 인체의 부조화 상태, 통증의 원인 등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치유하는 근육 테라피, 등 오감멀티 테라피의 개념부터 치유방법까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약간 어렵게 다가왔지만 그외에 인체의 외부 상태로 내부 장부( 5장6부)의 생리활동과 병리변화를 바라보는 장상학, 오감을 활용하여 선천적 기질적 특성을 한 눈에 살펴보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 형상체질학, 기와 기능이 흐르는 통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경락학, 맥박의 횟수와 모양을 비교, 분석하여 5장6부 부조화와 불건강의 원인을 찾는 기맥학, 자연치유를 공부하다가 보니 양자의학이 주장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양자의학, 환자의 병과 같은 종류의 병 또는 유사한 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치유로 이끌어 가는 동종요접- 플라워에센스 등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16장에 증상과 테라피로 치유하는 여러 사례들을 들려주는데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병원을 찾아가서 약물이나 수술을 할  정도의 심각한 병의 상태는 없는데 건강에 많이 신경쓰이고 뭔가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을 했는데 자연치유를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은 것은 바로 푸드 테라피입니다. 음식 안에는 기, 미, 색, 파동, 영양, 영혼이 담겨있다고 하고 각 맛(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단백한 맛 )에 따라 어느 장기에 공명하고 어느 부분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음식 테라피를 제일 먼저 실천을 해보고 싶으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 매일매일 #OOTD 그림일기
김재인(동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김재인(동글) / 에세이 / 21세기북스





책표지가 너무나 귀여워서 먼저 시선이 갔습니다.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라는 독특한 책 제목에도 재미있게 다가왔는데 역시 책을 보니 책 내용도 재미있고 유쾌합니다.

 이 책은 16만 구독자를 둔 인스타그래머 ‘동글’이 인스타에 매일매일 그날 입었던 옷과 소품을 그날의 상황과 함께 간단하게 그림으로 그려서 올린 그림일기를  책으로 펴 낸 에세이입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매일 아침 옷을 어떤 것을 입을지가 화장하는 것보다 더 고민일지도 모릅니다. 집에서 있는 저 같은 경우에도 잠깐의 외출에도 입을 옷이 딱히 없어서 옷 고르는데에만도 한참의 시간을 들려야 합니다.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려면 입을만한 옷이 하나도 없는 것이 현실이죠.

저자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던듯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다가 그걸 그림으로 남기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의 옷 뿐만 아니라 친구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지, 옷 입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SNS에 그림을 올리게 되었고 그렇게 사람들과 소통을 하다가 보니 어느새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래머가 되었다고 하죠...



“내 옷장에는 오늘 하루가 걸려 있다”
매일 입은 옷으로 일상을 기록한 동글의 #OOTD 그림일기




책의 사이즈가 너무나 앙증맞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귀여워~~~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면은 또 한번 캭~~ 귀여워~~ 라는 절로 나옵니다. 책속의 아가씨가 몸매가 S라인이 아니라서 좋고 몸매가 어쩐지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 내 몸매와도 비슷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이 아가씨가 어떻게 옷을 매치하고 입고 외출을 하는지를 보면서 스타일을 엿보는 일이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하고 오!~~ 저렇게 매치를 하면 귀엽기도 하네~~ 또는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이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나도 저렇게 매치를 해 볼까? 저 옷 나도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책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챕터로 총 7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날그날 옷과 소품을 고른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서 간단한 상황과 함께 보여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옷은 많은 편에 속하는데 패션에 관한 감각이 별로 없는 것 같고 별로 신경도 안 쓰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잘 코디를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스타일을 엿보면서 내 옷도 저렇게 매치를 하면 좋겠다는 정보도 얻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친근하게 다가오고 귀엽기도 합니다, 그날그날의 입었던 옷도 정감어리게 그려서 책을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은 재미와 함께 자잘한 코디법도 배우게 됩니다. 옷은 많은데 이상하게 입을 옷이 없을 때, 기성구두가 발에 맞이 않는다는 것은, 여행지 스타일 포인트, 가잘 특별한 날 , 꾸미지 않은 듯 꾸민 스타일은 이렇게.... 등등 재미있게 읽고 보다가 소소한 팁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앙증맞은 책 사이즈에 내용도 앙증맞고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밤이 흐른다
위니현 지음 / 마루&마야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은채 : 29살 ~ 34살. 응급실 간호사 (비서직 겸직). 미인이시네요. 5년 동안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 빈자리를 끌어안고 사는 여자.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가 있는.


윤준성 : 3대 후반 . 거성병원(수성병원의 모체)의 막내아들. 수성병원 원장. 미남이시네요. 약혼녀의 외도현장을 목격한 후 상처받아 여자를 멀리한. 완전히 일에 파묻혀 살고 있는 그녀가 궁금하다.



 

내 마음대로 키워드 : 사내연애. 철벽상처녀. 다정집착남, 몸정, 직진남.



 

주원과의 신혼 8개월차에 떠난 부산여행에서 사고로 주원을 떠나보내고 세상이 무너져버린 은채. 주원과 아무 접점이 없는 곳, 완벽하게 낯선 곳에서 시작하고 싶어 지방에 있는 수성병원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됩니다.

하필 면접을 보러 간날 대형사고가 일어나고 손이 모자라 그 자리에서 막바로 취직하고 수술실 보조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응급팀 과장인 준성의 수술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자리잡게 됩니다.

그후 수성병원에서 근무한 지도 5년이 흘렀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거부하고 악몽이 들어올 틈도 주지 않도록 완전히 일에 파묻혀 지냈습니다. 줄곧 숙소와 병원을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 속에 갇혀 살고 있는 은채에게 5년만에 수성병원의 원장으로 새로 부임한 5년 전 면접날에 보았던 준성이 부임하게 되면서 그녀의 단조로운 삶에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몇년 전 약혼녀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이후 준석은 충격과 배신으로 트라우마가 자리잡게 되고 여성들과의 만남을 거부한채 오직 일에만 메달려 살아갑니다. 5년만에 원장으로 다시 돌아온 수성병원에서는 5년전 보았던 그녀 은채가 있습니다.

한달에 15일 이상을 야간 근무를 하고, 환자를 대할때는 상냥하게 웃고 친절이 배어 있는 몸가짐하며  자꾸만 시선이 갑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보고 있을 때 입가에 미소가 희미하게 지어집니다. 그래서 준성은 은채를 자신의 비서직을 겸하게 제안을 하고 은채는 이를 받아 들입니다.

일은 운명처럼 벌어집니다. 하와이로 학회 출장을 함께 가게 된 준성과 은채.. 마직막 날 예상에 없던 태풍이 와 모든 비행기 스케쥴은 캔슬이 되었고 호텔도 방이 모자라 결국 방 하나에 묵어야 하는 준성과 은채에게 운명의 밤은 흐르게 되는데..



" 나랑 내기 한판 하죠. 내기 조건을 말하죠. 은채 씨가 이기면 저는 오늘 당신과 같은 방에서 자지 않겠습니다.

그 방은 은채 씨가 혼자 사용하세요."

" 그럼 원장님께서 이겼을 때의 조건은 뭔가요?"

" 제가 이겨도 종전의 조건은 같습니다. 은채 씨가 이 내기에 응하기만 한다면 저는 당신과 같은 방을 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한가지..

키스해 주십시오." - 99



​은채에게 주어진 환경이 제가 로맨스소설을 읽을 때 별로 좋아하는 설정은 아닙니다. 진실한 사랑을 했고 그 사랑을 잊지 못해서 남주를 거부하며 철벽치는 상황이 책 읽다가 지치기때문인데요. 은채는 그렇게 많이 오랫동안 철벽을 치지 않아서 다행스러웠고 저도 책 읽디가 안 지쳤네요. ㅎㅎ 운명의 그 밤에 악몽을 꾸는 은채를 보듬어 주다가 몸정이 재대로 시작이 되어 버렸거든요.

은채에게 흥미를 가진 순간부터 꾸준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준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자신도 약혼녀의 외도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생활을 해 왔는데 운명을 만났는지 은채를 향해서는 은채의 마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모습이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병원 당직을 도맡아 하는 것이 평범하지 않아서 흥미가 생겼고, 하와이에서 다른 남자에게 술을 끼얹는 당돌함에 이끌렸으며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연민이 갔고, 운명의 그날 첫 관계 후에 온통 은채에게 마음을 빼앗겨 은채의 생각 밖에 안났으며 , 밀어내는 은채 때문에 더 애가 타는 이 남자... 결국 은채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고 곧자 그에게 올인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많이 밀어지 않고 오래 끌지 않아서 지치지 않고 은채와 준성의 열정의 밤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으면서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갑니다. 병원 이야기에 환자들이야기. 그리고 은채에게 들이대는 명화병원의 망나니도 등장해주시면서 잔잔하면서 열정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에필이 아쉽습니다, 더 많은 이 후의 이야기들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ㅎㅎ

준성의 이 말에 제 마음도 흔들렸습니다.


" 운명은 야속하고 신은 잔혹하고 인간은 나약하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우리는 다시 사랑에 빠지고 , 저는 '안은채'를 더 알고 싶은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