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아트?
엘리너 데이비스 지음, 신혜빈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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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와이 아트? Why Art?

엘리너 데이비스 / 예술 에세이 / 밝은세상출판




" 깜깜한 마음에 찾아온 예술이라는 달빛 한 줌 "

( 책 뒤쪽 문구 )


 


 

독특한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장르가 예술 에세이이더라구요.

예술 에세이장르는 거의 처음 접해보는 것 같은데 책을 받자마자 앙증맞은 사이즈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만화책인가? 할 정도로 간단한 글귀와 그림들로 가득차 있는 책이였습니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인 엘리너 데이비스라 분에 대해서 읽어보았는데..그래픽 노블에서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시는 분이며 평단과 독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예술가이시더라구요, 그러니깐 이 책은 예술가가 들려주는 예술에 관한 책 인셈이네요.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와이 아트 ? 라는 문구가 확 들어옵니다.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을 내놓기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거대하고 거창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까 잠시 망설여 질 것 같은데요. 저자는 우선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다양한 예술 작품의 종류를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예술작품을 분류하는 기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그림으로 설명을 해 주고 있네요

색상, 크기 , 예술가의 의도나 관객의 반응이 분류의 기준이라고 말하네요.

 

 

 

 

 

 

똑같은 예술 작품을 가지고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 인것 같습니다.

작품은 다양한 관객과 마주하게 되고 남다른 이해와 해석으로 보통의 반응을 벗어난 그 이상의 반응을 끌어내기도 하는데

그림으로 위트있게 엉뚱하게 그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서 풋!~ 하고 웃게 되었네요.

책속에 섀도박스 라는 것이 나오는데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와서 기회가 되면은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서 책 속에는 9명의 예술가가 등장을 합니다.

퍼포먼스 예술가 돌로레스 , 지점토 또는 종이펄프 예술가 리처드, 조각과 광학 예술가 마이크와 주 - 롱,

탈리스만 예술가 소피아, 회화 마케일라, 거대 멀티미디어 예술가 트와이스투, 패브릭 아트 제니퍼,

콘크리트와 퐁당(설탕공예) 호세.. 이렇게 총 9명의 예술가들이 등장하여 그들이 추구하는 예술의 세계를 설명하고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예술을 선보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돌로레스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퍼포먼스를 할때 관객도 작품 자체에 포함시키는데 그녀는 사람들에게 " 사랑해요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 모두에게 일대일로 눈을 바라보며 "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데 이 퍼포먼스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놀라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는 격하게 키스를 퍼붓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람들은 돌레레스의 작품에 강한 반응을 보이고 합니다,

너무 격한 반응으로 인해서 곤란을 겪기도 하는데 그로 인해서 돌로레스의 방황?과 다른 퍼포먼스를 하게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네요..

 

중후반을 넘어서면서 저는 좀 난해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뒤로갈수록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져서 좀 난해해지는데 마지막까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끝이 나네요.

기묘한 서사와 독창적인 그림으로 예술이란 ? 예술 창작의 목적은? 이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좀 난해한 그런 예술 에세이 책이였습니다

한번 쭉 읽기도 들자면 10분 만에 읽기도 하는 책이지만 한번으로 읽기 보다는 두번 세번 읽어봐야 할 책 같습니다,

엉뚱한 위트가 넘치는 그런 예술 에세이 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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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꽃음식 이야기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5
서유구 외 지음 / 자연경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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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꽃음식 이야기

풍석문화재단음식연구소, 서유구 / 자연경실 





요즘 건강이 별로 좋지못다가보니 음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내 몸에 맞는 건강음식을 찾다가 보니 자연주의음식에도 관심이 가는 상황인데 자연주의음식하면은 역시 자연주의 열풍으로 꽃음식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저는 꽃음식하면은 몇개 먹어보지 못했는데 어릴적에 호박꽃에다가 만두속 같은 속을 채우고 쪄서 먹어본 적이 있었고, 진달래 화전이나 아카시아 꽃을 뜯어 먹기도 했었고, 어린이 된이후로는 샐러드를 먹을 때 꽃이 들어간 샐러드 정도와 외식을 할때 데코로 나오는 식용꽃 정도를 먹어본 것이 다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 우리나라 선조들도 꽃음식을 즐겨 먹었었다고 하니 신기하고 어떤 음식을 먹었을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이 책은 요리하는 조선 사대부 풍석 서유구가 남긴 < 임원경제지 >, < 정조지 >에 담겨 있는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를 완전하게 복원하고 현대화하여 내 놓은 임원경제지 전통 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중에서 한권으로 시리즈 5권입니다.

김치 이야기, 포 이야기, 술 이야기, 떡 이야기에 이어서 꽃음식 이야기가 다섯번재 시리즈이고 이어서 식초 이야기와 과자 이야기도 출간이 된다고 하네요.



요리하는 조선 사대부 서유구,

정조지에 담긴 지혜와 낭만이 넘치는 꽃음식 이야기 

 

 


 

[ 조선셰프 서유구의 꽃음식 이야기 ]에는 총 2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꽃이 피는 순서에  따라 20가지의 꽃을 주제로 84개의 꽃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화꽃, 진달래꽃, 유채꽃, 복숭아꽃, 소나무꽃, 부들, 해당화, 치자꽃, 원추리꽃, 장미, 부용화, 연꽃, 찔레꽃, 참깨꽃, 가지꽃, 부추꽃, 미나리꽃, 상추꽃, 맨드라미꽃, 국화꽃 이렇게 20가지의 꽃으로 총 84개의 꽃음식을 소개하였는데 [정조지 ]속의 39가지 꽃음식과 전통 꽃음식 13가지와 [ 정조지 ]속의 조리법을 재해석한 꽃음식 32가지 이렇게 총84가지 입니다.


책을 휘리릭 넘겨보니 책속 가득 꽃이 있어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꽃음식하면은 생으로 그냥 먹거나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먹는 줄 알았는데 요리법도 상당히 다양하고 이렇게 새롭고 독특한 요리가  탄생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우리 산야에서 또 텃밭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꽃들이 이렇게 다양한 요리로도 탄생을 하고 또 꽃이 영양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아무 영양도 없을 것 같은 꽃이 의외로 몸에도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도 놀랐습니다.

 

 

 

 

 

소박한 꽃으로 데치고 절이고 무치고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 꽃음식이 너무 다양해서 놀라웠고 이쁜 음식의 모습에 한번 반하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은 음식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우선 각 장에서 그 꽃음식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서 그 꽃을 노래한 시인들의 시 한편이 먼저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 꽃에 관한 설명을 해주고 꽃에 관한 유래와 효능도 알려줍니다. 그 다음 각 음식을 보여주는데 재료와 만드는 방법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면은 좋을 것 같아요.

치자, 덮밥, 비빔밥, 전병, 술, 찜, 주먹밥, 떡 ,강정, 밀수, 도넛, 다식 치즈 등등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하는데 치즈(복숭아꽃 리코타치즈) 있어서 <정조지> 속의 조리법을 재해석한 현대 꽃음식이 너무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중에서 제 닉넴과 같은 복숭아꽃에 관해서 간단하게만 소개하자면... 원래 복숭아는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복숭아꽃의 효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복숭아꽃은 맛이 평이하고 독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탈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미와 더불어 여자들의 피부에 좋은 꽃이라고 하네요. 또 복숭아꽃은 비타민과 철분, 칼슘, 인, 단백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꿀정보 하나 복숭아꽃을 찧어서 그 즙으로 세수를 하거나 팩을 하면은 기미가 벗겨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드니 기미가 생겨서 고민이였는데 꽃 한번 해복 싶으네요 .

저는 복숭아꽃주먹밥이 색감도 너무 이쁘고 먹기도 간편해서 복숭아꽃을 구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으네요,,이 책을 보니 우리 산야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꽃으로 이렇게 다양한 꽃음식을 만들어서 먹으면서 맛과 건강을 지킨 선조들ㄹ의 낭만과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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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 Wreath 위드 어 리스 - 사계절 플라워 리스 컬러링북 With a Wreath 위드 어 리스
김이랑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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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어 리스 with a Wreath

사계절 플라워 리스 컬러링북 / 김이랑 / 한스미디어





컬러링북 신간이 나왔습니다, 언제나 컬러링북의 신간 소식은 반갑고 즐겁게 만듭니다.

이번엔 저에게도 익숙하고 출간된 컬러링북은 거의 다 가지고 있는듯 한데 다들 아시는 김이랑 작가님입니다,

김이랑 작가님은 수채화의 초보들이 부담없기 수채화의 기초를 배우고 즐겁게 컬러링 할수 있는  책을 출간을 하시는데

책 사이즈가 앙증맞아서 저도 몇권을 구매해서 소장을 하고 있는데요 .

이번엔 플라워 리스 이네요. 색다른 소재라서 더 반갑습니다,



[One Green Day]의 김이랑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열여섯 가지 사계절 플라워 리스 컬러링북!




기존에 출간되었던 이랑 작가님의 책 사이즈랑은 좀 다르게 정사각형의 이쁜 양장본 책이네요

사이즈도 모양도 다 마음에 들고 이쁜 양장본책이라 그냥 보기만 해도 좋고 두고두고하기에도 튼튼한 것 같습니다.

책을 휘리릭 펼쳐보니 앞쪽에는 수채화 초보들을 위해서 리스에 들어간 꽃들을 어떻게 컬러링을 하는지 또 그 꽃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고 독자들이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것은 뒤쪽에 모아 두었네요,

솔직히 마음에 드는 점은 앞페이지에 수채화초보들을 위한 수채화 기초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미 그런 설명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접해서 좀 지겨웠는데 이 책에는 그런 부분이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이 책에는 이쁜 꽃들과 초록이들을 모아 그려놓은 열여섯 개의 리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특히 김이랑 작가님이 좋아하는 꽃들을 모아 작가님만의 리스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실력이 좀 쌓이면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그려서 저도 저만의 리스를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리스가 의미하는 것을 몰랐는데요,, 작가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시작과 끝 없이 동그랗게 이어지는 리스는 영원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행운을 불러들이도록 현관문 앞에 붙여 두고, 또 화관으로 쓰이는 것도 그런 의미가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앞페이지에는 리스를 만들때  그린, 포인트, 플러스 이렇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주로 사용되는 꽃들과 재료들을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색칠을 어떤 색으로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린 ( 유칼립투스, 아이비, 루스커스, 레몬잎, 구름비나무 ), 포인트 ( 작약, 장미, 수국, 소국, 튤립, 아네모네, 능소화, 클레마티스, 동백꽃, 목화), 플러스( 미모사, 옥시, 안개꽃, 카모마일, 히페리쿰) 입니다 

 

 

 

 

 

 

 

 

그 다음이어지는 부분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대표적인 꽃들로 만든 리스들을 보여줍니다.

봄의 아네모네&히페리쿰리스, 작약&카모마일리스 에서부터 겨울의 장미&유칼립투스, 아이비&유칼립투스 리스까지

열여섯 가지 어떤 색으로 어떻게 칠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어떤 물감의 색을 섞어서 사용하는지도 색상과  채색방법을 알려주니 공부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몰랐던 그 꽃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는데,, 예를 들면 봄의 꽃 리페리쿰은 노란색 꽃이 피는 식물로 특이하게 열매가 절화로 쓰인다고 알려주시고 열매 아래 꽃받침이 5장이며 가지가 갈라지는 부분에 큰 잎 두 장이 마주보고 자란다,,,라는 이런 정보를 알려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독자들이 직접 컬러링을 해 볼수 있는 페이지는 뒤로 몰아두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종이에 있습니다, 앞선 종이들은 일반 종이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종이는 수채화를 잘 할 수 있는 고급 DS Prince 용지로 제본하여 뒤에 몰아두었습니다,

바느질 제본이라서 180도 쫙 펼쳐져서 좋고 또 저처럼 종이를 잘라서 사용할 수 있어서 이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올록볼록 엠보가 약간 있는 종이로 수채를 하기 좋은 종이인것 같습니다. 종이때가 일어나지도 않고 물도 많이 안 먹고 수채화를 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겨울의 장미&우칼립투스 리스를 컬러링 해보았습니다.

책과 조금 다르게 장미의 색을 두 종류로 해서 해 보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장미의 색이 좀 날라가서 사진으로 보기에는 한가지 색으로 보여서 좀 아쉽네요,,실제가 더 이쁜 것 같아요 ㅎㅎ

꽃잎 한장 한장 칠하느라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라데이션도 좀 넣어보려고 노력도 했고요

장미가 어려웠고 유칼립투스는 금방 되어서 쉽더라구요,

나름 정성을 들였건만 수채화의 길은 아직도 멀고 먼,,,초보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ㅎㅎ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우선 도안이 너무너무 이쁘고 종이가 또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수채화 용지라면 수채화 컬러링을 즐겁게 하는데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모든 수채화 컬러링북이 이런 종이로 출간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쁜 리스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내 손으로 수채화로 칠해 볼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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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 기울지도 치우치지도 않는 인생을 만나다 내 인생의 사서四書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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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기울지도 치우치지도 않는 인생을 만나다 / 신정근 / 21세기북스 



 



오십.. 나에게 있어서 오십이라는 나이는 까마득하게 뭔 일인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마흔을 넘어 오십도 그리 멀지 않게 다가와 있습니다. < 논어 > <위정편>에 공자가 나이 오십에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데서 오십을 지천명이라는 말이 있건만, 내 나이 오십에 나도 우주만물을 지배하는 하늘의 명령이나 원리,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알게 될까요? 노노~~

그러니 아직 오십은 아니지만 이 책 [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을 한번 읽어보려 합니다.

저자는 2011년 [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을 출간을 했었는데, 2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8년이 지난 오십의 나이에 걸맞은 고전인 < 중용 >으로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봐야 할 중용의 지혜를 전합니다.

사실 중용은 어렵다고 하여서 아직 도전을 못해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자가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들려줄 중용의 지혜에 기대가 되면서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의 내공을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고, 치우치며 혼란하더라도

나만의 무게중심을 지키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책은 총 12강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강은 극단, 발각, 곤란, 단순, 중심, 균형, 중용, 진실, 정직, 효성, 감응, 포용 으로 총 12강으로 되어 있으며 각 강마다  중용의 원문 중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감영을 주는 명문장을 엄선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는데  총 60문장입니다.

​< 중용 >에서는 '소은행괴'( 해괴한 주장을 늘어놓고 괴상한 짓을 벌이는 ) 의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데 <중용>의 지혜로 빠르게 변화하고 혼란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오십의 나이가 되면은 화려함 보다는 편안하고 잔잔한 일상이 잘 어울리는데 그래서 저자는 중용의 지혜를 통해서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생각의 내공을 키울 수 있게 중용의 힘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중용의 지혜를 알려주는 60개의 문장은 입문,  승당, 입실, 여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입문에서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예를 들면서 상황을 설명을 해주고 승당에서는 공자의 구절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입실에서는 구절 속의 한자의 뜻을 설명하고 여언에서는 우리 삶에 적용시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해주고 있습니다.

중용이 어렵게 다가와서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하지 않으면은 읽지 못할 것 같은데 지혜가 담긴 한 구절씩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훨씬 편하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오십이 되면은 몸이 서서히 애를 먹이면서 자연스럽게 정신도 새로운 것에 도전을 주저하기 시작을 하게 되는데 이럴때 이 책을 읽어보면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의 내공도 키우고 좀더 성숙하게 내 삶에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50을 앞둔, 혹은 50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이 읽어보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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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클래식 2 -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이지 클래식 2
류인하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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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클래식 2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 류인하 / 42미디어콘텐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클래식 음악을 들어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클알못'이기도 하지만 점점더 클래식을 들을만한 여유가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은 아주 옛날 까마득했던 그때 막 입시지옥을 거친 대학 신입생때 클래식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집안에 있는 클래식 시디 세트에서 한장씩 들어보면서 쇼팽에 빠져들었던 적이 있었네요.

이 책 제목과 소개문구에 이끌렸습니다.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라니~~ 

사실 요즘은 ‘클래식은커녕 음악의 ㅇ 자도 모르는 음알못’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 책으로 한번 클알못에서 조금 벗어나 볼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클래식을 QR코드로 쉽게 찾아 듣고

음악가들의 흥미로운 삶 이야기가 있는 재미까지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클알못에서 벗어났다면 알아둬야 할 음악가들, 2. 클알못에서 클잘알로 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음악가들 , 3. 클잘알이라면 섭렵해야 할 음악가들,,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총 17명의 클래식음악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들려줍니다.

작가인 류인하님은 팟캐스트 <이지 클래식>의 기획자겸 PD로 작가이자 진행자이지요,, 전작인 [이지 클래식]이 3년전에 출간을 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제 시리즈 2권인 이책 [ 이지 클래식 2]가 출간이 된 것이네요.

저는 전작인 [ 이지 클래식 ]을 보지 못하고 막바로 2권인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클알못이라면은 1권을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1장에 해당하는 클알못에서 겨우 벗어날까말까한 사람임을요.

1장에  나오는 독일의 가곡의 왕 슈베르트, 작은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정복한 피가니니,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몽환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주자 드뷔시, 교향악의 연금술사 라벨, 영국이 가장 사랑한 영국 작곡가 엘가.. 정도만 알겠고 2장,3장에 나오는 음악가들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책 읽기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왜냐하면은 이렇게 유명한 음악가들의 클래식이 영화나 드라마에 사용된 것을 잘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어떤 영화인지 줄거리부터 설명하고 그 음악이 들었던 장면들로 설명하고 있어서 막 기억이 날까말까~~아!~~ 그때 나왔던 음악이구나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게 되더라구요..

 

 

 

 

 

 이쯤되면 책 읽다가 마구 그 클래식음악이 듣고 싶어지잖아요,, 그럴때 책속에 바로 딱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떡하니 있습니다, 앱으로 연결된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한 곡당 거의 50분 정도 되니 클래식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니 독서가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은 독일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이야기를 읽는데, 슈베르트의 음악이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에 삽입이 되었더라구요. 일단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리아티 교수가 자신을 쫓아온 홈즈를 붙잡아 고문하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를 레코드를 틀어놓고 들려주는데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 장면을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직접 음악을 들으면서 읽으니 더 생생하게 다가오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해서 가곡 < 송어 >의 가사까지 적어두셨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숭어>라고 알고 계실듯한데 2011년도부터 잘못 표기된 숭어에서 송어로 수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또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17명의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클알못이지만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비롯 뒤로 갈수록 잘 몰랐던 음악가이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권이였던 < 이지 클래식 >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1권에서는 제가 어렴풋이나마 아는 음악가들이 나올 것이고 그들의 음악과 음악사에 길이 남을 음악가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더 궁금하네요,,

재미있고 유익했던 책입니다, 클알못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느새 클알못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해 주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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