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리얼 스칸디나비아 - 북유럽 사람이 쓴 진짜 북유럽 이야기
브론테 아우렐 지음, 안나 야콥센 그림, 김경영 옮김 / 니들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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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칸디나비아

북유럽 사람이 쓴 진짜 북유럽 이야기 / 브론테 아우렐 / 니들북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북유럽 스타일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 라이프 스타일, 사회복지등 북유럽에 관한 책도 상당히 많이 출간이 되어 있고 저도 몇권을 읽었는데요.

이번엔 덴마크 출신인 북유럽 사람이 쓴 진짜 북유럽 이야기 책입니다, 저자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리사인데 스웨덴인인 남편과 함게 카페 겸 숍을 운영하면서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다가 이번에 북유럽의 이얼한 삶을 책으로 내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하면은 학창시절에 배웠던 스칸디나비아 3국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사실 어떤 사람들은 스칸디나비아가 하나의 나라로 아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그만큼 '스칸디나비아'라는 단어가 귀에 익숙하게 다가오는 탓도 있는 듯 한데요. 스칸디나비아는 지리적 개념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자리한 스웨덴, 노르웨이, 그리고 사실상 반도에 속하지 않는 덴마크까지 포함하는 스칸디나이아 3국을 말합니다.

스칸디나비아 제국이라고 해서 북유럽 5개국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까지를 위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칸디나비아 3국인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가 언어의 유사성과 민족이 유사하고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치고받고 싸우고 나라를 맞바꾸기도 또 다시 싸우고 화해하는 등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이 책에서는 스칸디나비아를 이렇게 구분짓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북유럽 아이돌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를

 아주 솔직하고 유쾌하게 훔쳐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 대해서 / 스칸디나비아에서 먹고 사는 법 / 극단을 달리는 날씨와 야외 활동 / 가족의 탄생부터 소멸까지 / 꽤 흥미로운 스칸디나비아의 문화 / 스칸디나비아의 기념일 백배 즐기기 입니다.

사실 우리는 스칸디나비아 하면은 노르웨이나 스웨덴, 덴마크를 따로다로 구분짓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면서 한 덩어리로 보고 있는데요. 금발머리의 니트옷을 즐겨 입는 스타일, 평등, 사우나, 뛰어난 자연환경, 호수, 바이킹, 사회복지 등등 이런 것들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누구도 자신들을 한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들 각각의 개성이 너무나 달라서 각각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이 각각 다르더라구요. 덴마큰인들은 스스로를 느긋하다고 여기는데 스웨덴 사람들은 덴마크 사람들을 술을 너무 마시고 여러모로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여긴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사람들은 덴마크인들은 하고 싶은 일은 뭐든지 다 하고 사는 여유럽고 스트레스 없는 사람으로 여기고요.

스웨덴 사람들은 스스로를 풍족하다고 여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웨덴은 세 나라 중 최신 기술에 가장 밝고 진보적이며 기업가 기질이 다분하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사람들은 유쾌하고 말투 자체가 유쾌한 기질이 있어서 어디가나 주목받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노르웨이가 세 나라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세 나라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재미있습니다.

덴마크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즐겨 입고, 덴마크 사람이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인 ' 휘게 '의 거장이 되어야 하며, 괴상한 유머 감각을 키우고, 공손하되 '플리즈'를 붙이지 마라...등 덴마크인 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스웨덴인은 커피를 많이 마시고, 대부분 공동 세탁실을 쓰기 때문에 빨래 스케쥴을 짜야하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간을 스웨덴스럽게 꾸며야 하며 재미있는 것은 소변이 마려울 때 동네방네 당당하게 말한뒤 자리를 뜨되, 조금이라도 부끄러원 기색을 비춰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ㅋㅋ

노르웨이인은 매주 하이킹을 떠난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든 맛파케(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주말이나 휴가 시간에는 '휘테( 오두막집)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아야 하며 알베르스야케(만능 아우터) 하나 정도는 장만해둬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의 눈에는 그냥 3국이 북유럽나라로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북유럽 사람이 들려주는 세 나라 사람들의 특징과 문화를 보니 너무 다르게 다가옵니다. 저는 특히 노르웨이의 휘테가 정말 부럽고 좋게 다가옵니다.

거의 다 주말이나 휴가에는 가까운 오두박집에 가서 가족과 함게 시간을 보내는데 딱히 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휴식으로 다가오는데 위테에 머무는 동안 전용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휘테의 부실한 곳을 수리하거나 햇빛 아라에서 피부를 태우는 일을 한다고 하네요 .

 

 

 

 

 

 

 

이렇게 언어의 유사성, 풍부한 바이킹 유산, 북유럽 신화로 대동단결한 스칸디나비아 3국의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스타일과  먹는 음식, 야외 활동과 가족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패밀리 라이트, 그리고 문화와 기념일까지 하나하나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들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 신기한 스칸디나비아 음식 11가지 >도 너무 재미있게 신기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우리들에게 좀 알려진 수르스트뢰밍( 청어 절임)을 왜 그들은 그렇게 맛있어 하고 좋아하는지,, 청어 절임을 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고, 또 통조림은 집 밖이나 흐르는 물에서 개봉해야 한다는데 잘못하다가 따는 순간 발효약이 위로 솟구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외에 송어 절임, 훈제 양 머릿고기, 잿물 생선, 선지 만두, 생선 완자 등등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또 위의 사탕인 감초사탕.. 스칸디나비아인만 좋아하는 엄청나게 짠 감초사탕. 그들은 너무나 맛있어 하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미칠 듯이 강한 짠맛에 감짝 놀라며 몸서리치게 되는데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그들은 즐긴다고 하네요 ㅎㅎ

북유럽 사람들이 사랑하는 감초사탕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또 스칸디나비아하면은 날씨를 배 놓을 수가 없죠. 스칸디나비아의 겨울은 외국인이 견디기에 너무나 혹독한데요,,

눈과 얼음, 눈 폭풍 등 칠흑 같은 어둠이 이어진다고 하네요. 스칸디나비아에서 살아가려면 겨울에는 끝없는 어둠을 받아들여야 하고 여름에는 결코 지지 않는 태양을 잘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런 날씨마저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이런 극단의 날씨에 그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게 다가옵니다.

그동안 북유럽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저도 북유럽을 은근 부러워하고 한번 여행을 가봤으면~~ 아니면 북유럽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북유럽 사람이 들려주는 리얼한 북유럽 삶이 이런 것이구나!~~ 하며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은 생각보다는 '쿨'하지 못한 그들의 리얼한 라이프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고 각각의 다양한 문화를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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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 파워블로거 벨루가가 알려주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최해정 지음 / 미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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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파워블로거 벨루가가 알려주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 최해성(벨루가) / 미호



 


책제목에 확 저를 이끌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이라니!~~~~

딱 저에게 필요한 요리책인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책을 펼치지 전부터 기대가 만땅입니다.

요리는 가끔 하면은 좀체 실력이 늘지를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타고는 손맛이 있어야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저런것으로 손재주가 있다고 해도 요리만큼은 좀체 쉽지 않게 다가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하루 방문 평균 3만 명에 이르는 파워블로거인 벨루가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약 1,000개의 레시피가 있는데

요알못의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다양한 레시피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 다양한 레시피들 중에서 모아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나왔으니 바로 이 책 [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 입니다.



 

요알못, 자취생, 신혼부부, 바쁜 사람들 여기 모여라!

이 책 한 권이면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01.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

PART 02. 시판 제품을 이용한 일품 요리

PART 03. 그럴싸한 간식과 안주

PART 04. 믹스로 만드는 홈베이킹  


각 파트마다 38개, 17개, 34개, 11개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레시피로 골라서 따라서 만들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책에는 각 레시피마다 요리에 걸리는 시간과 요리에 필요한 재료, 양념, 도구를 확인하고 따라 만들수 있습니다.

제가 책을 보니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 또 필요한 재료와 양념도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누구나 가정에서 다 있는 매우 간단한 재료와 양념이네요,, 그리고 도구도 전자렌지, 가스렌지, 오븐 이 다라서 거의 다 있는 도루라서 간단하고요.

 

 

 

 

 

 

정말 책 제목이 딱 맞네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그럴싸한 요리들만 가득합니다.

저는 특히 마음에 들었던 파트가 전자렌지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과 시판 제품을 이용한 일품요리였는데요.

1파트의 전자렌지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의 두 레시피만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

된장순두부찌개와 들깨 강된장 입니다, 

시간도 20분 정도가 들어가는데 재료손질은 한 10분이고 전자렌지는 5분, 다시 5분 정도로 10분정도입니다.

특히 들깨 강된장은 들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강된장인데 제가 강된장을 좋아해서 인지 이 레시피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입맛 없을 때 나물이나 비벼  먹을 것이 없을 때에도 그냥 이 들깨 강된장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강된장에 들깨가 들어가서 짠맛을 감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는 요즘 이 들깨 강된장 하나면 뜨뜻하게 한끼 맛있게 해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순대국밥을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은 한번도 생각을 못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시판 곰탕국물과 시판 순대로 만든 국밥이라니!~~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 저자는 말합니다.

식당에서 먹는 순대국밥 못지 않다고 말이죠. 국물은 사골곰탕국물을 이용하고 순대도 시판순대로 만드는 너무 간단한데 만드는 시간도 10분 밖에 안됩니다. 국밥에 넣는 양념도 간편하고 잘 알려주고 있으니 다음에 꼭 만들어서 먹어보려고요.


고추참치 토마토리조또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고추참치와 토마토소스를 이용해서 마든 리조또입니다. 처음에 저도 고추참치와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릴까? 생각을 했는데 집에서 한번 섞어서 보니 의외로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요 레시피는 집에서 직접 금방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시간은 정말 20분 정도 걸리고 만들기도 너무 간단한데, 출출할때 야식으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간단하게 만드는 그럴싸한 요리가 이렇게 쉽다니...

재료도 시중에서 넘쳐나는 것이고 완성된 요리자체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레트르토 제품이나 시판 소스들을 이용하면은 되는 레시피들도 한가득이라서 혼자서 사는 분들이나 요알못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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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세자들 - 왕이 되지 못한
홍미숙 지음 / 글로세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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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

조선 왕세자들의 눈물을 훔쳐보다 / 홍미숙 / 글로세춤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역사와 문화 장르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홍미숙 작가의 책은 이전에 [ 조선이 버린 왕비들 ]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는데요. [조선이 버린 왕비들]은 조선의 국모 자리에 앉았으나 폐비가 된 11명의 왕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신간인 [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 ]은 왕세자로 책봉이 되었음에도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12명의 왕세자들의 슬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인 < 조선이 버린 왕비들 >을 읽을 때 안타깝고 슬픈 사연도 있었지만 그동안 잘 몰라서 오해를 하고 있었던 사실도 많이 새롭게 알게 되었었는데 이 책은 또 어떤 사연들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조선왕조의 수많은 이야기 중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왕세자의 이야기가 가장 슬프다.(서문 P 9) 고 말이죠.



​안타깝게도 조선의 왕세자들 중 상당수가 왕이 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폐세자가 5명, 요절한 왕세자가 6명,황태자가 1명으로 모두 12명이나 된다.

그리고 2명의 왕세손이 조기 사망하여 왕이 되지 못했다.

( 서문 )




책은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 폐세자의 삶이란 억울하기 짝이 없다니 / 2장 요절한 왕세자를 만나다 / 3장 폐세자 된 후 복위된 왕세자 / 4장 대한제국 최초이자 유일한 황태자 / 5장 단명한 왕세손 .. 이렇게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12명의 왕세자들의 슬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가장 먼저 다룬 왕세자는 조선이 개국하지마자 왕세자로 책봉된 방석(의안대군)입니다. 타조의 8남으로 막내아들이였음에도 유난히 이쁨을 받으며 형들을 제치고 왕세자가 된 의안대군..그러나 이것이 그의 명을 재촉하게 되었으니 장성한 배다른 형이 6명이나

 있는데 그게 될리가요. 어머니도 일찍 여의고 결혼도 두 번이나 했던 사실 너무나 유명한 사건이였죠? 첫번째 현빈 유씨의 내시와의 간통 사건은 너무나 유명한 사건이죠. 결국 17세의 나이에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고 무덤도 아주 외딴 남한산성 자락에 있다고 합니다. 이방원 참 악독하지요. 선덕왕후 강씨는 아들 방석을 왕세자로 올린 죄로 무덤이 파헤쳐지며 수난을 겪은 이야기는 전작 < 조선이 버린 왕비들 >에서 너무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그때도 정말 놀랍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비행으로 폐세자가 된 경우인 양녕대군의 이야기는 그리 안타깝지 않고 오히려 좀 화가 났습니다,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세종대왕의 아들 문종과 그의 아들 단종의 이야기에서 재유정난 이후 세조(수양대군)에게 단종을 죽이라고 간절히 청을 올렸다죠. 세종대왕은 그를 대접하고 잘 돌보아주어서 세종보다도 더 오래 살았으니 5명의 폐세자중에서 유일하게 살해되지 않은 대군은 양녕대군 뿐이건만 세종에게 왕위를 빼앗긴 보복을 그의 아들과 손자에게 한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마음에 안드는 양녕대군입니다. 이에 반한 이야기인 아버지의 비행으로 왜 죽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폐위되어 폐서자가 된 두명의 이야기는 안타까웠습니다. 바로 연산군이 아들 이황과 광해군의 아들 이지 입니다.

병자호란후 청나라의 볼모로 심양에서 8년을 머무르다 조선으로 돌아온지 3년 만에 소현세자, 세자빈 강씨, 그리고 두 아들들이 모두 세상으로 떠난 소현세자의 이야기는 늘 언제 접해도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청나라에 머물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것이 죽음을 앞당기게 되었으니,, 만약 소현세자가 왕위를 물려 받고 왕이 되었다면은 조선의 앞날은 조금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임에도 총명하여 대리청정을 하면서 조정을 이끌어 가던중 세상을 떠나버린 효명세자의 이야기도 늘 안타깝게 다가왔구요,,


사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저자가 앞에서 들려주었던 서문의 이야기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조선에서 왕자로 태어난 그들은 과연 몇 명이나 행복을 느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났을까? 왕세자나 왕세손으로 책봉되어 왕이 된 왕자들 역시 행복했을까?( 서문 15 ) 이 말이 말이죠..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의 슬픈 사연과 함께 그들의 묘를 찾아 답사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훗날 이렇게 묘가 어디에 이런 모습으로 있구나를 알게 되어서 더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미 많이들 아시는 비운의 왕세자들의 이야기지만 저자의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함께 접하니 더 좋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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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 혼자 있는 시간의 그림 읽기
이동섭 지음 / 홍익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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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혼자 있는 시간의 그림 읽기 / 이동섭 / 홍익출판사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야행성이라 항상 새벽 2시는 넘어서 잠이 들고 아침에도 늦게 잠든 것에 비해서는 일찍 일어나는 편으로 7시쯤 되면은 눈이 떠집니다, 여름에는 더 이른 시간에 깨어나는데 잠을 충분히 못자서 개운하지는 못하지만 나만의 새벽시간은 포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잠든 시간에 혼자서 조용히 꼼지락거리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가 없죠.

2~30대의 새벽시간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다이어리를 적는 시간이였고 40대인 지금의 새벽 1시에서 2시의 시간은 유튜브로 뉴스를 다시 들으면서 전자책단말기로 이북을 읽다가 잠이 드는 시간입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퇴근 후, 잠깐의 볼일을 본후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취우고 씻고 나면은 12시,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면은 훌쩍 다가와있는 새벽 1시 45분..

저자는 새벽 1시 45분이 내 안의 어린이와 만나는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자려고 누워도 갖가지 몽상과 상상으로 불꺼진 천장이 환해진다.(프롤로그)고 말합니다. 저도 역시 그 시간이 오로지 나만을 위한 나를 위한 시간인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의 그림 일기

이 밤, 나를 위로하는 그림이 필요하다.


저자는 새벽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떠오른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들려줍니다. 그림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이 주는 아니고 이야기가 주인것 같아요. 저자의 짧은 글을 읽으면서 오른쪽 편의  명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가족, 일, 우정, 사랑, 이별, 꿈, 외로움, 유머까지 가볍게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웃음도 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그림들과 세심하게 엮여 있어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인것 같습니다.​


예술 작품을 가까이 두고 나를 비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얻게 된 예리한 시서능로 세상을 살다 보면,

 나는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제 나이에 맞게 세상을 보고 행동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


예리하게 세상을 보고 예민하게 느끼되 상대를 따뜻하게,

즉 '섬세하게 느끼고 세심하게 반응하는'을 내 삶의 태도로 살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바라보고 새끼 손가락을 꼬집으며 그것을 되새긴다.


- P 92 예민과 예리, 섬세와 세심

책은 프롤로그와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Part 1 혼자를 선택하는 시간 

Part 2 너무 사소해서 잊어버린 장면들 

Part 3 혼자 알게 된 삶의 비밀들
Part 4 거리 두기가 필요한 순간
Part 5 더는 숨지 않고 나다움을 찾을 때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고 힘이 되는 이야기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에세이인데 즐겁게 페이지가 술술 잘 넘어갑니다

아까워서 하루만에 다 읽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이라는 제목이 붙은 페이지가 여러개 입니다. 읽어보면 정말 식상하지만 위로가 제법 됩니다. 예를 들면은 100페이지에 있는 식상하지만 위로가 되어 주는 말입니다.

오늘도 '오케이 오케이'​ 를 외치며 자신을 혹사한 사람들에게 , 전직 권투선수 김 관장이 전한다.

" 아침 오케이를 외치다가 , 케이오 KO 당한다. 안된다 싶으면, 바로 포기해라.

극 ㅔ진정한 용기다." 라고 말이죠 ​ 

 

 

 

 

 

 

 

< 피로해소에는 초록색이 특효 >라는 글에서는 의외의 내용이 있습니다, 옆에 그림이 어찌나 제 스타일인지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글을 읽어보았더니 암요..피로해소에는 초록 병의 소주와 초록 병의 맥주가 최고이지요, 숙면을 취했고 피로도 해소 되었다고 하니 피로해소에는 역시 초록 병이 소주와 맥주가 최고입니다 ㅎㅎ


< 숲속의 레오 톨스토이 >라는 그림이 너무 멋져서 한참을 구경했는데 ,,그런 자세로 독서하면은 금방 담걸리겠다며~~ 톨스토이가 저런 자세로 책 보있나? 하면서 보았던 글입니다, 역시 글이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저같이 등산은 안하고 독서만 하는 사람에게 독서가 마음의 등산이라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ㅋㅋ


등산은 몸으로 했는데 정신이 맑아졌다. 등산을 하면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되어 몸이 가벼워지듯이

 책을 읽으면 편견과 무지가 조금은 씻겨 나가니, 독서는 마음의 등산이 아닐까?

- P74 



126페이지에 보면 < 딸만 넷을 둔 어느 아버지가 알려주는 좋은 남자 고르는 비법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읽어보니 풋!~~ 아하!!! 하고 웃게 되네요,,

딸이 데려온 남자를 보면 그 아버지는 경비를 약간 모자라게 주고 해외 여행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싸우고 헤어져서 귀국했다고 하네요.ㅋㅋ 이렇게 헤어지게 만드시는 군요,,요게 비법인가 봅니다.


에세이가 참 재미있습니다, 글마다 길이가 적당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좋은 그림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명화를 좀 보았다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새롭게 구경하는 그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림들도 하나같이 제 스타일이라 눈호강도 했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들이 공감도 가고 재미있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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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 3 - 세련되고 실용적인 코바늘 손뜨개 소품 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 3
몰라 밀스 지음, 서나연 옮김, 박진선 감수 / 윌스타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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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 3

세련되고 실용적인 코바늘 손뜨개 소품 / 몰라 밀스 / 윌스타일





손뜨개의 계절이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손뜨개 인형 책들도 많이 출간이 되었고 이제는 코바늘 손뜨개 책도 신간이 출간이 되고 있어서 초보뜨개쟁이는 행복한 계절입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코바늘 손뜨개 전문가 몰라 밀스의 책입니다. 이분은 뜨개쟁이들에게 이미 이름이 알려지신 분인데 이전 책이 2권이나 한국에서 출간이 되었지요. [ 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 ] 시리즈인데 1, 2권이 출간이 이미 되었고 이번에 시리즈 3권이네요.

몰라 밀스의 전작은 저도 알고 있는 책인데 책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몰라 밀스만의 개성 있는 패턴과 색상 배합이 책 제목처럼 상당히 모던하고 시크합니다. 기존에 코바늘 손뜨개 책에서 잘 만나볼수 없는 개성이 느껴지는 책이지요.

이번 책에서는 또 어떤 개성넘치는 모던 시크 코바늘 소품들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몰라 밀스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코바늘 손뜨개 소품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지닌
멋진 코바늘 손뜨개 작품에 도전해 보세요!!”
 

( 출판사 소개문구 ) 


 


 

책을 받자마자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다양한 패턴과 실생활에 활용이 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보입니다.

책도 고급스러운 종이를 쓰고 올컬러로 많은 작품들이 큼직한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우선 보는 눈이 즐겁네요.

시리즈 1권에서 심플하고 소박한 생활 소품이였다면 시리즈 2권에서는 1권보다 좀더 복잡하고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작품들이 많아서 만족도가 훨씬 높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책 시리즈 3권에서는 내가 만들어서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을 할수 있는 생활 소품과 악세사리가 많은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시리즈이네요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방 만들기, 모자, 의류, 여행용품까지 몰라 밀스의 개성넘치는 30여 개 최신작을 선보입니다.


. 저는 코바늘 초보는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코바늘 손뜨개 책을 구매를 하면은 손뜨개 초보들을 위해서 할애한 페이지 (기호와 기초뜨기 배우기 )가 필요가 없는데 대배분 30페이지에서 60페이지까지 많을 양을 할애를 하는데 이 책은 앞부분에 그런 부분이 없고 막바로 작품에 들어가서 엥? 했는데 책 뒤쪽 페이지에 마련을 해두었네요, 다행스럽게도 페이지가 많이가 않습니다, 저같은 초보이상분들에게는 다행스럽습니다.

책의 구성은 작품 난이도와 도구들과 코바늘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그 다음 인테리어 소품/ 의류 / 여행용품 / 기타 소품 /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본 기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은 3장의 여행소품입니다. 아무래도 여자라서 그런지 가방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너무 이쁜 것 같아요, 만들기도 쉽고 독특한 패턴과 색상배합으로 튼튼하면서도 실용적인 가방이 완성이 되니 꼭 만들어 보고 싶으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코바늘 손뜨개로 슬리퍼도 만들었는데 이것도 한번 만들어서 활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든 작품마다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따라서 만들기  편한 것 같아요.

그런데 코바늘 초보들은 조금 불편하다고 할 수 있는 점이라면은 그림도안이나 기호 도안이 아니라 서술형 도안이라는 점이네요.

저는 대바늘뜨기도 해서 서술형 도안이 익숙한데 서술형 도안에 익숙하지 않다면은 조금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큰 무늬가 들어가는 소품에는 도안 무늬가 크게 나와있으니 보고 드면 편한 것 같습니다.

 

 

 

책 뒤편에 있는 이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서 책에서 사용된 실을 구할 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 에서 구하기 쉬운 대체실 목록도 소개하고 있는데 비슷한 실을 추천하고 있으니 그 실로 구매해서 책과 같이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손뜨개의 계절을 맞아서 집에서 방콕을 많이 하게 되고 제 손으로 실과 바늘이 들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바늘 하나를 들고 책 보고 만들어 보고 싶은 실용적인 소품을 만들면서 행복한 겨울을 나고 싶으네요

몰라 밀스만의 개성있는 패턴과 색상 배합이 있는 실용적인 소품들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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